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

1 騷動

사람들이 놀라거나 흥분하여 시끄럽게 법석거리고 떠들어 대는 일. 비슷한 표현은 소란과 분탕이다.

2 小童

열 살 안팎의 어린아이 또는 남의 집에서 심부름을 하는 어린아이

3 蕭棟

소량의 역대 황제
2대 태종 간문황제 소강#s-53대 예장흥문왕 소동4대 세조 효원황제 소역
비정통 무릉정헌왕 소기
묘호-
시호예장흥문왕(豫章興文王)
연호천정(天正, 551년 8월 ~ 551년 12월)
소(蕭)
동(棟)
원길(元吉)
생몰기간? ~ 552년
재위기간551년 ~ 552년

? ~ 552

중국 남북조시대 양나라의 비정통 황제로 폐위당해 시호묘호가 없고 즉위 전 작위였던 예장왕으로 칭하고 있다. 무제의 장증손이자 소명태자 소통의 장손이며 소환장남이다. 는 원길(元吉)로 아버지가 죽자 습작하여 예장왕이 되었다. 창업군주인 무제의 장남의 그 장남의 그 장남인만큼 정통성 면에서는 심히 후덜덜했다.

후경의 난을 피해 농부로 변장한 채 농사를 지으며 숨어 지냈는데 후경이 간문제 소강을 폐위한 후 허수아비 황제로 옹립되었다. 소동의 즉위는 후경이 찬위하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졌고 과연 불과 3개월이 지나서 후경에게 선양할 것을 강요받았다. 퇴위한 소동은 회음왕(淮陰王)으로 격하당했고 동생들인 소교, 소규와 함께 유폐되었다. 그 이후 원제 소역이 후경을 죽이고 난을 평정하자 소동과 그 동생들은 풀려났다. 하지만 소역이 강릉으로 천도할 때, 그 역시 배를 타고 강릉으로 옮겨지게 되었으며 소동이 복위할 것을 경계해 일부러 오는 도중에 배에 구멍을 내 침몰시켰고 소동은 동생들과 함께 물에 빠져 익사하였다. 부인인 장황후(張皇后)는 그의 사망 후 기록에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