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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도원결의 | |
종류 | 네이버 카페 |
매니저 | 초송 opus42 |
개설일 | 2003년 12월 9일 |
회원 수 | 365,351명 (2016년 9월 24일 기준) |
랭킹 | 나무 3단계 |
등급제 | 사용 |
주소 | [1] |
목차
1 개요
네이버 제일의 삼국지 카페이자 국내에 손꼽히는 삼국지 커뮤니티 사이트로 약칭 삼도. 본래 카페 이름은 삼국지 10 이었으나[1], 시간이 흐르면서 카페가 삼국지 10만을 다루기엔 너무 거대해졌고 삼국지 11 등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며 삼국지연의 말고도 정사 삼국지나 그 밖의 각종 역사에 대해서 다루는 학술적 성격도 강해지고 해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 한국내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팬덤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삼국지 캐릭터와 관련된 많은 별명 같은 것이 이 곳에서 나왔다. 2008년, 2014년, 2015년 네이버 대표 카페로 선정되었다.
2 역사 관련 커뮤니티 성향
카페 소재가 소재다보니 아무래도 중국사 쪽이 카페 회원들에게 친숙해서 타 역사 커뮤니티들과 비교해도 중국사에 빠삭하고 우호적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삼국지의 무대가 되는 후한 말기, 서진까지의 중국사에 한정이지, 이와는 다른 시간대의 중국사는 카페 회원들이 무관심한 분위기다. 역사로의 삼국지 자체에 대한 정보 같은 경우 파성넷이나 한문 원문을 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 초심자가 접근하기 어렵고 근본이 게임카페다 보니 게임에 대한 얘기를 하러 오는 이들도 많다.
이처럼 역사 관련 커뮤니티 성향이 있었기에 과거에는 여러 역사 커뮤니티들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역사관에 따라서 친목질을 하고 사료 조작과 곡해를 하거나 자기와 역사관이 다르면 무조건 배척하고 비방하는 등 상당히 격렬하고 공격적인 분위기였다. 신성삼도제국 사건 이후 눈팅하던 회원들이 새로운 주류 카페원이 되면서 카페가 역사관의 측면에서 대체로 중립을 지향하며 성향 역시 온건해졌다.
3 이모저모
공략 게시판이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다는 문제에 대한 지적이 많다. 게임 공략글 게시판에 질문, 잡담이 제법 많다.[2] 오랫동안 운영된 카페인데다 카페 회원들도 많고 그 사람들이 스스로 실험과 공략을 해놓아서 일일히 공략게시판 글을 다 읽어보면 어지간한 개인 블로그 몇 개를 통틀어도 그보다 정보가 많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질문글과 잡담글이 넘쳐나서 공략글을 구분하기 힘들어서 공략을 찾는 데 드는 노력이 지나치게 많이 들고 비효율적이다. 2016년경에는 이 문제에 대한 건의가 들어와 공략, 잡담, 질문으로 게시판이 3원화 되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공략 게시판에 질문이나 잡담글을 쓰고 있다. 바로 밑에 질문 게시판이 있는데 굳이 공략게시판에 글을 쓰는 사람은 뭐지. 사실 질문게시판이 게시판 하나로 통합되어서 잘 안 보이긴 한다. 그래도 스탭들이 공략게시판의 질문글, 잡담 등을 열심히 올바른 게시판으로 옮기고 있긴 하다.
4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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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신성삼도제국 사건
현재 카페 매니저인 초송(opus42)은 2014년 9월 전 매니저였던 아기당근이 카페 운영이 어려워지자 카페를 위임받았다. 그런데 초송은 매니저를 위임받자마자 입장 발표와 함께 카페명을 신성삼도제국으로 변경하고 스스로를 황제로 참칭했다. 또한 공지사항 게시판의 이름을 칙령 게시판으로 바꾸고 카페 등급 제도[3] 역시 황제 컨셉질에 맞게 뒤엎었다. 이와 함께 여러 회원들 역시 강퇴당했다.
카페는 곧장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다. 매니저가 네이버 카페 운영진의 권력 남용과 독재 체제, 그리고 컨셉질이라는 시대착오적인 행보는 수많은 비판과 조롱을 받고 운영진의 행보에 실망한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서 탈퇴했다. 이후 초송을 옹호하는 파벌과 반대하는 파벌이 나누어져 격렬한 분쟁을 벌였다. 초송은 반대파를 숙청했고 반대파 세력이 새로운 카페를 만들어 삼국지 도원결의를 정상화하고자 집결했다. 운영진의 권력 남용이라는 점이 유사해서 중고나라 로마법 사건과 비견되며 어려 인터넷 커뮤니티에까지 퍼져 조롱거리가 되었다.
초송 반대파가 대부분 떠난 이후에도 분쟁은 계속되었다. 삼국지 도원결의를 공격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공작이 이어졌고 카페 내부에서도 초송을 극단적으로 옹호하는 세력이 친목질을 벌이는 일까지 있었다. 또한 삼국지 관련 게임공략이나 모드, 신무장, 2차 창작물 등을 제작하던 카페원들이 대거 탈퇴하면서 활동량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친목질 역시 사그라들고 새로운 회원들이 탈퇴한 빈 자리를 메우면서 활동량을 회복하고 있다. 삼국지 13 정식 발매 운동을 주도하고 신성삼도제국 사건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해서 초송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이후 예전보다 훨씬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다. 삼국지 13 출시와 맞물려 카페 활동 역시 활기를 띄게 되었다.[4]
사건 이후 초송은 한동안 혼자서 운영을 도맡았으나 분쟁 처리, 광고글 삭제 등 기초적인 관리 외에는 일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카페가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자 2015년 8월 스탭을 새로 뽑고 본격적인 카페 관리에 나섰다. 컨셉질은 유지하고 있으나 매니저 스스로가 드러나는 일은 거의 없다.
4.1.1 그 외에 현재의 카페 상황
추가적으로 카페 내부 회원들의 성향도 변한 편인데, 신성삼도제국 전환 이전에는 대체적으로 카페 회원들의 여론이 '친촉'[5] 계열이 많았다면, 요즘은 '친위' 계열이 많아진 편[6]이지만, 친위 성향이 그렇게까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과 비교적 중립적이라는 점에서, 중도친위라고 하는게 더 적절할것 같다. 그 외에도 신성삼도제국 전환 사태의 영향을 받았는지 엄백호나, 송건 같이 삼국지 내에서 왕을 참칭했지만, 금방 묻혀버린 인물들이 약간씩이나마 재조명 받고 있다.[7]
4.1.2 카페 내부의 여론에 대한 고찰
신성삼도제국 전환과 칭제 컨셉질에 대하여 초반에는 카페외부나 카페 내부의 여론은 그리 긍정적인 편은 아니다. 카페 내부의 여론은 대체로 초송의 뻘짓으로 보았고 한동안 컨셉놀이가 유행하였고, 대다수 장인들이 탈퇴했다.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으며 대체로 초송이 한 친목 파벌 정리 등의 일을 지지하지만 황제 초송을 지지하지는 않는 편이다. 초송에 반대하는 회원들이 거의 다 빠져나가서 현재 카페 내부에서 초송에 대한 지지도만 볼 경우에는 초송을 지지하는 여론이 상당하지만 초송의 신성삼도제국 전환과 컨셉질 유지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여론이 압도적인 편이다. 게다가 초송이 매니저에 올라갈 수 있었던 큰 이유는 초송이 카페 내부에서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8]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카페가 안정화되자 초송의 성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이 대체로 많다. 초송은 신성삼도제국 전환 이후에는 과도한 친목질로 형성된 골수 친목파벌을 청산하고 해체해버리고 언쟁만 일삼던 무분별한 토론도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했다. 이전에는 광고글에 대해서도 무심하던 회원들도 현재 광고글에 대한 자발적인 신고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 이런 성과로 초송의 매니저로서의 능력에 대해서는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매니저 초송에 대한 지지도일 뿐 신성황제 초송에 대한 지지도는 밑바닥에서 제자리 걸음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황제로서의 지지도도 올라갔다...[9]
초송이 신성삼도제국 전환을 한 의도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다.매니저 스스로가 자신을 희생하여, 모든 악의를 자신에게 향하게 하여, 카페 내부의 파벌 싸움을 해결시키고 카페를 평화롭게 만들려고 고육책을 썼다는 의견, 초송이 망해가는 카페를 살리기 위해 노이즈 마케팅을 벌였다는 의견[10] 등으로 대표되는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들과 초송 역시 친목질을 해왔으며, 이전 매니저들 및 그들과 친밀한 초송이 벌인 일종의 친위 쿠데타라고 보는 의견[11]도 있었다.[12], 초송을 위시한 친목 파벌들이 카페의 주도권을 잡고, 타 파벌을 숙청해서 영원히 아웃시키기 위해서 벌인 정치적 쇼라는 의견 등으로 대표되는 비판적으로 보는 의견들 등 여러 의견들이 많았으나, 초송이 삼국지 13 정발화 운동을 통해 스스로 컨셉질이 고의적이라는 것을 밝혔다는 것을 보고 이후 카페 관리에 박차를 가하며 정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노이즈 마케팅을 통한 전자의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
결국 현재의 초송은 갓송이 되었으며, 삼도는 정상화로 돌아왔으며 네이버 삼국지 카페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대안없는 비판만을 했던 친목질과는 달리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카페 내부 여론도 초송의 뻘짓에서 자신을 희생한 영웅으로 기억된다.
4.1.3 신성삼도제국 전환의 결과와 의의 논란
크게 두 가지 의견이 있으며 신성삼도제국 전환으로 오히려 망하기 직전인 카페가 살아났다고 보거나 초송의 신성삼도제국 전환은 미봉책일 뿐이지 근본적인 카페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 했다고 보기도 한다.
현재 신성삼도제국 전환의 결과를 정리하자면 긍정적인 점으로는 신성삼도제국 전환 이후 광고글에 대한 카페 회원들의 자발적 신고율은 대폭적으로 올라갔으며 과열되어 말싸움밖에 되지 않는 토론을 일삼는 회원들은 사실상 거의 없어져 일부 어그로꾼을 제외하고서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13] 또한 카페 내부에 만연해 있던 친목질 역시 청산되었다.[14]
부정적인 점은 무엇보다 이번 사건으로 삼국지 게임이나 소설 관련 컨텐츠를 만들어내던 전문인력들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게임 관련 컨텐츠는 거의 새로 생산되지 않고 있으며 소설 역시 예전보다 컨텐츠 생산이 조금 위축되었다.[15] 전체적인 게시글 활동량 역시 감소한 추세다.[16] 이들 전문인력 상당수는 잠적하거나 개인 블로그, 타 카페 등에서 이어졌다.[17]
도합하자면 친목파벌 및 토론게시판 청소로 카페 내부의 커다란 분란을 해결하고 자발적 신고율의 증가를 보았을 때 카페원들의 자정에 대한 의욕을 높여준 점은 긍정적이나 인력의 대거 탈퇴로 전체적인 활동량과 삼국지 소설 관련 컨텐츠가 줄고 게임 관련 컨텐츠가 사장된 점은 부정적이다. 대숙청과 비슷해보이는거는 순전히 기분탓일수도?
4.1.4 2015년 현재 근황
2015년 5월 현재 삼국지 도원결의는 안정을 찾았다. 초송은 현재 컨셉을 유지하며 신고글에 대한 처리 및 아주 가끔 여담을 코멘트로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공지사항 등 그 외의 활동을 일체 보여주고 있지 않다. 카페 회원들에게 있어 초송은 놀림거리가 되어서[18] 영구까임권을 얻은 듯 하다.[19] 초송이 신고글 접수 및 처리 외에 활동이 없는 부분은 카페 회원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도록 최소한의 관리 외에는 개입하지 않고 있다는 의견, 단지 카페를 방치하고 수수방관하고 있을 뿐이라는 의견이 있다. 이제는 컨셉질조차 다들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초송을 놀려먹는 방법 중 하나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추세.[20]
카페 내에서 매니저에 대한 지지율을 조사한 투표가 있었는데[21] 136표 중 초송을 지지하지 않는다. 60표, 좋지도 싫지도 않다는 의견은 60표, 지지한다는 표는 14표에 그쳤다. 지지한다는 의견이 낮은 이유는 당연히 위에서 언급한 매니저의 행적 때문이다.
2015년 8월에 잠잠하던 칙령이 드디어 올라왔는데 무엇보다 새로운 스태프를 뽑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뒤이어 스태프 3명(병관좌평, 포증, 오쌍)을 선정했다. 그와 함께 스태프를 뽑는 이유로 서부전선 포격 사건이 있은 지 며칠 뒤인 시점에 북괴를 비판하며 이를 치러 간다고 밝혔는데 예비군 가는 거 아니냐는 농담이 있다.[22] 아래 있을 삼국지 13 정발화 운동과 같이 삼국지 13의 발매와 함께 제대로 카페 관리를 하겠다는 의사 표출을 한 듯 하다. 아래 정발화 운동과 함께 카페원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그리고 9월 쯔음 등급제도가 바뀌었다. 그래서 이제 등급제도가 새싹 - 유민 - 시민 - 귀족 - 장인 이다. 근데 귀족 등업 조건이 글 2500개 이상, 댓글 1만개 이상, 출석수 1000회 이상, 가입한지 50주 이상(...)다... 귀족 될 때 쯤이면 환갑 되겠다는 말까지 나왔다
11월에 스태프 한명(용장여포)을 더 선정하였다. 근데 2016년 1월 직장 등의 이유로 사임하였다.
4.1.5 2016년 근황
이후 2016년 1월 8일에 MBC의 능력자들 9회에 전 매니저 아기당근이 삼국지 능력자로서 초송,오쌍, 병관좌평과 함께 출연하였다. 이 출연을 계기로 아기당근이 카페에 신성삼도제국 사태 전후부터 삼국지 13 정발화 운동까지 일들에 대한 전말을 밝힘과 동시에 해명을 하였다. 안녕하세요. 아기당근 입니다. (이제는 말할수 있다.)[23] 글을 읽고 나면 이 인간들이 리얼 삼국지(...)를 찍었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1월 19일에 회원 35만명을 돌파하였다.
한때는 초송의 황제 컨셉질로 말이 많았으나 잠잠해졌고 요즘은 초송은 활동을 안하고 스태프 3명에게 운영을 맡긴 듯 하다 입헌군주제 [24]
2월에는 아기당근이 부매니저가 되었고 나무 2단계가 되었다.
6월 들어서는 삼국지13 정발 발매에 맞춰 아기당근이 여러 공지글을 올렸고 현재로써는 정발 발매가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는듯 하다.
4.2 삼국지 13 정발화 운동
2015년 9월 7일, 매니저 초송은 처음으로 황제 코스프레를 하지 않고 글 하나를 올렸다. 그 글은 삼국지 13을 유통사를 통해 정발해달라는 의견을 모아 코에이 본사로 전달하겠다는 내용이였다. # 이로 인해 초송의 황제 컨셉은 고의적인 컨셉질임이 밝혀졌고 당분간은 이 컨셉질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편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삼국지 12의 게임성과 정발 취소 등으로 찬물이 끼얹어졌던 삼국지 팬덤을 초송이 부흥시키고자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게시글에 쏟아지는 코멘트들이 약 1시간 반만에 무려 250개의 덧글이 달리는 등 수많은 삼국지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21일까지 2400여개의 덧글이 달렸다.
16일에 SCEJA 컨퍼런스 2015 아시아 세션을 통해 삼국지 13의 PS4판 한글화 정발이 공개되었고 이어서 21일 PC판까지 한글화 정발이 결정되었다. # 삼국지 도원결의에서 삼국지 13 정발화 운동 공지사항을 올린 지 일주일 뒤 쯤에 삼국지 13의 유통사 디지털터치에 해당 글의 덧글을 100개 정도 추려서 보낸 결과 21일 삼국지 13이 한글화 정발이 된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 이와 함께 디지털터치와의 논의를 통해 삼국지 도원결의에서 사전 예약과 오역 검수를 돕는 것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글화 정발이 타결된 것만으로도 커다란 성과며 이에 따른 삼국지 팬덤 역시 오랜만에 만나보는 한글화 정발판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해당 글의 코멘트에 남기고 있다.
카페의 해당 운동이 "삼국지 한글화 정발"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카페와 협력을 한다는 점에서 디지털터치에게는 어느 정도 영향이 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월 15일에는 삼국지13 정발발매에 맞춰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공지사항이 게재되었다. 디지털터치에서 이번에는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법무팀까지 만들었으며 회원들에게 불법복제와 관련된 게시물이나 파일 등이 발견되면 디지털터치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협조를 부탁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삼국지 13의 발매를 약속한 5월에도 계속 발매소식이 없다가 발매를 6월 예정으로 미루어지자 이를 성토하면서 '불법복제가 늘어나는건 다 디지털터치 탓, 차라리 한글판 안 사고 한글패치 할 것'이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나타나면서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카페 외부에서는 아래 한정판 분량 배정 문제를 언급하며 조롱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분란은 결국 6월 16일로 정발이 결정되기 전까지 지속되었다.
4.3 삼국지 13 한정판 우선판매, 분량 배정 논란
2016년 2월 1일에 도원결의 카페에서 디지털터치로부터 삼국지13 한정판 일부 수량을 카페 한정수량으로 배정받았고, 이를 카페 회원 대상으로만 판매한다는 공지가 나왔다. 해당기사와 카페 내부의 공지사항(가입 필요) 이 공지가 공개되자 여러 커뮤니티와 삼국지 팬층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가 정식 판매처도 아닌데 유통사에서 한정판 일부수량을 이 카페에다가 우선 판매를 한다는 것 자체가 공정성 측면에서 말이 안 된다는 의견이 많다.
디지털터치 측에서는 우선판매는 오해었다고 했지만 결론에서 일부 커뮤니티에 일정 수량을 배분할 계획이 있다고 해명했다. 결국 한정판 패키치를 특정 커뮤니티의 소속이라는 명분 하에서 좀 더 우선순위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근본적인 불만에 대해서는 어떠한 해명과 대처도 내놓고 있지 않다.
게임 관련 거대 커뮤니티에서 게임을 예약 구매하는 경우는 자주 볼 수 있는 경우다. 폴아웃 4 역시 네이버 카페에서 예약 대리구매를 진행했다가 유통사 측의 문제로 스팀으로 예약구매를 한 유저보다 훨씬 늦게서야 키를 받아서 플레이할 수 있었던 사태가 있었던 것처럼 그 과정 중에서 발생하는 일정 지연, 돈 문제 등이 일어나기 마련이지만 이런 예약 구매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많이 없다. 그러나 이 경우는 한정된 수량만 판매해서 팬층에게 수요가 높은 한정판을 일부 커뮤니티에만 따로 수량을 배정해주는 배려를 하고 나머지 팬층을 경시한다는 점이 문제다.
삼국지 13 한국 정발이 지연되면서 지연에 대한 불만이 나타나면서도 한편으로는 한정판 배정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삼국지 도원결의와 디지털터치에 대한 비판과 조롱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결국 100장이 도원결의 카페에 배분이 되었고 예매를 못한 사람들이 카페에 가입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배분 방식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졌고 1분만에 끝나버렸다.- ↑ 초기 글을 보면 삼국지 10 발매를 학수고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 심할 때에는 공략글은 두세 페이지에 한개 뿐이라는 엽기적인 수준인 적도 있었다.
- ↑ 새싹, 1단계, 2단계 등급을 각각 노예, 신민, 1등신민으로 바꾸었다. 이후 노예는 문제가 제기되어서 동요계층으로 바꿨다.
- ↑ 그 전까지는 한달에 2~3천개의 게시글이 작성되다가 삼국지 13이 출시되던 2016년 6월 한달동안 게시글이 8500개 올라오는 기염을 토했다.
- ↑ 사람들에 따라서는 악질 촉빠로 보기도 했었다.
- ↑ 초송에 반대하던 친목 파벌 멤버들이 상당수 친촉 계열이었는데 이들이 카페에서 빠져나가고 카페에 남아있던 사람들의 상당수가 친위 계열인 까닭으로 보인다.
- ↑ 근데 이건 전부터 엄덕왕이니 뭐니 하면서 많이 빨린 소재다...
- ↑ 상당한 신뢰를 받았기에 신성삼도제국 전환을 예상하지 못 했던 회원들로서는 초송에 대한 배신감이 엄청나다고 한다.
- ↑ 사건 이후 분쟁이 많이 식어서 안정을 찾은 현재에는 초송을 매니저에서 추방시키자는 의견보다도 초송의 컨셉질을 그만해달라는 의견이 더 많은 편이었나 2015년 말에 들어서는 컨셉도 재밌다라고 평가받는다.
- ↑ 이것은 전 매니저 아기당근의 해명으로 사실이 되었다.
무슨 제로 레퀴엠이냐만화를 너무 많이 본 듯 - ↑ 신성삼도제국 전환 초기에 비방을 들으며 강퇴당했던 이전 매니저가 며칠도 안 되어 복귀하고 멀쩡히 활동하면서 그 의혹이 제기되었다.
- ↑ 카페 가입 필요
- ↑ 상술했듯이 이는 회원들의 성향이 친촉 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이런 성향을 지닌 회원들이 빠져나가면서 지나치게 위, 오 등을 폄하하는 일이 줄어들어서다.
- ↑ 초송 역시 친목 파벌로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의혹이 있으나 애초에 초송은 현재 삼국지 도원결의에서 카페 운영 외의 활동을 전혀 보여주고 있지 않으므로 친목질 또한 보이지 않고 있다.
자주 보이지 않는게 이런 측면에서는 잘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만... - ↑ 창작소설 게시판에서 사건 이전(2014년 9월 이전)에는 1주일에 대략 예닐곱 명의 회원이 10여편 정도 올렸다면 현재는 네다섯 명의 회원이 10편에 못 미치게 올리고 있으며 얼핏 많아보이는 게시글 수 역시 다수의 분량이 한 회원의 독주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 각주 10번 참고
- ↑ 허구한날 회원끼리 친목질에 다툼질이거나 신성삼도제국같은 병크가 벌어지니 실질적인 삼국지 관련 컨텐츠를 생산를 하던 회원들은 떠나는 게 당연하다.
- ↑ 과거 초송의 행적을 파해쳐서 농담을 하거나# 초송이 작성한 댓글을 비꼬는 글이 있거나# 한자를 이용한 다양한 육두문자를 연호로 붙여서 건의하는 회원들이 있을 정도다.### 넷 다 카페 가입 필요.
- ↑ 다만 현재 초송 자신을 놀림거리로 삼는 글이나 진지하게 초송의 문제에 대해 비판하는 글이 버젓이 올라오고 글이 삭제되거나 강제탈퇴당하는 일은 없는 듯 하다.
- ↑ #
- ↑ #
- ↑ 23일자 조령, 24일자 조령, 문제의 그 농담 전부 카페 가입 필요
- ↑ 회원가입 필요
- ↑ 아기당근이 밝힌 내용에도 실질적인 운영은 스태프들에게 맡기고 매니저는 큰 사안 같은 데에만 관여하는 구조를 만들려고 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