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드블라드니르

Skíðblaðnir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

1 설명

로키토르의 아내 시브의 머리카락을 잘라버려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쟁이들을 경합시켜 만든 물건들 중 하나다. (묠니르궁니르도 이때 만들어졌다.)

접으면 주머니에도 넣고 다닐 수 있지만 펼치면 모든 신들을 태울만큼 거대해진다는 마법의 배.

폭탄드롭(…)이 가능한 배임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전해지는 전승중에 저 배가 활약했다는 사례는 없다.

애초에 이걸 받은 프레이는 굴린부르스티(황금털 멧돼지)역시 받았고혼자서 탈것만 독식, 게다가 전승을 뒤져보아도 이런 거대한 배가 나타날 만한 사건이 별로 없었다. 억지로나마 찾아보려면 토르가 솥을 빌리기 위해 거인을 찾아가서 낚시를 했던 때와, 라그나로크때 무스펠의 아들들이 나글파르를 타고 올 때 정도. 그나마도 후자의 경우, 죽은자의 손톱 발톱으로 이루어진 나글파르에 비해 대중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언급조차 듣기 어렵다.

2 대중문화 속의 스키드블라드니르

  •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UNSC측 피닉스급 콜로니 수송선. 하베스트의 콜로니화를 담당했으며 타고있는 AI는 로키이다. 2552년에는 가장 빠른 수송선이기도 하였다.
하베스트의 초기 개척작업이 완료된 후에, 스키드블라드니르 호는 궤도상에서 1년여를 더 남으면서 티이라의 기본건설구조와 궤도 엘레베이터의 건설을 도왔다. 임무를 마친 후에는 행성 표면에 착륙한 후에, 해체되어 자원으로 사용되었다. 이 함의 동력부는 후에 하베스트 행성의 도시중 하나인 utgard의 동력원으로 사용되었다.
스키드블라드니르가 해체된 후에, 탐재되 있던 AI 로키는 하베스트의 농경활동을 담당하는 AI로 역할이 바뀌었다.

주인의 아우라를 양분으로 성장하는 살아있는 범선으로 주인의 아우라의 성질, 이미지에 따라 다르게 성장하며 그럼 레드 드래곤 형상의 범선으로 변한다는 건가?1.과 마찬가지로 크기 역시 자유자재로 변하는 것이 가능하다. 후에 14권에서 잇세에게 "류우테이마루(龍帝丸 / りゅうていまる)"라는 이름을 받게 되며 돛에 그 이름이 붓으로 적혀져 있다.[1][2]

잇세의 사역마가 된지 얼마 안된 단계인 데도 불구하고도 잇세를 태우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마력(馬力)을 갖고 있다.

잇세 자신이 타고 다니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아시아가 타고 다니는 경우가 더 많다.[3]

3 관련 문서

  1. 쿠로카에게는 촌스럽다는 평가를 들었다.
  2. 일본에서 마루(丸)는 중요한 사람이 있는 배나 성의 건물에 붙여지는 일종의 닉네임. 혼마루(本丸)라던가 생각해보면 잘 알 수 있다. 즉, 류우테이마루는 (적)룡제가 타고 있는 배 라는 뜻. 쿠로카가 촌스럽다고 할 만한 하다.
  3. 14권 시점 당시 기프트를 위해서 잇세 자신이 타고 다녔는데 이때만 해도 작은 모형배 수준의 크기였다가 17권 시점에서 모터 보트 정도로 자랐는데 이 시점을 기준으로 회복역인 아시아를 태우고 다니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