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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愼昌宰
1953년 10월 31일~

1 소개

교보그룹 창업주인 고 신용호 회장의 2남 2녀 중 장남으로 1953년 10월 31일 태어났다. 본관은 거창 신씨이고[1] 본적은 전라남도 영암군이다.

서울 중앙중학교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학위까지 받고 산부인과 의사로 17년간 일했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기업인보다는 의사의 길로 걸으려고 했으나(...).

2 기업 활동

아버지인 신용호 교보생명 창업주의 부름으로 1993년도부터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교보생명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부회장으로 승진 한 뒤에는 본격적으로 기업 경영에 참여했다. 이 일을 계기로 의사 직은 그만두었다. 교보생명 회장직을 물려받은 뒤 지금까지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초고속 승진 서울에서 열린 G20 비즈니스서밋에서 금융분야 한국대표를 맡았다.

하지만 2012년 9월 금융위원회 회의에서 교보생명이 기관주의 처분을 받은 혐의로 3억6천만 원의 과징금을 냈다. 금융감독원에 의하자면 그 이유는 1993년 5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확정배당 원리금 지급에 관련한 전산프로그램 오류로 9개 상품 5,348건의 확정배당 원리금 10억 9,400만 원을 보험계약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발견되었다고.

2014년 5월 교보생명 직원들을 상대로 14년 만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행해 화제가 되었다. 신창재가 회장으로 취임한 2000년 이후 대규모 인력감축은 처음이었다. 그동안 교보생명은 매년 1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약 50명 규모의 희망퇴직만 받았다. 전문가들은 저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재무구조가 튼튼한 교보생명도 불황의 영향을 받자 구조조정에 나섰다는게 중론이다.

3 가족


현재 부인인 박지영씨.

정혜원과 결혼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으나 2010년 지병으로 인해 사별했다. 그리고 3년 뒤 무려 20살 연하의 여성인 박지영과 결혼[2]했다(...)도둑놈 자녀들과는 6살, 8살 차이가 나 실제로 난감한 상황이지만, 아무튼 지금 현재 잉꼬부부로 잘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1. 남한 내에서는 50,000여명 밖에 안되며, 신씨 성들 중에서는 희귀한 본관이다.
  2. 부친은 고 박병욱 조각가로 한국미술가협회 부회장으로 지냈다. 당연하겠지만 여자쪽은 초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