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열차

1 개요

가면라이더 덴오에 나오는 중요한 탈것.
시간의 운행을 지키는 거대 철도차량형 타임머신. 극중에서는 신칸센형과 증기기관차형이 확인되었지만, 그밖의 타입도 존재하는 모양. 극장판(이 몸,탄생!)에서 가오 일파를 시간의 열차만 전문적으로 터는 도적단이라고 언급했기에 실제로 운용되는 숫자는 상당한 걸로 추정된다.

내부에는 승객이 쾌적하게 통근·여행할 수 있도록 식당차·목욕탕 등이 장비된 차량도 연결돼있다. 현실공간에 나타날 때는 전철에 존재하는 가면라이더가 벨트의 폼스위치를 눌렀을 때와 같은 소리(경적)를 울린다. 각 메인 차량의 선두차량에는 각각의 가면라이더에 대응하는 덴가면의 형상을 하고있지만, 라이더와 각 차량의 관계는 자세히 명언되어 있지않다. 일부자료에선 덴라이너의 전투차량은 각 폼의 전용차량이라고도 하지만 실제로 극중에서는 특별히 구별없이 공용으로 사용한다.

열차의 제조자나 운행목적 등은 모두 불명하며, 확인된 인물 중에서 그 진실을 알고있는 것은 덴라이너의 오너역장뿐이다. 시간의 열차를 운전할 수 있는 것은 차량의 오너와 그와 동등한 자격을 지닌 사람으로 한정된다. 제로노스는 차량의 오너(같은 인물)로부터 일시적으로 운행·운전자격을 받았기 때문에 정차·발차를 마음대로 실시할 수 있지만, 덴오의 경우 운전자격은 가졌지만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행선지를 결정할 수는 없다.

시간의 열차가 평상시 달리는 이공간은 황야로 돼있다. (그 풍경은 왠지 미국 애니조나주의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를 연상시킨다.) 극장판 파이널카운트다운에 따르면, 바다나 해변가와 같은 장소도 존재하는 모양. 이곳에는 「시간의 틈새」라고 불리는 터널(산악)이 존재하며, 그 안에 들어가있을 때는 현실공간과의 연락이 완전히 두절된다. 현실공간에 있는 사람도 「문이 있는 장소」로부터 이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을 열어 시간의 열차에 탑승하는 것이 가능하다. (미닫이문이나 여닫이문, 회전문 등등, 문 역할만 한다면 뭐든지 이공간의 문을 열수있다. 심지어 하수구 맨홀로도 가능하다.;;;) 열차가 현실공간에 있을 때는 일반인이라도 열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레일은 이공간·현실공간을 불문하고 자동적으로 부설·철거되기 때문에 거리·공중·해상 등 어디에서라도 주행이 가능하다. 만약 이공간 속에 있을 때 시간의 열차가 망가져버리면 시간 속을 영원히 헤매게 된다고 한다.

시간의 열차는 인간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티켓에 의해서 과거나 미래로 이동한다. (다만, 편도 티켓으로는 왕복이 불가능하다.) 원칙상 과거로 가려면, 기억이란 개념을 가진 인류로부터 만들어진 티켓을 사용하여, 시간이동을 반복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이상의 인간이 기억할 수 없는 과거나 인류탄생 이전의 고대로 향하려면, 특수한 패스와 전용 티켓을 이용하여 「신의 노선」으로 들어갈 필요가 있다.

시간의 열차에는 차량에 따라 각기 다른 "협정세계시(UTC)"를 기준으로 한 시간단위가 존재한다. 덴라이너와 제로라이너가 사용하는 요일·일시 등의 시간단위는 협정세계시(UTC)를 기준으로 한 "UTC+9"(일본의 표준시간)이다.

  • 물질생성 조사장치
열차의 진행 스피드에 맞춰, 전방에 침목과 레일을 물체화시켜간다. 통상시엔 지면을 따라서 레일을 출현시키지만, 긴급시에는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도 특수한 메탈(예를 들면, "덴메탈" 이나 "제로메탈" 같은 것)로 만든 레일을 생성시키는 것이 가능. 공중에서조차도 레일을 생성시킬 수 있다. 또한 「덴라이너 이스루기」의 경우, 수면 위나 물 속에서도 레일을 생성시킬 수 있다.
  • 슈퍼컴퓨터 - OOO마인드 (예:덴라이너&킹라이너→덴마인드 / 제로라이너→제로마인드)
시간의 열차들은 이 슈퍼컴퓨터에 의해, 〈아카식 레코드(Akashic Record)〉에 준거하여 시간의 운행을 지키면서,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을 왕래하고 있다.
  • 집전장치 - OOO개더 (예:덴라이너&킹라이너→덴개더 / 제로라이너→"제로개더)
프리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집전장치. 변환된 전기는 특수메탈("덴메탈"이나 "제로메탈" 같은 것)과의 사이에서 과전류를 일으켜 자기장을 발생시킨다. 그 상호작용에 의해 경이적인 구동력을 발휘하는 「아르고 드라이브 엔진」에 의해서 각 차량을 작동시키고 있다.

2 덴라이너(DenLiner)

신칸센형의 시간의 열차. 선두의 "고우카"를 포함하여 뒤에 붙어있는 객실차 및 단독으로도 주행할 수 있는 전투차량군으로 구성돼있다. 다만, 극중에서 「덴라이너」라고 할 때는 보통 "고우카"와 객실차로 구성돼있는 열차만을 가리키며, 이수루기·렉코우·이카즈치는 포함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뒷방향의 선두차량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반대방향으로 향할 경우엔 후진을 한다던가 새로운 선로를 구축해서 U턴을 한다.

평상시에는 후속차량에 승객을 태운 객실차를 이끌고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을 왕래하고 있다. 덴라이너는 시간의 열차 중에서도 많은 인수를 장시간 태우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돼있다. 내부에서는 오너와 하나를 비롯한 이매진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 외에도, 시간 속에서 낙오돼버린 인간이나 그외의 일반승객(승차이유는 불명) 등도 타며, 모든 시대부터 승차하는 경우가 있다. 평상시엔 오너가 덴라이너의 운전을 관리한다. 현실세계에서 타는 방법은, 라이더 패스또는 라이더 티켓을 지닌채로, 시계의 숫자가 전부 일치하는 시간 (예:11시 11분 11초[1])에 근처의 문을 열면 덴라이너가 정차해있는 이공간으로 이어진다.

「덴라이너」의 전투차량인 앞의 4대(고우카)는, 이매진이나 기간데스의 공격을 막는 등 상당한 강도의 장갑을 자랑한다. 하지만 객실차나 식당차 등의 비전투차량은 모모타로스가 부딪친 충격으로 구멍이 나버리는 등 강도가 좀 약하다. 그 때문에 5번째 차량 이후의 비전투차량은 전투시에 분리한다.

기본적으로 라이더티켓이나 라이더패스를 지녀야만 탑승할 수 있으며, 만약 그렇지 않은 부정승차자는 오너에 의해 열차 밖으로 쫒겨나 이공간을 영원히 해매게 된다. 단, 티켓이나 패스의 원 소유자가 공유를 선언해주면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오너는, 차내에서 날뛰는 등, 매너를 위반하는 행위를 한 사람의 승차를 거부하는 권한도 가지고 있다. 참고로, 라이더티켓에는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에, 덴오가 덴라이너를 운전할 수 있는 것도 라이더티켓의 유효기간내 뿐이다.

2.1 고우카 (業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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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차 - 전체길이:27.35m / 전체폭:3.38m / 전체높이:4.48m
2호차~4호차 - 전체길이:25m / 전체폭:3.38m / 전체높이:3.65m

평소에는 덴라이너의 선두에 해당하는 4대의 전투차량군. 덴가면은 소드폼. 1호차는 덴라이너 전체의 제어차량이며, 덴오의 전용바이크인 "머신 덴버드"의 격납고 역할도 겸하고 있다. 또한, 머신 덴버드는 임의로 사출·발진하는 것이 가능하다. 배틀모드시 1호차에서 4호차까지 순서대로 전투형태로 변형·전개한다. 탑재하고 있는 무기의 대부분이 좌측에서 발사되므로, 전투시에는 공격대상의 주위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면서 적을 공격한다. 덴오가 클라이맥스폼으로 변신하면, 덴오로부터 발생한 화염이 차량 전체에 휘감기고 황금빛으로 빛나는 클라이맥스 모드가 된다. (일부자료에선 이 모드에서 적에게 뺑소니 돌진공격을 한다고 소개돼있지만, 극중에선 미사용.)

국내판에선 "소드 라이너"란 이름으로 개명.

<무장>
고우 캐논 : 1호차에 탑재된 4연장 대포. 고공에서 날아오는 적을 격멸하는 프리에너지의 광탄을 발사한다.

도기 런쳐 : 2호차에 탑재된 개의 머리형의 무기. 포효소리에 담겨있는 초음파로 대상물을 포착하면, 〈도기 버크〉란 위협 미사일을 발사한다.

몽키 봄버 : 3호차에 탑재된 원숭이형의 무기. 수수경단(...)형의 근거리용 소형중력붕괴폭탄 〈멍키 봄〉을 연속으로 투척한다.

버디 미사일 : 4호차에 탑재된 꿩형의 무기. 센서를 통해 적을 탐지·식별해 추적하여, 〈덴메탈〉제의 날카로운 날개로 대상물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2.2 이스루기 (石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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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길이:26m / 전체폭:3.9m / 전체높이:3.65m

평소에는 단독으로 주행하는 1칸짜리 전투차량. 로드폼의 전용차량. 덴가면은 로드폼. 독립연동 시스템을 지닌 기동차량이며, 물 위나 물 속에서조차 달릴 수가 있다. "배틀 모드"(전투형태)시 〈레이돔〉이 리프트업되어 전개하며, 〈레이돔〉의 손발 부위에서 프리에너지 광선을 발사해 적을 폭살한다. 국내판에선 "로드 라이너"란 이름으로 개명.

<무장>
레이돔(radome) : 차체 후방에 탑재돼있는 거북이형의 비행메카. 임의로 분리하여 원격조종이 가능하다. 비행시에는 제트추진에 의해 시속 700km/h로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덴오 로드폼을 실을 수 있으며 주로 적의 추적 등에 사용된다. 전투시엔 손발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프리에너지의 레이저광선을 발사하거나, 차체를 회전하면서 적에게 돌진공격을 한다.

2.3 렛코우 (裂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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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길이:25m / 전체폭:3.38m / 전체높이:4.49m

평소에는 단독으로 주행하는 1칸짜리 전투차량. 독립연동 시스템을 지닌 기동차량.
덴가면은 액스폼. 액스폼의 전용차량으로 장애물을 분쇄하며 돌진한다.
국내판에선 "액스 라이너"란 이름으로 개명.

<무장>
사이드 액스 : "배틀모드"시 차체 측면에서 전개하는, 곤충 다리와 같은 외관의 5개의 도끼. 오른쪽에 2개, 왼쪽에 3개가 붙어있다. 렉코우의 손발 역할을 하며, 적을 붙잡거나 대상물을 조각조각 가늘게 썰어버릴 수가 있다. 격투전이나 장애물 분쇄 외에도, 프리에너지의 검기을 발사하는데에도 사용한다.

프론트 액스 : "배틀모드"시 차체 전면에서 전개하는 거대한 도끼날. 프리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으로 거대한 도끼날을 만들어내어, 기간데스나 장애물을 정면에서 두동강낸다. 다만, 앞에 다른 차량이 연결돼있을 때는 사용할 수 없다.

2.4 이카즈치(電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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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차 - 전체길이:24m / 전체폭:3.5m / 전체높이:3.65m
후속차 - 전체길이:24m / 전체폭:3.38m / 전체높이:3.65m

평소에는 단독으로 주행히는 2칸짜리 전투차량. 독립연동 시스템을 지닌 기동차량. 덴가면은 건폼. 건폼의 전용차량으로 천공을 마음대로 춤추며 달린다. 또한 앞뒤 차량을 분리한 다음, 이카즈치(전)·렛코우·이스루기·고우카·이카즈치(후)의 순서대로 (즉, 전광석화(電光石火) 순서대로) 다른 차량을 연결·합체하는 것으로 거대한 용과 같은 외관이 된다. 덴오 건 폼이 사용할 때는 선두차량 상부의 용의 머리부분에 머신덴버드를 접속하는 것으로 조종할 수 있다. "배틀 모드"시에는 용의 입 부분에서 강력한 프리에너지의 파괴광선을 발사하여 적을 파괴할 수가 있다. 건폼과의 동시사격도 가능.

국내판에선 "건 라이너"란 이름으로 개명됐다.

2.5 비전투차량 (객실차)

손님들이 지내기 위한 시설. 평상시 료타로나 이매진들이 타고 있는 식당차도 포함된다. 고우카의 후방에 여러대(기본적으론 4대)가 연결돼있으며, 전투시에는 분리된다. 고우카가 클라이맥스 모드가 되면 연결돼있는 객실차도 같은 상태가 되어, 차내에 열이 가득차기 때문에 매우 더워진다. (사우나?)

3 제로라이너(ZeroLiner)

증기기관차형 시간의 열차. 편성차량은 2차량뿐으로, 서로 다른 타입으로 구성돼있다. 덴라이너와는 노선이 다르기 때문에, 차량을 분리해 병렬주행도 가능하다. 일반 승객을 태우지 않으며, 사쿠라이 유토데네브만 탑승한다. 시간이동은 운전·운행 자격을 가진 제로노스(=유토)와 공유자인 데네브가 관리한다. 승차는 2명이라면 자유롭게 실시할 수 있다. 차량의 운전자격에 관한 상세한 내용이나, 유토와 데네브의 부재시에 어떤 방법으로 운행·대기하고 있는지는 불명.

유토나 덴라이너의 오너에 의하면, 어느 시간과 함께 한번 소멸했었지만, 어떠한 요인에 의해 다시 복원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열차에 타는 사람은 시간의 변화에 따른 타임 패러독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특전이 있으나, 덴라이너의 덴오와는 다르게 제로노스의 변신에는 제약이 있다.

통상시의 제로라이너는 드릴-나기나타의 순서대로 연결되어 주행하지만, 선로 위에 전차대(회전대) 형상의 아우라를 발생시켜 진행방향을 바꾸는 것으로, 연결패턴을 뒤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덴라이너는 기본적으로 포격전이 주특기인데 반해, 제로라이너는 적에게 돌격하는 호쾌한 근접격투전이 주특기이다. 덴오에 의한 호출이나 덴라이너와의 연결도 가능하다.

3.1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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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1번째 차량을 담당하는 전투차량. 모티프는 우차(牛車-옛날 일본에서 귀인이 타던, 가마모양의 소가 끄는 수레), 기본칼라는 녹색. 덴가면은 알타이르폼. 차량측면에는 초록색의 A자 문양이 들어가있다. 제로라이너 전체의 제어차, 및 제로노스의 전용바이크인 "머신 제로혼"의 격납고이기도 하다. 통상 열차들과는 달리 희한하게도 운전석이 맨 뒷쪽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차량과 달리 배틀모드로 변형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노멀모드 시에는 전면에 달여있는 뿔과 덴라이너 렛코우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괴력으로 격투전을 실시한다. 또한 드릴이라는 이름답게, 배틀모드 시에는 소의 머리부분이 180도 회전해 차량 끝에서 거대한 드릴이 출현한다. 이 거대드릴을 고속회전시켜 장애물을 분쇄하거나, 딱딱한 암반을 부숴 땅속 깊이 파고 들어갈 수도 있다.

국내판에선 "드릴 라이너"란 이름으로 개명.

3.2 나기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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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2번째 차량을 담당하는 전투차량. 모티프는 , 기본칼라는 노란색. 덴가면은 베가폼...이라지만 데네브의 얼굴형상이 붙어있는 것처럼 생겼다. 차량측면에는 노란색의 V자 문양이 들어가있다. 제로라이너의 객실차로, 주방도 있고 여기저기 생활시설이 있는 듯 하지만, 덴라이너와는 다르게 전투도 할 수 있다. 차량 뒷쪽에는 밖으로 나와서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갑판이 설치돼있다.

나기나타(長刀)라는 이름답게, "배틀 모드"시 차체 상부에서 거대한 나기나타형의 프로펠라가 출현해 전개하며, 이 프로펠라로 선로의 간섭을 받지않고 공중을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다. 그외에도 프로펠라로 적을 직접 베거나, 프리에너지의 검기을 발사해 적을 조각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제로라이너 드릴을 뒤에 연결했을 경우엔 거대한 헬리콥터와 같은 외관이 된다. "엄청난 물건이군, 근데 저걸 전차라고 불러도 되는 건가-?" by 로드 폼 그리고 앞으로의 CG값 지출 덴라이너와 제로라이너같은 순도 100% CG덩어리는 몇분 등장시키는 것만으로도 돈을 <s>고래처럼많이 잡아먹는다. 물론 라이더의 배틀씬 중간중간에도 CG는 들어가지만 100%CG로 이루어진 메카닉에 들어가는 것에 비하면 애들 장난이다.</s>그야말로 돈 잡아먹는 귀신 그래서 한정된 예산을 아끼기위해 가면라이더 같은 특촬물에선 메카닉의 잉여화는 십중팔구 필수가 된다(...) 대표적으로 가면라이더 키바캐슬 도란, 가면라이더 W하드보일더를 제외한 각종 탈것들, 가면라이더 포제파워다이저, 그리고 경우는 좀 다르지만 가면라이더 카부토클락 업 등이 있다. 처음엔 다들 간지나고 화려하게 묘사됬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화려함이나 활약이 줄어들어 조악해지거나 등장이 뜸해지며 잊혀져 가지 않았는가(...)을 생각한건지 나기나타의 배틀 모드는 본편에서 다신 등장하지 않았다(...)

국내판에선 "배틀 라이너"란 이름으로 개명.

4 가오라이너(GaohL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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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가이거
극장판 가면라이더 덴오 이 몸, 탄생!에 등장하는 시간의 열차. 통칭 「신의 열차」.
"키바"와 후속차량으로 구성된다. 어떤 시대로도 갈 수 있는 특별한 노선 「신의 노선」의 위를 달리며, 모든 시간을 지배하는 것이 가능한 특별한 열차이다. 오너에 의하면, 고대의 왕에 의해 만들어졌었지만, 너무나 강대한 힘을 지닌 나머지 한번 달리지도 못하고 봉인돼있었던 듯 하다.

가오의 최대의 목적이며, 그는 이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 이번 행동(덴라이너의 강탈)을 일으킨 것이다. 전국시대에 봉인돼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사나다 유키무라의 협력으로 발굴해내는데 성공하여, 마침내 가오의 것이 된다. 하지만 덴라이너와 제로라이너와의 전투에서 결국 파괴되고 만다. TV시리즈 25~27화에도 등장.

선두차량 - <키바> (가면라이더 키바에 등장하는 동명의 주역 라이더와 헷갈리지 말도록)
가오라이너의 1번째 차량을 구성하는 전투차량. 모티프는 악어, 기본칼라는 동색. 가오의 전용바이크인 "머신 가오스트라이커"의 격납고를 겸하고 있으며, 가오라이너 전체의 제어차이기도 하다. 노멀모드의 뒷부분 일부가 앞쪽으로 내려와 배틀 모드가 된다고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항시 배틀 모드였다. "키바(=어금니)"라는 이름처럼, 배틀모드시에는 거대한 악어형태가 된다. 맹스피드로 돌진하면서 거대한 입에 달린 날카로운 어금니로 물질이나 시간까지도 먹어치워 소멸시킬 수 있다. 그외에도 입에서 프리에너지의 파괴광선을 발사하거나, 열차 윗부분에 달려있는 지느러미를 미사일로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과거의 시간을 「바꾼다」라는게 아니고 「지운다」이기 때문에, 원래는 과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특이점에게도 매우 위험한 열차. 가오는 이 능력을 이용해 특이점인 료타로를 말살하려고 했다. 국내판에선 "키바 라이너"란 이름으로 개명. 여담이지만 액션 라이너 시리즈가 얼마나 인기가 좋았는지 극장판에만 등장한 이 열차조차 정발되었다. 역시 애들에겐 가면라이더보단 기차가 왓따다.

<후속차량>
키바의 후방에 복수차량(7~8대)이 연결돼있다. 무기는 윗부분에 장비된 미사일.
극중에서의 묘사가 없기 때문에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불명.

5 킹라이너 (KingL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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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길이:127m / 전체폭:13.6m / 전체높이:18m

미래로 이어지는 분기점의 관리를 목적으로 출현하는 거대한 신칸센형 시간의 열차로, "터미널"이라고도 불린다. 역추진 로켓이라든지 각종 무장도 풍부하고, 크기는 덴라이너 등을 수납할 수 있을 정도이며, 이동시의 레일도 시간의 열차가 1줄로 사용하는 레일을 좌우에 2줄로 전개해서 달린다.

평상시엔 시간 속에서 머물고있다. 여러 대가 존재하며, 역장실도 수많은 킹라이너 중의 1차량의 내부에 존재한다. 통상시에는 차체 각부를 전개시킨 스테이션 모드로서 여러대가 변형·합체하여 시간의 분기점 부근에 설치된다. 시간의 열차를 격납하는 전용 기차역의 기능을 하는 것 외에도, 시간의 분기점을 감시하기도 한다. 내부에는 풍경이 차례차례로 바뀌는(동시에 킹라이너의 경적이 연주되는) 대합실이나 엘리베이터, 온천, 볼링장, 골프장, 「역장 상품」을 판매하는 매점도 있다.

새로운 시간의 분기점이 출현했을 경우 등, 필요시에는 거기에 맞춰 이동하기 위해, 역장의 지시로 열차형의 라이너 모드'로 변형하여 스스로 질주할 수도 있다. 덴라이너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경이적인 구동력을 자랑하며, 최대속도로 달리고 있어도 스테이션모드(배틀모드)시의 〈킹 파이어〉를 풀 브레이크로 사용하는 것으로 급정지도 가능하다. 또한, 주행중에 스테이션모드로 이행하는 것으로 시간의 열차를 주행중에서도 원활하게 격납할 수 있다. 스테이션모드에서 전개한 "배틀 모드"(전투형태)에선 앞부분·측면에 장비된 〈킹 런쳐〉와 〈킹 파이어〉로부터 프리에너지의 광탄이나 빔을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6 네가덴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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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가면라이더 덴오 & 키바 클라이맥스 형사에 등장.
네가타로스가 조종하는 시간의 열차. 형상은 덴라이너 고우카의 1~4호차와 완전히 똑같이 생겼으며, 운전석도 머신덴버드와 똑같이 생긴 "네가 덴버드"라는 오토바이형 콘트롤러를 사용한다. 하지만 네가덴오처럼 선두차의 칼라링이 보라색이라든가, 네가덴오의 트라이벌 무늬가 새겨져있는 등, 외관상에 약간의 차이점은 존재한다.

그밖에도 네가덴라이너는 1호차의 포문에서 에너지를 충전하여 고우카 1호차의 것보다 더욱 강력한 에너지탄을 발사할 수 있다. 그외에도 2~4호차에는 기간데스가 탑재돼있는 것이 큰 특징. 전투시 2호차에선 2마리의 하데스, 3호차에선 헬, 그리고 4호차에선 헤븐을 출현시켜 공격을 실시한다. 아무래도 이런 기믹 덕에 완구로 나오기는 좀 난해할 것으로 보인다.

작중 후반부에 등장해서 덴라이너, 제로라이너, 캐슬 도란과 싸우지만 결국엔 패배.

7 NEW 덴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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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차 - 전체길이:27.35m / 전체폭:3.38m / 전체높이:4.49m
후속차량 - 전체길이:25m / 전체폭:3.38m / 전체높이:3.65m

극장판 안녕히 가면라이더 덴오 파이널 카운트다운에 등장하는 시간의 열차.
덴라이너의 뉴버젼. 덴라이너와 같은계열의 차량으로, 기본적인 성능이나 차량의 형상은 원조 덴라이너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푸른색의 스트라이프 문양의 외관이나 식당차의 인테리어가 리모델링돼있는 등, 약간의 변경점도 볼 수 있다. 선두차량에 세트돼있는 "머신 덴버드"로 조종하는 것도 다른 차량과 똑같다. 극중에서 NEW 덴오가 멋대로 덴버드를 타고나가서 열차가 그대로 멈춰버린 적이 있는데, 이때 오너가 덴버드 대신 운전석에 자전거를 세트하고는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그 무거운 열차를 움직였다.(덜덜덜)

속편인 극장판 초·가면라이더 덴오 & 디케이드 NEO 제네레이션즈 도깨비섬의 전함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는, 내장은 그대로이지만, 외관은 원조 덴라이너처럼 하얀색 칼라링으로 되돌아갔다. 아무래도 그쪽 색깔이 애들한테 더 친밀감이 느껴지나 보다.(...)

참고로, 극장판 3기에선 코끼리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2]

8 유령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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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차 - 전체길이:33.75m / 전체폭:3m / 전체높이:3.98m
후속차량 - 전체길이:20m / 전체폭:2.9m / 전체높이:4m

극장판 안녕히 가면라이더 덴오 파이널 카운트다운에 등장.
시로와 소라가 탑승하는 시간의 열차. 도깨비불과 함께 출현하며, 해골의 형상을 한 기분나쁜 증기기관차가 선두차량을 맡고있다. 다른 시간의 열차와는 달리, 죽은 자가 떠도는 시간을 운행한다. 항간에서는 「죽은 사람이 타고있다」란 도시전설이 떠돌고있다는 모양.

여담이지만 덴오의 각본가가 이후에 쓴 슈퍼전대악역 기차와 닮았다.(...)
  1. 3시 3분 33초나 3시 33분 33초는 안된다. 이때는 3시 3분 3초여야만 된다.
  2. 때문에 극장판 엔딩에 나오는 그림에 있던 코끼리가 덴라이너로 바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