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슈퍼무기들

Superweapon

1 개요

스타워즈 영화에서 행성을 레이저 단발로 파괴해버리는 데스스타의 위용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데스스타 이외에도, 스타워즈에는 인상적인 슈퍼무기들이 많다. 여기에 그 링크들을 적어둔다.

영화의 데스스타처럼, 슈퍼 웨폰은 스타워즈의 상징적인 소재 중 하나이다. 슈퍼 웨폰의 최소기준은 가장 강력한 수준의 행성방어막을 한방에 돌파해서 대륙크기의 지표면을 파괴할 수 있는가이다. 이 조건이 충족안되면 그냥 크기만 큰 일반 무기다. 대표적인 것이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물론 대부분의 슈퍼 웨폰은 이 기준을 넘어가며, 보통은 행성을 파괴하고, 심하면 항성을 날려버리기도 한다.

유독 제국이 슈퍼웨폰을 많이 운용한 데 대해 윌허프 타킨이 제창한 바 있는 공포정치 이론인 타킨 독트린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또한 시스의 일원이었던 황제 팰퍼틴이 고대 시스 군주들이 휘두르던 강력한 시스 주술을 재현하기 위해서라는 교조적인 이유도 포함되어 있다. 그 일례로, 제국 육상군의 주력 병기였던 AT-AT는 고대 시스 군주들의 주술로 만들어진 괴물들과 유사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며, 팰퍼틴도 그 점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이러한 무식한 무기들을 수백개씩 뽑아낼 수 있으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양의 자원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신의 저장고라도 턴 것이냐... 아니면 스타포지라도 발견했나? 하여간 이들을 만들기 위해 공금유용과 복지예산축소같은 일을 해야 했으므로 당연하게도 제국에 반발하는 사람을 엄청나게 늘렸다. 그리고 이들은 저항군의 주요 전력이 돼버리므로 결과적으로 본다면 뻘짓.

참고로 아래 목록중 이클립스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갤럭시 건, 월드 디베스데이터는 모두 R2D2가 부셨다[1]. 그래서 R2D2는 자체 위력으로는 절대 슈퍼웨폰이 아니지만 그 공적이 너무 커서 진정한 슈퍼웨폰으로 불리기도 한다.

베이스 델타 제로는 무기는 아니지만, 행성 하나의 거주 생명을 완전히 말살한다.

2 슈퍼 무기 목록

마블 코믹스에서 출간한 스타워즈 코믹스인 Star Wars 87: Still Active After All These Years에서 출현한 슈퍼 웨폰. 정식 명칭은 Shawken Device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우주를 개발살내기 위해 존재하는 병기다.
작동 원리는 행성을 하이퍼 스페이스로 이동시킴->다른 행성에 충돌->그 충돌한 행성이 다른 행성으로 이동해 충돌->이하 과정을 반복하며 연쇄 반응을 일으킴->파괴가 전 우주로 확산되며 결국 우주가 멸망한다는 원리다.
  1. 루크가 R2D2의 호환성을 이용해 처리한 것이긴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