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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神様ドォルズ(신님 돌즈)
목차
1 원작
폐쇄적인 고향을 떠나, 도쿄에서 혼자살이를 시작한 대학생 쿄헤이. 그의 곁에 어느 날, 쿄헤이의 고향에서 신으로 숭배받고 있는 허수아비 인형을 다룰 수 있는 세키의 자격을 지닌 친여동생 우타오가 찾아온다. 우타오는, 쿄헤이의 소꿉친구이며 과거에 마을에 참극을 불러일으킨 아키가 쿄헤이를 쫓아 마을에서 도망쳤다는 걸 전한다.
모습을 드러낸 우타오와 똑같이 세키(隻)의 자격을 지닌 아키는 허수아비를 다루어 쿄헤이에게 덮쳐든다. 그렇게 하여 지금, 신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은근히 나루타루와 비슷한 전개와 포지션의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영향을 받은걸지도..
2 애니메이션
Angel Beats!, 세토의 신부의 감독이었던 키시 세이지가 감독, 나츠메 우인장 등으로 유명한 브레인즈 베이스 제작 2011년 7월 신작으로 방영.
대한민국에선 애니플러스가 동시방영중이다. 아이캣치의 절반이 달아나긴 했지만, 아무래도 보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참고로 예고편에서는 쿠쿠리와 우타오의 손인형이 등장하여 비밀 이야기, 원화 설정을 알려주는데, 다음 화의 대략적인 스샷은 스탭롤이 흐르는 도중에 카카시들이 반사하는 영상에서 어렴풋이 지나가므로 그것을 놓친다면 곤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적절한 시점에서 2기의 떡밥을 흘리고 1기가 끝났다. 일단 원작으로는 44화(8권초반부)에서 끝났다.
원작에 충실한 편이다. 장면의 구도까지도 대부분 닮았고, 어쩔 수 없는 몇몇부분을 제외하면 원작을 잘 재현했다. 하지만 DVD/BD 판매율은 1400여장으로 좋지 않은데 특전영상 투표수의 절반도 안나왔다. AT-X가 야심차게 밀어줬던 신신신 아니메는 모두 망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그래도 셋중에선 제일 잘팔렸으니 다행일까?
애니메이션은 배경에 실사를 사용한 듯한 느낌의 화면이 들어간다.
http://www.kamisama-anime.jp/vote/
공식 홈페이지에서 BD 4~6권의 특전영상을 제작하는 소재를 투표하고 있으며, 조합은 다양하다. 한 달 간격으로 진행되고 있고, 실제로 4권의 특전영상은 투표결과에 따라 우타오가 다양한 코스프레로 촬영회를 한다로 결정되었다. 이 로리콘놈들! 5권, 6권에도 이러한 형태로 특전영상을 만든다.
4권 "우타오가 다양한 코스프레로 촬영회를 한다"
- 히비노가 군침을 흘리며 우타오를 촬영했다.
5권 "우타오가 수영복으로 도쿄 안내를 한다"
- 수영복을 입고 도쿄안내를 하긴 했다. 하긴 했는데... 찬조출연 자칭 미스 카라카미 마히루 출연.
6권 "마히루가 유카타를 입고 불꽃놀이를 보러 간다"
히비노 삼연패 ㅠㅠ
특전영상의 경우 1,2,3권은 이미 제작기획이 완료된 상태. 분량은 2분여에 불과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열도의 반응은 꽤나 폭발적인 듯 하다.
1권은 "우타오와 데이트" 우타오 플러스
2권은 "히비노가 수영복으로 트레이닝"
3권은 "마히루의 프라이빗 레슨"
4화의 편 제목이 헤르마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국내의 돌하르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검색엔진에서 찾아보면 조금 놀랄지도.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다.
10화부터 완전한 오프닝과 엔딩의 형태를 갖추었으며 12화에서는 완벽하게 오프닝과 엔딩이 완성되어 엔딩에서는 차회예고 대신 카카시의 주요 행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게 되었다.
2.1 주제가
- 오프닝 주제가 : 불완전연소(不完全燃焼)
작사・작곡 - 이시카와 치아키 / 편곡 - 니시다 마사라 / 노래 - 이시카와 치아키
- 엔딩 주제가 : 스위치가 들어가면(スイッチが入ったら)
작사・작곡 - 이시카와 치아키 / 편곡 - 니시다 마사라 / 노래 - 이시카와 치아키
- 7화 엔딩 주제가 : 여름의 뜰(夏の庭)
작사・작곡 - 이시카와 치아키 / 편곡 - 니시다 마사라 / 노래 - 이시카와 치아키
원작자 야마무라 하지메가 애니메이션 기획회의 당시 지나가는 말 수준으로 '주제가는 이시카와씨가 좋겠다' 라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되어서 놀랐다고 한다.[1] 이시카와는 그에 화답하듯 작품을 완전히 이해한 곡을 만들어왔다. 세키의 자리를 버리고 도망친 쿄헤이의 인생과 하나같이 비정상인 등장인물들을 불완전연소라는 제목 하나로 모두 소화하고 있다.[2] 7화의 엔딩곡으로 쓰인 여름의 뜰(OST에 수록) 도 반드시 들어봐야할 명곡.
3 배경
- 카라카미 마을
- 혹자들은 시간이 멈췄다고 말하기도 하고, 신이 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숲으로 깊숙하게 감춰져 있는 마을로 차로 꽤 깊게 들어가야 하고 마을의 진입로도 한 곳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쿠가 家와 휴우가 家가 오랫동안 세력다툼을 해오고 있으며 보수와 진보의 움직임이 은밀하게 대처하고 있으면서 그 균형을 오래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마을에 있어 숲, 그 숲에 있는 나무는 자신들의 생존에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는 필사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는 없다.
4 등장 캐릭터
4.1 도쿄의 일반인
- 카라하리 쿄스케 - CV : 키리모토 타쿠야
- 카라하리 쿠우코의 아버지이며, 형사. 딸에게 무시받는 경우가 많다.
- 쿄헤이의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기 시작한다.
결국 5화에서 그 진실에 깊게 들어가는 실마리를 찾게 된다.
9화에서 드디어 쿄헤이의 존재 자체의 흥미를 느끼게 되고, 보통 초등학생들이 학교에 갈 시간대에 일부러 시바 家의 가게에 들러 우타오의 존재에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서 꼬투리를 잡기 시작한다.
떡밥의 요소에서 키리오와 함께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 시바 신고 - CV : 오노 아츠시
- 시바 히비노의 아버지. 카라카미 마을 출신. 히비노가 태어나기 전(25년 전)에 이주를 하였으며 현재는 선술집 "메토넬"을 운영하고 있다. 쿄헤이가 도쿄로 건너오는데 도움을 많이 주었고, 무자수행을 하게 된 우타오를 떠맡게 된 쿄헤이의 사정을 마을로부터 전해듣고 그에게 또다시 도움을 준다.
여담이지만 같은 분기의 모 애니[3]와 해당 캐릭터 속성의 가족이라는 것 때문[4]인지, 니코동이나 본토 내에서는 성우 장난의 요소가 종종 발견된다. 그리고 11화에서 입고 나온 옷의 브랜드는 라코스테.
- 스오 - CV : 센다이 에리
- 쿠가 쿄헤이와 시바 히비노의 같은 과 동기.
- 원작에서는 학과 모임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였으나, 애니화하면서 비중이 상승하여 히비노와 쿄헤이의 결정적인 순간에 난입한다거나, 우타오의 호칭을 일부러 바꿔 부르는 등, 장난끼 있는 나이값 못하는 여자로 그려지게 되었다. 참고로 원작 만화에서는 주로 번외 페이지(후기, 속표지 속 만화)에서 자주 등장한다.
- 후지마 - CV : 마스다 유우키
- 쿠가 쿄헤이의 같은 과 친구. 히비노에 관심이 있어 쿄헤이를 질투하는 경향이 있다.
- 시모오 토오루
- 어머니가 무라카미 마을 출신이었지만, 어머니는 마을을 싫어하였기에[5] 자신은 마을의 사정을 잘 모른다. 히비노의 남자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 하며, 우타오와 친구가 된다. 이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생략되었기 때문에 토오루는 등장하지 않는다. 비행기를 매우 좋아하는데, 이 때문에 우타오가 쿠쿠리에 태워 하늘을 날게 해주자 매우 기쁘다고 말한다. 이때 우타오는 세키 이외의 사람이 쿠쿠리에 처음 탔으면서 기분 좋다고 말해준 것은 토오루가 처음이라고 말하며, 처음으로 제대로 된 함박웃음을 짓게 된다.
- 여담으로 상당한 항공 밀리터리 오타쿠(라기보다는 전반적인 항공기 덕후인데, 항공전사에도 관심이 있는 듯)이기도 한데, 그 지식이 살짝 어긋나 있다.
- 앞에서 설명했듯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설정[6]이 완전히 바뀌어버리는 바람에 등장할 일이 없어졌다.
4.2 세키(隻)
마을 내에서는 세키 자체를 경외하는 입장이기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마을 사람들은 세키가 된 사람에게 호칭을 존대한다. 세키끼리는 서로 이름으로 통칭한다.
그리고 세키들끼리의 의사소통에는 카카시가 관련되어 있어야 한다는 무언가가 있는 모양으로, 아키는 그 맹점을 정확히 짚어낸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두 가문은 철저하게 세력이 양분되어, 경쟁하는 관계라는 점을 기억해 둘 것.
4.2.1 쿠가(枸雅)
- 과거편에 등장하는 인물. 아키와 쿠라미츠하의 세키 주권을 두고 경쟁한 적이 있었다.
- 쿠가 가문 장남의 아들. 아키에게는 의붓형에 해당. 자신의 주권을 믿고 패거리를 이끌면서 함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천하의 개쌍놈으로 치하야를 자기 여자로 삼으려고 하며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자 그녀의 과거에 대한 것을 퍼뜨렸다.
- 결국에는 치하야를 납치하고 아키를 불러들여 죽이려고 하지만 그 와중에 실수로 치하야를 죽이고 쿠라미츠하의 조종을 아키에게 빼앗기면서 분노한 아키에게 사망한다.
- 쿠가 키요카타 - CV : 센다 미츠오
- 쿠가 가문의 당주. 쿄헤이나 우타오, 키리오에게는 할아버지에 해당. 점잖고 권위 있는 노인으로 보였으나 실은 젊은 시절에 여자를 밝히다가 마을의 삼림 이권을 노리고 폭력 조직이 미끼로 던진 꽃뱀에게 물리는 큰 사고를 쳤다. 이 사고를 수습해 준 것이 휴가 가문의 당주인 사헤이로, 사헤이는 그 대가로 당시 쿄헤이 남매의 어머니인 히토미가 임신하고 있던 아이를 요구했고, 키요카타는 쌍둥이가 태어나자 그 중 키리오를 사헤이에게 넘겼다. 한마디로 손자를 팔아먹은 인간. 게다가 마침 아마테라스가 폭주한 것을 기회로 사헤이와 함께 키리오까지 없애 이 과거를 묻어버리려 하는 등 인간성이 아주 개막장인 인간이다.
- 그래도 마지막의 마지막엔 세키로서는 물론 인격적으로도 완전각성한 쿄헤이의 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름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듯.
- 쿠가 야스유키 - CV : 시마무라 나오키
- 쿄헤이와 우타오의 아버지. 쿠가 가문에서는 차남에 해당한다. 가문에서 발언권이 그다지 크지 않았던 고로 마을에 관한 일은 아버지라든가 친척에게 떠넘긴 상태. 어떤 의미에서 보면 쿄헤이와 마찬가지의 입장이었기에 쿄헤이는 이것을 비난할 자격이 없었다.
쿄헤이의 도쿄 이주를 허락하긴 했지만, 쿄헤이에게는 어차피 바뀌는 것은 없다는 선고처럼 들렸다.
쿄헤이로부터 키리오의 존재를 안 후 암암리에 진실을 조사해[7] 9권 시점에서 마을에 온 쿄헤이에게 알려주었으며, 10권에서 완전각성한 쿄헤이가 어머니를 걱정하는 낌새를 보이자 아내를 지키는 건 자기 역할이라며 뜻한대로 나아가라고 격려했다.
- 쿠가 히토미 - CV : 타니구치 케이코
- 쿄헤이 남매의 어머니. 우타오를 낳았을 때 난산으로 쇼크를 받아 당시의 기억을 잃었다. 집안에서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내는 인물. 이 때문에 겉모습의 인자함과는 다른 강인한 여장부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주량도 엄청나다고 한다.
- 12년 전, 그녀가 우타오를 낳았을 당시 태동할 때부터 태아가 카카시와 감응을 함으로써 마을의 큰 기대를 받기도 했었다.
- 쿠가 쇼우야
마을의 존속을 최우선시하여 필요하다면 인정사정없는 면모를 보인다.
- 쿠가 시온
- 원작에서는 최후반부에 등장하는 인물. 쿄헤이의 사촌이다. 역시나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는 여인. 소마키 모야코가 자신보다 시부야에 먼저 갔다는 사실에 분개. 최후반부에서 떡밥의 소재로 등장. 카모다케츠노의 세키.
4.2.2 휴우가(日向)
- 휴우가 가문의 당주. 젊었을 당시부터 안면 오른쪽에 큰 흉터를 가지고 있던 대머리 영감. 세키가 된 경력은 없으나 카카시에 관련된 인물. 아마테라스를 손에 넣은 것을 축복으로 여겨 그 힘을 이용하려 하고 있다.
- 이 할아버지가 아마테라스에 집착하는 근본 요인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미군에 카카시를 제공하려 했으나 필요없다면서 가치를 무시당한 것에 기인하고 있다.
- 작중 위치적으로 흑막이긴 한데, 아마테라스의 부활시점으로 볼 때 최종보스가 아닌 중간보스 정도로 보인다.(…)
- 키리오를 아마테라스의 먹이로 바친 것도 모자라, 좀더 힘을 끌어내라고 지팡이질을 하는 시점에서 이미 미친듯이 까이고 있다.
- 휴우가 아카즈키
- 마히루의 친오빠. 사촌인 코시로와 당주경쟁을 벌였으나 간발의 차로 탈락하면서 니트가 되어버려 이도저도 아닌 생활을 하는 마다오급으로 추락했다. 하지만 재능은 있었기 때문에 그 실력은 여전히 무시하지 못한다. 카쿠츠치의 세키. 쿄헤이나 아키가 돼지(...)가 되어버린 아카즈키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것으로 보아, 히키코모리가 되기 전까지는 그럭저럭 정상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었던 듯 하다.
4.3 우츠와시(器師)
카카시의 수리를 담당하는 일족. 중립성향.
- 소마키 모야코의 여동생. 보이쉬한 단발이지만, 여고생. 오레온. 활동적인 피부색과 성격, 말투도 전형적인 활동형이다.
- 원작 만화책에서는 중증의 우타오 마니아[8]로 우타오 입장에선 천적(…).
- 그럼에도 수리 실력은 언니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라고는 한다.
- 할아버지
- 레이터의 두령으로 모야코, 유라코의 할아버지. 목소리가 작기 때문에 모야코가 대변인 역할을 한다. 모야코의 천박한 말버릇이나 선머슴같은 성격은 거의 이분의 작품.
4.4 기타
- 히라시로 타케시 - CV : 호리우치 켄유
- 마을의 대외교섭을 맡은 가문 출신. 카라카미 마을 출신의 초선 국회의원이다. 마을의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쿠가 家, 휴우가 家에 암약하는 모양.
- 아키를 탈주시킨 장본인이며, 카카시를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히비노 납치사건에 휘말렸고, 쿠우코와 대치하다가 쿠우코에게 총을 맞아 중태에 빠졌고, CCTV에 그가 먼저 총으로 위협한 영상이 찍혔으며, 마히루가 히비노를 납치한 사건이 밝혀짐에 따라 국회의원직도 상실하게 된다.
- 시모야마 - CV : 츠보이 토모히로
- 히라시로의 비서. 가무잡잡한 스타일. 쿄헤이와 고교 동창이며[9], 그에게 내심 열등감을 갖고 있다. 은근히 여자를 무시하나, 오히려 작중 여자들에게 여러 차례 데꿀멍당한다.(…)
- 이 열등감이 11화에서 폭발하면서 히비노를 덮치려 들다가 곧바로 쿠우코가 휘두른 골프채에 뒤통수를 맞고 기절했다. 깨어나고 보니 히라시로는 쿠우코에게 사망, 그리고 쿠우코가 집어던진 총을 잡았다가 그걸 본 민간인에 의해 히라시로 피격범으로 몰려 쿠우코와 함께 도주한다.
- 휴우가 家의 비서. 처음에는 빚 때문에 휴우가 家에 팔려왔지만 지금은 이 가문에 충성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떡밥 상 그렇게 간단할 리가...[10]
4.5 카카시(案山子)
세키가 조종하는 마을 대대로 내려오는 병기의 종류. 등장하는 동안에는 해당 카카시의 테마음악이 등장한다. 애니화하면서 중요한 추가점으로, 코믹스가 원작인 이 작품에서 강력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복수의 카카시가 활동하면 그 효과음도 겹친다.[11]
원작 9권에서 그 유래가 밝혀진다. 옛날 금기의 연구를 했다는 의심을 받던 한 발명가가 카라카미 마을에 정착하면서 대가로 지불한 기계인형. 당시 제작목적은 마을의 약탈 방지 및 수호.
원작 4권에서 쿄헤이의 설명에 의하면 원래는 전부 10대지만 과거에 2대가 파괴되어 작중시점에서 현존하는 카카시는 8대라고 한다.
카카시의 이름들은 모두 일본신화와 관련있는 이름들이다. 등장인물들 어째 구닥다리 폭주족 이름같다고 평한다 단, 한자표기는 거의 다르며 음차만 했다.[12]
카카시들 대부분이 공통으로 공중비행과 투명화 및 공간이동[13]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며[14], 그밖에 각각의 카카시에 걸맞는 고유능력(들)을 갖고 있다.
현재의 젊은 세키들이나 바깥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마을 사람들의 시각으로는 카카시들의 기본적인 전투력은 전차 정도로 평가되고 있으나[15], 진정한 전투력은 불명이다. 카카시 기술자인 모야코가 7권에서 언급하기를, 카카시의 능력은 세키의 자질은 물론 취향에도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본래의 기능이 다른 형태로 변질되어 발현되거나 제 능력을 다 못쓰는 경우가 보통이라고 한다.[16] 원작자의 역대 작품 경향을 미뤄볼때 카카시들의 잠재능력이 완전히 발휘되면 일본을 날려버릴 정도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다. 그러고보니 예전 작품 중에 이미 일본을 날려버릴 뻔한 게 있기도 하고...
약점은 재질이 나무라서 잘 부서지기에 자주 점검을 해야한다는 것.[17]
일단 원작에서 나오는 카카시의 전투력은 옛날이라면 모를까 현대 병기면 싸워볼만한 수준이다. 물론 개인이 가지기엔 강한 힘이 맞고, 대화력을 가지지 못한 경찰 수준에선 힘들지 몰라도 자위대나 군대가 뜨면 별 의미없다. 이것도 카카시와 정면 대결할 때 얘기고, 카카시와 싸우기 전에 세키를 제압하면 된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할 수도 있다. 조작법은 그냥 세키가 움직이는 그대로, 어떤 의미에서보면 세키는 컨트롤러 그 자체라고 보면 된다. 왼손에 있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왼손을 움직이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타오는 그것을 가볍게 생각했다가 크게 험한 꼴을 당하기는 했지만.
계약의 과정에서 계약자의 피가 필요하다는 설정이 있다.
카카시가 돌아다니면서 내는 소리는 테마음으로 정해졌다기보다는 상황상에서 달라지는 카카시만의 언어라고 보는게 현재로써는 정확해 보인다.
11권에서 나머지 2기에 대한 떡밥이 어느정도 밝혀졌다. 카카시 제작자는 자신을 추방한 조정에 반감을 가지고 이세상에 재앙을 내리려고 만들었던 것이며 카카시의 능력을 제대로 발현할 수 있는것은 몇명의 최적응자 뿐[18]이며 일종의 강화아이템인 세가지 기계[19]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것은 그 중에서도 단 한명이다.[20] 다만 제작자가 그 능력을 어느정도 복제할 수 있는데 아키가 그것을 받아들여 칼과 곡옥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이후 연재분에서 우타오가 생각한 대로 쿠쿠리가 그 동안의 세키들의 마음과 교감하면서 이를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21] 아마도 다른 카카시도 마찬가지로 보인다.
5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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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테라스고 알고있던 카가시는 사실 토코다치 였다. 토코다치는 자가 복제를 하는 카가시.
마지막 혈전에서 거의 모든 카가시들이 박살이 난다. 남은 카가시는 쿠쿠리와 쿠라미츠하 두대. 토코다치도 박살났다고 생각했으나 끝나지 않았다. 토코다치가 히비노를 복사하여 인간모드가 되고 옛날 아마테라스가 가지고 있는 곡옥을 흡수하러 신사로 진입한다. 그곳에서 아키를 만나게 되고 싸움을 한다. 허나 싸움 중 이미 몸이 한계에 달해 부서지기 시작하고, 그 때 자신의 몸에 기록되어 있는 영상을 아키의 눈에 빔을 쏘아 직접 보게 한다. 영상의 내용은 카카시를 만든 최초의 장인이 남긴 영상. 최초의 장인은 자신을 무시한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카가시를 만들었고, 토코다치가 가지고 있는 검을 주면서 좋을대로 사용하라고 말을 전한다. 도코다치의 검이 아키에게 넘어가는 순간 도코다치 역시 부서지면서 소멸.
최초의 장인이 만든 3개의 신기 곡옥,검,거울 중 곡옥과 검을 받은 아키는 그것을 쿠라미츠하에게 먹이고 봉인을 해제시킨다. (거울은 쿠쿠리가 가지고 있음)
그리고 신사로 돌아온 쿄헤이와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둘은 마지막 대결을 시작한다. 소유권이 많이 돌긴 했지만 쿠쿠리의 마지막 소유권은 우타오가 가지고 있었고 쿄헤이는 혼자서 아키와 싸우기로 결심하고 떠난다. 아키와 쿄헤이의 마지막 싸움이 시작되고, 카카시가 없는 쿄헤이가 초반에 많이 밀리게 된다.
멀리서 지켜보는 우타오와 카미에 씨. 쿠쿠리. 이 때 쿠쿠리는 우타오에게 쿠라미츠하가 괴로워 한다면서 자신이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을 한다. 우타오는 같이 싸우러 가겠다고 하나 쿠쿠리는 괜찮다며 사양하고, 쿠쿠리는 자신의 의지로 아키와 쿄헤이의 싸움에 참가한다.
두개의 신기를 흡수해 몸이 버티질 못하는 쿠라미츠하와 모든 봉인을 해제한 쿠쿠리. 아키vs쿄헤이의 대결.
쿠쿠리는 곡옥을 부수기까지 했으나 쿠라미츠하의 빔을 맞고 산산조각이 나며 소멸된다. 그리고 쿠라미츠하 역시 힘을 버티지 못하고 소멸.
아키의 마지막 복수는 신사 주변의 산림을 불태우고 모든 카카시를 없애서 미쳐버린 마을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었다. 최강의 카가시 이자 마지막 카가시인 쿠쿠리를 소멸시킨것에 만족하는 아키는 자신을 죽이라고 쿄헤이에게 말하나 쿄헤이는 그것을 거절한다.
쿠라미츠하가 소멸되고 아키와 쿄헤이는 충격으로 서로 다른곳으로 튕겨져 나갔다.
그리고 아키를 기다리고 있는것은 카미에씨. 아츠시의 어머니로 최초 쿠라미츠하의 세키가 될 예정이었으나 그것을 아키에게 뺏기고, 나중에는 죽게 된 아츠시의 어머니다. 카미에 씨는 아키를 칼로 찌르고 아키는 그대로 의식을 잃게 되며 죽음을 맞이한다.
모든 카카시를 잃은 마을은 존재 의미를 잃게 되어,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조금씩 조금씩 마을을 떠나기 시작한다.
도쿄에서 살던 쿄헤이와 키리노가 마을로 오고 아키의 묘지에 가서 참배를 하는데 순간 쿄헤이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린다.
우타오는 마을 숲을 돌아다니며 쿠쿠리의 잔해를 찾던중 그 잔해에서 새싹이 자란것을 보며 환하게 웃는다.
이러면서 신의 인형은 완결.- ↑ 시디의 야마무라x이시카와 대담
- ↑ 야마무라는 '불완전연소' 라는 제목을 듣고서 '당했다' 라고 생각했다고
- ↑ 성흔의 퀘이사도 포함한다.
- ↑ 히비노의 어머니도 동일한 속성임.
- ↑ 아키가 벌인 학살 당시 사망자 중에 가족이 있었던 게 원인.
- ↑ 12화에서 마히루가 밟아버린 과자상자는 이 캐릭터가 우타오에게 선물로 준 것. 덕분에 우타오에게 수제과자를 만드는 어설픈 캐릭터라는 설정이 붙어버림
- ↑ 키요카타 등 마을 상층부에 알려지면 위험했기 때문.
- ↑ 우타오의 등신대 인형을 만들어 다키마쿠라로 사용하고 자신의 데포르메 인형을 만들어 안고 자라는 편지를 더해 모야코를 통해 우타오에게 선물할 정도. 질린 표정으로 선물을 받은 우타오는 집어던졌고 보고 있던 쿄헤이마저 질린 표정을 지었다.
- ↑ 아키와도 나이는 같다.
- ↑ 실제로 원작 62화가 되면 해당 전개가 다루어진다.
- ↑ 일본 본토에서 방영된 내용에 따르면, 이시카와 치아키가 해당 쿠쿠리들의 효과음 멜로디를 녹음했다고 한다.
- ↑ 폭주족 이름 같다고 한 것이 바로 이걸 말한다. 다른 단어(심지어 영단어까지) 발음만 따와서 한자표기만 다르게 하여 단체이름이나 문신을 하곤 하던 과거 일본 폭주족 사례를 빗댄 것.
- ↑ 원작 만화책에서 아키를 추적하던 코시로의 당시 발언에 따르면, 그의 카카시인 '우와즈츠'를 제외한 카카시들은 공간이동(텔레포트)능력을 사용하는데 타임렉이 있다고 한다.
- ↑ 아마테라스는 투명화를 한 적이 없는데(비행은 10권에서 사용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능력 자체가 없는 것인지 능력은 있으나 사용을 안하는 건지는 불명.
- ↑ 8권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일본에 주둔한 주일미군도 카카시를 보고서 별 가치없다고 평가했다.
그로 인해 자존심이 상한 휴우가 가문의 현 당주는 열폭시작 - ↑ 예를 들어 7권에서 마가츠히가 폭주할 때 광자포까지 발사해대는데 이는 세키인 마히루가 전혀 상상도 못한 능력이었다.
- ↑ 카라카미 마을에서만 만들 수 있는 특제수지를 칠함으로서 어느 정도 내구력은 갖추고 있으나 기본 소재가 소재이니... 게다가 수지는 말그대로 나무의 진을 말하는 거니...
- ↑ 이때 네명의 실루엣이 나오는데 그 중 세명은 아마도 쿄헤이, 아키, 우타오가 확실해 보인다. 나머지 한명은 코와 그 아래부분만 나와있어 확실치 않지만 남자로 보인다. 기존의 떡밥(제어권을 뺏어오는 등)이 어느정도 밝혀진 셈이다.
- ↑ 삼신기를 모방하여 거울, 곡옥, 칼이다
- ↑ 실루엣과 이후 아키의 질문을 볼때 거의 쿄헤이로 확정.
- ↑ 그 때문에 쿠쿠리는 스스로 우타오의 마음가짐인 사람을 구하는 목적이 아닌 싸움에 우타오를 데려가지 않기 위해 세키인 우타오를 남기고 쿄헤이를 도우러 간다. 즉 세키와 교감을 통하는 것은 단순히 그의 명령에 따르는 것만이 아닌 그 마음을 읽고 스스로 움직일 수도 있었던 것.
- ↑ 원작기준으로 8권 시점까지 발굴된 후 휴우가쪽에서 비밀리에 소유하고 있었고 마침내 키리오를 제물로 먹고 재기동하여 날뛰게 된다...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10~11권이 진행되면서 밝혀진 바로는 휴우가 쪽에서 가지고 있다가 기동한 녀석과 쿄헤이가 파괴한 카카시는 별개의 것임이 드러났다. 새로 나타난 녀석은 이러한 형체나 능력을 어느정도 모방가능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