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군 미후네

ショーグン・ミフネ

1 소개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악역. 한국명은 넬슨 장군. 성우는 터보 랜더야나다 키요유키/김정호.

이름의 유래는 영화감독 미후네 토시로.

2 상세 및 작중 행적

거대한 악의 인물 중 1인, 그림자 군단의 두령. 테마파크 대 에도 랜드를 본거지로 삼고 있다. 현재 정권을 쓰러뜨리고 일본을 바른 나라로 되돌리려는 광언적 시대착오 미국인으로 한마디로 와패니즈(일빠). 우롱차를 좋아한다. '남자는 입다물고 ~~~(여러 행동. 주로 기호나 작전)'라는 말버릇을 지니고 있다. 그 정체는 犬과 太도 구분 못하는 그야말로 바보. 천수각에 있는 광전 게시판의 성능이 좋아 히라가나, 한자, 영어 등 모든 문자로 미후네의 감정이 표시된다. 두령답게 상당히 머리가 좋고(지식이 아니라 전술/전략 측면에서) 제법 힘도 있으며 상당한 검술실력을 가지고 있다.

조종하는 로봇은 닌자나 사무라이 같은 일본 고래의 형태가 많아 조종방법은 바이오 피드백으로 인간의 움직임을 그대로 기체에 전한다. 미후네 자신은 로봇을 조종하지 않고 언제나 대 에도 랜드의 부하들이 조종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계속되는 작전의 실패로 자금 운용과 경영의 악화를 초래해 세력이 망할 위기에 처하자 대 에도 랜드 무료 입장 이벤트를 열어 거기에 모인 사람들을 자기네 백성으로 삼아 국가로서 독립선언을 하는 폭거를 저지르지만 결국에는 대 에도 랜드를 잃고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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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던 당시의 모습)

최종 결전에서 검술 실력이나, 로봇 조종실력은 마이토를 압도할 정도였지만 성이 박살나는 걸 보고 있다가 마이토에게 패배한다. 세력이 망한 직후에는 약장사를 했으나 총집편 마이트가인 특집 방송 때문에 똥망했다. 나중에 에도 막부의 매장금을 찾아 대 에도랜드를 재건하려고 해보지만 이동에 이용한 잠수정을 공룡으로 착각한 카트리느 비통 때문에 실패한다.

오자와 쇼이치로에게 철도 교량 훼손 등의 각종 테러 활동, 사기 행위, 유괴 등의 죄로 체포당한다. 나중에 탈옥하지만 오자와에게 쫓기느라 재기할 틈은 없을 듯하다. 마지막회에서도 오자와에게 쫓기고 있었다.

2.1 한국에서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왜색 때문에 등장하지 못했다. 그런데 쇼군 미후네를 놓고 '원래는 동아시아를 다시 식민지화 시키려는 악당으로 설정해서 그대로 내보내려던 게 작중 히로인인 사리가 그런 악당이 운영하는 대 에도랜드에서 알바를 뛰는 바람에 잘렸다'고 알려졌으나 사실무근이다. 애초에 단순히 알바를 뛰었다는 이유 자체가 말이 안될뿐더러 최초 더빙 시기인 1997년과 KBS 방영 시기인 2000년 당시 자체가 왜색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방영을 못하게 하는 시기였기 때문. 쇼군 미후네와 그 부하들 자체가 왜색이 심해서 잘린게 맞다.

골드란의 경우에는 주연급 용자들의 디자인만 왜색이 짙었지 에피소드 내에서는 6화를 제외하면 왜색이 부각된 편수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지만 쇼군 미후네의 경우에는 메카 디자인은 물론이거니와 대놓고 일본 전통 문화를 반영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지라 아무리 일본 문화 개방 시기였다고는 해도 논란의 여지가 많았을 것이다. 아니, 엄밀하게 따지자면 아직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일본 문화 개방이 다 되지도 않은 시점이었고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방송심의에서 왜색은 절대로 방송가능 판정을 내려주지 않았으니 애초에 등장할 수 없었다.

하여간 쇼군 미후네와 그 일당들이 잘린 결과, 마이트가인 국내 방영본은 전체 47화 중 7화삭제. 이 때문에 혼 범버는 뜬금없이 갑툭튀한 용자가 되었다. 안습

그러나 이후 쇼군 미후네가 죄수복을 입은 상태로 감방을 탈옥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장면은 잘리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 이때는 '넬슨 장군'이라는 이름으로 갑툭튀했으며 성우는 볼프강 박사의 성우와 중복된다. 감옥에서 탈옥한 악당으로 대충 얼버무린듯.

3 부하들 & 메카

• 쇼군 미후네/부하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