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라기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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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시리즈 TVA[1][2]
부모와 자식이 사이가 나쁘다는 건, 그 자체로 학대 같은 거야.

가족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는 아니지만, 있으면 기쁜 존재여야 해.


아라라기 코요미의 어머니, 하네카와에게.

모노가타리 시리즈 2nd Season 4화에서 등장한 장면.

경찰이라서 그런지 어떤 형사 캐릭터와 많이 닮았다.
아들 좀 잡아가세요

이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들. 어머니 쪽의 성우는 오리카사 아이. 아버지 쪽은 아직 애니메이션에 등장하지 않았다.

세컨드 시즌에서 어머니 쪽만 등장했는데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마냥 얼굴이 음영처리 되어있는데 기묘하게 얼굴만 클로즈업돼서 나오기도 한다(...) 즉 얼굴만 나오거나[3] 얼굴을 제외한 다른부위만 나온다. 역시 기괴한 샤프트... 그리고 바보털 소유자. 코요미와 두 여동생의 바보털은 어머니 쪽 유전인 듯 하다.

아라라기 코요미, 아라라기 카렌, 아라라기 츠키히 남매의 부모님. 이전부터 언급은 있었지만 정식으로 등장한 것은 고양이 이야기 (백) 츠바사 타이거이다. 직업은 둘다 경찰이며[4] 딸들과 같은 열렬한 정의감의 소유자들. 하네카와 츠바사에 의하면 코요미와 닮았다고 한다. 바보털 존재의 경우 어머니 쪽은 확실히 있다.

아들인 코요미에 대해서는 방임주의여서 밤이슬 맞고 다녀도 별 상관을 하지 않는다. 대신 딸들에게는 관심을 많이 쏟고 있다. 코요미도 고등학교 들어가서 성적 떨어지고 낙오자 되고 하니 영 부모님을 대하기가 서먹한 듯 피하고 다닌다.

아버지 쪽의 경우 파이어 시스터즈의 활동을 알고 있고 부정적으로 보는 건 아니지만 골치 아파하고 있다.

어머니 쪽은 기본적으로 온화하나 카렌이 일시적으로 머리를 분홍색으로 염색했을 때에 카렌을 마구 때리고[5] 먹물을 머리에 끼얹기도 했다. 어딘가 달관한 면이 있어 코요미는 어머니를 많이 어려워하는 듯. 하네카와가 집에 머무는 동안 조언을 해주기도 했고, 이 때 들은 조언이 하네카와에게 큰 전환점이 된다.

꽃 이야기를 보면 졸업선물로 아들에게 자동차를 사주셨다. 아주 무관심한 건 아닌 듯.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는 굉장히 고가의 상품[6]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파이어 시스터즈의 모습에 하네카와가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보면 아라라기 남매는 어린시절부터 이를 당연시할정도로 무척 부유하게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끝 이야기#s-3 (상)에서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대려와 보호해주는 일이 많았다고 하는데, 정의감도 정의감이지만 이걸 할 수 있는 경제력이 이미 갖춰진 상태였다는 말이 된다. 이외에서 아라라기 가가 상당히 부유한 가정이라는걸 암시하는 글이 제법 나오는데다 애니화에서의 아라라기 가 저택에 대한 묘사를 받아들인다면 과거 부잣집 소녀였던 센조가하라 히타기에도 손색없는 부잣집이다.[7][8]

복선 비스무리한게 있는데 끝 이야기에서도 부모님이 아라라기 남매에게 부모님이 경찰관이라는 것을 얘기하지 말라고 어릴 때부터 얘기했다는 말이 나온다. 거기에 코요미가 초등학교 6학년이전부터 오이쿠라 소다치를 비롯한 가정폭력에 시달리지만 절차상 빼오기 힘든 아이들을 법의 테두리 바깥의 아슬아슬한 부분을 걸치며 보호했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은 최소 6년전부터 어느정도 일은 자신들의 힘으로 무마시킬 수 있는 지위에 있었다는 말이 된다. 코요미는 현재까지도 공공에게 봉사하는 직업을 자랑인 것마냥 막떠벌리지 말라는 의미로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국장급은 아니라고 코요미가 직접 증언했는데 과연? 국장 이상?[9]

어머니 쪽의 얼굴 클로즈업을 봤을 때, 또 다소 범상치 않은 태도와 말투등을 감안할 때, 센조가하라와 유사한 느낌이 든다. 최소한, 하네카와보다는 센조가하라 쪽에 훨씬 가깝다. 이는 단행본의 묘사와 그림으로는 알기 어려운 부분인만큼,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자체적인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코요미가 두 명 중에서 센조가하라를 선택한 만큼, 어머니 쪽의 모습도 그에 준하여 그린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아라라기라고 읽는 성씨는 보통 蘭라고 쓰는게 대부분인데 이야기 시리즈의 아라라기는 阿良々木라고 쓴다. 전국의 성씨 사이트#에서 딱 한명 집계되는걸로 보아 본작의 팬이 창성한 것으로 보인다.

평소 괴물같은 모터사이클을 이용한다고 한다
  1. 아버지 쪽은 아직 애니메이션에 등장하지 않았다.
  2. 눈썹때문인가 약간 이 분과 비슷하게 보인다.
  3. 얼굴 전체, 하관(입),눈 강조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클로즈업된다.
  4. 하네카와 왈, "말세구나."
  5. 이때 그녀가 자식을 처음으로 때렸다고 한다.
  6. 바카라 글라스. 한잔에 한화로 최소 수만원대이고, 작에 나온것처럼 유리컵으로 착각할 모양은 최소 개당 20만원쯤 한다. 비싼물건은 개당 100만대에 육박하는 물건인데 파이어 시스터즈는 흔한 유리컵 다루듯 사용한는 모습을 봐선 작품에 묘사된 아라라기 가의 유리컵이 전부 이 물건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7. 한편으로는 이런 환경에서 성장한 코요미 마저 대저택이라고 쳐주는 환경에서 살고있는 칸바루 스루가가 왜 학교에서 "부잣집 아가씨"로 유명한지에 대한 설명이기도 하다.
  8. 국가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경찰관의 경우 위험직종으로 분류되다 보니 근무수당+위험수당과 퇴직시 연금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공무원들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아라라기 부부의 경우 작품에서 언급은 없지만 정황상 간부급 정도는 될것이다. 물론 경찰 간부급이라 하더라도 집이 지나치게 크고 호화롭긴 하지만, 이에 대해선 애니메이션적인 과장이 있다고 봐야 한다.
  9. 일본 경찰의 국장급은 한국 경찰의 치안감 ~ 치안정감과 동급이며 한국 공무원 직급으로 치면 2급~1급에 해당하는 고위 공무원이다.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