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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세기전 3의 에피소드 3 〈아포칼립스〉에 등장하는 레인저. 성우도 없고 매뉴얼의 캐릭터 소개에도 빠져 있지만 활약이 제법 많은 캐릭터이다.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왕 헨리 7세의 왕좌를 노렸던 램버트 심넬(Lambert Simnel, 1477년 경 ~ 1525년 경)로 보인다. 램버트 심넬은 링컨 백작 존 라 폴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지만, 링컨 백작만 처형당하고 심넬 본인은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았다 하여 죄를 용서받아 궁중 주방에서 일하게 된다(...). 인생의 승리자. 또한 디자인의 모티브는 같은 레인저였던 GS. 도트 캐릭터로 구현된 건 제국 기사지만 알 게 뭐야.
흑태자교를 조사하는 크리스티앙 일행 앞에 나타나 도움을 주고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좀 더 진행하면 그가 철가면단 소속이란 것을 알 수 있다.
2 성능
첫 등장시 직업은 스카우트[1]인 주제에, 과학자로 전직하면 전격계 스킬을 잔뜩 달고 있다. 정보원이라 직업을 속였수다 프로페서로 전직시켜 에너지 필드, 메테오, 썬더스톰 등을 사용하는 것이 정석.[2] ISS는 죠안 말고는 마장기에 대한 마땅한 대항수단이 없는지라, 이 친구가 합류하고 나면 게임 진행이 무척 쾌적해진다.
게임상의 성능은 최강급. 기본적으로 WTP가 7로 철가면과 동등한 작중 1위이다.[3] 기본 설정된 EXP가 2000도 채 안 되기 때문에 성장치도 높아서 연금술사→물리학자 테크를 타면 그야말로 무적이 따로 없다. 5렙 블래스와 화이어 애로우면 다들 버로우.
3 후반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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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의 명으로 ISS와 함께 투르의 성지인 자마후자리 유적을 탐색하다 시반 슈미터와 충돌하여 볼모로 잡힌 그는, 밥만 축내기 싫어서 한동안 시반 슈미터의 용병 노릇을 한다. 그러다 철가면이 사피 알 딘을 암살하러 자비단을 급습할 때 다시 철가면단에 합류한다.(램버트)대장, 같이 가요! (시반슈미터)이 배신자, 죽어라! 그래서 결국 철가면 혼자 싸운다.
게임이 끝날 때까지 안 풀린 떡밥이 하나 있으니, 철가면과의 대화 중에 나오는 여동생 드립. 그에 대해 과학마법연구소니 지그문트 박사니하는 대화의 흐름상 크림슨 크루세이드 에피소드의 파티마 올리비에가 생각나지 않을 수 없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남극에서의 결전 후 라이트 블링거에 합승해 아르케로 가 아벨리안의 설립자가 되었다는 암시가 있다. 이 부분은 창세기전 3: 파트 2 게임 내 통신을 통해 알 수 있다. '오차 수정'이라는 말버릇으로 미루어볼 때 시즈의 일원이라는 추측도 가능한데, 그게 아니라면 레오나르도 엘핀스톤과 마찬가지로 살라딘 일행보다 먼저 해동 후 뫼비우스의 우주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그것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을 수도 있다. 아이템샵의 아이템 설명에도 그의 이름이 언급되는 '램버트의~' 시리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