쑹산역

松山車站 / Songshan Station / Sūengshān Chēzhàn
송산역

1 개요

중화민국 타이베이시 쑹산 구에 위치한 타이완 철도관리국,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의 역이다.

현재 쑹산역 일반철도는 2008년에 지하화가 완료되어서 TRA는 지하 2층에서 영업중이며 바로 옆에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이 운행된다.

인근에는 타이베이시 쑹산구청과 라오허지에 야시장, 츠유궁(慈祐宮)이 있다.

식민지 시절 일본인들이 동네 이름을 마츠야마(松山)라고 지어놓은 것을 중국식으로 읽으면서 '쑹산'이 되었다. 일제들은 소나무도 엄청 좋아하는 듯 실제로 일본인 관광객들이 여행하면서 쑹산은 아무런 어색함이 없이 마쓰야마라고 읽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 지명 읽을 때 우리나라 한자 발음대로 읽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 인연으로 인해서인지 바다 건너에 있는 마츠야마역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국의 김포선처럼 쑹산공항선이 쑹산공항까지 연결되어 있었지만 1976년에 폐선.

2 노선

2.1 타이완 철도관리국 (TRA)

타이완 철로관리국 종관선운영기관 :
타이완 철도관리국
개업일 :
1891년 10월 20일
가오슝 방면
타이베이		← 쑹　산→ 지　룽 방면
난　강

지하 2층에 위치한다. 난강역보다 일찍 만들어졌고 원래는 비중도 어느정도 있는 역이었지만 대만고속철도가 아쉽게도 이 역을 남쪽으로 비껴가고 아래에 설명할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의 개통이 늦어지는 바람에 옆동네 난강역에 위상이 밀려버렸다. 그나마 구간차가 있는게 다행이다

2.2 타이베이 첩운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운영기관 :
타이베이 대중첩운 주식회사
개업일 :
2014년 11월 15일
시종착역← 쑹　산→ 신　뎬 방면
난징싼민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의 시종착역. 섬식 승강장으로 건설되었으며 지하 2층에 TRA 승강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