台北車站 / Taipei Railway Station / Taipei Main Station
- 역 관련 정보
- 상위항목 : 타이완 고속철도, 타이완 철로관리국, 타이베이 첩운 반난선, 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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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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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승강장
1 개요
중화민국 타이베이시 중정구에 위치한 타이완 고속철도, 타이완 철도관리국, 타이베이 첩운의 역이다. 타이베이 구시가지의 중심부에 자리한 역으로, 타이완 철도교통의 중심지이다. 타이베이역은 1891년 개통하였으며, 지룽역에서 이 역까지의 노선도 이 때 함께 개업하였다.
타이완의 발전과 함께 시내 철도 노선은 타이베이의 교통에 큰 장애가 되었다. 이에 따라 1980년대에 들어와 타이베이 철도 지하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이 중 타이베이역의 지하화를 포함한 1단계 사업은 1989년 9월 완료되며, 현재 사용하는 역사의 영업은 9월 5일 개시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하화 대상이 지하철 선로가 아니라 타이베이 시내의 일반철도 전구간이었다는 것이다. 참고로 원래 일반철도였던 단수이선과 신뎬선은 도시철도로 바뀌어, 각각 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의 일부구간이 되었다.
타이베이 철도 지하화와 관련되어서 더 알고 싶으면 조사부장의 해당 포스팅을 참조.[1]
역 건물 구조가 넓은 광장 가운데 직육면체 형태의 건물이 올라간 점에서 독특한 인상을 주는데, 실제 역무 기능은 지상 1층의 주매표소를 제외하면 모두 지하에 있다. 위에 올라간 역사는 대부분 대만 철로관리국(TRA) 본부로 사용되고, 1~2층에 걸쳐 상업시설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 TRA는 지하철 연결통로 쪽에도 매표소가 있다.
타이베이역 역사 주변에는 첩운역뿐만 아니라, 타이베이 서부터미널(A·B동)[2] 및 타이베이 종합터미널 등의 버스터미널이 있으며, 신광 싼웨(미츠코시) 백화점, 징잔 등의 쇼핑몰과 여러 지하상가들이 자리잡고 있어, 초행인 경우 길을 헤매기 쉬운 단점이 있다. 스타벅스 끼고 돌아왔는데 또 스타벅스, 스타벅스 지나쳐 내려왔는데 또 스타벅스 게다가 이처럼 국내의 각종 교통망은 물론 해외로까지 나가는 교통망까지 결절된 지점이다 보니, 명절이면 푸드코드에서 밥 먹기도 어려울 정도의 인구밀도를 보여준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공항철도가 돌아다니는 서울역 앞에 지방으로 나가는 고속버스, 시외버스의 터미널이 있다고 상상해보면 된다. 빨리 기차 태워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지하상가 중 Y상가가 오덕의 성지로 유명하다.Y 12번 부터 시작되는데 완구점과 피규어샵,에어소프트건 상점,게임센터 등이 있다.단종제품은 일본에 비하면 취급하는 비중이 적으며 규모가 작은 편이다.단종된 레어제품 보다는 국내에 미수입된 아이템을 구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좋다.
일반열차, 고속철도, 첩운을 모두 합쳐 하루 승차인원이 26만여 명, 승하차인원이 53만여 명에 달하는데, 서울역의 일반열차, 고속철도, 광역/도시철도 하루평균 승하차인원이 약 32만여명인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많은 편이다.[3] 세계적으로도 승차인원 수로 따졌을 때 20위권 안에 드는 매우 바쁜 역. 승차인원 수백만 명 단위는 코웃음치며 찍는 일본 대도시의 역들을 제외하고 나면(...) 타이베이역은 파리 북역 다음으로 승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 중 하나에 속한다.
타오위안 공항 첩운의 종착역도 이 역인데, 타이완 철로관리국 타이베이역 서쪽 부지에 건설되고 있다. 계획에 의하면 해당 부지에 각각 320.7m, 241.5m의 고층빌딩 2동 (명칭은 대만쌍둥이별, 영어로는 Gate of Taipei) 을 올리고 지하 3층에 역사가 설치되어 타이베이역 지하 1층과 지하도로 연결될 예정이나, 현재는 입찰 과정에서 비리가 적발되는 등 건설이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타이베이 - 타오위안 공항간 개통은 현재 2016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
타이완의 철도역 중 제일 먼저 작성되었다.
2 노선
2.1 타이완 고속철도 (THSR)
| 타이완 고속철도 | ||||
| 쭤 잉 방면 반차오 | ← | 타이베이 | → | 난 강 방면 난 강 |
쌍섬식 승강장으로 지하 2층에 승강장이 위치한다. 당초 TRA에서 사용하던 플랫폼을 전용하였으며, TRA 역과 기둥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으며, TRA 승강장의 남쪽에 위치한다.
인상선이 충분하지 않아 상하행 합쳐 1시간에 10편 이상 열차를 수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회차용량이 상당히 빡빡할 뿐만 아니라, 고속철도 승강장 자체가 TRA 승강장 일부를 전용해 만들었기에 이용객수에 비해 매우 좁아 혼잡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강역까지 연장되었다.
2.2 타이완 철도관리국 (TRA)
| 타이완 철로관리국 종관선 | ||||
| 가오슝 방면 완 화 2.8km | ← | 타이베이 | → | 지 룽 방면 쑹 산 6.4km |
쌍섬식 승강장으로 지하 2층에 승강장이 위치한다. 통과선이 1선 존재한다. THSR 승강장의 북쪽에 위치한다.
운영되는 노선은 슈린, 가오슝 방향의 서부간선, 화롄, 타이둥 방향의 동부간선을 운행하는 즈챵, 쥐광호 등의 급행열차가 있으며, 그 외에 지롱 및 신주 등으로 향하는 구간열차가 시간 당 4~6회 정도 운행한다. O자형 간선으로 이루어진 대만철도의 특성과 함께 타이베이역 용량 문제로 관광열차나 임시열차를 제외하면 타이베이역에서 시종착하는 열차는 거의 없다시피하며, 섬을 3/4바퀴 정도 돌아 가는 열차도 흔히 볼 수 있다.[4] 타이베이역의 회차기능은 서부간선은 지룽역 또는 치두역, 동부간선은 수린역이 대신하고 있다.
2.3 타이베이 첩운
| 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 | ||||
| 단수이 방면 중 산 | ← | 타이베이역 | → | 샹 산 방면 타이완대학병원 |
| 타이베이 첩운 반난선 | ||||
| 난강전람관 방면 산다오스 | ← | 타이베이역 | → | 딩 푸 방면 시 먼 |
첩운 타이베이역은 서울 지하철 서울역의 역명과 같은 이치로 '타이베이역'이 정식 역명이다.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역에서는 역명을 '타이베이'라고만 표기하지만, 첩운역에서는 역명을 '타이베이역'으로 표기하고 있다. 고로 '타이베이 기차역 앞에 있는 첩운역'이라는 의미.
반난선은 지하 3층에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단수이신이선은 지하 4층에 승강장이 위치한다.
2.4 타오위안 공항 첩운
현재 개통하지 않은 역 또는 노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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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개통 예정이다. 실제 위치는 타이완 철로관리국 타이베이역 서쪽 부지이며, 타이베이 첩운과는 별도 요금을 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 베이먼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다. 그래서 베이먼역과도 연결통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 ↑ 문제의 그 지하화의 원흉이 바로 2014년 말에 개통된 베이먼역 남쪽이다.
- ↑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가기 위해 이용하는 터미널은 종합터미널이 아니라 이곳 서부터미널이다. 사실 타이베이 서부지역에 위치해서라기보다는 타이베이 역의 바로 서쪽에 있어서 서부터미널이다.
- ↑ 물론 서울은 타이베이와 달리 철도 터미널역이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등으로 분산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타이베이는 거의 타이베이역에 몰빵... 타이베이는 서울과 달리 부도심이 도심과 명확하게 분리되지 않았기에 더 그렇다.
- ↑ 타이둥을 출발해서 가오슝으로 가는 정기열차인데, 소요시간이 무려 13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