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루 다마키치

穴留玉狂
파일:Attachment/아나루 다마키치/ANAL.jpg

의외로 생긴건 멀쩡하게 생겼다(...)

일본AV영화 감독.

자기 예명을 대놓고 '아나루(anal)"라고 지을 정도로 파격적인 인물인듯.
예명만큼 작품세계도 독특해서, 그의 작품 중 몇편은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될 검색어의 목록에도 상당한 위험도를 자랑하며(...) 올라가 있다.
대표적인 작품이 니쿠다루마(肉だるま/고기오뚝이)라는 기니어피그AV 버전 쯤 되는 비디오인데, 비디오가 출시되기 하루 전날에 주연 여배우 우바 카나코가 철로에 뛰어들어 투신자살하는 바람에 일본 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니쿠다루마가 유명세를 타면서 아나루 다마키치는 서양 컬트팬들에게도 알려지게 되는데, 이것의 영향으로 니쿠다루마는 일본 AV로서는 이례적으로 '영화'라는 타이틀을 걸고 외국에서도 비디오가 발매되기도.[1]
1999년에는 '살살(殺殺)'이라는 세 여성의 자살을 소재로한 비디오영화를 출시하기도 했는데, 의외로 작품성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IMDB에서의 평점도 제법 높은 수준. 그 외에도 '나의 붉은 내장'이라는 카니발리즘을 소재로한 비디오도 유명.

최근까지도 인디즈계 AV제작사 AROMA Planning(아로마 기획)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아무리 페티쉬계 AV제작사라지만 발매하는 작품마다 여전히 파격적이다(...) 일단 스캇은 기본 베이스로 깔고가며, 여자의 만 집중적으로 촬영한 작품부터 콧물페티쉬(...)를 소재로한 작품까지 정말 돈내고 살 사람이 있을까 싶은 수준의 비디오들을 발매하고 있다(...)[2]
  1. 'Psyco : Snuff Reels'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2. 워낙 장르가 마이너해서, 한국에선 그 흔한 비디오파일로도 돌아다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