세일러 아니마메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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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에서 등장하는 적 세력의 세일러 전사.

세일러 갤럭시아가 이끄는 섀도우 갤럭티카의 일원이며 구성원들 모두 갤럭시아에 대한 충성의 증표로 팔찌를 차고 있기는 하지만 원작한정으로 이들 모두 진짜 세일러 전사는 아니다. 아니마메이츠의 설정은 원작과 애니메이션이 매우 상이한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서 아니마메이츠의 진짜 정체는 과거 갤럭시아가 멸망시킨 별들의 생존자들로 갤럭시아에게 육체를 빼앗기고 팔찌가 채워져 그 힘으로 생명을 유지시키는 식으로 이용당하는, 일종의 꼭두각시 비슷한 존재들이다. 이들은 갤럭시아의 부하로서 공적을 쌓으면 육체를 돌려받고, 세일러 크리스탈을 부여받아 진정한 세일러 전사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반면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의 설정이 다소 삭제되어 평범한 간부급 캐릭터들로 등장하지만 카큐 프린세스가 이들도 원래 착한 세일러 전사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이들도 세일러 전사였으나 갤럭시아에게 스타 시드를 빼앗겨 조종을 당한 것이라는 걸 알수 있다.[1] 팔찌가 없으면 육체가 소멸해 버리지만, 팔찌에 의해 양심을 빼앗긴 상태이다. 후반부에 세일러 틴 냥코가 반쯤 정화돼서 보인 행동으로 볼 때 원작의 설정이 아주 삭제되지는 않고 어느 정도는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다 세일러 우라누스와 세일러 넵튠이 갤럭시아에게 굴복한 척하는 부분에서 확인사살되었다.

은하 TV의 스탭으로 가장하고 있고 목적지로 이동할때는 전화 박스를 사용하며 명령의 전달에는 검은 전화가 사용된다. 또한 팔찌의 보석 부분에서 광탄을 발사해 노린 대상을 맞춰서 스타 시드를 빼내는 능력을 사용하며 이것을 사용해 목적인 진정한 스타 시드를 찾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구성원 숫자도 매체마다 달라서, 원작에서는 5명, 애니메이션 세일러 스타즈에서는 헤비메탈 빠삐용을 제외한 4명, 뮤지컬 버전에서는 원작의 5명에 하나가 추가되어서 6명(또는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구성)으로 등장.

하지만 원작에서는 갤럭시아의 하수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에 결국 진짜 세일러 전사가 되지 못하고 소멸되는 결말을 맞았으며 구작애니메이션에서는 세일러 전사가 갤럭시아에게 조종당한 것이라고 카큐 프린세스가 언급했고 결국 소멸되는 결말을 맞이한다. 마지막에 세일러 크리스탈과 스타시드가 모두 돌아왔으니 각자의 별에서 부활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름이 금속 + 동물로 되어있다.

KBS판은 늘 그렇듯이 내행성 전사들의 성우들로 돌려막기 했다.

2 구성원

2.1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

성우는 하라 에리코/정옥주(KBS)/장예나(대원방송).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2.2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서혜정(KBS)/윤은서(대원방송).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2.3 세일러 레드 크로우

성우는 스즈카 치하루/문일옥(KBS)/장예나(대원방송).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2.4 세일러 틴 냥코

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정옥주(KBS)/문유정(대원방송).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2.5 세일러 헤비메탈 빠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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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갤럭티카의 일원.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중의 1인으로 원작 코믹스와 뮤지컬에서만 등장하는 아니마메이츠의 마지막 일원. 이름의 어원은 heavy metal(중금속) + papillon(나비). 자칭 '영혼 사냥꾼'. 갤럭티카 팰리스 내부의 '별의 무덤'에서 등장. 갤럭티카 팰리스로 향하는 세일러문과 치비치비, 가큐 황녀를 사로잡아 죽이려 하나, 세일러문 일행의 위험을 감지하고 30세기에서 나타난 치비문과 세일러 쿼텟의 합동공격에 소멸되었다.

2.6 세일러 티탄 크로케

뮤지컬에서만 등장하는 섀도우 갤럭티카의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중의 1인이다. 티탄은 금속 티타늄의 다른 이름이며 녹색 옷을 입고 있다. 모티브는 개구리.

2.7 세일러 퓨터 폭스

뮤지컬에서만 등장하는 섀도우 갤럭티카의 세일러 아니마메이츠의 리더이다. 퓨터는 주석, 안티몬 구리 등을 섞어 만든 합금이고 폭스는 영어로 여우라는 뜻인데 그 이름답게 여우와 비슷한 귀를 하고 있다. 모티브는 당연히 여우.

  1. 별을 지키던 세일러 전사일수도 있지만 별을 연상시키는 이름이 없는데다가 세일러 틴 냥코가 제정신으로 돌아온 상태에서 갤럭시아에게 예의있게 행동했던것을 보면 내행성 전사처럼 갤럭시아를 수호하는 전사가 아니었는가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