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력한 상사

최고의 군대

1 개요

적에게 있으면 최고의 아군이지만, 아군에게 있으면 최악의 적. 두 글자로 줄이면 X맨, 차라리 아예 없는 것이 나은 존재.

사실, 높으신 분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은 속성이기도 하다. 다만 '높으신 분들'중에는 '유능한 상사' 캐릭터도 있기 마련이므로, 무능력한 상사는 높으신 분들 속성의 하위 분류라고 볼 수 있다.

2 현실에서

관료제의 기본적인 속성 때문에 무능한 상사가 계속 생겨난다. 미국의 경영학 박사인 로렌스 피터가 연구해 발표한 일명 피터의 법칙에 따르면, 관료제 하의 조직에서 직원은 자신이 최대한 무능력해질때까지 승진한다. 때문에 상사가 될 수록 무능해지는 것은 경직된 관료제사회일수록 필연적이다.

2.1 옹졸하고 권위주의에 가득찬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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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에 가득찬 옹졸한 상사가 있다고 하자. 야심이 있는 상사가 부하직원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자기 자신을 무능하다고 자각하는 상사가 능력 있는 부하를 질시하며 더 괴롭힌다고 한다.

2.1.1 시기심

그가 볼 때 부하가 상사보다 더 잘났다고 말하거나, 더 잘났다고 말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 보기에 더 잘났거나 한다고 하자. 이 때 아래사람이 유능해보이면 보일수록 상사가 무능해보인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그리고 가만히 내버려두면 작게는 하극상, 크게는 자신의 자리를 빼앗길 거라는 생각 때문에 부하가 유능해보이면 보일수록 괘씸죄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런 지도자가 높은 자리에 앉아 있으면 왕이 전쟁 중에 장군을 유배보낸다든지 부회장보다 상무가 먼저 훈장을 받는 것은 괘씸하다며 직장 왕따를 시킨 결과 사람이 죽든지 등 조직을 뒤흔들어놓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발생하게 된다.[1]
부하가 관료제 하에서 높은 자리에 갔을 때 가져야할 역량을 키워서 승진을 계속하고 싶어하더라도 그것을 상사가 가만히 두지 않는다. 상사는 자신의 조직내 생존을 위해 자기보다 뛰어나서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부하 직원의 존재를 용납할 수 없기 때문. 상사는 사내 정치를 통해 자신의 무능력을 감추거나 부하직원의 유능을 제거하는 식으로 조직의 경직성을 증가시킨다.
무능한 상사일수록 아랫사람 더 괴롭힌다

합리적으로 토론을 하면 자신이 틀린 것이 밝혀질까봐 두려워서, 부하가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의견을 내놓으려 하면 고함을 지르거나 닥치라고 말하는 등 입을 막아버리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한다. 갈굼은 하지만 의사소통은 거부한다. 그리고 잘난 척하지 말라는 말을 즐기며 예절을 요구하지만 정작 상사는 부하에게 예절을 지키지 않는다.

(회의 때 의견을 내면) "아무 것도 모르는 신입 주제에 함부로 생각없이 끼어든다."

"네가 해 본 생각 우리도 안 해 본 거 아니야. 생각이 짧으면 조용히라도 있어라."
"윗사람 의견을 반박하는 거 보니 아주 개기는구나? 상사가 네 친구로 보이나보지?"
"상사를 무시하고 위아래를 모른다, 변명하지 마라"

  • 현모(33)씨는 서울의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공인회계사로 2013년 한 자원회사에 들어갔다. 회계사 1명을 뽑는 데 지원자만 5명이었다. 입사 당시 현씨가 속한 팀에는 15년 전에 고졸 현장직으로 들어와 사무직으로 전환한 김모(50) 부장이 있었다. 연말 조직체계 개편작업 때 현씨는 결재 라인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대학시절 기업인사 전문 교수로부터 극찬을 들었을 정도였던 만큼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네가 뭘 안다고 고쳤냐”라는 면박과 의견 묵살만 돌아왔다. 김 부장은 “혹시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고치겠다”는 현씨의 제안에도 뚜렷한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 현씨는 “대학에서 배운 대로 제안을 했는데도 합리적 토론 없이 ‘내가 불편하다’며 거절한 것은 이해하지 못하겠다. 지금은 부장 입맛에 맞춰 조용히 지낸다”고 했다.
  • 중국 명문대 법학과를 졸업한 채모(25·여)씨는 2013년 한 건설사에 입사했다. JP모건, 도이체방크 등 대형 외국계 은행으로부터 입사 제의를 받았지만 한국 회사를 택했다. 2013년 말 부장은 채씨에게 자회사 부당거래 관련 보고서를 작성토록 했다. 채씨가 공정거래법을 적용해 보고서를 만들자 부장은 다짜고짜 상법을 적용하라며 퇴짜를 놨다.[2] 항의를 하자 부장은 “내가 여기서만 20년 근무했어. 해외대가 대수냐. 잘난 체하지 말라”고 몰아세웠다. 채씨는 그날 ‘해외대’ 소리를 20번 넘게 들어야 했다. 그는 “나중에 한 직장 동료로부터 부장이 지방대 졸업생이라는 얘기를 듣고서야 어느정도 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1.2 꼰대

그는 부하는 상사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고 믿는다. 부하가 잘났든 말든, 똑똑하든 말든, 부하 말이 맞든 말든 간에 상관없다. 그리고 상사에게 반대되는 의견을 내놓는 것은 하극상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명령을 내렸는데 그게 올바른 명령인지 확인하려 하거나, 틀렸다고 말하거나, 부하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 명령을 고치려고 하거나, 못 하겠다고 말하거나 한다고 하자. 이때 상사가 가진 서열 관계에 대한 생각과 어긋나기 때문에 잔뜩 괘씸죄가 생기기 시작한다.

잘못을 상사가 저질렀든 부하가 저질렀든 부하가 책임져야 한다고 여긴다. 본인의 잘못으로 손해를 끼치게 되면 "아랫사람이 이해력이 떨어지고 무능하고 멍청하고 지시를 이해하지 못해서 일을 망쳐놓았다"고 책임을 전가한다. 도저히 떠넘길 수 없는 잘못이라도 어떻게든 정에 호소해서 생존. 반대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든 자신의 유능함으로 포장하고, 아랫사람에게는 칭찬조차 하지 않는다. 아랫사람이 유능하다고 자신 스스로가 칭찬해버리면 자신이 무능한 게 더 드러나기 때문.

업무성과에는 별 관심이 없다. 서열권력에 더 큰 관심이 있다. 조직에서 자신에게 왜 그런 큰 권력을 인정해주고 있는지에는 관심이 없다. 부하에게 업무성과를 강조하는 것은 한번 상사로서의 위신을 세워보기 위한 수단이므로, 시키는 대로 일을 열심히 해봤자 다른 트집이나 잡힐 뿐이다.

2.1.3 게으름

업무성과보다 지위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업무성과를 키우려는 노력 같은 건 하지 않는다. 부하에게는 업무성과를 강조하면서도 정작 상사는 업무지식과 업무능력을 쌓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3] 그 상황에서조차 업무를 잘 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여유 시간을 드라마, 수다, 인터넷에 쏟으며 그 업무공백은 아랫사람의 몫이 된다.

2.1.4 이런 상사가 있는 이유

  • 채용의 문란

(1)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나 운전기사 같은 비숙련 비정규직을 하다가 정부의 시혜성 정책에 의해 정규직으로 전환특채된다.
(2) 친척이 시의원이라든지 하는 이유로 낙하산 인사 채용된다.

  • 강등/해고의 문란

(1) 무능한 사람이라 해도 강등징계를 제외하면 노동법에 의해 강력히 제한되고 있다.

(1-1) 이 때문에 강등을 좌천으로 대신하기도 하는데, 우연히 좌천된 곳에서 부하로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직장생활이 엉망이 된다. 특히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소형)이나 보건소에 관련 자격증을 가지지 못 한 일반 행정공무원이 기관장 또는 부기관장 등의 직위를 차지하고 있다면, 이는 100% 시청등의 일반 행정기관에서 인사고과가 답이안 나와서 좌천 형식으로 보내는 거다.[4] 그저 인사이동 시즌에 다른 곳으로 쫓겨나기를 빌거나 나이가 다 되어서 퇴직하기를 비는 수밖에 없다, 더 윗선에 기회가 돼서 하소연해봤자 더 이상 해줄 수 있는 게 그쪽에도 없다.
(2) 사기업일 경우 오너의 치부를 알고 있어서 자르지 못한다. 예를 들어 오너에게 생긴 세컨드에게 회사경비로 차를 사주고, 용돈을 주는 일을 처리해주는 직원은 무능해도 오너가 질책, 해고를 못 하기에 현업의 일처리 보다는 오너의 동태 파악과 아부에 전념하게 된다.

  • 승진, 인사고과의 문란

(1)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제도를 가지고 있어서 기수제가 매우 막강하다. 가령, 프랑스의 로레알에서는 우수한 사람은 4년만에 차장을 달지만 열등한 사람은 30년이 지나도 차장이 될 수 없다고 하자. 반대로 한국의 A공공기관에서는 우수한 사람이라 해도 18년까지는 차장을 달 수 없으며 열등한 사람이라 해도 25년부터는 차장을 달아준다고 하자. 로레알에서는 4년만에 승진이 뒤집힐 수있어서 기수제가 무의미한 것이고, A공공기관에서는 4~7년 기수 차이나는 사람에게는 18년간, 8~15년 기수 차이나는 사람에게는 27년간, 16년 이상 기수 차이나는 사람에게는 평생 승진을 따라잡지 못한다. 거기다 나이 어린 사람이 바짝 엎드려 기지 않으면 기수제 하에서 절대 위로 올라설 수 없다. 인사고과가 나빠도 때 되면 승진하기 때문에, 일을 열심히 할 유인이 없다.
(2) 상사에게 밉보이지만 않으면 때가 되면 승진한다. 하지만 상사에게 밉보이면 승진 못 한다. 정량적인 성과평가의 기준이 없다. 일을 못 해도 성과평가의 기준이 없고, 일을 제대로 하는지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지 감사를 해서 확인하지도 않는다.
(3) 상사가 특정 부하는 일을 못 한다고 D를 주더라도 다른 부서에 재배치하지 않고 2~3년씩 같은 팀에 넣어놓는다.

2.1.5 이런 상사를 상대하는 방법

그곳이 소규모 기업이고 무능력한 상사가 사장이나 중요 임원의 위치에 있다면 그 회사는 조만간 망할 것이니 도망가야 한다. 리더십은 기업의 존속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곳이 공직이라면 망하지는 않을 것이니 그만둘 필요는 없지만, 인사이동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공직이라 해도 인사고과가 좋아야만 갈 수 있는 보직에서는 이런 상사는 거의 없다. 따라서 업무량 폭증하는 요직으로 가도록 노력해보자. 요직으로 도망갈 수 없다면 시/도를 옮겨서라도 탈출할 수 있는 게 좋다.

중견기업 이상이라면 그 상사가 사장이 아닌 이상 무능력하다고 곧바로 회사가 망하지는 않는다. 이런 종류의 아랫사람 뒷다리 잡는 무능력한 상사라 해도, 상사의 무능함을 드러내면 아랫사람만 조직 전체에서 공격받게 되므로 최대한 상사가 유능해 보이도록 포장하는 게 좋다. 다른 상사들이 제정신이라면 이런 상사가 무능하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으니, 1~2년 후 상사가 바뀔 때까지 바짝 엎드려서 숙이면 그 이후에는 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다. 또, 조직 내에서 적응을 끝내기만 해도 이런 폐급 상사가 밟기는 어렵다. 10년차 이상이면 아무리 연차 높은 폐급 상사라도 밟기 어려우니 그때까지 참자.
사기업의 경우 부서 이동에 있어 부서장의 권한이 절대적인 곳이 많으므로, 함부로 부서 이동을 시켜달라는 이야기를 해서는 안된다. 일부러 권고사직시키기 위해 부서 이동을 자신의 권한으로 거부하고 D를 주는 식으로 보복한다. 따라서 이런 회사라면 이직을 하든지 해야 한다.

2.2 실무는 잘 모르나 그래도 성격은 좋다

이런 상사는 아랫사람에게 큰 피해는 끼치지 않는 편이다. 다만 실무를 모르기 때문에 중간관리직이 대부분이며 임원급으로 승진하기는 어렵다.
실무를 잘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상사를 버릇없이 대했다가는 짬순연공서열 때문에 다른 상사에게서 호된 취급을 받게 된다.

이런 상사가 하급자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기회를 주고,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비협조적이지만 않으면 직장 내에 꽤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5]

다만 주의해야 하는 것은 그 상사의 '성격'에 동화되어 상사를 옹호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상사가 아무리 성격이 좋다고 해도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는 말처럼 실무상의 불편사항은 바로 보고해 주어야 하며, 만약 그 불편사항이 상사의 진급은 물론이고 그 사람의 자리마저 위협할 사항이라면 적절히 돌려서 말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잘못 옹호해 줄 경우 타 부서나 타 부서의 상사로부터 소위 줄을 잘못 탔다는 인상을 주기 쉽다. 즉 일 못하고 진급의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 않은데 성격이 좋다는 이유로 그 상사의 편을 든다고 생각하게끔 만든다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으로 직속 상사의 이쁨을 받기 때문에 좋을지 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상사와 함께 덤앤더머식으로 진급에서 밀려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상사를 갖고 놀든가.

2.3 실무는 유능하나 관리자로서 부족한 상사

어느 조직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무자로서 무능하면 승진 자체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이런 상사들에게 실무자로서의 능력은 충분하다. 하지만 관리자로서 요구되는 능력은 실무 능력과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천재적인 컴퓨터 프로그래머 사원 A씨가 있다. 윗사람들은 A씨를 프로그래밍 1팀의 팀장으로 승진시키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A씨에게는 지옥이 시작된다.

1.사원 B와 C가 업무분장 문제로 다툰다. B는 자기 일이 너무 많다고 하고, C는 더 이상 일을 떠맡을 수 없다고 한다. A팀장에게는 갈등을 해소하는 기술이 없다.
2.프로그래밍 부서 3개 중 어디에 잡일을 더 맡길 것인지 사내 정치 에 의한 알력이 벌어진다. A팀장은 협상력이 약해서 1팀의 업무가 폭증했다. 1팀 팀원들은 A팀장을 보고 무능력한 팀장이라며 뒷담화를 한다.

기업문화에 있어 꽤나 심각한 현상중 하나로, 피터의 법칙이란 현상으로 정의되고 있다. 다만 그 상사입장에서도 억울할만한 요소가 있는데 애초에 그들이 능력이 있었다면 승진했을 것이다. 즉 그들에게도 자신의 한계를 체험한다는 것. 그리고 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승진을 제의받았을때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제 일을 너무나 사랑하고(중략) 따라서 저는 그 이상의 책임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런 반응을 많이 보이는데 한국에서 그러면 어떻게 될 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애초에 한국에서 승진 제의라는 것도 없다. 그냥 시킨다. 군대로 말하자면 일선에서 진삼국무쌍을 찍는 람보보고 영관급 장교나 사령관을 시키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즉 그들의 입장에서도 미칠 노릇일 수 있다는 것.

조직 상층부에서는 어떤 사람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천재적인 프로그래머 A씨'를 보고서도 "프로그래밍을 잘 하니까 프로그래밍 부서 관리자로 승진시켜주면 잘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승진시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정확한 방법은 없는 데다가 하나같이 부작용이 있다.

  • 명확한 직무기술서를 만들고 그에 맞는 사람만 승진 : "프로그래밍의 기술적 이해가 충분한 자" (X) "게임 프로그래밍 1년 이상 경력자이며 VBA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자" (O) 다만, 이런 자세한 직무기술서는 만들기도 어려울뿐더러 만드는 데 돈과 시간이 들 수도 있고 금방 낡아버린다는 단점이 있으며, 무능한 사람을 기계적으로 끼워맞추거나 유능한 사람을 기계적으로 배제하는 식의 악용이 있을 수도 있다. 저런 가이드가 있으면 조직내 사람들은 그 가이드에 있는 것들만 신경쓸 것이다. [6]
  • 승진시켰다가 못 버틴다 싶으면 강등 : 미군에서 쓰는 방식이다.
  • 보직변경 : 위의 것과 비슷한 방식인데 직급을 강등시키지는 않는다. 대신 무능력하다고 평가되는 관리자는 조직 개편을 통해 별볼일 없는 조직으로 보내거나 아예 팀장 직위를 해제하거나 하는 경우가 국내 기업에서도 종종 발생한다.[7] 다만, 한국 노동법은 관리직이었던 사람을 실무자로 옮기면 해당인이 수긍하지 않는 한 부당한 인사조치로 인정해온 편이다. 특히 해당인물이 이 조치에 반발하며 자신의 지위에 맡는 업무를 맡기지 않으면 업무를 거부하더라도 한국 노동법상 징계가 어렵다.
  • 연공서열 혁파 : 외국 회사라면 먹히는데, 한국 회사에서 이랬다가는 나이 많은 하급자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 부하들로부터 인정은 못 받으나 오랜 경력을 보여주면서 이를 보완 : 이것은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둬야한다. 자만심에 빠져서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아무리 능력있는 사람들도 실수하기는 마찬가지라는 건 상식이다. 이 문서에는 경력이 긴 사람이 지식의 부족과 오만함으로 인해 오히려 경력이 짧은 사람의 업무를 방해하는 사례가 여기저기 소개되어 있다. [8]

외국 회사에서는 30대 10년차 관리자(매니저)들이 20년차 40대 실무자들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급여는 연공서열과 실적에 의해서 40대 실무자가 거의 2배정도 더 많이 받는 경우도 있다. 관리자는 실무자들을 관리하고 상부와 소통하고, 실무자들은 실무에만 집중하는 형태로 직급보다 직무에 맞는 직함을 받을 뿐이다.

2.4 관리능력은 있으나 실무를 모르는 부지런한 상사

역시 흔한 경우. "멍청하고 부지런하다" (멍부)라고도 한다.

정부 고위공직자로 있다가 산하기관에 낙하산 인사가 되었다든지, 보건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사람이 복지 분야까지 통틀어 관리해야 하는 식이다. 이런 사람들이 실무를 해 본 적이 없다고 해서 실무능력이 없는 것만 가지고는 무능력한 상사라고 볼 수 없다. 팀장, 부장 등에 자리한 부서장사내 정치을 통해 뛰어난 아랫사람의 일처리를 잘 지원해줘야 좋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직관리능력에 상관없이 실무에 대해 아예 모르면 고충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대졸 문과 출신 차장생산직 직장(중간관리직)을 관리하면서 생기는 언쟁을 생각해보자.

  • 부서장이 명령을 내려놨다. 부서장이 무식하다 보니 무의미한 삽질을 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대놓고 따지다가는 큰일날 판이므로 군말없이 시키는 대로 따른다. 시간만 낭비하고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 예를 들어 자료를 돈을 주고 사는 게 싸게 먹히는데, 책이 시중에 있는지 몰라서 또는 어떤 분야의 학문에서 연구되는 주제인지 몰라서 부하보고 이런 자료가 필요하다면서 만들라고 한다. 2만원 주면 살 수 있는 책자 하나를 가지고 직접 만들라며 월급 200만원짜리 부하를 1주일동안 부려서 책자를 직접 만드는 식이다. 2만원짜리를 50만원 주고 사들이는 것만큼 뻘짓이다.
    • 부하에게 단순노동을 시킨다. 예를 들어 월급 400만원짜리 부하에게 막노동 1주일을 시켜서 100만원의 인건비를 소모하는데, 노가다 전문인력을 부르면 15만원으로 끝난다. 아웃소싱을 하자니 돈이 아깝다는 생각에 인건비를 허비하고 매출을 줄이는 짓거리이다.
  • 부서장이 명령을 내려놨다. 부하 입장에서 이 명령을 수행하려면 장비, 자금, 정보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그런데 관리자 입장에서 왜 이 지원이 필요한지, 꼭 필요하긴 한건지 모르겠고 괜히 섣불리 지원해주다간 자신에게 부담이 생길 것 같다. 그러니 지원을 제대로 해 주지 않는다. 이런 경우 명령은 수행할 수 없다.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면 부하들 탓을 한다.
    • 예를 들어 컴퓨터를 고치라고 하는데 관리자 권한 비밀번호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 부서장이 부하들에게 "이건 XX씨가 하는 식대로 하면 안 될 것 같아. 내가 보기엔 OO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라며 가르친다. 그런데 아랫사람 입장에서는 제발 입을 다물어줬으면 싶을 정도의 헛소리일 경우 난감해진다. 관리자가 시키는 대로 하면 망할 게 뻔하고, 그렇다고 무시하면 대놓고 개기는 꼴이 되니까.
  • 삽질을 많이 하고 평가가 안 좋으니, 부서장이 야근이나 주말출근 같은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회사에서 인정받고자 한다. "다들 열심히 하자!"라며 매일같이 야근을 권하는데 성과는 하나도 없다.
  • 부서장은 부하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보고를 올려야 되고, 자기 상사로부터 명령을 받아서 부하들에게 전해줘야 한다. 그런데 회의에 들어가서 발표하려 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니 부서의 평가는 엉망이다. 이 때문에 부하들이 보고할 내용을 가르치느라 고생할 정도가 되면 사기는 엉망이 된다.

사실 관리자가 모든 실무에 정통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실무를 배울 생각도 없고 배울 능력도 없다면, 적어도 아랫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맡기기라도 해야 한다. 그래서 멍청하고 부지런한 상사가장 무섭고 위험한 자로 꼽히는 것이다. 멍청하고 부지런한 상사가 확고한 신념까지 가지고 있어서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으면 더더욱 무섭다고 한다(…).
실무 능력이 없다면 차라리 게으르고 무책임한 상사가 훨씬 낫다. '너 알아서 해' 이러면서 밑의 놈들한테 맡겨버리고 공은 자기가 홀랑 챙겨갈지라도 무능력을 마음껏 뽐내며 부지런떠는 것보다야 100배 좋다. 낙하산도 낙하산 나름이라고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아랫사람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바지사장은 아랫사람만 잘하면 조직에 피해는 주지 않는다.[9] 왜냐하면 무능하고 무식한 사람이 의욕적으로 해봤자 일을 제대로 처리를 못해서 민폐 중에 민폐가 되기 때문. 게다가 상급자이니만큼 태클도 못건다.

2.5 기타

무능력한 상사를 만나지 않기는 정말 어렵다. 이 글에 언급된 요소들만 생각해봐도

  • 인성 : 서열을 세우겠다며 하급자를 괴롭히고 못살게 굴면서 똥군기를 잡지 않는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예절을 지킨다.
  • 협상력 : 다른 부서 관리직들에게 잡일을 떠넘겨받거나 공로를 빼앗기지 않는다.
  • 조직관리력 : 밑의 사람들이 업무분장이나 인사고과 문제로 싸우지 않게 중재한다.
  • 실무 능력 : 고집을 부려 우기느라 하급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을 방해하지 않는다. 자기 상식과 달라도 하급자의 말을 존중한다.

이 정도가 되어야 무능력한 상사 소리를 듣지 않는다. 다만, 인성 쓰레기 상사만 제외하더라도 같이 일하기 편한 게 사실이다. 첫번째 부류와 나머지 부류가 직장생활에 끼치는 패악은 차원이 다르다.

3 대중매체에서

자신의 능력이 뛰어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력의 언변 말빨 으로 아랫사람들을 속이고 자신의 직위를 계속 유지하는 캐릭터에게 부여되는 클리셰이다. 물론 현실의 시각으로 본다면 언변, 아부, 처세도 실력이 있는 것은 맞다. 그런데 우리가 필요한 건 그 실력이 아니잖아!!!!!!!! 안될거야 아마...

이 속성의 캐릭터가 자주 쓰이는 까닭은, 주인공은 보통 낮은 사회적 계급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 즉 주인공 일행을 좀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높으신 분들이 무능력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속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은 높은 확률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부하들을 거느리게 된다.

만약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가 주인공이거나 선역이라면 99% 확률로 전형적인 코믹 만화의 우두머리가 된다. 반대로 악역이 이 속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 작품의 세계관에서 악의 원흉 자리를 맡고 있거나, 반드시 주인공과 적으로 마주치게 된다.

참고로 ★표시가 붙은건 부정적인 입장, 주로 창작물의 악역캐릭터에게서 볼 수 있는 입장이다. 요컨대 선역에는 거의 적용되지 않는 특징.

  • 가끔 그냥 유능한데 일만 안하는 상사나라 정말 잘 통치하는데 맨날 땡땡이치는 높으신 분도 있다.
    • 이럴 경우 대부분의 경우 아랫사람이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일하라고 압박한다. 윗사람이 쫓아다니는 경우도 있긴 하다 앞의 두 예시를 합치면 이분이 된다
  • 자기보다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는 아부하지만 부하에게는 심술을 부리거나 화풀이를 한다.★
    • 부하에게는 물론 상사에게도 신뢰를 받지 못한다.★
      • 부하들의 비난, 뒷담화에는 상당히 민감.★
        • 부하가 독자적으로 적의 분석이나 작전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으면…
        • "다 들었다! 나만 빼놓고 회의냐!"
      • 장교의 경우 주로 이런 장교들이 보직해임을 많이 당한다. ★
    • 부하가 잘되면 자기 탓. 부하가 못되면 부하 탓.★
    • 유능, 무능을 불문하고 튀는건 받아들이지 못한다.★
  • 자기과시나 승진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 부하의 실력으로 승진해도 그 부하에게는 자랑을 할뿐. ★
      • 부하 덕분이라는 것조차도 알지 못한다. ★
    • 엘리트 의식이 강하다.
  • 무능한 주제에 무개념. 모든 사태에 뒷전.★
    • 분위기 파악을 못하며 행동도 단락적.★
      • 자신의 행동으로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 생각하지 않는다.★
      • 가만히 있어야 할 때, 후퇴해야 할 때 제멋대로 행동하다가 큰 손실을 입는다.★
    • 말과 행동이 다르다.★
    • 자신만만하게 비논리적인 의견을 낸다. 물론 근거 따위는 없다.★
      • 본인은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 배짱이 있어야 할 수 있는 판단"이라고 주장한다.
      • 완전히 적을 깔보며 비난한다.
    • 깊게 생각하지 못하며 제멋대로 작전을 변경한다. 이 경우 적에게 동정받고 있다.
      • 적 "이런 곳에서 뭐하냐?" 부하 "임무가 변경됐다!" 적 "군인이란 힘들구나…"
  • 독박을 쓴다.
    • 후퇴하는 중에 승진해 뒤처리를 맡는다든가.
  • 꽤 끈질기지만 마지막은 허무하다.
    • 부하의 반항으로 사고사한다든가.★
      • 평소 미움을 사서 도움받지 못한다.★
        • 언제나 괴롭히던 부하에게 매달리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 또는 지위를 잃고 방황하거나 가끔 개심한다.
  • 무사안일주의.
    • 자기나 소속조직에 부정적인 일을 할것 같은 사람에게는 엄하다.★
      • "내 출세에 방해가 된다!"★
      • 도마뱀 꼬리 자르기처럼 책임을 떠넘긴다.★
    • 자기가 잘못을 저지른 경우 숨기려 한다.★
      • 자기안위를 위해서라면 싫어하는 부하에게 고개를 숙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 열혈한 부하(주로 주인공)와는 자주 대립한다.★
      • "네놈의 그런 면이 마음에 안 들어!"라는 말을 한다.★
  • 학교가 무대라면 교장이나 교감, 학년주임 등의 중간관리직이다.
  • 공사혼동이 심하다.★
  • 회사가 무대라면 대체로 대머리.
    • 취미는 골프.
      • 회사에서는 자기 드라이버를 닦는데 몰두하며, 실력은 형편없다.
        • 스스로 보통사람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력이 드러나서 쪽팔리면 화풀이를 한다.
    • 특히 여사원들의 평판은 최악.★
      • 성희롱은 일상다반사.★
    • 가족들의 평판도 최악이다.
    • 무능한 사장, 무능한 이사, 무능한 부장… 이런 식으로 무능한 상사들에 의한 파벌이 생긴다.
  • 눈앞의 유능한 적보다도 짜증나는 존재.
    • 모처럼 적을 몰아넣었는데 상관이 무능력해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반격당한다.
  • 대체로 허풍이 심하다.
    • "별 하나라고? 우리는 나중에 전 우주를 정복할 거다."
  • 자만이 지나쳐 부하의 충고나 조언도 듣지 않는다.★
    • "네놈들같은 햇병아리가 나한테 참견하는 거냐!"★
  • 집에 돌아가면 가족들한테도 업신여김을 당한다.
    • 아내 "어라? 여보, 있었어요?"
    • 딸 "아 쫌! 아빠 바지랑 내 속옷 같이 빨지 말랬잖아!"
    • 그 스트레스를 부하에게 화풀이한다.
  • 상사나 마음에 드는 부하라면 아무것도 아닌 일을, 마음에 안 드는 부하가 하면 옳다꾸나 싶어서 까댄다.★
  • "너희들(주인공들)같은 오합지졸 부대가 차지할 공이 아니다."라면서 자신만만하게 자기 부대와 출격했다가 괴멸적 타격을 당한다.★
  • 사실은 별로 무능한건 아니지만 적과 부하가 너무나도 유능해서 무능해 보이는 안습한 케이스도 있다.
    • 단 이런경우 부하의 실력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 인간성과 관계없이, 상관이 되어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른다는 패턴이 있다.
  • 심한 경우에는 툭하면 부하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무리도 있다.★
  • 미스테리 작품에 등장하는 경우 대체로 죽는다.
  • 실력이 아닌 낙하산 인사로 상사가 된 경우.
  • 해당 지위를 세습한 도련님.[10]
    • 부모님의 좋은 부분만 봐 왔기 때문에 고생한 부분을 모른다.
    • 애지중지 키워져 왔다. 부모한테 맞은 적도 없어서 총을 들이댄 것만으로 쫀다. 문관 쪽이면 이해의 여지가 있으나 장군이나 고급 장교가 이러면 답이 없다.
  • 중앙, 본부에서 파견된 엘리트가 무능한 경우도 있다.
    • 이 패턴의 경우 무대는 전선의 기지, 지부, 지사, 현장 등이다.
    • 이전부터 거기에 있던 주인공들을 깔보는 듯한 태도를 취한다.
    • 상황을 무시한 명령이나 지시를 내려서 혼란을 일으켜 패배의 원인을 만들기도 한다.★
  • 한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면 그림자의 거물이나 흑막 같이 뒤에서 실권을 쥐고 있는 자들에게 편리한 존재이기도 하다.
    • 결과가 아무리 나빠도 비난을 받는 것은 바지사장이며, 뒤에서 조종하는 자들에게는 단점이 적기 때문에.
  • 못난 사장의 밑에 있는 경우 사장에게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된 경우가 많다.
  • 입만 산 놈이 많다.
  • 부하가 의견을 말하면 반드시 부정하고 자신의 의견만을 강요하는 타입
    • "그런 작전 따위, 겁쟁이나 생각하는 거다!"
    • 부하에 대해 전혀 인간성없는 설명서를 완벽하게 기억하도록 지시한다.
      • 그러면서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설명서를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얻고있다
    • 한 나라의 지도자급이면 이웃 나라에서의 압력과 이질적인 존재 (외계인이나 괴물 등)의 습격에 대한 대처를 통해 저조한 인기를 상승 시키려고 계획하하지만 사태의 악화는 물론 내지 않아도 좋은 피해와 희생을 초래하고 만다.
      • 인기 몰이를 위해 군사적 행동에 호소하는 것은 나쁜 결과만 초래한다.
  • 한스 폰 젝트의 분류에 따르면 '멍부'.
    • '멍게'도 가끔 있다(주로 아동용 작품).
  • 현장을 아는 인간들 (주인공들)을 폄하, 무시.
    • 현장에도 제대로 가지 않고 온실 같은 미지근한 일만 하고있는 자신과 자신의 부하들을 그룹으로 사건의 해결에 임하려 한다.
      • 하지만 결국 현장을 모르기 때문에 사태는 악화 될뿐, 결국 주인공들이 신뢰하는 인물에 의해 경질되고, 주인공 팀의 손에 의해 사태가 해결한다.
  • 그래도 운 좋게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면 결국 이렇게 된다 .
  • 자신에게 충실하며 우수한 측근이 있고, 그 인물에 대한 비난 등을 막아내면서 지위를 유지한 경우도 있다.
    •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흑막이었다거나 하는 일도 있고,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조종당한 경우도 있다 (세뇌되어 있거나 등등).
      • 주인공과 적대하는 경우에는 공멸하도록 흑막화된 측근에 유도되어 있기도 하다.

3.1 각종 매체에서 나오는 예

최소한의 개념이라도 가지고 있는 인물은 @ 표시.

  1. 단순히 게으르다고 해서 이 부류에 속하지는 않는다. 게으름 부리면서 아랫사람을 신뢰하고 전적으로 의지하는 게, 아는 것도 없으면서 부지런한 쪽보다 훨씬 낫기 때문이다.
  2. 법리적으로 공정거래법이 맞다.
  3. 연차가 높다는 건 자신을 포장하는 데 있어서 큰 장점이다. 경력에 영향을 받는 업무가 많은 만큼, 윗사람이 조금만 잘 해도 '무형의 경험에서 나오는 연륜'으로 업무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다. 하지만 업무를 이해하지 못 해서 다른 사람이 욕을 먹게 만들거나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고유 업무를 떠넘기는 상황을 만든다.
  4. 도서관같은 곳은 정기휴관일을 제외하면 토,일도 문을 여는 곳이 대부분인데(타 시설 내부에 존재하는 곳을 제외하면 대부분 독립된 건물이라 토,일 문을 여는데 지장이 안 된다.)이런 데는 심심하면 주 6~7일근무도 할 수 있다보니 나이가 있는 공무원들이면 체력면에서도 꽤나 고생을 하게 된다. 물론 이는 성실히 일한다는 가정이 있다, 아니 성실히 일한다면 아무리 결과가 안좋아도 인사고과가 이를 반영해서 차라리 시청 등에 데려와서 일을 시키지 지방 복지기관에 보내지 않는다. 다르게 말한다면, 지방행정기관 버전 책상빼기, 퇴사권고 행위 같은 거다.
  5. 다만, '그래도 성격은 좋은' 상급자가 그리 많지는 않다.
  6. 열정적으로 다른 분야도 열심히 파는 사람들은 자기 조직에서 그게 쓸모가 없다는 걸 알고 조직 이동이나 이직해버릴 가능성이 높고. 그럼 나중에 뭔가 새로운 것을 도입하게 될 때 팀 역량도 심하게 문제가 되고 조직원들의 강력한 저항까지 따라오게 된다. 다만, 인맥과 애널써킹 위주의 승진보다는 낫다는 점이 분명하기에 가이드라인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낫다. 없으면 어떻게 되냐면 관공서에 가보면 안다.
  7. 물론 보직변경이 능력에 모든 게 좌우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겠지만.
  8. 만일 자기 자신이 이런 경우에 속할 경우 오랜 경력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리더십과 조직관리에 대해 지식을 쌓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9. 제갈량이 살아있던 때의 유선을 생각해보면 바로 와닿을 것이다.
  10. 이 경우의 대표적인 사례로 조괄이 있다.
  11. 그 누구보다도 정의감이 불타는 리더이나 불타도 너무 불타서인지라 자기 멋대로 동료들과 미완성 된 무기를 챙기며 제왕의 벨트를 차지하기위해 스마트 브레인 본사 돌격에 실패하고 개발자인 노무라에게 책임을 떠안겼으며, 게다가 쓸데없는 착각으로 파이즈의 장착자가 되겠다며 유일하게 변신할 수 있는 타쿠미를 살해하려 들며 이 때 말리는 키바를 공격했다가 본의 아니게 자기가 죽게 되고 이 일의 발단으로 인간들의 편을 들어주던 카이도와 유카를 사지에 내몰고 키바가 흑화되며 인류를 멸망시킬 뻔했다. 한 마디로 이 클리셰 덕에 인간 쓰레기가 된 케이스.
  12. 니라 미츠히데의 하위 호환 + 괴인 버전. 옆의 미즈하라는 이 놈에 비해선 그나마 덜하다. 대학 교수 주제에 카이도 나오야의 재능이 자기보다 높다고 일부러 카이도의 오토바이를 손 봐 교통사고를 당하게 한 뒤, 트럭으로 카이도의 손을 짖눌러 두 번 다시 기타를 못 치게 하였다. 심지어 자기보다 재능 있는 학생들을 죽였다.
  13. 초반의 삽질 때문에 무능한 이미지가 붙었지만 실제로 알고 보면 엄청나게 유능한 인물이다.
  14. 탐정 사무소의 소장이지만, 초반에는 쇼타로와 필립의 수사에 도움은 커녕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거기다 자신이 잘못한 경우에도 괜히 쇼타로를 질타하는 등의 뻔뻔하고 찌질한 행동을 보여 팬들로부터 어그로를 잔뜩 먹기도 했다. 그나마 작품 후반에 가면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편.
  15. 알다시피 위에 있는 타치바나 사쿠야와 같은 배우인 아마노 코우세이이다.내몸은 보노보노다!
  16. 적어도 맨 위의 둘을 제외한 위의 셋은 개그로 끝나지만 이 쪽은 원피스스팬담이 귀여워 보일 정도인데다 로이뮤드 세력의 간부들도 이 작자에 비하면 제정신에 한참 개념인으로 보일 정도의 인간 말종 & 성격파탄자인 탓에 모든 시청자들로부터 대놓고 천하의 개쌍놈 취급을 받고 있다.
  17.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판 젬마. 옆의 니라에게 묻히기는 하지만, 이 쪽도 무능력한 상사 맞다. 과학자로써의 역량도 부족하고 로이뮤드 세력을 이끌 통솔 능력도 없는 것도 모자라서 로이뮤드가 날뛰는 데에 일조했다.
  18. 소심해도 내릴 결정은 내리고 싸울 땐 싸우며 싸우면 거의 이긴다. 무능력하다기보다는 밑의 녀석들이 너무 마이페이스라서 통제가 어려운 것뿐... 사실 히바리 쿄야로쿠도 무쿠로 같은 인간들은 마이페이스 이전에 성격파탄자에 가까운 수준이라 통제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19. 동생이나 2등 신민인 이강토보다 능력이 없다.
  20. 비가 오게 되면 주력인 불꽃 연금술을 쓰지 못하게 되어 전투력을 대부분 상실하기에 반농담으로 무능이라 불리는 것. 저 경우 외에는 연금술사로서는 거의 최강 수준이고 군인으로서도 결코 무능하지 않다.
  21. 선역이며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위의 특징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는 매우 희귀한 케이스이다. 단 이는 본래의 인격이 봉인되어 있는 상태 한정이며, 그 시절의 케로로로 돌아가거나, 초대장명령이 발동되면서 본래의 인격의 봉인이 풀렸을 때에는 오히려 엄청나게 유능해진다.
  22. 상사는 아니고 초등학교 담임 교사이지만, 일단 교사도 반 학생인 주인공들에게 있어서는 웃어른이므로 본 항목에 기재했다.
  23. 니라 미츠히데와 더붙어 경찰의 수치로, 스너프를 단속해야 할 인간들이 사디스트 일당에게 뇌물을 받고는 오히려 스너프를 은연 중에 장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4. 스너프를 따라하고 싶다고 잘 나가던 육상 선수의 인생을 작살냈다. 결국 끝 없는 쾌락을 추구한 댓가로 자신이 고용한 남자에게 살해당한다.
  25. 중후반 들어 능력 인플레가 일어나고 여러 설정들이 추가되면서 졸지에 무능한 늙은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어떻게 보면 설정 미비의 피해자.
  26. 이런 인간이 사장인데 회사가 안 망하고 굴러가는게 용하다. 오죽하면 비서가 니보단 원숭이가 낫겠다는 식으로 디스할 정도.
  27. 애초에 과거의 인물이라는 이유로 캡틴 자리에 앉았을 뿐이다.
  28. "공부는 보좌관들이 하는 거지, 이 양반아!"
  29. 이 쪽은 의외로 무능했어도 인간적으로는 괜찮았다. 신분이나 종족에 관계 없이 잘 어울렸으며, 책임감도 강해서 병사들이랑 끝까지 싸우다 전사했다.
  30. 초마생물로 개조되기 전까진 타이 일행 앞에 나타나 선빵을 때리나, 되려 타이에게 얻어맞는 동네북 신세. 때문에 계급상으로는 부하인 미스트 번바란보다도 공적 면에서 무능하게 평가되기도. 하지만 초마생물로 개조 후엔 폭풍간지에 유능한 모습으로 변화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타이와 바란이 사기캐인 탓에 상대적으로 약골 허접같이 보이는 것 뿐이니 헤들러가 항상 무능하다고 평가하면 절대 안된다.
  31. 사천왕으로서의 능력은 있으나 성격이 초딩 수준이라서 부하들을 이끄는 통솔력도 다른 사천왕들 보다 한참 떨어지는데다가 자신이 충성하던 부하의 충고를 무시한 채 죽이고 부하들을 아무런 의도도 없이 죽이는 등 장난감 정도로 취급하기 때문에 부하들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 처음에 등장한 40화에서 확실히 강해보일 놈이라고 생각되지만... 이 놈의 실체가 43화~47화에서 확연하게 제대로 드러난다(...).
  32. 디지몬 크로스워즈 판 피노키몬. 능력만 보면 강태성 못지 않은 천재지만 태성은 이성적이고 동료의 희생을 최소화하는 등 유능하고 신중한 반면에 이 쪽은 인간성이라곤 코딱지 만큼이나 없고 승리를 위해서라면 동료같은 건 헌신짝처럼 버리고 각종 비열한 방법을 써 민폐를 많이 끼친데다 작중 등장인물들 중 안티가 제일 많다. 특히 그라비몬과 전투에선 태성과 도혁의 작전을 세우는 방식만 보면 말이 필요없다.
  33. 피노키몬, 차도혁의 최종 보스 버전. 가장 한심할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는 당연히 없다.
  34. 윈터 솔저 한정. 사실 어벤져스에서도 얘때문에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지만...
  35. 좀 미묘한게 분명 주인공 지로보다 무능해보이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요리 관련이고 업무 쪽으로도 지로보다 무능한 것은 아니고 이 남자가 승진하지 못하는 이유가 주정이 심하기 때문이라고 밝혀져 있다. 반대로 지로가 맛의 달인 내부의 문제를 전부 해결하는데도 지로를 갈구거나 하는 것이나 공처가 이미지 등을 보면 능력자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36. 처음에는 나름 카리스마 있는 유능한 장군이었으나 시리즈가 갈수록 개그 캐릭터 화가 진행됨과 동시에 무능력해지는 케이스이다.
  37. 미래의 자신에게 계시를 받고 그 계시를 따르거나 다르게 하는 등 샤오칸을 물리치려고 백방으로 머리를 짜내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실책을 저지르면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말았다. 어찌저찌 샤오칸은 쓰러트렸지만 그 대가가 너무나도 컸다. 그리고 이 상황은 30년이 지난 시점까지 영향을 끼친다.
  38. 무능력한 상사인 동시에 무능력한 부하이기도 하다.
  39. 게임에서는 대활약을 한다. 예를 들어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에서 나이트메어를 막기 위해 먼저 나섰다.
  40. 특히 "조개" 에피소드에서는 거대조개한테 뺏긴 돈 한장을 되찾으려고 직원인 징징이와 스폰지밥을 제물로 받치려는 추태를 보였다.
  41. 명령을 따르라 에피소드 참고.
  42. 괜히 이 분야의 선구자가 아니다! 이 인간의 무능함과 고지식함 때문에 손오공이 정말 개고생을 한다. 단 이는 손오공이 요괴인 탓에 편법에 익숙하다는 점과 삼장법사가 스님인 만큼 자기자신을 속이는 짓은 하지 않으려는 점으로 인한 가치관 충돌을 고려해야 한다.
  43. 말만 천재지, 극중에서는 무능하고 찌질한 모습만 보여줬다.
  44. 언더월드의 만악의 근원으로,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타락시킨 인간 말종들이자 천하의 개쌍놈들.
  45. 최종 보스인 줄 알았더니 2화만에 리타이어.
  46. 다만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자 오른팔인 기옌을 아껴서 내부 분열이 일어난걸 감안해야하고 요고시마크리타인처럼 냉혹하지만 작중 전투 실력과 지휘 능력을 보면 왈즈 길처럼 마냥 무능력한 인물은 아니다.
  47. 무능한 캐릭터라고 하긴 어려우나, 부하를 도구 취급하는 등 막 대해서 부하를 제대로 다루진 못한다. 케가레시아키타네이더스가 결국 반기를 들 정도. 제 아들이 인덕 덕에 부하를 정말 잘 다루는 것과는 대조적.
  48. 이 민폐 왕자 때문에 성공할 뻔한 작전이 한 두번 실패한게 아니다.
  49. 그러나 이 쪽은 에네트론을 취하면 취할수록 조금씩 명석해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0. 프리큐어 시리즈블루가 있다면 스타워즈 시리즈에는 이 녀석이 있다.
  51. 밑의 행정 평의회, 백화왕 학원의 높으신 분들, 천룡인들과 버금갈 정도의 무능력한 정도를 넘어선 인간 말종 집단들이다.
  52. 전투력 한정. 전투력만 무능에 가까운 수준일 뿐이지, 지능을 포함한 지휘관으로서의 역량은 그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함께 작중에 지금까지 등장한 선별인원들 중에서도 최고 레벨이다.
  53. 무능할 뿐만 아니라 포악해서 부하들을 심하게 학대한다. 특히 주제를 모르고 제멋대로 하다가 파멸하고 만다. 심지어 죽는 순간까지 병크 저지르다 비참하게 죽어 동정의 가치를 받을 수가 없는 인간 쓰레기다.
  54. 인덕이 많아서 인간적으로는 괜찮은데 맞지도 않는 지휘관을 맡게 되어서 인생을 말아먹고 말았다. 안습.
  55. 무능할 뿐만 아니라 광신자라서 종교를 핑계로 수많은 사람을 잔혹하게 고문하고 학살한 천하의 개쌍놈이다. 이 인간의 행패 때문에 기스카르가 보통 마음 고생한 거 아니다. 현재 사망 플래그가 진행 중이다.
  56. 무능하고 잔인한데다 자존심만 강해서 간언은 듣을 생각도 안하며 병크만 저지르다 화를 자초한다.
  57. 성격이 나쁜 건 아니나 감정적이고 경솔하여 심각한 사고를 연이어 쳐서 엄청난 민폐를 끼친다.
  58. 무능할 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물러터져 첩한테 휘둘리고 살았으며 부하들까지 그를 대놓고 병신 취급했다. 이러니 장남 티윈이 나서지 않았으면 라니스터 가문이 애초에 망했을 것이 뻔하다.
  59. 사실 능력 자체는 좋지만 욱하는 성질로 말아먹는게 많았다.
  60. 반장이라는 녀석이 싸움은 말리지 않고 작은 목소리로 애들아 하지마...라고 소극적으로 나서고, 그래놓곤 왕진지 앞에선 뭐하고 다니냐며 큰 소리친다. 김마리가 따지니까 반을 위해서 라고 한다.
  61. 이 장관은 무능할 뿐만 아니라 답이 없는 찌질이에 작중 투톱급의 인간 쓰레기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이 녀석과 맞먹는 쓰레기인 시저 클라운은 인격 자체는 쓰레기지만 그래도 지도력도 아주 형편없다고 보기엔 어려운 게, 하필이면 그 상대가 칠무해, 4억의 거물, 해군본부 중장 등등 세계구급으로 한가닥 하는 괴물들이었기에….
  62. 무능할 뿐 아니라 세계관에서 공인된 사상 최악의 인간 말종들. 다만 돈키호테 호밍은 예외로 인격자이지만 장남의 병크를 생각하면 이 쪽이 더 심하며, 이 쪽은 다른 천룡인이 유능해 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무능하다. 돈키호테 로시난테는 친형을 제외하고 그나마 몇 안되는 유능한 천룡인이지만 역시 행적을 보면 딱히 유능하다고 보기는 힘들다.(다만, 로시난테의 경우 정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스파이 활동을 몇년 간 혼자 했다는 것을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는 있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인격만 없지 능력으로 따지면 매우 유능하다. 그래서 그런지 의붓가족들에게는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63. 돈키호테 로시난테도 유능하진 않더라도 객관적으로 봤을때 딱히 무능한 것도 아니다.그냥 범인
  64. 옆의 사메지마 교장에게 묻히긴 하나, 이 쪽도 만만치 않은 무능력한 상사이다. 자신이 저질러 놓은 책임을 학생들에게 떠맡길 정도이니 말 다했다.
  65. 위의 사메지마 교장보다 더한 막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메지마 교장과는 달리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6. 이 쪽은 무능력하진 않지만 성격이나 하는 짓이 그래서인지(...) 밑의 사람들에게 자주 무능력하다고 까인다.
  67. 개인의 전투력이나 부하들과의 관계는 좋지만, 전략, 전술적인 지휘 능력이 떨어지는 케이스. 위의 '실무 능력은 좋지만 관리자로서 부족한 상사' 중 한 명이라고 볼 수 있다.
  68. 사사는 상사가 아닌 선배지만, 초일류 사격 솜씨와 뭐든지 평균이상은 해내는 실력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조원인 후배 둘이 지구최강 초능력자마왕 소환사 같은 먼치킨이라 평균 이상의 능력이 평범하다 못해 무능해 보이는, 사실은 별로 무능한 건 아니지만 주변 사람이 너무나도 유능해서 무능해 보이는 안습한 케이스에 딱 들어맞아서(...) 기재. 그러나 사실 작중에서 무능한 면모만 잔뜩 보여 주고 설정상의 평가와는 달리 동료들도 무능하다고 디스하기 일쑤라 상사는 아니지만, 무능력하다는 평이 틀리진 않을 듯 하다.
  69. 작중 거의 모든 신하들은 물론이고 궁녀, 환관, 의원들까지 자신에게 반기를 들려는 지경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자신에게 본때를 보여줄 때 까지는 이를 눈치 못 깠을 정도였다(...).
  70. 인맥빨로 높은 자리에 앉아 무능한 주제에 권력욕과 출세욕은 심할 뿐 아니라 인간성도 쓰레기인 그야말로 이 속성의 표본을 보여주는 인물.
  71. 반노 텐쥬로, 니라 미츠히데, 노리즈키 진, 스고우 노부유키, 키타와리 쥰과 버금갈 정도로 허세만 부리는 무능력한 찌질이다.
  72. 명색이 한 팀의 리더인 주제에 실제 역량은 팀원들 중 최약체에 민폐 속성까지 지녔다.
  73. 이 쪽은 무능한 캐릭터라 보기 애매한 면이 있지만 본인이 보이는 면모들을 보면 무능한 상사라 볼 수 있다. 일단 장로가 된 것도 전대 홍의 장로가 없어지자 홍의 종족 중 꼬리가 가장 많다고 장로가 된 건지라...
  74. 옆의 둘처럼 무능한 건 아니지만, 노리즈키 진, 젬마처럼 백화왕 학원을 악의 조직으로 취급하는 불명예를 안겨주었다.
  75. 적에게 속아 자기 편인 피엥을 죽이고 베타가 적에게 붙잡히게 만들었다.
  76. 콥스파티 시리즈 판의 아세치 킨타로 + 노리즈키 진의 융합체이자 반노 텐쥬로, 젬마. 이 놈이 요시에에게 성추행만 하지 않았으면 시노자키 사치코는 타락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평화롭게 되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콥스파티 시리즈 뿐만 아니라 호러물 팬들에게도 어그로를 끌고 있다.
  77. 클로저스 스토리 자체가 사회의 불합리를 많이 찌르는 편인데 이 중 김기태는 실력도 있고 옛날엔 그나마 순수했다고 하지, 홍시영은 실무의 무능함과 관리의 무능함을 고루 갖춘데다 부하들에게 갑질가혹행위를 취미삼아 일삼는 천룡인을 초월하는 쓰레기 사이코패스로 사내 정치질과 사탕발림으로 높은 지위에까지 오른 인물이다. 주인공들에게 정29현 당한것까지 똑같다 사실상 부패한 조직 문화의 폐단을 보여주기 위한 캐릭터로 쳐도 무방.
  78. 페어리 테일 판 아세치 킨타로 + 노리즈키 진의 융합체이자 반노 텐쥬로. 항목을 보면 역대 길드 마스터들 중 어마어마한 악행으로 큰 어그로를 끌어 마스터로서 실격, 아버지로서도 실격, 그리고 인간으로서도 실격이다. 거기다 일어탁수를 일으켜 세이버투스가 악의 조직으로 취급당하는 치욕을 안겨줬고 에게 아동 학대를 가해 노답 캐막장 악녀로 만들어 놓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지긴 했지만 최선을 다했던 유키노에게 자기가 먹던 음식을 던지고 옷을 벗겨 쫓아내는 건 물론이고 역시 상대에게 졌지만 최선을 다했던 스팅로그를 폭행하는 도중 렉터가 스팅을 변호하자 "이딴 고양이가 우리의 길드라니!"하며 소멸시키자 당연히 이에 빡돈 스팅이 자기 복부에 치명상을 입힌다. 결국 에 의해 마스터의 자리에서 숙청당해 스팅에게 마스터의 자리를 물려 후 행방불명된다. 이후 타르타로스 편에서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구귀문을 능가하는 악마가 된다. 결국엔 의 연계 기술인 백영룡의 아사기누에 당해 사망하고 만다. 그야말로 자업자득 + 인과응보.
  79. 참고로 요정 세계의 지도자 중 대부분이 여기에 포함되는데, 다만 이것은 프리큐어들의 활약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그 만큼 이들의 비중을 줄였기 때문이다. 다만 홀로 전투를 하며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 카나타 왕자 같은 예외는 있다.
  80. 후반부에 소멸 위기에 처한 키류 카오루키류 미치루를 구해주는 등의 활약을 하지만 작품 전체적으로 볼 때 활약도가 거의 없으며, 오히려 고얀의 목적을 달성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81. 다만 노이즈가 메이저 랜드를 공격하는 것을 어느 정도 방어하는 등 나름대로의 능력은 있다. 어디까지나 지위상으로서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무능력한 것으로 인식되는 사례.
  82. 프리큐어 버전의 자자 빙크스. 아프로디테와 마찬가지로 적의 공격으로부터 몇 차례 프리큐어들을 지켜주기는 했다. 다만 역시 지구의 신치고는 별다른 활약이 없기 때문에 무능력한 것으로 인식된다.
  83. 위의 모모바미 키라리, 젬마의 하위 호환이며 자기 아버지 빽을 이용해서 권력을 휘둘러 에델로즈가 악의 조직으로 취급당하는 불명예를 안겨줬고 여학생이 고작 실수 하나 했음에도 퇴학시키는 무개념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아세치 킨타로와 더불어 프리티 리듬 시리즈에서 최악의 인간 말종이자 천하의 개쌍놈 취급을 받고 있다. 물론 킨타로도 부하들 앞에서는 무개념이었지만 이 쪽은 그냥 무자비한 상사.
  84.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반노 텐쥬로니라 미츠히데가 있다면, 프린세스에는 이 둘이 있다!
  85. 무능한데다가 의욕적이다. 다행히 부지런하진 않지만, 언제나 뒤처리는 다른 임원들(주로 스기사키 켄, 아카바 치즈루.) 몫.
  86. 스스로가 무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으며, 겁 많고 소심할지 언정 결코 비겁자는 아니었던 인물. 마지막에 간지폭풍을 뿜으며 흡혈귀들과 자폭했다. 게다가 작중 등장하는 펜우드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인식을 보면 아주 무능한 인물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주변 인물들에 비해서 무능한 것이다.
  87. 명색이 저승의 우두머리인데 여러모로 하관인 호오즈키보다 딸린다. 설사병이 나서 잠시 전권을 맡긴 적이 있는데 일이 더 잘 돌아갈 정도. 또 평소에도 그에게 장난감이나 호구 취급을 받고 산다(...)안습
  88. 동서양 팬덤 모두에서 공인된 그린 랜턴 군단 최강의 적이라고도 하니 말 다했다.
  89. 프리큐어 시리즈블루의 무능함과 스타워즈자자 빙크스의 민폐력의 융합체. 명색이 리더이면서 능력도 없는 주제에 끼어들때마다 큰 사고를 벌려놓는다.
  90. 사실 카오스 로드로서는 빠질 곳이 없는 인물이긴 했지만, 알파 리전의 카오스 로드치고는 머리 쓰는 모습을 너무 안 보여준 게 문제. 작중 알파 리전의 모든 계획은 베일이 아니라 부관인 신드리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다.
  91. 능력 자체는 크게 모자랄 데가 없었으나, 타이탄에 미쳐버린 게 최대의 화근. 심지어 무식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오크인 고르거츠에게도 말빨로 밀려서 더더욱 없어 보인다.
  92. 워낙에 찌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데다가, 이 쪽은 베일같이 스페이스 마린이라는 초인에게 패배했거나 크럴 같이 오크라는 강력한 외계인의 손에 패배한 것이 아니고 그냥 평범한 인남캐인 반스 스텁스에게 맞아 죽었다는 것이 문제. 그런데 반스 스텁스 자체가 워낙 사기캐라서...
  93. 사실 아라가스트 본인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나름대로 이런저런 계획도 짰었고, 전투 능력도 크게 모자라진 않았다. 그러나 부관으로 들어온 엘리파스가 능구렁이인 데다가 뒷통수를 날리는 바람에 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