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베 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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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TVA소설 The Book에서의 모습
"이 키시베 로한이, 돈이나 명예 때문에 만화[1]를 그리고 있다고 생각했던 거냐!!"
"허나 거절한다."

岸辺 露伴(きしべ ろはん、Rohan Kishibe)

담당 성우 일람[2]
등장 작품성우
TV CM
All Star Battle
Eyes of Heaven
카미야 히로시[3]
Part 4 TVA사쿠라이 타카히로[4]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이자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시리즈의 원작가. 1인칭은 주로 보쿠를 쓴다.[5]

2 설명

잡지(소년 점프)에『핑크다크의 소년』이라는 만화를 연재하는 젊은 천재 만화가. 독특한 머리띠[6]와 펜촉 모양의 귀걸이가 트레이드 마크로, 여러 옷 디자인에서 모티브로 삼거나 귀걸이로 펜촉을 달고 다닌다. 스탠드헤븐즈 도어.

S 시 출생[7]으로 4살 때까지 모리오초에 살았으며[8] 나중에 도쿄로 이주했다. 하지만 할머니가 모리오초에서 숙박업소를 경영해서 떠난 후에도 종종 들르기도. 16살에 데뷔하여, 현재(4부 시점)는 20살인 천재 만화가. 만화가로서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사람을 매우 만나길 싫어해 작중 시점으로부터 3개월 전, 사람 많은 도쿄를 떠나 어린 시절 살던 모리오초로 돌아와 외진 곳에서 혼자 살고 있다. 애초에 만화가가 된 이유도 "사람을 많이 만나지 않으니까."라고. 스탠드인 헤븐즈 도어는 모리오초 스탠드 사용자 대부분이 그렇듯 니지무라 케이초스탠드 구현의 화살에 찔리면서 얻었다.

자기 중심적이고 모든 것을 만화 위주로 생각하기 때문에 괴팍하고 이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가 생각하는 만화의 중요한 요소는 '리얼리티'로 리얼리티를 위해 거미를 찢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등의 경악스러운 일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다 소재거리를 찾기 위해선 범죄라도 서슴지 않을 인물. 리얼리티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연출된 것은 혐오한다.[9] 만화 관련 일 뿐만 아니라 궁금한 게 있으면 참지 못하고 알아내려다 여러 번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줄여서 말하면 인지 된장인지 굳이 찍어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

마감을 어겨 본 적은 없으며[10] 어시스트가 없는 이유는 사람 만나는 걸 싫어해서이다. 애초에 만화가가 된 이유 자체가 사람 만나는걸 싫어해서이니... 실제로 원고도 직접 제출하지 않고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는데 그야말로 대인기피증 중증.

일주일 치 분량을 4일 만에 그린다는 만화가로서는 믿기지 않는 능력의 소유자. 생산력 또한 뛰어나서, 20여분 만에 고퀄리티의 장면 2 페이지를 그릴 정도의 능력을 자랑한다. 반 페이지를 채우는 커다란 컷도 스케치부터 먹칠까지 단 2분이면 충분. 키시베 로한 자체는 일반인이나, 그의 손 빠르기 하나만큼은 "스탠드의 스피드 A에 해당한다"라는 공식설정이 있다... C가 일반인 수준, B는 총알 스피드에 맞먹는다. 한마디로 손의 스피드는 총알을 잡고도 남는 수준 로한도 긴박한 전투 중에 허공에 얼굴그림을 그려 헤븐즈 도어를 발동시키거나, 오쿠야스가 날린 주먹에 맞기 전에 책상 위의 원고에 손을 뻗어 가져와 가로막는 등의 신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펜에 잉크를 적신 다음 적당한 각도로 펜을 튕겨서 튕겨져나온 잉크가 그림을 그리는 페이지의 정확히 원하는 지점에 적셔지도록 해서 검은색을 입히는 신기에 가까운 테크닉도 선보인다. 만화가가 된 것은 단순히 대인기피증 때문에 된 것도 있지만 본인의 노력이나 재능도 상당한 모양.

오죽하면 코이치를 헤븐즈 도어로 읽어보고 그 리얼리티 넘치는 스탠드 배틀에 흥분해서 밤 사이에 무려 19페이지[11]를 그려낼 정도. 말 그대로 초인이다.[12] 게다가 로한은 어시스턴트나 스태프도 쓰지 않고 오로지 혼자 다 그린다. 본인 말로는 어시스턴트가 있으면 오히려 신경 쓰여서 제대로 작업할 수 없다나.

3 인간 관계

사람을 싫어하는 데다 성격까지 괴이하니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좋아해주는 사람도 없지만 히로세 코이치만은 매우 좋아한다. 소재도 소재지만 치프 트릭 전에서 코이치에게 "이래서 네가 좋다는 거야."라고 말한 점이나, 킬러 퀸 바이츠 더 더스트에 사망하기 직전에 외친 이름이 하필 코이치인 점을 보면 (유일하게) 제일 친한 인물인 듯. 물론 폭살당할 때 눈 앞에 죠타로와 코이치가 있던 것은 감안해야 한다. 또한 코이치의 어머니와 누나를 만났을때도 어색하게나마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죠셉 죠스타와의 관계는 본편에선 딱히 언급은 없지만 노인인 죠셉에겐 상당히 친절한걸 보면 그래도 어른은 공경하는듯. 그리고 이건 게임에서의 이야기지만 ASB에서 로한이 3부 죠셉에게 같이 싸울 수 있다니 영광이란 말을 보면 어느 정도 존경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13]

까칠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이지만 스기모토 레이미에게 마지막으로 한 대사를 보면 사실은 외로움을 잘 타며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한 마디로 츤데레에 부합된다고 할 수 있다.

히가시카타 죠스케와는 매우 사이가 안 좋다. 그야말로 앙숙 수준. 애초에 둘의 성격도 정반대인데다가,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첫 만남에서 1개월 간 만화를 쉴 정도로 얻어맞았고,[14] 죠스케가 누 미키타카조 은시를 이용해 사기도박으로 로한의 돈을 털어먹으려다 집까지 홀라당 태워먹었고 집을 수리하기 위해 건축가 키노토 마사조를 불렀는데 하필이면 마사조도 스탠드 유저여서 스탠드 치프 트릭이 로한의 등에 달라붙는 바람에 개고생을 한지라...[15] 증오에 가까울 정도로 싫어한다.

쿠죠 죠타로의 경우에는 만나는 접점이 별로 없고 서로에게 관심도 없다보니 그저그런 관계. 다만 서로를 존중해주기는 한다.

4 작중 행적

4.1 만화가 집에 놀러가자

자신의 집주소를 알아낸 히로세 코이치하자마다 토시카즈가 사인을 받으러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자 둘을 집안으로 초대하면서 첫등장. '만화가는 괴짜'라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의외로 자신을 찾아온 팬에게 친절히 대해준다. (뭐 나중에 괴짜짓을 하긴 하지만) 하지만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건지 여러 번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작업실을 구경 시켜주면서 자신의 만화가 생활과 재미있는 만화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자신이 생각하는 재미있는 만화의 조건은 리얼리티. 로한은 그 리얼리티를 만화 소재로 승화시켜 자신의 만화로 표현하는 것을 추구해 왔다. 때마침 집안에 들어온 거미를 발견해 거미에게서 어떤 리얼리티를 발견할 수 있는지 시범 케이스를 보여준다. 그런데 그 방법이라는 것이 사전을 뒤져가며 거미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더니 느닷없이 스크린 톤 커터로 거미의 배를 꿰뚫은 뒤 거미가 죽기 직전 발버둥 치는 걸 구경하는 것. 여기서 멈추지 않고 맛을 보겠답시고 거미 시체를 햝는 기행을 저지른다. 기겁한 코이치가 잔인하다고 불평하자 한낱 풋내기 주제에 자신에게 토를 다는 거냐고 매섭게 다그친다. 이후 마음이 풀린 로한은 손님 대접을 위해 잠시 작업실을 나간다. 로한의 이러한 행동에 기겁한 코이치는 그대로 집을 나가려하나 하자마다가 로한이 방금 작업을 끝낸 육필 원고만 보고가자고 조르고 결국 둘은 책상 위에 올려 둔 자신의 육필 원고를 몰래 보게 되는데...

사실 코이치와 하자마다가 자신의 원고를 보는 것이 로한이 바라던 것이었다. 자신의 그림인 원고를 보는 것으로 자신의 스탠드, 헤븐즈 도어의 능력이 발동되어 코이치와 하자마다가 책으로 변한다. 이런 짓을 한 이유는 만화를 그리면서 자신이 추구하는 '100% 리얼함'을 얻기 위한 것으로 로한은 자신의 스탠드, 헤븐즈 도어를 이용, 다른 사람이 겪은 경험 자료를 뽑아내 자신의 만화 소재로 쓰는 것이었다.[16] 그렇게 코이치와 하자마다를 무력화시켜 두 사람의 자료를 얻기 위해 우선 코이치에 접근해 코이치의 행적을 살펴보는데 자신이 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인 코이치가 스탠드 유저 동료들과 벌인 모험과 스탠드 배틀에 관한 내용을 찾아내, 이에 감탄하고 결국 이를 만화 소재로 써먹기로 결정한다.

코이치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에코즈 Act 2를 불러내나 로한은 무시하고 접근하고, 진짜 공격하겠다는 코이치의 발언에 로한은 코웃음을 친다. 그리하여 코이치는 에코즈로 공격하나 어째서인지 공격은 마치 일부러 빗나가게 만든듯이 번번히 빗나가고 당황해 하는 코이치에게 이미 코이치의 책에 '만화가 키시베 로한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동은 절대 할 수 없다'는 명령을 써놓아 일종의 안전장치(세이프티 록)를 걸었음을 보여준다. 코이치는 돈과 명예를 얻은 천재 만화가로서 잘 사는데 왜 이런 행각을 벌이냐고 반문하는데, 그 소리를 듣고 빡친 로한은 분노에 찬 표정으로 자신이 왜 만화를 그리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그건 바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만화를 읽게 하기 위해서였다. 로한은 '자신이 그린 만화를 다른 사람이 읽어주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독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재미를 추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그 재미를 만들기 위해 로한이 생각해 낸 방안이 '리얼함'이었고 그 '리얼함'을 얻어내기 위해 이런 행각을 벌이는 것이었다. 뭐 어찌됐든 최고의 만화 소재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으니 로한은 코이치의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분 나쁜 웃음소리와 함께 코이치의 책에서 페이지를 뜯어낸다.[17]. 코이치에게서 페이지를 뜯어낸 뒤 로한은 코이치와 하자마다에게서 기억을 지워 돌려보내고 그들을 지켜보면서 로한은 코이치에게서 만화 소재를 매일매일 뽑아 내기로 결심한다.

다음 날, 등교 도중 무의식 중에 코이치가 자신의 집을 다시 방문하자[18] 로한은 이날의 만화 소재를 뽑아내기 위해 코이치에게 헤븐즈 도어를 다시 건다. 그러나 코이치가 학교와 반대방향으로 가는걸 수상하게 여긴 히가시카타 죠스케니지무라 오쿠야스가 뒤를 밟아 로한의 집까지 찾아오고, 코이치는 그제서야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기억해내고 다시 죠스케 일행에게 도움을 청하려 하나... 로한에게 위협이 되는 행동을 할 수 없다는 제약 때문에 막상 죠스케를 마주하면 새까맣게 잊고 훈훈하게 돌려보내고, 그러다 죠스케 일행이 자리를 뜨면 다시 기억해내고 도움을 청하려다 잊어버리는 짓을 반복할 뿐이였다.

하지만 이 때 코이치가 헤븐즈 도어에 걸린 몸으로 어거지로 2층에 있던 로한의 작업실에서 1층에 있는 거실로 내려가려고 계단에서 자기 몸을 내던지면서 몸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었고 그것만은 헤븐즈 도어로도 감출 수 없었기에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이걸 보고 눈치를 까고 후퇴하는척 하다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양면작전으로 로한의 집으로 진입한다. 이 때 오쿠야스는 평소대로 무턱대고 돌격하였고 로한은 이미 코이치에게서 오쿠야스의 성격을 다 읽어내 알고 있었기에 스피드 A의 빠른 손으로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는 걸로 간단하게 제압했지만, 문제는 오쿠야스가 헤븐즈 도어의 능력에 걸려 무력화되는 걸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던 죠스케가 다 보았고, 자신의 스탠드 능력이 발각된 것을 안 로한은 죠스케가 혹여 도망쳐서 다른 스탠드 유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능력을 까발리거나 하면 곤란해질 것을 우려[19]해서 죠스케를 끌어내 처리하기 위해 오쿠야스의 몸에 '죠스케가 로한을 위험하게 만들면 분신자살한다'고 적어놓았고 명령대로 오쿠야스는 스스로를 라이터로 태워 죽을 위기[20]에 처한다. 결국 이로 인해 죠스케는 헤븐즈 도어에 걸릴까봐 로한을 공격하러 나서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인질이 되어버린 오쿠야스와 코이치 때문에 자리를 벗어나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진다.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죠스케는 로한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만화 페이지를 보지 않기 위해 눈을 질끈 감은채로 로한을 향해 돌진한다. 이에 로한은 펜촉을 집어던져 죠스케의 얼굴을 찔러 눈을 뜨게 하려 했지만 죠스케가 펜촉에 얼굴을 수차례 찔리고도 근성으로 눈을 안 떠 실패했고, 경악한 로한은 0.2초 만에 '만화 주인공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하고 고민한 다음 곧바로 스피드 A의 손놀림으로 코이치의 페이지를 읽어내 죠스케가 머리 이야기를 하면 빡돈다는걸 알아낸다. 그리고 로한은 코앞까지 다가온 죠스케에게 자신만만하게 30년도 더 된 헤어스타일이라느니, 까치집이라느니 라며 죠스케의 머리를 한 껏 도발한다.

결국 역린인 자신의 헤어 스타일이 비웃음을 당하자 빡친 죠스케는 예상대로 눈을 번쩍 뜨고 공격해오고 로한은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그림을 스피드 A의 손놀림으로 죠스케의 눈 앞에 들이대어 보여주나... 죠스케는 어찌된 일인지 헤븐즈 도어를 무시하고 로한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두들겨팬다.[21] 피떡이 된 로한은 분명히 자기 그림을 보여주었는데 어째서 이런 일이 생긴건지 경악하는데, 알고보니 죠스케는 머리욕을 하면 단순히 화만 내는게 아니라 문자 그대로 눈에 뵈는게 없어지기 때문에 헤븐즈 도어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로한이 참조한 기록의 원 주인인 코이치가 죠스케가 왜 빡치는지만 알고 있지, 얼마나 빡치는지는 전혀 몰랐기에 코이치의 기억에 죠스케가 얼마나 빡치는지는 저장되어있지 않아 로한도 알 수 없었던 것.

결국 실컷 두들겨맞은 로한은 책장으로 날아가 책장에 깔려 쓰러진다. 하지만 그 와중에 좋은 체험을 했다면서 만화 소재로 써먹기 위해 자기가 쳐맞은 이 상황을 메모와 스케치 하는 기행은 덤. 오죽하면 그걸 본 오쿠야스와 코이치도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 둘 다의 의미로 정말 대단한 양반이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 그러다 그걸 죠스케에게 걸려 결국 추가로 더 얻어맞아, 결국 치료를 위해 1달간 만화를 휴재하는 신세가 되었고 이후 이런 짓은 안 하게 되었다.

4.2 키시베 로한의 모험

이후 죠스케한테 두들겨 맞아 생긴 상처를 치료한 뒤 소녀의 유령이 돌아다닌다는 어느 골목길을 조사하기 위해 밖으로 나선 도중 우연히 코이치와 조우한다. 자신을 알아 본 코이치가 기겁하자 이제 전에 했던 이상한 짓은 안한다면서 안심을 시키고 어째서인지 코이치가 좋아졌다고 하는데 역시 마성의 남자 코이치 코이치에게 자신과 함께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자고 요청한다. 유령이 무섭다고 코이치가 자신의 요청을 거부하자 감히 밖으로까지 나온 키시베 로한의 요청을 거절하는 거냐고 화를 내면서 다시 한번 만화가 성격은 어디 안 간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결국 코이치를 끌고 골목길로 들어간다.

하지만 골목길 한가운데에서 계속 한 자리를 맴돌더니 결국 길을 잃어버리고 어찌하지 못하던 와중 한 소녀와 만난다. 그 소녀가 스탠드 유저일 거라 의심한 로한은 헤븐즈 도어의 능력을 사용, 소녀를 무력화시킨 뒤 이 소녀가 스기모토 레이미라는 평범한 소녀 임을 알아낸다. 그 와중에 레이미의 책에 쓰여있는 그녀의 사생활[22]을 들춰내다 코이치에게 욕을 얻어먹는 건 덤. 어찌됐든 로한은 자신이 스탠드를 사용했다는 레이미의 기억을 지운 뒤 헤븐즈 도어를 해제하고 깨어난 레이미는 로한에게 포키 막대 하나를 건네주는데 로한이 참지 못하고 머리부분을 부러트리자 레이미는 일종의 포키 점이라면서 로한에게 여자에게 인기 있는 타입이 아니라고 놀리고 로한은 심리 테스트의 일종이라면서 핑크색 매니큐어를 한 여자는 연애를 하는 걸 두려워하며 정작 연애를 할 때 중요한 것을 잊어먹는다며 맞받아친다.

당황한 레이미는 더는 숨길 수 없다는 듯이 흉가가 된 저택을 가리키면서 15년 전 저택에서 있었던 모리오초의 어느 집에서 있었던 살인사건의 전말을 말해주는데[23] 그 살인사건의 희생자가 자신이라는 사실과 함께 죽은 이후 원한을 풀지 못한 채 원령이 되어 15년 전 당시의 골목길인 이 골목길을 떠돌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와 동시에 레이미의 이야기에 나온 목이 반쯤 잘린 레이미의 애완견 아놀드의 유령까지 등장하자 기겁한 로한과 코이치는 도망치려고 했지만 저승과 이승의 통로인 이 곳에서 레이미의 도움없이 나가는 것은 불가능이였다.

레이미는 자신의 사연을 끝까지 들어달라면서 자신을 죽인 살인범이 아직 모리오초에 숨어 살고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그를 찾을 수 있는 다른 누군가에게 알려 살인범을 찾아달라고 하는데 로한은 살인범이랑 관련없는 자신들이 왜 살인범을 찾아야 하는지 반문하자 레이미는 모리오초의 행방불명자 수치가 전국 평균의 8배라는 사실을 들려주며 지금도 그 자에 의해 모리오초에서 살인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일개 유령이 어떻게 살인범에 대해 그렇게 자세히 알고 있냐고 로한이 따지자 레이미는 자신의 등에 난 난자당한 상처를 보여준다. 아주 끔찍한 상처였는지 거미를 아무렇지도 않게 핥는 로한이 경악할 정도였는데 레이미는 자신이 떠도는 이 골목길에선 희생자들의 영혼이 그에게 얻은 상처를 품은 채 승천하는 게 보이며 15년 째 이어지는 살인 행각으로 인해 자신의 고향인 모리오초의 긍지가 무너지고 있다고 한다. 그 긍지가 무너지고 또다른 희생자가 생기는 걸 막기 위해 살인범을 찾아야 하지만 유령인 자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면서 자신의 원한을 풀어주고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살인범을 찾아내 달라고 눈물로 호소한다.

로한은 그래도 끝까지 자신과 관련없다는 이유로 레이미의 요청을 무시...하는가 했지만 살인범에게 흥미가 생겨 리얼한 만화 소재를 얻는다는 명분으로 레이미의 요청을 들어주는 츤츤대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레이미는 우체통이 있는 모퉁이에서 왼쪽으로 돌면 된다고 나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우체통을 지난 이후 나갈 때까지 절대로 뒤를 돌아봐선 안된다는 경고를 한다. 레이미의 뒤를 따라 두 사람은 골목길 밖으로 나간다. 도중에 원령의 목소리에 속아[24] 뒤를 돌아본 코이치가 원령의 손에 끌려갈 위기에 처하자 헤븐즈 도어를 이용해 코이치가 앞을 보지 못하게 함과 동시에 뒤로 밀춰내면서[25] 코이치를 구해준다.

골목에서 빠져 나온 이후 로한은 레이미에 대해 더 알아볼 겸 스기모토 가의 묘비가 있는 절을 조사하는데 절의 주지스님이 로한을 알아보고 15년 전 살인사건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그건 바로 15년 전 스기모토 가 일가족이 살해당할 당시 4살이던 로한은 레이미의 집에 있었고 살해당할 위기에 있던 로한을 레이미가 자신을 희생해 창문 밖으로 탈출시켜줬다는 것. 로한은 어린 시절 겪었던 이 살인사건이 트라우마로 남아 이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양심의 가책에 눌린 로한은 자신을 구해준 레이미를 위해서라도 모리오초 내에 숨어있는 살인범을 찾아내기로 결심한다.

4.3 가위바위보 꼬마가 온다!

보이 투 맨 전에서는 유명하기 때문에 오오야나기 켄의 목표로 노려져 하늘을 날아다니는 가위 바위 보를 보여줬다. 결국 두판 내리 패배해 헤븐즈 도어도 거의 다 빼앗겨서 망할 위기에 처하나, 마침 근처에 있던 시즈카 죠스타를 헤븐즈 도어로 조종해 시즈카가 켄의 손을 잡아 펼치지 못하게 해 강제로 주먹을 내게 만들고 보를 내겨 이겨서 모든게 원상복구. 그러나 이 떄 자살하려는 켄을 구해주는 등, 어느 정도 사람이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여준다.[26]

4.4 나는 우주인

사이도 안 좋은 죠스케가 갑자기 집으로 찾아와 돈을 걸고 친치로 내기 도박을 하자고 무릎까지 꿇면서 빌자 미심쩍어 했지만 죠스케가 가진 돈을 뜯어먹어 죠스케를 엿먹일 생각에 죠스케의 친치로 요청을 받아들인다. 로한은 죠스케가 가져온 친치로용 주사위가 죠스케 본인에게 유리하게 조작을 해놨을지도 모르니 자신의 집에 있는 주사위로 친치로를 하기로 하는데 사실 죠스케는 이미 누 미키타카조 은시어스 윈드 앤 파이어로 미키타카를 주사위로 변신시킨 뒤 로한의 집에 몰래 들어가 넣어둔 상태였다.

그렇게 주사위로 변한 미키타카를 가지고 두 사람은 친치로 도박을 시작하는데 미키타카의 어수룩한 조작 솜씨로 인해 시작부터 나 대놓고 사기치고 있다는 투의 주사위 눈이 나온다. 먼저 시작한 죠스케가 6X3[27]의 결과가 나오자 일단 지켜보는 로한이었으나 로한 본인의 차례에 1,2,3[28]이 나오자 로한의 의심은 여지없이 커져 혹시 죠스케가 주사위에 조작을 가한 게 아닐까 돋보기로 주사위를 유심히 살펴 본다. 그러나 미키타카가 변신한 주사위는 일반적인 주사위와 똑같이 생긴 주사위로 아무런 이상도 발견할 수 없었기에 주사위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으나 게임을 계속 진행하기로 한다.


다시 죠스케의 차례. 죠스케가 주사위를 던지자 나온 결과는 또다시 6X3. 삼세번 연속으로 조작 급의 주사위 눈이 나와 어이가 없어 실소하는 로한은 갑자기 펜으로 자기 새끼손가락을 찌른다. 반쯤 잘린 손가락에서 피가 철철 흘러나오자 경악한 죠스케가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따지자 로한은 죠스케가 자신에게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며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은 죠스케가 로한 본인을 얕잡아보는 것이라면서 자신을 바보 취급한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이런 기행을 저지른 것이었다. 분노한 로한른 친치로 규칙을 바꿔 게임을 단판승부로 죠스케가 속임수를 써서 로한을 이기고 로한이 지금 죠스케가 쓰고 있는 속임수가 무엇인지 알아맞추는 걸로 변경한다.

사기 의심을 받는 죠스케가 자리를 파하고 도망치는 걸 막기 위해 죠스케 앞에 200만 엔이 든 지갑을 던져주고 죠스케가 이기면, 즉 로한이 죠스케의 속임수가 무엇인지 알아맞추는데 실패하면 방금 다친 손가락을 치료해주는 치료비 명목으로 죠스케가 그 지갑을 가져가고, 반대로 로한이 이기면, 즉 속임수가 무엇인지 알아맞추는데 성공하면 죠스케의 손가락을 잘라버리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면서 죠스케가 속임수를 쓰지 않고 이기는 걸 막기 위해 공정한 게임을 진행하는 증인 신분으로 코바야시 타마미를 부르고 죠스키가 속임수를 쓰지 않을 경우 더 록에 의해 자동패배한다는 규칙을 새로 만든다.

이제 속임수가 걸리면 얄짤없이 손가락이 잘려나갈 위기에 처한 죠스케는 속임수가 들킬까 좌불안석해한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 새로운 규칙으로 시작한 게임에서 로한은 3페어에 4라는 평범한 주사위 눈이 나온다. 로한의 결과를 보고 안심하던 죠스케였으나 로한이 주사위를 너무 흔들어대는 바람에 주사위의 눈에서 구토물이 나오는 걸 보고 다시 경악해한다. 구토물이 로한의 시야에선 보이지 않아 위기를 넘기는가 했더니만 어디선가 사이렌 소리가 울리기 시작한다. 미키타카가 사이렌 소리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는 걸 알고있는 죠스케는 속임수가 걸릴까 똥줄이 타고 미키타카가 사이렌 소리를 듣는걸 막기 위해 기합을 내지르면서 주사위를 던진다.

결과는 또다시 6X3. 속임수가 무엇인지 알아맞추기 위해 로한은 주사위 눈을 결과를 유심히 쳐다보고 죠스케는 하루빨리 사이렌 소리가 그치길 기다린다. 그러나 죠스케의 바람과 달리 사이렌 소리는 그치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미키타카가 사이렌 소리를 최대한 오랫동안 참길 바라던 죠스케였으나 결국 미키타카가 사이렌 소리를 참지 못하는 것인지 주사위 표면에 두드러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아직 로한은 주사위 표면에 두드러기가 나온 걸 발견하지 못했고 빨리 로한이 게임을 포기하길 똥줄 빠지게 기다리는 죠스케인데...

어째서 사이렌 소리가 그치지 않고 오히려 더 커지기만 하는지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로한의 집에 불이 난 상황으로 점점 커지는 사이렌 소리는 소방차가 로한의 집에 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로한의 집 쪽으로 왔기 때문이었다. 불이 난 이유는 로한이 아까 주사위를 살펴보고 무심코 놔둔 돋보기 때문으로 죠스케와 로한이 친치로 도박에 정신이 팔린 사이 불이 붙은 것이었다. 로한과 타마미가 불타는 집안을 바라보는데 넋놓은 사이 죠스케는 속임수가 들키는 걸 피하기 위해 재빨리 로한의 상처를 치료한 뒤 변신이 풀리기.직전의 미키타카를 데리고 튀어버린다. 로한은 죠스케더러 어딜 튀는 거냐고 발광하고 타마미가 집이나 신경쓰라면서 말리자 이에 대한 로한의 대답은 "집이 불타는게 뭐 어떻다는거냐?! 그보다 죠스케의 트릭을 찾는게 급선무다!". 결국 죠스케는 로한의 돈을 털어먹는 데 실패하고 로한은 집이 반 쯤 타 700만 엔의 재산피해를 입는다.무엇보다 죠스케의 속임수를 알아맞추는 데 실패하면서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가는 바람에 죠스케에 대한 로한의 증오는 더욱 깊어지게 된다.

4.5 하이웨이 스타

나는 우주인 에피소드에서의 친치로 사기 도박 이후 살인마 키라 요시카게에 대해 조사를 하던 도중 버스 안에서 죠스케를 만나게 된다. 가뜩이나 사이 안 좋던 둘이 사기 도박 사건으로 관계가 더 악화되는 바람에 버스 안에서의 분위기는 어색 그 자체. 로한은 그저 창문 바깥 만을 바라보고 그와중에 버스가 어느 터널을 지나가게 되는데...

로한의 눈에 터널 벽에 나있는 어느 방이 보이게 된다. 그 방 안에는 죽은 여자의 시신이 놓여있었는데 어느 남자가 그 방에 등장하더니 여자의 시신에서 칼로 손을 도려내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다. 이 장면을 목격한 로한은 급한 마음에 죠스케에게 이걸 당장 알리나 죠스케는 터널 벽에는 아무것도 없고 로한 니 눈에만 보이는 거라고 일갈한다. 로한은 자신이 본 장면은 환각이라 생각하고 조사 차 다시 오겠다고 생각한다.

아까 지나갔던 터널에 조사 차 다시 온 로한은 바이크를 타고 터널 벽을 유심히 살펴본다. 그러나 터널 벽은 그저 평범한 터널 벽일 뿐이었고 터널을 왕복을 했음에도 벽에 이상한 낌새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자 이에 집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터널의 어느 지점을 지나는 도중 로한의 바로 옆에서 아까 보았던 그 방이 다시 생긴다. 하지만 아까와 달리 여자 시신도 남자도 없는 그냥 텅 빈 방이었다. 놀란 로한은 조사 차 그자리서 바로 방 안으로 들어가나

갑자기 방 곳곳에서 수십 개의 발자국들이 튀어나와 로한의 몸 곳곳에 달라붙는다. 이 방이 스탠드 공격을 위한 유인용 방이었음을 깨달은 로한은 서둘러 바이크를 타고 도망치려 한다. 바이크를 타고 터널을 질주하는 로한을 그 발자국들이 매섭도록 맹추격하는데 놀랍게도 그 발자국들은 로한의 바이크와 비슷한 속도로 로한을 뒤쫓고 있었던 것이다. 발자국의 스피드에 경악한 로한은 바이크의 속도를 더 높여 터널 밖을 빠져나오는데 터널을 빠져나오는 그 순간 자신을 쫓아오던 그 발자국들에게 붙잡혀 발자국이 몸 곳곳에 박히게 되고 로한은 무언가 힘이 빠져나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 스탠드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헤븐즈 도어를 사용, 이 스탠드가 희생자를 추적하여 양분을 흡수하는 스탠드인 하이웨이 스타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이웨이 스타가 한번 추적을 시작하면 약점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헤븐즈 도어로 대항하려 하나 이미 로한의 양분은 상당량이 빠져나가 스탠드 파워조차 약화, 헤븐즈 도어는 바로 무력화돼버리고 만다. 그렇게 로한은 무력하게 하이웨이 스타가 만든 그 유인용 방으로 끌려가게 된다.

아까 버스에서의 로한의 행동으로 터널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되고 로한의 안위가 걱정된 죠스케가 로한을 찾아 터널을 방문한다. 터널을 수색하던 중 죠스케는 아까 로한이 발을 들였던 유인용 방에 로한이 있는 걸 본다. 사실 로한의 등에 하이웨이 스타가 박혀있었으며 하이웨이 스타는 죠스케를 목표물로 점찍어둔 상태로 로한을 이용해 죠스케를 방 안으로 유인, 양분을 빨아들일 생각이었다. 하이웨이 스타는 인질이 된 로한에게 죠스케를 방 안으로 유인하라고 명령한다. 방 안으로 유인하지 않으면 양분을 모조리 빨아들여 로한을 죽이겠다는 협박과 동시에 로한과 죠스케가 사이가 나쁘다는 사실을 이용, 죠스케를 방 안으로 유인할 경우 기브 앤 테이크 형식으로 로한의 목숨은 살려주겠다고 꼬드긴다. 방 밖에선 죠스케가 거기서 뭐하고 있냐고 따지고 죠스케를 넘기면 자신은 살 수 있다는 하이웨이 스타의 유혹에 갈등하던 로한의 대답은 바로...

'허나 거절한다.'

이 말과 함께 로한은 온 힘을 다해 죠스케에게 방 안으로 들어오면 위험하다면서 빨리 도망치라고 경고한다. 분노한 하이웨이 스타는 그대로 로한을 죽이려고 하나 죠스케는 로한의 말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낸 듯 로한을 구하고자 방 안으로 발을 들이고 만다. 로한은 자신의 신념 하나 만은 꿋꿋하게 지키고자 죠스케를 끌어들이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경고한 것이었다. 그러나 죠스케는 언제나 로한의 예상 밖을 벗어나는 행동을 취해 왔기에 로한은 그래서 죠스케가 싫은 거라면서 죠스케의 행동을 비난하나 하이웨이 스타가 방 안에 들어온 죠스케의 냄새를 기억하자 헤븐즈 도어로 죠스케를 방 밖으로 밀쳐내는 동시에 잡히기 전에 자신의 바이크를 타고 서둘러 본체를 찾으라는 조언을 하는 츤데레적인 면모도 보인다.[29] 결국 로한의 훼방에 빡친 하이웨이 스타가 남은 양분을 모조리 빨아들여 리타이어하게 되나 죠스케가 본체를 찾아 하이웨이 스타를 쓰러트린 덕분에 로한은 목숨을 건지게 된다.

결국 죠스케 덕에 목숨을 건지게 됐지만 하이웨이 스타 와의 싸움 이후 후일담에서 왜 자기 말대로 하지 않았냐고 화를 내 결국 둘 사이는 여전히 나쁘게 되었다.

4.6 치프 트릭

치프 트릭 전에서는 스탠드가 붙어있는 자기 등을 숨기려던 키노토 마사조를 수상쩍게 여겨 결국 기어이 마사조의 등을 보아버려 치프 트릭이 옮겨붙고, 이도저도 못해 하마터면 꼼짝없이 죽을 위기였으나, 그나마 절친한 코이치의 도움으로 뒤 돌아 보면 안되는 곳으로 치프 트릭을 끌고가 치프 트릭이 뒤를 돌아보게 만들어 귀신 손들의 힘으로 치프 트릭을 처리했다.[30]

4.7 어나더 원 바이츠 더 더스트,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이후 키라 요시카게를 막으려는 죠죠 일행과 뜻을 같이 하나, 정작 행동은 거의 혼자 했다. 원체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싫어해서... 그러다 최초로 카와지리 하야토를 헤븐즈 도어로 읽어 카와지리 코우사쿠로 변장한 키라의 정체를 찾아냈으나... 그렇게 죽었어야 정상이나, 그가 죽고 얼마 후 죠죠 일행이 바이처 더스트에 걸려 다시 시간 역행이 일어나 되살아났고 이후 하야토의 분투로 키라의 정체가 죠죠 일행에게 들통나 결국 키라가 살기 위해 바이츠 더 더스트를 해제시켜 살아남았다.

4.8 안녕히 모리오초, 황금의 마음

그 후 키라 사건이 끝나고 스기모토 레이미가 성불할 때 레이미가 모리오초의 다른 스탠드 유저들과 함께 승천하는 걸 지켜 본다.

5 이후 행적 및 기타 등장 작품에서

5부와 6부에서는 이름만 언급되었는데 5부에서는 스탠드 능력으로 코이치에게 이탈리아어를 주입시켜 주는 매우 부러운 능력을 선보이고,[31] 6부에서는 메이드 인 헤븐으로 인해 잉크에서 펜을 꺼내자 마자 잉크가 말라버리며 일주일이 약 한 시간 정도에 지나가 버리는 사태로 아무도 만화를 못 그리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제 시간에 맞춰 원고를 출판사에 보내는 등 녹슬지 않은 저력을 보여주었다.[32]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만약 죠타로가 로한을 메이드 인 헤븐 전에 데리고 갔더라면 필승이라는 영원한 떡밥이 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스핀오프 격인 단편 에피소드들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의외로 이 에피소드 들이 많아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횟수가 굉장히 많다.

참고로 이 키시베 로한 단편작들의 이야기는 본편과는 전혀 다른 평행세계이자 6부 이후로 일순 된 세계의 이웃세계이다. 즉 이 에피소드들에서 나온 본편에서의 등장인물들과 주인공 로한도 모두 평행세계에 사는 다른 인물.

2013년, 이 때까지 발표된 단편 에피소드들 중 참회실, 무츠카베자카, 부호촌, 밀어해안, 구찌에 가다 5편을 엮은 단편집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가 발매되었다. 해당 항목 참고.

2009년 기획 전시의 일환으로 루브르 미술관에서 의뢰받아 그린 작품. 실제 루브르 미술관에 전시되었고, 10년 프랑스, 11년 일본에서 B5사이즈 풀컬러 단행본으로 발매되었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가슴 아픈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12년에 한국 정발, 죠죠 관련 책자로는 처음이다. 여기서 나오는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평으로는, 얼굴이 모나리자와 닮은 모양이다.

6 주요 대사

  • "맛도 볼까."[33]
  • "이 키시베 로한이, 돈이나 명예 때문에 만화를 그리고 있다고 생각했던 거냐!!"[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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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TVA
  • "바보같은 소리! 내가 왜 쓸쓸해? 15년도 전에 이미 죽은 사람이라고! 전에도 말했지만 이 세상에 '미련따위 끊고... 냉큼 저 세상으로 가는 게 올바른 유령의 자세라는 건 변함없는 의견이거든?"

    "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마지막이니까 진심을 말해줄게! 쓸쓸해! 나도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38]
파일:Attachment/키시베 로한/dakara.jpg400px
  • "그래서 맘에 들었다.(だから気に入った)[39]

7 여담

사실 생각해보면 꽤나 강력한 스탠드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DIO의 말마따나 스탠드에 절대적인 우열은 없지만, 그래도 '보는 것만으로' 발동되는 스탠드는 죠죠 세계 내에서도 굉장히 드물 뿐더러 그만큼 매우 강력하다. 그 천하의 죠타로도 보는 것만으로 발동되는 바이츠 더 더스트에 맥없이 당했다. 더군다나 헤븐즈 도어의 능력으로 책이 되면 무력화 상태가 된다. 이것만 봐도 단순히 발동만 시켜도 나름 요긴하게 쓰일수 있다.

다만 그런 것 치고 전적은 그렇게 화려하진 않았다. 그동안 겪은 사건들이 하나같이 줄창 발리다가 막판에 터진 번뜩이는 재치로 승리(보이 투 맨전, 치프 트릭전 등)했거나 결국 승리하지 못하고 패배해 타인의 도움을 받는 구도(하이웨이 스타 전, 바이츠 더 더스트전 등)이다.

전적은 좋치 않아도 주인공 죠스케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활약을 쌓은 멤버. 전적 순으로 가자면 죠스케>>(넘사)>>로한>=코이치>죠타로>오쿠야스 순으로, 사실 가장 늦게 등장한 파티원이 주인공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활약을 선보인 것이다. 후반까지 가면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 로한이 엮인다. 처음엔 코이치 정보자료 수집에 써먹으려다 큰 코다친 후에 그냥 다른 엑스트라처럼 가끔 도움만 주고 사라질 줄 알았던 조연이 가위바위보 소년과의 싸움에선 혼자 맹 활약을 하고, 주인공과 내기를 하다가 자기 집이 불태워지거나, 그 웬수같은 주인공과는 하이웨이 스타전에서는 주인공과 인질이 된 동료의 관계로 이어진다. 게다가 키라 요시카게와의 본격적인 결투의 시작을 알리기 직전에 나온 치프 트릭전에서도 사실상 코이치와 로한이 활약한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주인공을 싫어하는 아군이란 매우 독특한 포지션을 끝까지 유지한다.

괴팍하지만[40] 만화가로서의 정신은 제대로 박혀 있는 캐릭터. 작가인 아라키 히로히코 왈, 키시베 로한은 작가가 생각하는 만화가의 이상형이라고 한다.(인터뷰에서 인용) 그러나 사실 키시베 로한은 그저 작가인 아라키 히로히코마이너 카피에 불과하다는 설이 있으며, 키시베 로한이 그린 원고가 나온 컷을 보면 살짝 죠죠 4부의 장면들이 보이기도 한다. 덕분에 죠죠러들 사이에선 암묵적으로 아라키 히로히코의 오너캐로 취급하고 있다.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에 나온 오쿠야스의 로한 선생님은 모나리자를 닮았다라는 대사로 확인사살. 또한 만화가 집에 놀러가자!②화의 표지에 그려진 로한을 보면 작가와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다.

라노벨 쪽에서는 이 사람이 키시베 로한 수준의 속필로 유명한데, 담당자가 말하길 5권 회의 왔더니 6권 집필이 끝나있었고 9권까지 구상을 끝낸 상태였다는 등, 흠좀무한 소리가 많다. 실제로 작중 키시베 로한도 The Book에서 4부 집필중에 8부까지의 구상이 끝나있었다는 등의 비슷한 소리를 한 적이 있다.

작중에서 키시베 로한은 모나리자를 닮았다고 언급되는데, 정작 아라키 히로히코가 모나리자를 닮았다는 것은 나름대로 유명한 네타거리다. 당장 본인 항목 첫번째에 걸린 사진만 봐도... 일단 아라키 히로히코 본인은 '타인이 자신을 보며 키시베 로한을 연상한다는 건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지만 자신은 그런 타입이 아니다'라며 부정하고 있다.

그런데 죠죠 4부의 소설판 "The Book"에서 로한의 작품 "핑크 다크 소년"이 "다소 그로테스크한 표현이 있지만 개성적인 등장인물독창적인 효과음, 그리고 표지에 그려진 멋진 포즈 등으로 독자의 마음을 휘어잡는다"라든가 "현재 3부를 연재 종료하고 4부의 연재에 들어가고 있다"고 언급되며, 소설 죠지 죠스타에서는 20년 넘게 연재하면서 현재 8부를 연재하고 있다거나, 지금 30대인데 10대처럼 보인다는 등 아라키 선생의 마이너 카피인 건 공식이건 2차 창작이건 공식.

니코니코 동화 등에서도 관련 패러디가 많이 만들어지고, 로한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작도 상당히 있어 죠죠러들 사이에서의 인기도 유달리 높다. 4부 캐릭터 중에서도 세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 덤으로 만화가 소년들이 주인공인 바쿠만에서 주인공 콤비의 라이벌인 천재 만화가 소년이 콘티에 키시베 로한 닮았음이라고 적혀있다. 이 쪽도 상당히 이상하다. 로한처럼. 아마도 일본 쪽에서는 뭔가 기묘하고 대단한 만화가정도로 인식되어 있는 듯하다.

묘하게 유령이랑 많이 엮인다. 스기모토 레이미는 말할 것도 없고,『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에피소드16 참회실~』,『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무츠카베자카-』편과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에피소드 5 부호촌~』도 우연히 유령과 만나는 이야기에[41],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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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4부 1화에서 벌써부터 등장했다!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 사진 우측의 그림자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자. 또한 야마기시 유카코, 하자마다 토시카즈, 그리고 니지무라 오쿠야스도 보인다..

8 각종 게임에서

8.1 디아볼로의 대모험

두번째 던전 레퀴엠의 대미궁을 클리어하면 호텔에 눌러앉아 보헤미안 랩소디의 디스크를 가져오라고 요구해대는 NPC로 나온다. 또, 로한의 가방이 아이템으로 나온다. NPC로한에게 디스크를 가져다줄 경우 엔딩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Ver 0.13부터 특수 코믹 핑크 다크 소년을 가져다 주면 도감에 등록가능.(Ver 0.12이전에는 꽁수로만 도감 등록 가능) 로한의 가방은 안에 만화책이 들어 있고 만화책'만' 보관할 수 있다. 로한이 자료를 운반할 때의 가방이라고.

8.2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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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 전용 테마 - 핑크 다크의 소년(ピンクダークの少年)[42]

PV에서의 등장대사

"나는 만화가로서 최고의 소재를 붙잡았다!"
"이 키시베 로한이! 돈이나 명예 따위를 위해 만화를 그린다고 생각하고 있는거냐!"[43]

범용 등장대사 : "재밌는 만화란 건 어떻게 해야 그릴 수 있는지 알려나 모르겠군?"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 "왜 고개를 딴 데로 돌리는 거냐…인사 정도는 하지 그래. 적어도 나는 너보다 연상이라고, 히가시카타 죠스케."[44]
VS 니지무라 오쿠야스 : "너의 시시한 잡담에 어울려주지 않으면 안되는 거냐? 뭔가 벌칙게임이라도 하는 건가?"[45]
VS 히로세 코이치 : "헤븐즈 도어의 훈련에 같이 어울려 줘야겠어. 결정된 거지?"
VS 오토이시 아키라 : "응? 저속해 보이는 녀석이 왔군…."
VS 키라 요시카게 : "살인귀 놈. 네 리얼리티를 빼앗아 주마!"
VS 카와지리 코우사쿠 : "딱 들어맞았다! 드디어 찾아냈다고! 『키라 요시카게』는 카와지리 코우사쿠다![46]
VS 키시베 로한 : "내가 있다, 뭐가 일어난 거지? 설마 스탠드 공격인가?" / "『내』가 또 한 사람 있다고…? 만화라면 너덜너덜할 정도로 써먹힌 시시껄렁한 스토리일 대목이다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스타 배틀의 PV 1부에서는 3부의 대결을 로한이 그린다. 상대의 행동을 제한시키는 게 주 컨셉.

코스튬으로는 작품에서 다채로운 복장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5개가 준비되어 있다. 기본 코스튬은 보이 투 맨 전의 그 복장.

8.2.1 기술 일람

체력은 1000.

캐릭터는 스토리 모드 「꾀죄죄한 들새가 살고 있는 집」을 깨면 개방된다.

원작 재현으로, 카와지리 코우사쿠에게 KO당하면 원작에서 바이쳐 더스트에 당할 때처럼 "코이치 군!!!"이라는 대사를 비참하게 외친다.링크

스타일
스탠드
모드
고고고 모드
도발
이 키시베 로한이! 돈이나 명예 따위를 위해
만화를 그린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냐아아앗!
계속 그리고 싶어서 못 참겠어! 자꾸만 그리고 싶어!!
독자사양설명
행동봉인특정 기술을 히트시킬 시 상대의 특정 버튼이나 기술을 봉인한다.
봉인된 버튼이나 기술을 사용하려고 하면 자동으로 피격상태가 된다.
상대방이 공중에 떠있는 동안은 지속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로한이 데미지를 입으면 자동으로 취소된다.[47]
봉인은 중복 불가능이며 가장 최근의 봉인 상태만 적용된다.
잡기
커맨드기술명비고
공격버튼 2개주먹──이다 !잡기
특수기
커맨드기술명비고
선 채로 or 앉아서 or 공중에서 공격버튼안전장치
(세이프티 록)
본체 전용
상단[48]
입력 버튼에 해당하는 상대의 버튼을 일정 시간 봉인
다운 공격 가능
상대에게 도발당한 후 도발네 놈 정도의 멍청이에게 이 로한이 얕보일까보냐!!HH게이지를 조금 회복
필살기
커맨드기술명비고
←↙↓↘→ + 공격『「능력」이 너덜너덜하게 된다』……다 !본체 전용
커맨드 잡기
S버튼을 일정 시간 봉인
↓↙← + 공격만약 내가 주인공이라면 이 경우 어떻게 할까 ? 본체 전용
→↓↘ + 공격자꾸만 그리고 싶어 !본체 전용
무적기
←↙↓↘→ + 공격문답무용 선수필승 !스탠드 모드 전용
커맨드 잡기
추가타 가능
↓↙← + 공격나는 성장하고 있어 !스탠드 모드 전용
스탠드 러쉬 대응
"나는 성장하고 있어 !" 중에
→ + 공격
시속 70키로로 자신의 몸이 뒤로 날아간다 !스탠드 모드 전용
"나는 성장하고 있어 !" 중에
← + 공격
재기불능으로 만들어줄까나스탠드 모드 전용
상대의 HH게이지를 0.3개를 감소시킴
하트 히트 어택
커맨드기술명비고
↓↘→ + 공격버튼 2개너의 『리얼리티』를 내 것으로 만들겠다 ───! ! [49]HH게이지 1줄 소모
커맨드 기술들을 일정 시간 봉인
그레이트 히트 어택
커맨드기술명비고
↓↘→ + 공격버튼 3개헤븐즈 도어HH게이지 2줄 소모
모든 공격을 일정 시간 봉인

8.2.2 게임 내 성능

약캐. 화력은 코우사쿠보단 나오는 편이나 약한 편이고, 상대를 압박하기 어렵고, 스탠드 모드로 싸워야만 제대로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압박당할 시 매우 괴롭다.
콤보 자체가 빈약한 편이나 게이지 회수율은 좋은 편이며 이를 이용, 콤보에 GHA를 적극 넣어야 그나마 좋은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

본체 모드 시 기본기는 모두 특수기 "안전장치"로 대체되는데, 이게 판정이 공중에서 쓰든 앉아서 쓰든 무조건 상단인데다가 데미지는 허접하며 연타도 안 되고, 경직이 좀 있어 히트시키든 가드시키든 주도권을 잡을 수 없다. 그래도 점프 버젼은 저공으로 쓰면 딜레이를 최대한으로 줄어들어서 그나마 다가오는 상대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준다. 또 다운 공격용으로 쓸 수도 있기도 하다. 필살기 "자꾸만 그리고 싶어 !"는 무적시간이 길어 대공이나 리버설로 적당하지만 후딜레이가 아주 죽여준다. "만약 내가 주인공이라면 이 경우 어떻게 할까 ?"는 팬촉을 던지는 장풍인데 탄속도 그저 그렇고 횡이동 한 번에 회피된다. 커맨드 잡기가 있지만, 기본기가 없어 기초적인 심리전도 구사하기 어렵다.

스탠드 모드 시에야 비로소 앉아 약공격, 점프 중공격, 점프 강공격을 선두로 한 제대로 된 고성능 기본기들이 생기지만, 점프가 붕 뜨는 지라 공대공이 조금만 강하거나 발동이 빠른 기본기를 보유한 이들한테 공중전에서 불리하며 필살기들은 맞추면 풀콤보를 먹일 수 있지만 빗나가면 점프공격부터 풀콤보루트를 맞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기술들 뿐이다. HHA나 GHA를 쓰지 않으면 화력도 나오지 않는다. 스탠드 모드 시에는 리치가 한없이 짧아지는 것도 단점.

1.04 패치 때부터는 상대방이 공중에 떠있는 동안은 봉인 지속 시간이 흐르지 않아서 봉인시간을 백점프로 도망다니면서 질질 끄는 대처법은 힘들어졌지만 그 대신 한방이라도 피격당하면 풀리게 바뀌었기 때문에 봉인에 성공해도 전처럼 마음놓고 압박할 수는 없다.

8.3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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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 영상

전용 BGM

로한 "그런데 너, 알고 있나? 이 싸움에 대해서."

토니오 "조사해봤습니다. 세계를 뛰어넘어 최고의 콤비가 모여 겨룬다더군요."
로한 "그래, 그래서 나도 결심했다. 이 싸움에 참전하여 리얼리티를 내 것으로 만들겠다고!"

모리오초의 주민들

어떤 상대든지 이 몸을 공격할 수는 없다.
키시베 로한을 얕보지 마라!" - 키시베 로한(EoH 3th PV)

범용 등장대사 : "뭐야...... 자네는...? 뭐 하는 거야. 장난치는 거냐...?" / "『재미있는 만화』라는 건 어떻게 그려지는지 알고 있나?"

VS 특수 등장대사
쿠죠 죠타로 : "만화가인 '키시베 로한'...? 모르는데." / "너와는 궁합이 안 맞는 모양이군..."
쿠죠 죠타로(2) : "이 얼굴은... 설마...?" / "네놈... 보통 만화가는 아니로군..."
3부 죠셉 죠스타 : "흠... 이 녀석도 스탠드사인가...?" / "죠스타 씨? 뭔가 좀 젊어 보이는데..."
3부 죠셉 죠스타(2) : "자네의 만화, 진짜 인기가 많은 겐가? 영어로 번역되지 않은 모양이네만..." / "흥! 미국인들은 센스가 촌스러워서 제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겠지요."
히가시카타 죠스케 : "히가시카타 죠스케... 너도 재료로서 보존해 둘까..." / "너 이 새꺄!"
히가시카타 죠스케(2) : "아니 이게 누구야? 키시베 로한 아니냐? 싫은 데서 만났구만~." / "왜 고개를 돌리는 거냐? 인사 정도는 하지 그래. 나는 적어도 너보다는 연상이라고, 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 : "이상한 움직임 보이기만 해 봐라... 스탠드로 두들겨 팰 거다, 임마!" / "오쿠야스 군, 너한테 흥미는 없지만 어쩔 수 없나... 너도 '재료'로 만들어 둬야겠지..."
니지무라 오쿠야스(2) : "항상 생각하는 건데... 로한 선생님은 누군가랑 닮았단 말이야... 누구였더라...?" / "네 시시한 잡담에 어울려 줘야만 하냐? 무슨 벌칙 게임이냐?"
4부 쿠죠 죠타로 : "내가 그림을 그리는 속도... 스타 플래티나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 "그림을 그리기 전에 주먹을 먼저 박아 주지."[51]
4부 쿠죠 죠타로(2) : "죠타로 씨, 전부터 당신에 대해서 읽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 "키시베 로한... 간단히 읽게 해 줄 생각은 없다."
히로세 코이치 : "실로 좋아! 실로 마음에 들었어...! 네 성격... 독자들도 보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 / "당신의 '스탠드'로 공격하는 것은 즉시 그만둬 주세요! 안 그러시면...!"
히로세 코이치(2) : "'헤븐즈 도어 훈련에 같이 어울려 줘! 하기로 한 거지?" / "졌다~, 진짜 자기 마음대로잖아~~.."
야마기시 유카코 : "어라! 넌 야마기시 유카코 양... 잘 지내나? 『러브 디럭스』의 상태는 괜찮나?" / "최악이야... 모처럼 코이치 군과 둘이서만 보내고 있었는데...!!"
야마기시 유카코(2) : "로한 선생님... 당신... 코이치 군한테 그만 집적거려 주시면 안 될까요?" / "야마기시 유카코 양... 너... 좀 코이치 군의 사정도 생각하는 게 어떄? 걔, 지금 너를 성가시게 생각하고 있다고."
오토이시 아키라 : "당신, 만화가 선생 맞지?" / "음!? 취미가 나빠 보이는 놈이 왔군."
오토이시 아키라(2) : "사인해 주시면 안 됩니까? 오토이시 군이라고 써 주십시오." / "나의 '팬'인가... 그거 좋군... '궁합이 맞는다'라는 소리일지도 모르지..."
키라 요시카게 : "만화가... 키시베 로한..." / "살인마 놈, 네놈의 리얼리티를 빼앗아 주마!"
키라 요시카게(2) : "놀랍군... 네놈도...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건가..." / "네놈이... 모리오초의 살인마!"
카와지리 코사쿠 : "찾았다! 키라 요시카게!" / "키시베 로한인가..."
카와지리 코사쿠(2) : "대박이다! 드디어 찾아냈다! 키라 요시카게카와지리 코사쿠다!" / "나 키라 요시카게를 찾는 자... 반드시 폭사시키겠다..."
동일 캐릭터 대전 : "내가 있군. 이거 어떻게 된 거지? 설마 스탠드 공격인건가?" / "또 하나의 '나'라고? 만화라면 쓰지도 못할 시시한 스토리이기는 하지만..."

TAG 특수 등장대사
쿠죠 죠타로 : "싸울 수는 있나, 네놈..." / "보면 아실 겁니다, 죠타로 씨."
쿠죠 죠타로(2) : "네놈도 스탠드사인가 보군..." / "고등학생 시절의 죠타로 씨... 어느 정도 힘을 가지고 있었는지 보도록 할까..."
3부 죠셉 죠스타 : "당신과 같이 싸우게 되어 영광입니다, 죠스타 씨." / "모르는 젊은이한테 그런 소리를 듣다니, 나도 어엿하게 되었구먼."
3부 죠셉 죠스타(2) : "죠스타 씨의 스탠드라... 신경 쓰이는데." / "로한 군이라고 했나? 실컷 보여주도록 하겠네!"
히가시카타 죠스케 : "함께 싸워주지. 히가시카타 죠스케. 『공투』[52]라는 거다." / "『공투』우? 댁이랑 말임까~?"
히가시카타 죠스케(2) : "빌어먹을 죠스케..." / "지금 뭐라고 말하셨슴까아~~?"
히로세 코이치 : "코이치 군, 보여주자고. 『유대』라는 걸로 묶인 우리의 콤비를!" / "ㄱ, 그러네요. 로한 선생님..."[53]
히로세 코이치(2) : "좋던 싫던 선수필승이지!" / "혼자서 앞으로 뛰쳐나가지 말아 주세요!"
4부 쿠죠 죠타로 : "죠타로 씨! 당신의 '스타 플래티나'입니다!" / "한눈 팔 틈이 있으면 좋겠다만..."
4부 쿠죠 죠타로(2) : "싸워도 되겠나? 팔이라도 다치면 큰일이라고." /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휴재 중'입니다. 누구누구 씨 때문에 말이지요..."

3인 특수 등장대사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 :
"네 그 헤어스타일 빵 터졌다고, 죠스케! 2~30년 전의 낡아빠진 스타일 아니냐?" / "뭐라 지껄인겨, 지금!?" (오쿠야스) / "너 이 새꺄!" (죠스케)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2) :
"너의 그 머리카락 말이지... 자신은 멋지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저어--언혀 안 어울려...... 촌스러워!!" / "뭐라 지껄인겨, 지금!?" (오쿠야스) / "너 이 새꺄!" (죠스케)

부족한 화력의 차이를 상대방에 대한 봉인으로 메꾸는 행동제한 스페셜리스트

1차 PV에서부터 캐릭터 소개를 담당하다가 3차 PV에서 아예 참전했다.

외국 유저 ShiroganexBizzareGamingXx의 튜토리얼

주된 플레이 방식은 스킬을 통해 상대방 플레이어의 스킬 발동을 일정 시간동안 봉인하는 방식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스타일 액션인 세이프티 록을 통해 일종의 트랩을 만들면서 건드린 상대방의 공격 버튼 입력 자체를 봉인시켜 버리는 효과를 보이는 일종의 디버프형 캐릭터. 최대 3개까지 스테이지 내 기믹에 세이프티 록 함정을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타일 액션인 R1은 허공에 헤븐즈 도어를 그리는데, 여기에 걸린 적은 일정 시간 동안 공격을 봉인당한다. 길게 누르는 걸로 지속 시간을 늘려서 함정의 형태로 쓸 수도 있지만, 콤보 도중에 이걸 구겨넣는 게 가능해서 이 쪽으로도 많이 쓰인다. 다운당하거나 구석에 몰린 상대방 근처에 깔아두기에도 유용.

파트너가 죠스케나 코이치일 경우 각기 전용 DHA가 발동된다.

죠스케가 파트너일 시 헤븐즈 도어를 통해 피격 대상을 70km/h의 속도로 죠스케에게 날려 버리고, 그 대상을 죠스케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도라라라 러쉬로 쳐날린다. 로한이 DHA를 명중시킬 때 죠스케를 슬쩍 보고 "칫..." 하는 것과[54] 이후에 나오는 대사 "잘 들어라, 죠스케. 확실히 말해 두마. 난 예전부터 네가... 싫었다!"라고 말하는 게 포인트.
코이치가 파트너일 시 코이치가 에코즈 ACT.3를 통해 상대방을 경직시킨 뒤, 로한이 헤븐즈 도어를 써서 피격 대상이 '10배의 중력을 느끼게' 만들고, 이후 상대방은 그대로 땅바닥에 두 번 파묻힌다.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큰 DHA라는 평이 많다.

9 기타

8부 죠죠리온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벽의 눈 근처에 있는 나무에 키시베라고 낙서가 적혀있다. 관련 질문에서는 '로한은 나오지 않지만, 이상한 만화가가 나올 수는 있다'고 언급했다.

모리오초 주민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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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ijimura_okuyasu[1].png|width=80&height=70|link=니지무라_오쿠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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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han_kishibe_[1].png|width=80&height=70|link=키시베_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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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yohei[1].png|width=80&height=70|link=히가시카타_료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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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

히로세
코이치

키시베
로한

야마기시
유카코

히카시카타
토모코

히가시카타
료헤이

쿠죠
죠타로

[[파일:Mikitaka1[1].png|width=80&height=70|link=누_미키타카조_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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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ijimurafather[1].png|width=80&height=70|link=오쿠야스의_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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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미키타카조
은시

안젤로
니지무라
케이초

오쿠야스의
아버지

코바야시
타마미

하자마다
토시카즈

오토이시
아키라

죠셉
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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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eimi_prof[1].png|width=80&height=70|link=스기모토_레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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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arykira[1].png|width=80&height=70|link=키라_요시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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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오
트루사르디

시즈카
죠스타

스기모토
레이미

얀구
시게키요

츠지
아야

키라
요시히로

키라
요시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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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hinobu_Kawajiri-manga[1].png|width=80&height=70|link=카와지리_시노부]]
[[파일:eSw1YqXr_400x400[1]하야토.png|width=80&height=70|link=카와지리_하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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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지리
코사쿠

카와지리
시노부

카와지리
하야토

오오야나기

훈가미
유우야

카네다이치
토요히로

미야모토
테루노스케

고양이풀
[[파일:Masazo_hiding_his_back_with_the_door[1].png|width=90&height=80|link=키노토_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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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토
마사조







이름 모를
불량배

{{틀:문서 가져옴| title=더미: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등장인물|version=20}}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시리즈 등장인물
주연에피소드 2 무츠카베자카에피소드 5 부호촌
키시베 로한카이가모리 미노루오오사토 나오코카마후사 군페이이즈미 쿄카잇큐
에피소드 6 밀어해안에피소드 4 모치즈키 가의 달구경
토니오 트루사르디모치즈키 미츠모치즈키 노보루모치즈키 하루코모치즈키 아키모치즈키 타케루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키시베 로한 구찌에 가다
후지쿠라 나나세야마무라 니자에몽통역사
  1. 핑크 다크의 소년
  2. 두 성우 스타일은 유사한 편인데, 카미야 히로시의 연기가 하이톤 위주의 맑은 미성이라면,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낮은 톤 위주의 허스키한 미성이다.
  3. 보다 냉철하고 이지적인 목소리를 원했는데 미스캐스팅이란 평이 있다. 다만 미스캐스팅이라 주장하는 이들 중에서도 로한이 사악하게 웃는 목소리는 좋다고 하는 의견이 있다. 사실 카미야 히로시의 티에리아 연기톤이라면 어울렸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게임 속 연기는 영락없이 아라라기 코요미 톤이라서... 바케모노가타리의 저자 니시오 이신이 열성 죠죠러이고 아라라기 코요미가 이름이나 밑으로 두 여동생이 있는 가족 관계 등등이 죠죠의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에서 따왔다 시피 한 캐릭터라 아라키 히로히코의 오너캐로 불리우는 키시베 로한의 성우에 아라라기 코요미를 연기한 카미야 히로시를 기용한건 베스트 캐스팅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실제로 TVA 초기부터 지금까지 단순히 카미야 히로시의 연기톤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연기를 미스캐스팅이라고 평가하는 여론이 있기도 하다.
  4. 황금의 선풍에서 브루노 부차라티를 맡았다. 참고로 성우 본인이 일러스트레이터 준비생이였던 만큼 그림실력이 상당히 출중한 편.
  5. 코이치나 하자마다와 대면했을 때 와타시를 쓴 적이 있고 죠스케와 대면할 때 오레도 쓴다.
  6. 종종 이게 헤어스타일의 일부인 줄 아는 사람도 있다.
  7. 여담으로 모티브인 작가 본인의 출생지가 센다이인데 이 센다이도 영어로 적으면 S로 시작한다(Sendai). 애초에 이 S 시의 모티브가 바로 센다이다.
  8. 실은 4살 이전에 스기모토 레이미와 알고 있었던 사이이며 키라 요시카게와도 인연이 있다. 로한 자신은 잊고 있었지만.
  9. 일례로 자신이 거미를 핧는걸 본 하자마다가 구토를 하자 '구토하는 장면의 리얼리티를 확보해야겠다'면서 그걸 스케치하려 했지만, 직후 하자마다가 구토를 억지로 쥐어짜내자 바로 포기했다.
  10. 유일하게 휴재한 게 죠스케 머리를 비웃었다가 빡돈 죠스케한테 두들겨 맞아서 치료를 위해 1달 동안 쉰 거다.
  11. 참고로 주간 잡지 16페이지 연재분을 채우려면 순수한 시간만으로 극화체를 기준으로 약 5명 정도의 어시스턴트가 날을 새고 1-2시간, 혹은 3시간의 짧은 시간동안만 수면을 취한 끝에서야 3일-4일 정도 걸리게 된다. 그만큼 만화를 짧은 시간내로 그려내는 게 쉽지가 않기 때문. 이는 다른 영역의 미술로 가면 훨씬 더 심해지게 된다. 게다가 수작업이라면 어지간한 수준 이상의 실수를 저지르면 그걸 커버하기도 힘이 들게 된다.
  12. 다만 실제로 하룻밤 사이에 19페이지를 그려내는 건 자신도 처음 하는 일이었다.
  13. 로한 성격상 인터뷰를 해 보거나 혹은 허가 하에 헤븐즈 도어를 썼을지도 모른다. 죠셉의 행적을 돌아보면 로한이 탐을 낼 수 밖에 없는 것들 투성이이니...
  14. 후술하겠지만 어느 스탠드의 여파로 세상이 정상이 아닐 때에도 제때 마감을 지키는 로한이 1개월씩이나 만화를 쉴 정도로 얻어맞았다는 점은 눈 여겨볼 점이다. 하지만 몇 화 안돼서 레이미랑 만날 때는 사지 멀쩡하게 등장했는데, 그 말인즉 1개월 동안 쉬었다는 말은 정말 1개월동안 병상에만 누워있었다는 뜻이 아니라, 실제 누워있었던 기간은 2 ~ 3주 정도에 불과하고 다시 연재를 시작하면서 새로 그리느라 며칠 더 허비해서 도합 1개월을 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TVA를 보면 화가난 죠스케가 가구를 대부분 박살내 원고를 써야할 환경이 아니여서 그런거일수도 있고...
  15. 심지어 마사조를 부르기 전 모리오쵸역에서 찍은 사진들을 관찰하다가 "이렇게 돋보기로 보고있자니 죠스케 녀석과 주사위게임을 한 일이 떠올라 배알이 골린다"라고 했다;
  16.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인터뷰나 다른 방법으로도 타인의 경험을 알 수는 있지만, 헤븐즈 도어로 보는것이야말로 어떠한 가식이나 과정 없는 100% 날것 그대로를 볼 수 있기에 헤븐즈 도어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는듯 하다.
  17. 코이치가 스탠드 유저인 친구들과 겪은 일들을 로한은 중히 여겼지만 하자마다는 필요없다고 그냥 냅뒀다. 하자마다의 책에 수록된 내용들은 약한 동물들을 괴롭히고 싶다는 욕구나 옆 자리 여학생에게 품은 욕정 같이 저속한 것들 뿐이라 독자들이 안 읽을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18. 어째서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로한이 코이치의 책에 주기적으로 자신의 집을 방문한다는 명령을 써놓았을 것이다. 사실상 코이치는 로한의 만화 소재 셔틀이 된 셈.
  19. 특히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스탠드 유저는 뼈도 못추리게 만드는 죠타로나 코이치만 보면 발광하는 유카코. TVA에선 죠타로나 유카코를 불러오면 상황 해결이 한결 나아질 것이라고 오쿠야스가 말한다.
  20. 그냥 몸에 불을 붙여도 위험한데 이 때 오쿠야스는 헤븐즈 도어의 영향으로 몸이 종이책처럼 변해있었기에 배는 더 위험했다.
  21. TVA의 경우 이 떄 주먹을 처음 맞았을 때 눈알이 튀어나올 뻔 할 정도로 얻어맞았다. 물론 만화적 효과라 해도 얼마나 로한이 악수를 두었는지 알 수 있다.
  22. 출생일, 나이 같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스리 사이즈, 첫키스 경험 등등 상당히 많이 캐냈다.
  23. 여담으로 이 부분에서 침대 밑에 손을 뻗었더니 침대 밑에 있던 개가 자신의 혓바닥으로 손을 핥아주자 안심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그 개는 진즉에 죽어있고 손을 핥은건은 개가 아닌 다른 존재였다는 반전이 드러나는데, 이 부분은 유명한 도시전설 침대 밑에 숨어있는 남자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24. 출구에 가까워졌을때 즈음 레이미의 목소리를 흉내내어 이제 돌아봐도 괜찮다고 했다. 이 때 레이미가 당황하며 한 말을 보면 레이미에게는 단 한번도 이런 수법을 쓴 적이 없었던 모양.
  25. 뒤를 돌아'본다'는게 원령의 발동 조건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앞을 못보게 함으로서 뒤를 돌아'본다'는 행위를 못하게 함과 동시에, 그래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뒤로 튕겨나간다는 명령을 기입한 것으로 보인다.
  26. 개과천선했다기보단 자기중심적인 괴짜일 뿐 악한 본성을 가진 인물은 아니다. 단지 코이치와의 첫만남 땐 갑자기 눈앞에 대량의 황금을 발견한것마냥 기상천외한 소재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와 폭주한 것뿐. 하악하악 만화소재가 넘쳐흐르고있엌 하악하악(...)
  27. 본인이 건 돈의 5배를 상대로부터 받는다.
  28. 본인이 건 돈의 2배를 상대에게 지불한다.
  29. 하지만 만약 죠스케가 로한의 말을 듣고 방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면 로한은 그대로 양분을 모두 털려 리타이어했을 것이다. 죠스케가 함정에 걸려듬으로써 하이웨이 스타의 타겟은 로한->죠스케로 바뀌고, 이로 인해 로한도 구한 셈이다.
  30. 거기다 덤으로 치프 트릭이 귀신 손들에게 끌려갈 때 "천국으로 갈지 지옥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만일을 위하여 써둘까" 하고 헤븐즈 도어로 치프 트릭의 머리에 "지옥에 간다"를 써놓았다...
  31. 정확히는 이탈리아어를 그냥 말할 수 있다기보다는 학습효과를 높혀주는 효과. '이탈리아어가 아주 재밌게 느껴진다'라는 문장을 적어줬다고 한다.
  32. 그래서 팬들은 6부를 어느 만화가가 원고 마감을 늦지 않는 만화라 부른다. 미리 그려놓은 것을 보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 정도의 비축분을 쌓아 놓았다는 거 자체로 이미 괴물이다. 다시 말하지만 키시베 화백은 어시를 두지 않는다.
  33. "맛 볼까"인 이유는 이 짓을 하기 직전에 스크린 톤 커터로 거미의 배를 찢고 내장을 확인하는 행위를 한 후 추가적으로 행했기 때문이다.
  34. 코이치가 굳이 자신에게 헤븐즈 도어를 걸지 않아도 이미 훌륭한 만화가로서 잘 살고 있지 않냐고 반문하자 했던 대답. 뒤이어진 대답은 "나는 말야,「사람들에게 읽게 하기 위해」 만화를 그리고 있어!!!"(후략). 키시베 로한의 캐릭터를 잘 설명해주는 대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35. 대사는 애니북스판 기준. 하이웨이 스타에게 걸려 기력을 모조리 빨려먹혀 죽기 직전 등장한 죠스케를 보고 하이웨이 스타가 죠스케를 끌어들여주면 대신 로한을 살려주겠다고 하자 정말 그렇게 해줄거냐며 식은 땀을 뻘뻘 흘리며 비굴하게 묻다가 한순간에 비굴했던 표정과 말투가 싹 바뀌며 하는 말이다. 말 그대로 단순히 거절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자신의 명줄을 쥐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망설임없이 딱 잘라 거절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직후 죠스케에게 자신이 함정에 걸렸으니 절대로 접근하지 말라고 친절히 경고까지 해주나... 죠스케는 오히려 로한의 지시와는 반대로 적의 함정에 발을 들여 버린다. 그러자 로한은 "위기를 가르쳐줬는데도... 꼭 내가 생각하는 것과 반대로 행동하지...그래서 네가 짜증난다는 거다! 습격당한단 말이다! 놈은 이미 네 냄새를 기억했어!"라고 말했다.
  36. 참고로 본 항목은 허나 거절한다로 들어올 수 있다. 사실 맞춤법상 '허나'라는 표현은 존재하지 않으며, 대신 '하나'가 있다.#Daum 국어사전에서의 '하나' 뜻은 '그러나', '하지만'과 동일. (단, 주로 구어체에서 쓰이는 표현이며 문어체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비슷한 용례로 '하여(=그리하여, 그래서)' 등이 있다. '하지만', '그러나'보다 '하나(허나)'가 더 적절한 것은, 이 대사의 원문 자체가 "다가, 코토와루!"라서 음절 수가 딱 맞는 번역이 저것뿐이기 때문이다.
  37. 이 대사가 간접적으로 나무위키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다른 나무위키 문서를 읽어보면 "그러나" "하지만" "그런데" 라는 단어보다 "허나" "헌데" 라는 표현을 더 자주 쓴다.
  38. 최종전 이후 스기모토 레이미가 성불하기 직전에 했던 대사. 원래는 윗부분에서 끊으려고 했는데 코이치가 눈치를 줘 억지로 쥐어짜냈다.
  39.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에피소드 6 밀어해안~ 에서 전복 밀어를 하려는 토니오 트루사르디에게 자기는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이고, 전복을 잡는 어부들의 고생도 생각해보라고 말했음에도 토니오가 "밀어를 하겠습니다."고 하자 표정을 바꾸고 이 대사를 말했다. 이후 EoH 3차 PV에서 아이즈 오브 헤븐을 밀정하자는 트루사르디에게 다시 써먹는다. 왼쪽이 밀어해안, 오른쪽이 아이즈 오브 헤븐 PV에서의 컷. 활용도로 보나 글자로 보나 "허나 거절한다"의 반대어이다.(허나 거절한다 : 일반적으로 받아들일 상황을 거절할 때, 그래서 맘에 들었다 : 일반적으로 거절할 상황을 받아들일 때)
  40. 본성이 악한 사람은 아니나 보통 사람과는 다른 기묘한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
  41. 무츠카베자카는 정확히는 요괴지만 사람으로서의 자신이 누군가 앞에서 '죽어야' 요괴로 각성하기 때문에 유령과 비슷하고, 부호촌의 경우 산의 신 비슷한 것이지만 일단 귀신이기에
  42. 로한이 연재하는 만화의 제목이다.
  43. 인게임에선 도발대사로 등록되었다.
  44. 최종 승리대사에서는 '딱 잘라 말하지. 난 이전부터 네가 싫었다.'라고 한다. 여담으로 로한vs죠스케에서의 등장 대사 및 승리 대사는 전부 하이웨이 스타 편에서 죠스케와 마주쳤을 때 나눈 말들이다.
  45.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의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46. 카와지리 하야토에게 헤븐즈 도어를 걸고 기록을 읽던 도중 한 말.
  47. 지속 데미지에도 풀린다. 그래서 판나코타 푸고의 독에 걸린 상태에서는 바로 봉인이 풀려버린다.
  48. 앉아서 써도 하단이 안 되고 공중에서 써도 중단이 안 된다. 데미지도 전부 동일.
  49. 시전시 "너의 기억을 받아가지."라고 말한다. 히트 후 마무리시에 나오는 로한의 웃음소리와 썩소는 압권.
  50. 가위바위보 소년이 온다 1 흑백표지에서의 자세.
  51. 4부 죠타로가 이길 경우 "싸우는 만화가인가... 제법 위험했군."이라는 평을 내린다.
  52. 共闘(きょうとう), 쉽게 말해 함께 싸운다는 것.
  53. 승리 시 코이치와 같이 있으면 자신이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감사를 표한다. 코이치는 이에 자기 사정도 조금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54. 그리고 이후 죠스케는 슬쩍 시선 돌리면서 헛기침을 한다.죠스케로 DHA 명중 시 죠스케가 먼저 "해 볼까요?"라 말하고 로한이 "흠." 하고 간단한 반응만 보인 뒤 바로 DHA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