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スタンドの パワーを 全開だッ! (스탠드의 파워를 전개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기술. 제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클라이맥스인 쿠죠 죠타로 VS DIO 전에서 등장했다. 4부 보이 II 맨 전에 서도 나왔었다
2 설명
죠셉 죠스타의 피를 빨아 최고로 HIGH해진 DIO가 죠타로와 치고받다가 "스탠드의 파워를 전개한다!"라는 대사를 하면서 추락하는 죠타로를 순식간에 뒤쫓아 따라잡는데, 정작 이 대사를 외친 후 무슨 특별한 기술이나 행동, 파워 업을 하는 연출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어서 이 대사의 정체는 그대로 미궁 속으로 남았다.
팬들의 추측으로는, 대사에서 최대한 유추했을 때 스탠드의 힘을 형태 없이 힘만 뭔가 최대치로 끌어내 뭔가를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스타 핑거?! 실제로 이 대사를 외칠 때 DIO의 전신에 일종의 오오라가 둘러져 있었기 때문. 그리고 당시 DIO가 한 '뭔가'는 상술했듯 죠타로를 순식간에 뒤쫓아 따라잡은 것인데 이것들을 종합적으로 유추하여 "스탠드의 파워를 최대치로 끌어내 공중을 가로질러 죠타로를 따라잡았다..." 정도로 해석되는 편이다.
그런데 사실 DIO는 이전에 죠셉을 뒤쫓을 때 이미 공중부양하는 듯한 자세로 쫒아오면서 오라오라 VS 무다무다 주먹공방 때 이미 공중부양을 보여줬고[1], 이후로도 DIO는 정지된 시간 속에서 날아다니듯이 움직이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그리고 스탠드 그런 거 없는 1부에서도 DIO의 전신인 디오 브란도는 잘만 날아다녔다. 뭐가 뭔지... 죠죠 세계에서는 돌가면의 흡혈귀가 되면 날 수 있나 보다.
제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에 나오는 키시베 로한과 오오야나기 켄의 가위 바위 보 대결에서는 그 대사에서 그 잔재가 등장했고, 제5부 황금의 바람에서도 디아볼로가 킹 크림슨을 쓰면서 날아다니는 듯한 묘사를 보여줬다. 또한 제5부의 주인공 죠르노 죠바나의 최강 스탠드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의 첫 발현 시에 죠르노와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스탠드 파워전개가 된 것처럼 둥둥 떠다녔다.
일부 독자들은 스탠드가 아직 확립이 안 됐을 때 작가가 드래곤볼의 사이어인 전투 연출을 어중간하게 따라하려다가, 이후 스탠드의 체계가 잡히고 별 필요가 없어져서 이후의 인물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는 제법 현실적인 분석을 하기도 했다.
사족으로 절대로 스탠드를 파워하게 전개하는 게 아니다! 별 차이 없잖아!
3 다른 매체
죠죠의 기묘한 모험 OVA에서는 이 장면에서 저 대사는 없고 그냥 DIO가 자신의 스탠드 더 월드로 땅을 쳐서 날아다니는 것으로 묘사됐다. 죠타로 역시 스타 플래티나로 땅을 쳐서 날아다니는 것으로 묘사됐다.
여기선 심지어 카쿄인이나 죠셉도 스탠드 파워 전개를 사용하는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원작에선 각각 허밋 퍼플과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촉수를 이용해 활공하는 방식으로 묘사됐으나 어째선지 본작의 죠셉과 카쿄인은 나루토마냥 점프력으로 휙휙 날아다닌다(...) 허밋 퍼플은 인간형 스탠드도 아닐 뿐더러 평상시의 하이어로팬트 또한 다리 힘으로 날아다닐만큼 파워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부분.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는 기술로 등장했는데, 공중에서 시전하는 무다무다 러시로 사용 시 DIO와 더 월드가 공중에 뜬 채로 지상 45도를 향해 러쉬를 날린다. 원작에서 스탠드 파워 전개 이후 죠타로에게 발로 무다무다 러시를 시전하고 마지막에 강한 발차기로 죠타로를 날려버렸기 때문인 듯. 실제로 ASB에서 이 기술이 끝날 때 더 월드가 발로 차서 상대를 공중에 띄운다. 다만 발로 무다무다가 아니라 평범하게 주먹으로 무다무다 러시를 하는 이유는 불명.
TVA에서는 아예 무공술 수준으로 진짜 날아다니는데(...) 원작 묘사도 만화 특성상 애매하게 표현되긴 했지만 날아다니는 듯한 묘사이긴 하다. 스탠드 파워 전개는 잠시 동안 가속하는 것으로 나온다. 날아다니는 건 그냥 기본기 취급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