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리(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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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マイリー/Smiley

펑크 하자드의 지배자 시저 클라운이 사육하는 초거대 슬라임.

펑크 하자드에서 시행됐던 실험의 유독 폐기물들이 응축되어 만들어진 괴물로, 물질이면서 악마의 열매 동물계 도롱도롱 열매[1](모델 아흘로틀)의 능력자이다.

즉 거대 독덩어리 도롱뇽. 원판이 슬라임이라 분리/결합이 자유자재며, 자극이 가해지면 맹독가스를 뿜어내고 불에 닿으면 대폭발한다.

처음에는 펑크 하자드 화염과 얼음의 호수에 있었으나 시저 클라운의 부름에 응답해 자신을 조금씩 연구소 쪽으로 "쏘아 보내고" 있는 중이었다.

이후 결합해 연구소 쪽으로 오면서 시저가 놓은 커다란 사탕을 발견했지만 잠시 기다리라는 시저 클라운의 말을 무시하고 그냥 먹어버려 '살육병기 시노쿠니'(죽음의 나라)로 각성. 재처럼 몸에 흡착되어 순식간에 전신마비시키는 가스를 광범위하게 분출한다.

이때 근처 썰매에 있던 사과 모양의 열매들중 하나에 악마의 열매 특유의 무늬가 나타난 것이라든가 시저의 "수고했다. 또 만나자. 스마일리"란 대사로 미루어보아 살육병기 시노쿠니로 각성하면서 소멸한 모양.

만약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스마일리는 인공 악마의 열매 능력자일 가능성이 높다.[2]

다만 몽키 D. 루피 같은 경우 시노쿠니에 닿고도 멀쩡했는데, 설정오류가 아니라 마젤란(원피스)와의 전투 이후 루피는 웬만한 독에는 면역이 되었다는 서술이 나온다.[3]
  1. 일본판 이름은 사라사라 열매, 사라라는것이 도롱뇽을 뜻하는 영어인 Salamander에서 따왔기 때문에 국내 챔프 연재분에서 저렇게 번역
  2. 일반적인 악마의 열매는 능력자가 죽으면 어딘가에 다시 열리는데 스마일리는 그렇지 않고 소멸한 뒤 썰매에 있던 열매들중 하나에 악마의 열매 무늬가 나타났으므로.
  3. 2년 뒤 해후 장면에서 언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