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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스테이션 | |||||||||
그란디네 발전소 | → | 슬로트 발전소 : 입장 최소 레벨 83 |
목차
1 설명
파워스테이션의 주요 발전소들을 수복했지만 안톤의 힘을 약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모험가들은 안톤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슬로트 발전소에 잠입한다.
슬로트 발전소 탈출 보스 BGM
대전이 이후 추가된 스페셜 던전. 입장시 피로도 8을 소모한다. 또한 3연속 던전이 각자 8씩 소모하여 총 피로도는 24가 필요. 파티원들 중에 한 명이라도 다음 스테이지 입장에 필요한 피로도가 부족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마을로 돌아가버리므로 민폐다. 3단계 입장하기 전에 자기 피로도가 최소 8 이상 남았는지 확인하자.
BGM은 리뉴얼 전에는 GBL 연구소의 필드 BGM만 사용되었으나, 리뉴얼 후로는 슬로트 발전소는 코레 발전소의 필드 & 보스 BGM, 슬로트 발전소 파괴는 코레 발전소의 필드 BGM[1], 슬로트 발전소 탈출은 코레 발전소의 필드 & 보스 BGM, GBL 연구소의 필드 BGM을 사용한다.
본 던전은 공개 이전부터 던전 앤 드래곤 쉐도우 오버 미스타라의 부유성결전 스테이지나, 록맨 X4에서 오마쥬 혹은 표절의혹이 있어왔다. 둘 다 캡콤게임이긴 하지만 던전 앤 드래곤쪽이 개발도 발매도 더 빠르다. 둘 다 20세기 게임이라는 점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카오스가 업데이트된 2014년 3월 13일에는 몹들의 hp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져 던전 난이도가 급상승했다. 네임드 몬스터는 40줄, 보스인 홍염의 헥소스는 무려 150줄의 hp를 가지고 있어 버그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이 현상은 다행히도 2014년 3월 14일 12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한 임시점검으로 다른 버그들과 함께 수정되었다.
주요 노가다 던전이다. 골드 벌이는 별로 안되고 주로 운석과 경험치를 버는데 좋다. 특히 경험치가 대단해서 만랩 캐릭으로 집 피로도 다 쓰면 경험치 캡슐을 3개는 구할 수 있다. 그리고 모인 운석으로 빛나는 운석 상자(계정귀속)를 사서 부캐 육성에 좋은 무기들을 구해줄 수도 있다. 가끔 나오는 유니크는 덤.
2014/5/14일 패치 이후로 드랍되는 운석이 불타는 운석에서 망각의 운석으로 변경되었다.
2 개편 후 던전 진행
쿠룬달 추가 및 밸런스 패치의 2014년 5월 22일에는 세번 연속으로 가야 헥소스를 만나도록 던전이 수정되었다. 하나의 던전이지만 세부적으로 총 3군데의 던전으로 나뉘어지며 던전 내에서 연속으로 재도전을 해야한다. 각 던전마다 명칭이 다르다. 중간에 마을로 가거나 다른 던전으로 다른 곳을 돌다 슬로트 발전소로 가면 그동안 갔던게 초기화되므로 주의할 것. 매 부속 던전을 클리어할 때마다 던전 하나를 클리어한 것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성장의 비약 및 챔피언몹 사냥 버프의 결과 경험치 증폭 효과를 그대로 받는다. 일단 83만 찍으면 직업에 따라 타임 브레이크보다 여기에서 훨씬 수월하게 노가다가 가능할 지경이다. 등장 몹의 머릿수가 많다보니 카드에서 나오는 골드 및 잡장비 드랍량도 많아서 푼돈 노가다하기도 좋다. 네이트람의 파수꾼을 하향한 건 슬로트를 개편하기 위함이었다!!
이렇게 한 던전을 여러 단계로 나누는 게 안톤 레이드 던전의 기본 구조라고 제작진이 밝혔다. 안톤 레이드 던전은 총 2단계로 구성되어 있을 거라고. 이는 안톤 레이드의 부화장으로서 던전 내 특정 구역에서 또 다른 던전으로 입장하는(에너지 차단→부화장) 식으로 구현되었으며, 시간의 문 에어리어의 보너스 던전을 통해서 슬로트 발전소와 같은 방식이 구현되었다.
2.1 슬로트 발전소
8개의 방이 있으며 첫 방에서 지원군으로 매카서 대위 혹은 더글러스 중사가 나온다. 두 APC 모두 높은 수준의 AI를 지닌데다[2] 공격력 또한 준수한 편으로 스펙이 낮더라도 던전 진행이 상당히 편하다. 매카서 대위는 레인저 계통이지만 G시리즈와 카모플라주를 사용하며, 더글러스 중사도 레인저인데 철갑탄 평타와 안개도시 헤이즈의 에픽 퀘스트에서 등장한 레프트 스트레이트 닐스가 쓰던 저격의 하위호환[3]을 사용해 도와준다. 보스로는 복제형 사무엘이 나오며 용암지대를 생성하는 크레인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푸르츠 발전소 보스전 때와 공격 패턴에 차이는 없다.
맵의 구성은 가로로 긴 방이 있는가 하면 세로로 긴 방도 있다. 세로로 긴 방의 경우에는 계단도 있어 다음 방으로 넘어가는 게이트를 향해 일직선에 가까운 동선으로 대충 이동하던 단조로움을 줄이려는 시도가 보이기도. 한 편으로는 맵이 각 축으로 너무 길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이 계단도 x, y축 상의 길이기 때문에 계단 밑에서 올라오는 몬스터를 y축 판정이 어긋나 한번에 처리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이 던전에는 이전 슬라우 공업단지의 일반 던전에서도 보이던 마그토늄 광석이 널려있는데, 둘째 방을 들어가면 나오는 쓸만한 마그토늄이 없다는 문구대로 마그토늄 광석을 파괴해도 마그토늄을 떨구지 않는다. 대신 직진 루트가 아닌 방 두 곳에 다단히트로 때려야 하는 마그토늄 슬라임들이 있는데 이 녀석들이 마그토늄을 드랍한다. 물론 이런 놈들이 다 그렇듯 출혈, 중독, 화상, 감전 상태이상 공격이나 살의의 파동에는 한 방에 죽는다. 일부 스킬[4]에 붙어있는 몹몰이 효과에 끌려오지 않는 현상이 있었으나 14년 7월 3일 패치로 사라졌다.
슬로트 노가다라 하면 보통 이 첫 던전만 계속 도는 것을 말한다. 난이도도 그리 높은 편이 아니고, 피로도 대비 마그토늄 습득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 안톤 레이드 등장 이후 입장 재료인 마그토늄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시기에 따라 네이트람의 파수꾼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기도 한다. 스페셜 던전이라 경험치도 많이 주기 때문에 만렙이 코앞인 캐릭터나 부캐 육성을 위해 경험치 캡슐을 만드는 만렙 캐들에게 상당히 인기 있는 편이다. 단점이라면 맵이 전체적으로 매우 넓어 클리어 타임이 늘어진다는 정도.
2.2 슬로트 발전소 파괴
총 13개의 방이 있으며, 4개의 방에 각각 흩어져 있는 발전기를 파괴해야 한다. 발전기의 위치는 고정되어 있으며 시작지점의 오른쪽 방, 그리고 윗쪽 방을 정리한 후 반시계방향으로 이동하면 한 붓 긋기 식으로 모든 방을 돌 수 있다. 대부분의 방이 넓은 편이며 나타나는 일반 몬스터들 또한 다수가 넓게 퍼져있어 접근전을 메인으로 하는 전직에게 성가신 구조로 되어있다. 중간보스는 복제형 핏즈[5]로 맵 우측 최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4개째의 발전기를 파괴하면 그 방에서 슬로트 발전소 파괴의 보스인 복제형 파트리스가 등장한다.
여담으로 복제형 핏즈가 잇는 방 좌측 하단에 퀘스트 아이템을 살 수 있고 데릴라처럼 장비 수리 및 아이템 판매가 가능한 특수부대원의 가방이 있는데, 그 주변에 불에 탄 시체가 2구 있다. 한정 퀘스트 내용에 의하면 슬로트 발전소에서 도와준 매카서 대위와 더글라스 중사인 듯, 안습. 그런데 이 시체의 연출이 조금 섬뜩한데, 시체 2구의 상태를 보면 기본적으로 아예 숯처럼 새까맣게 타버렸으며 더글라스인 것으로 보이는 시체[6]의 경우에는 디자이너가 의도한 것인지 땅이 녹아버린 배경 이미지와 불타버린 시체가 겹쳐져 머리와 오른팔이 새빨갛게 나타나는 바람에 시체가 녹아내린 것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덧붙여 이 가방 주변으로 코레 발전소의 보스방 아래에 위치한 핏즈의 호위 궁수들이 다수 등장하는 방에서 보스방으로 넘어가는 게이트 바로 앞에 있는 불기둥이 랜덤으로 솟아오르는데 이것에 닿으면 엄청나게 아픈데다 화상까지 걸리게 되므로 주의.
2.3 슬로트 발전소 탈출
슬로트 발전소의 마지막 던전. 맵 전체를 아울러 방이 4개밖에 안되며, 분기점은 없다. 두 번째 방에서는 네임드 그래닛 두 마리와 함께 중간보스인 복제형 퍼만이 등장하는데, 복제형 퍼만을 처치하면 개편 전과 마찬가지로 쿨타임을 없애주는 마법진이 나오기 때문에 무큐기를 난사하여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세번째 방으로 넘어가면 개편 전의 슬로트 발전소 첫방에 있었던 대형 발전기가 나타나는데 그 앞에 마그마 스퀴드들이 있어 촉수 공격을 하는 것과 발전기의 체력이 떨어질 수록 마그마 스퀴드들이 터져 나가는 것은 개편 전과 동일.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 방에서 오른쪽에서부터 밀려오는 불길을 피해 위로 이동하다가 체력 회복 스팟이 나타날 즈음 슬로트 발전소의 최종보스인 홍염의 헥소스와 조우한다. 바우트의 엔진실 대탈출을 생각하면 쉽다.
보스전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개편 전처럼 불길의 반대쪽으로 한참을 달려 거리를 벌리려 해도 불길이 저만치 있는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이동을 멈추자마자 오른쪽 끝에서 다시 몰려오기 시작한다는 것. 카오스나 메카닉, 크리에이터, 레인저 등 캐릭터 본체의 상태에 상관없이 공격이 가능하거나 짧은 시간 내에 공격을 마치고 도주할 수 있는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헥소스를 상대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게다가 불길이 밀려오는 속도가 개편 전에 비해 상당히 빠른데다 왼쪽 끝에는 막다른 길이 있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것도 위험하다. 그리고 시전시 제자리에 고정되는 타입의 스킬들은 가능하면 봉인하는 것이 좋다. 무적기라 하더라도 무적 시간이 끝나는 즉시 불길의 높은 다단히트 데미지로 끔살당하게 된다. 소환사는 헥소스를 때리려다가 화염파에 녹는 소환수 때문에 소환수를 포기하고 저잡+매미로 피를 조금씩 깎으면서 추뎀 피해를 노리는 것이 낫다.
2차각성 업데이트 이후에는 다크문 덕분에 조금 더 버틸 수 있게 되었으니 다크문이 터지기 전에 신속하게 끝내는 선택지가 생겼다. 터지면 다시 생성하면 되지만, 또 터졌는데 끝장내지 못했다면 쿨타임이 걸렸으니...묵념(...). 3~5초정도로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한다.
이런 장해 요소 때문인지 개편 전에 비해 헥소스의 체력이 상당히 줄었으며 일정 피해를 입힐 때마다 추가 피해를 입도록 변경되었다. 게다가 패턴 자체도 화염 덩어리를 땅에 던져 아수라의 극파동검 폭염과 같은 화염지대를 만드는 것 뿐, 텔레포트나 기타 특수 공격 패턴들이 삭제되어 보스 자체는 상당히 쉬워진 편. 다만 화염 덩어리의 데미지는 별볼일없지만 넉백과 경직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하면 유령 열차의 좀비 전위대마냥 타오르는 불길에 내던져져 코인을 쓰게 된다.
헥소스를 처치하면 1인 플레이 기준으로 불타는 운석 3개, 신비한 운석이 4개씩 드랍되며[7]보스가 드랍하는 홍염의 헥소스 카드는 모속강 10을 부여해서 꽤 값이 나가는 편이지만 바로 아랫단계인 요녀 나막 카드가 훨씬 싸고 모속강은 2밖에 차이 안나기때문에(기본8, 업그레이드 9) 엄청 안팔린다.
던전 클리어 직후 아이템을 줍기 위해 습관적으로 끼임탈출을 누르는 유저들이 간혹 있는데, 캐릭터 끼임탈출을 하는 순간 파티원 모두가 그자리에서 순간이동을 해버려(...) 드랍된 아이템들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다. 다같이 한방향으로 달리면 찾는 경우도 있지만 귀찮아서 버린셈 치거나 네오플측 버그인줄알고 욕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헥소스 카드가 드랍되었는데 말할틈도 없이 방장이 마을가기를 눌러버린다면...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선 슬로트에 갈 때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보스방 입장 직전 파티원들에게 당부해 두는게 좋다.
가장 바람직한 줍기는 아이템끼임탈출만을 사용하는 것. 자신의 발밑에 아이템들이 이쁘게 모인다.
이벤트 기간에 드랍되는 특수재료 아이템을 노리는 경우에는 운석과 카드를 주울지도 모른다는 작은 소망을 포기해 등장 몹 수가 적은 슬로트 발전소 탈출을 돌지 않고 앞의 슬로트 발전소와 슬로트 발전소 파괴 두 곳을 반복하여 돌기도 한다.
14년 7월 3일 업데이트로 헥소스가 오른편에서 밀려오는 불길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패치되었다. 헥소스가 앞으로 달려가는 플레이어를 따라잡지 못해 불길 쪽에서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아 접근전이 주력인 직업들이 스킬을 잘못 사용하여 죽는 경우가 부지기수였기에 이를 감안해 조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헥소스가 일사분란하게 대각선으로 이동하는 것과 불길이 밀려오는 속도가 빠른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사실상 그게 그거... 이 패치 전까지는 플레이어가 앞으로만 달려갈때 헥소스가 뒤쳐지다가 벽에 걸쳐진 채로 따라오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처럼 뒤쳐져 따라오는 카오스, 메카닉 등의 독립오브젝트들이 헥소스와 겹쳐진 상태로 때려잡는 광경을 볼 수 있었으나 패치 후로 불가능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헥소스의 몬스터 타입은 아가멤논 재탕이라 천사 타입이다. 그런데 개편 후 홍염의 헥소스는 복합체이자, 천사이며, 악마다. 진 : 천사와 악마 네팔렘
3 개편 전 던전 진행
처음 입장시엔 침식된 발전기가 마그마 스퀴드 4마리와 함께 있는데, 마그마 스퀴드는 무적 상태이며 발전기의 HP가 감소할 때마다 하나씩 터져나갔었다. 즉, 개편 후 슬로트 발전소의 세번째 방이 스타트 지점이었다. 이 발전기를 부수고 나면 맵의 오른쪽 끝에서 거대한 화염이 밀어닥치면서 모험가들은 슬로트 발전소의 굴뚝을 타고 도망치게 되었다. 이때의 진행 방식은 던전 앤 드래곤의 나선탑을 연상시켰다. 당시에는 탑을 올라가면서 몬스터들이 소환되고, 그때의 목표는 이를 처치하면서 굴뚝까지 올라가는 것이었다. 탑을 올라가다 오른쪽 상단 미니맵에 표시된 지점에 다다르면 네임드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복제형 핏즈, 사무엘, 파트리스, 퍼만. 즉 이전에 제압했던 보스들을 복제시켜 새로 내놓았다. 이들 네임드를 처치하면 개편 후 복제형 중간보스들이 그러하듯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마법진이 생성되었다. 이를 이용해 무큐기 및 각성기를 난사해 네임드를 처리하는 전법이 사용 가능했다.
맵 오른쪽에서 밀려오는 불길은 개편 후의 그것과는 다르게 플레이어 캐릭터의 이동과는 상관없이 일정한 속도로 올라왔기 때문에 지나치게 느린 속도로 몹들을 처리하지 않고서야 두번째 방에 들어섰을 때 한 번 외에는 눈에 들어올 일이 없었다. 그만큼 왠만하면 저 불길에 죽을 일은 없었다는 뜻이다.
개편 전에는 시간 제한 타이머가 존재했는데 복제형 퍼만에 이르기까지의 시간 제한이 3분으로 퍼만 바로 전의 일반 몬스터들을 처치하지 못할 경우 바로 보스인 홍염의 헥소스가 등장해 신비한 운석 등을 적게 획득하게 되어 결국 상당한 스펙을 지닌 유저들만이 완주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빡빡했다.[8] 복제형 퍼만을 처치한 후 맵의 꼭대기까지 올라가거나[9] 타임 아웃되어 등장한 홍염의 헥소스를 처치하면 던전 클리어였다.
2014년 2월 13일 패치로 인해 전투 중이든 이동 중이든 줄어들던 타이머가 필드에 몬스터들이 존재할 때만 시간이 줄어들도록 변경되었으며[10], 어느 정도의 실력과 스펙만 된다면 누구나 정상에 등단할 수 있었고, 아이템이나 요정 버프를 버려가면서까지 무리하게 플레이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면서, 이 던전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적으로나 템파밍이나 지금까지도 노가다로 명성이 높은 그 놈의 타임 브레이크를 이길 수는 없었다...
그러나 마지막 스폐셜 던전인 만큼 네임드들의 방어력과 공격력은 무시 못 할 수준[11]이었으며, 당시 유일한 보스인 홍염의 헥소스는 괴랄한 패턴으로 무장해 고대던전 급의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였다. 이 당시에는 초창기의 타임어택 위주의 플레이보다는 오히려 반대로 시간이 흐르지 않는 타이밍에 버프나 쿨타임 등을 충분히 준비하고, 네임드들을 빠르게 순삭시키는 플레이가 더 수월하였다.
보스는 아가멤논을 개조한 홍염의 헥소스로, 차원의 조각의 힘으로 인해 강해진 즉 크로니클 장비세트를 맞춘 안톤의 수하이다. 개편 전의 난이도는 마지막 스페셜 던전 답게 온갖 빡센 패턴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물론이요 데미지도 당연히 높아 난이도 자체가 엄청나게 높은 수준이었다. 물론 그래도 소위 퍼즐성 진행으로 유저들의 혼을 빼놓는 이계나 진고던에 비해서는 훨씬 쉬운 편이라 대부분 삽질을 하면서도 미션 자체는 클리어하는 경우가 많았다.
- 화염발사 - 개편 후 현재 남아있는 홍염의 헥소스의 유일한 공격 패턴. 화염 덩어리를 앞으로 던진다. 던진 덩어리는 땅에 닿으면 폭발하며 화염장막과 콤보로 맞으면 코인이 증발한다!! 이펙트는 극파동검 폭염의 그것.
- 화염분출 - 캐스팅 후 자신의 양옆으로 화염을 내뿜는다. 이때 보스는 무적 상태이며, 다시 뿜어진 화염이 돌아오며 무적이 풀린다.
- 화염 회오리 - 모습이 화염 회오리로 변형되면서 무적상태로 유저를 타깃으로 따라온다. 이때 바닥에 불꽃이 남게되며, 그 지역을 지나갈시 대미지를 입는다. 회오리는 점점 작아지면서 속도가 빨라지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이런 기술들이 여타 그렇듯 회오리상태에서 맵밖으로 나간후 돌아오지않아 무적이 계속되는 버그도 있었다.(...)
- 화염장막 - 피가 어느정도 까이면 카운트 후 화염장막을 시전. 대화재의 움타라의 화염장막을 생각하면 된다. 다만, 양옆에서 장막이 나오고, 맵이 워낙 좁다보니 활동범위가 팍 줄어드는데 이때 헥소스가 화염 회오리로 변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피하기가 상당히 골때린다. 화염장막 카운터가 떨어지기 전에 강제 경직기나 잡기 판정의 공격을 통해 캔슬이 가능했다.
- 회피 - 순간이동한다. 콤보 좀 먹이려 하면 튀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했다.
4 관련 퀘스트
4.1 외전 퀘스트
- 슬로트 발전소 탐색 - 슬로트 발전소 클리어
- 슬로트 발전소 파괴 - 슬로트 발전소 파괴 클리어
- 홍염의 헥소스 - 슬로트 발전소 탈출에서 홍염의 헥소스 처치
던전 구조상 3개 던전을 연속으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각 던전별 퀘스트 클리어 후 바로 완료시키고 다음 퀘스트를 수행하는 식으로 해서 완료시킬 수 있다.
개편 전에는 헥소스를 처치하면 니베르가 발전기에서 이상한 조각이 나왔다고 하는데, 발전기에서 이상한 이물질이 나왔다면 조사를 해야 하지만 조사는커녕 니베르가 그걸 모험가에게 그냥 줘버린다(...) 낙하산 인증
개편 후에는 굴뚝에서 차원의 조각을 발견하면 니베르가 차원의 조각이 모험가에게 '매우 필요하신' 모양이라고 말하며, 원칙대로라면 패럴 웨인에게 맡겨서 분석해야 하지만 신세를 졌으니 그냥 가지라고 하며, 헥소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조각을 타인에게 양도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낙하산에서 개념인으로 변신
리부트 후에는 살짝 바뀌었다. 페럴 웨인에게 맡겨서 분석하려고 하지만 모험가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취소하고 조각은 모험가가 가지고 있으라고 말한다. 그 대신 안톤과 관련이 있을지 모르니 타인에게 양도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인다.
퀘스트 클리어시 힘/지/체/정 +60씩, 모속저 +6의 스탯이 오른다.
4.2 업적 퀘스트
- 슬로트 발전소 탈출 : 슬로트 발전소 탈출 던전에서 복제형 퍼만 1회 처치하기
- 보상 : 전술적 후퇴(칭호) - 힘 +30, 공격속도 +4%, 이동속도 +2%, 물리 크리티컬 히트 +4%
- ↑ 보스방이 없다.
- ↑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않더라도 근처에 있는 몹에게 스스로 다가가 혼자서 잘 처리한다.
더글라스의 경우 어째서인지 계단 부분에선 저격이 쿨타임일 때 몬스터 코앞에서 백스텝만 밟다가 주구장창 맞고 있긴 하지만.. - ↑ 닐스처럼 매 타격이 비둘기를 띄우지는 않고 발수도 세 발로 적지만 어차피 몹 전부 한방이다
- ↑ 엘레멘탈 마스터의 나이트 할로우, 크리에이터의 윈드 스톰, 카오스의 파성추, 팬시 트위스트 등
- ↑ 헥소스 뒤치닥거리를 하지 않게 되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다.
- ↑ 시체 이미지 자체는 같은 것으로 보이나 왼쪽의 시체 언저리에 더글라스가 쓰던 머스켓이 떨어져 있다.
- ↑ 여기서 불타는 운석을 3개 주기 때문에 앞 던전들에서는 복제형 핏즈를 제외하고는 불타는 운석을 드랍하지 않고 신비한 운석를 드랍한다.
- ↑ 더군나나 슬로트 발전소가 처음 나왔을 때 에픽 퀘스트 중 복제형 퍼만을 3회 처치하는 것이 있었으나 네오플도 난이도가 너무 높다는 것을 알았는지 얼마 후 퀘스트 클리어 조건이 복제형 파트리스를 잡는 것으로 완화되었다.
- ↑ 이 경우에는 보너스로 신비한 운석 두 덩이가 나왔다.
- ↑ 제한시간은 그대로 3분으로 유지가 되었기에, 3분 내로 몬스터들만 사냥하면 된다. 따라서 몬스터 없이 필드를 이동할 때는 시간이 소요되지 않게 되었다.
- ↑ 특히 파트리스의 경우에는 트롬베 발전소의 보스로 등장할 때보다 공격력이 더 막강하여, 일렉트릭 쇼크 등의 패턴에 당하면 순식간에 사망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