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즈 이에히사

1 실존인물 1

島津家久
1547 ~ 1587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시마즈 다카히사의 4남. 시마즈 요시히사, 시마즈 요시히로, 시마즈 토시히사의 동생.

조부 시마즈 짓신사이에게서 “군법의 정수를 터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561년 메구리자카 전투를 시작으로 오토모가와의 미미가와 전투, 류조지가와의 오키타 나와테 전투, 도요토미가와의 베츠키가와 전투 등 시마즈가의 주요한 전투에 빠짐없이 참전하여 공을 세웠다. 특히 오키타 나와테 전투와 베츠키가와 전투에서 적군의 사령관인 류조지 다카노부, 쵸소카베 노부치카, 소고 마사야스의 수급을 얻었다. 그러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규슈 정벌군에 속절없이 밀리게 되자 시마즈 4형제 중 가장 먼저 히데요시에게 항복한다. 이후 거성인 사도와라성에서 급사한다. 향년 41세. 사인에 대해서 도요토미측 또는 시마즈측의 독살설이 제기됐으나 그 신빙성은 낮고 일반적으로 병사로 본다. 자식으로는 아들인 시마즈 토요히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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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야망 시리즈에선 대개 작은형 요시히로에 버금가는 통솔력을 보였으나, 천도에서는 4형제중 통솔력이 1위다. 여담으로 시마즈 4형제중 홀로 천도에서 일러가 변경되지 않았다. 창조에서는 일러스트가 변하고 비중도 매우 높아진다. 시마즈 가문에 있는 4개의 동영상 중 2개에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남은 하나에서도 형들과 공동 주연으로 상당히 대접받는 편이다.

센고쿠히메에선 로리캐.

2 전국란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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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란스에서 등장.

전국란스를 하면서 가장 증오하는 캐릭터들을 꼽을때 항상 거론되는 시마즈 4형제중 한 명. 소년이며 시마즈 4형제의 두뇌를 담당한다(다시 말해서 참모). 다만 아직 소년이기에 약간 여린 면모도 있다.

공략시 타 형제는 한여자에게 대쉬하지만, 이에히사는 맨처음 란마루에게 접근하다가 센히메에게 대쉬한다. 란스가 이걸보고 화를 내는데 이때 하는말이 '꽃에서 꽃으로 날아가는건 젊으니까 괜찮은거야.' 캐러크리 조건은 다른 시마즈 4형제들과 같지만 조건이 꽤 까다롭다. 우선 란마루의 탈의 이벤트를 봐야 혐오에서 보통으로 넘어갈 수가 있고, 보통에서 신뢰로 넘어가는 조건이 센히메의 캐러크리 달성이기 때문. 란마루의 탈의 이벤트는 60턴이 넘어야 나온다. 다른 형제들처럼 한 명만 신경쓰면 되는 것이 아니라 두 명을 신경써야 캐러크리가 가능하다.

기본 능력치는 나오에 아이에 밀리고, 특수능력이 없다는 점에서 사나다 토우린,우르자 플래나아이스에 밀려 캐러크리를 해도 잘 쓰이지 않는다. 거기다가 합전전술이 참모대의 기본인 丙단계일뿐이라, 그나마 좋은거라곤 행동횟수가 우르자 플래나아이스랑 같은 5란거 빼곤 하나도 좋지 않다. 게다가 얻는 시기도 거의 극후반이라서 사실상 키워도 별 의미가 없다.

3 실존인물 2

에도시대 초대 사쓰마 번주, 시마즈 타다츠네(1 항목의 조카)가 1606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서 '이에'(家) 자를 받아서 개명한 이름.

1609년에 병력을 보내 류큐 왕국를 침공하여 당시 류큐의 국왕인 쇼네이 왕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 이후 쇼네이 왕을 에도로 압송했고 거기서 도쿠가와 히데타다를 강제로 알현시켰다. 이렇게 해서 류큐 왕국은 명나라와 일본의 이중책봉국이 되었으며 1644년 명나라가 완전히 멸망하자 류큐는 일본에 완전히 종속되었다. 막부는 류큐 왕국을 대놓고 막부에 편입시키는 대신 형식상 시마즈의 속국으로 처리하도록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