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발체스마켄/애니메이션

파일:슈발체스마켄 애니 포스터.jpg

1 소개

공식 홈페이지
TV 도쿄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애니판 1차 PV

애니판 2차 PV

2015년 9월 18일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가 열렸고 제작사는 아쥬의 모회사인 ixtl과 LIDENFILMS,Inc.(ライデンフィルム)가 제작하게 되었다.

애니메이션판의 감독은 와타나베 테츠야(渡邊哲哉). Z.O.E Dolores, i, 지옥선생 누베, 그대가 바라는 영원 애니판의 감독을 한바 있다. 다행스럽게도 로봇물 경험이 있는 감독이며 특이사항으로는 아쥬사의 작품인 그대가 바라는 영원의 애니판을 감독한바 있어서 아쥬사와도 인연이 있는 감독이라는 점이다. 작화감독은 하라 슈이치(原 修一) 그리고 이번 애니판은 얼터너티브 제 2계획 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2015년 11월 6일 드디어 캐릭터 프로필이 업데이트 되기 시작해 12월 7일에 주요 캐릭터가 모두 프로필에 올라왔으며 PV가 공개되었다. 방영은 2016년 1월 10일. 방송사는 TV 도쿄

2차 PV가 2015년 12월 23일 공개되었는데 PV를 본 일본쪽 유저들이 작붕을 우려하고 있는 중이다.(...)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애니맥스 모두 이 작품을 방영하지 않는다. 과거 애니플러스에서 이 작품의 전작인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를 멋모르고 방영하려다가 시청자들의 반발에 직면하자 방영 자체를 하지 않았던 전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두 방송사 모두 이 작품을 걸러냈을 가능성이 높다. 과거 스핀에이 시절 관리자가 단 답변에 따르면 여러 이슈로 인해 처음부터 방영이 검토되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작품에는 각 화 부제가 붙지 않는다.

2 등장인물

슈발체스마켄/등장인물 항목 참조

3 작중 내용

게임판의 초반부에 해당하는 1화에서 게임판과의 차이점은 초반 전투시에 그레텔 예케른의 갑질과 삽질등이 덜 부각된 대신에 아네트 호젠펠트의 삽질이 크게 부각되어서 게임판과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덕분에 애니판 한정으로 초반에 가장 까임지분을 많이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소설과 게임판에서는 중반쯤에야 등장할 베아트리스 브레메하인츠 아크스만이 1화 엔딩 크래딧 이후 바로 등장해서 반동분자를 숙청해버리는 장면으로 첫 등장했다.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축약되고 오리지날 내용이 들어가서 게임판에서는 초반의 슈타지 대면신에서 하인츠 아크스만과 만난적이 없었던 테오도어 에벨바흐가 애니판에서는 3년전에 만난적이 있었다는 설정이 나오는등 오리지날 설정이 있다.

4 평가

1화에서의 평가는 게임판과 작화가 이질적이라는 평가가 많은 가운데 그래도 작화수준이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애니판처럼 대놓고 막장은 아니라는 평. 좀더 지켜보다는 의견이 많다. 이 와중에도 1화가 끝난뒤 엔딩작화는 상당히 힘을 실어서 그런지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평타만 뽑아줘도 일본아쥬팬덤들 충성도 땜에 BD 판매는 그럭저럭 뽑긴 할거다.

작중 배경이 독일이다보니 등장인물들이 독일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계속"의 표현도 "To be Continued"가 아닌 "Fortsetzung folgt"로 표시한다. 최종화에서도 최후에 표시된 문자는 독일어로 "Der Weg geht weiter..."로 표시한다.

한국에서는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애니판에서 연이어 터진 병크, 특히 해당 작품에 실린 극우 내용에 대한 반감의 여파로 거의 아오안인 상황. 다만 초반 카티아 발트하임의 행동이 한국으로 치면 월북[1]을 한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아주 약간 있는 정도...일각에서는 애니플러스와 애니맥스에서 방영 안하기로 한 이유가 전작인 토탈 이클립스 애니판의 극우 병크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민감할수 밖에 없는 공산주의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도 있는거 아닌가로 보는 시각도 있다.결말 생각하면 오히려 반대일텐데...[2]

2화에서부터 게임판과 내용이 달라지고 전개가 급전개로 나가고 있다. 게임 중반부부터 나와야할 하인츠 아크스만베아트리스 브레메, 커트 그린벨이 벌써부터 모습을 드러내고 노옌하겐 전진기지 이야기가 나옴으로써 전개가 지나치게 빨라지는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게임판에서 주요 개그요소인 카티아 발트하임소변드립이 애니판에서는 아이리스디나 베른하르트에 의해서 나왔다는점. 그외 자잘한 에피소드들이 애니판에서 다뤄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해왕성 작전 중 피로에 쩔어 자던 테오도어가 꿈에서 옆에 전라의 아이리스디나가 누워 보던 것을 꾸던 것이 안 나온다든가 테오도어가 카티아가 가진 사진을 태우면서 그걸 같이 기억하기로 결의하는 부분이 급히 지나가는 식으로 짤리거나 줄어버리는 등 원작 소설에서 나온 내용들 중에서도 애니판에서는 삭제되거나 분량이 축소된 부분이 눈에 띈다.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담당한 Evan Call의 인터뷰[3]를 통해 1쿨 분량인 것이 확인되었고, 오프닝 마지막 부분에서 원작소설의 라스트배틀이었던 베를린 시가지에서의 MIG-23改 VS MIG-27 장면이 나온 것으로 볼 때 본편 7권 전체 스토리가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

초반부에서 1권과 2권의 전개가 혼합되어 급히 진행되는 구성을 보여주었으며, 호평하는 측은 한정된 분량 안에서 원작소설로 따지면 한권 반에 달하는 스토리전개를 잘 어레인지했다고 평하고 있다. 반대로 혹평하는 측은 소소하게 존재하던 개그장면이나 분위기를 완화시키는 장면(아이리스디나가 전투 전에 잡지식을 피로하는 부분 같이)이 짤린 것, 그리고 그레텔 예케른이나 아네트 호젠펠트쪽의 드라마 묘사가 삭제된 것 등 주연 세 사람(테오도어, 카티아, 아이리스디나) 외에는 캐릭터 묘사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을 지적하기도[4].

라이트 노벨판에서 감동과 씁쓸함을 동시에 안겨준 리즈 호엔슈타인의 사망신도 애니판에서는 심플하게 변경해서 이 부분에서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물론 게임판에서는 제대로 표현될것이고 애니판은 어차피 홍보용의 일환이 강한데다 1쿨이라는 한계로 인한 변경이기는 하다.

완결후의 평가는 소설판의 스토리가 지나치게 축약된 점 때문에 불만을 가지는 목소리가 있지만 1쿨이라는 한계내에서 그럭저럭 원작의 맛을 잘살린 수작이라는 평가가 대세. 다만 이게 마브러브 시리즈라는 점에서 잔혹묘사와 주요인물들의 험난한 인생사, 가족사가 부담스러운 것은 여전. 가볍게 즐길만한 로봇물은 아니지만, 외계인의 침공과 인류의 내부 갈등이라는 암울한 소재를 잘살려냈다고 볼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판의 대사를 북한 어체로 푼 리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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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확히는 재월북에 가깝다. 카티아는 동독 태생이다.
  2. 결말의 동독 민주화 과정에서 카티아의 상징성이 상당히 크게 작용했다.
  3. http://animeanime.jp/article/2016/01/09/26481_3.html
  4. 사실 주연 세 사람 역시 손해보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해왕성 작전중 피곤에 쩔어 자던 테오도어가 옆에 아이리스디나가 전라로 누워 있는 모습을 본 꿈을 꾸는 부분 등이 짤렸다.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한 것일 뿐 분량 문제는 주연 세 사람도 못 피했다고 평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