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다제!츠키히다요!
둘이 합쳐 파이어 시스터즈![1]
놀이가 아냐, 오빠.정의의 사자가 아니라 정의 그 자체라고, 오빠.
1 개요
이야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콤비로, 아라라기 코요미의 두 여동생인 아라라기 카렌(火憐)과 아라라기 츠키히(月火)를 한데 묶은 명칭이다. 전기 타입의 여동생들과는 관련이 없다
유래는 둘 다 이름에 '불(火)'이 들어가기 때문이라 하며, 둘 다 츠가노키 제2중학교 (栂の木二中)에 재학하고 있어서 정확한 명칭은 '츠가노키 제2중학교의 파이어 시스터즈'다. 괴물 이야기 시점에서 카렌이 중3, 츠키히가 중2. 둘 다 계란후라이 모양 머리핀과 바보털을 장착하고 있다. 아무래도 후자는 아라라기 가(家)의 유전인 듯하다
정의의 사도를 자처하며 열심히 뛰고 있으며, 실전담당이 카렌, 참모담당이 츠키히다. 츠키히의 전투력을 고려하면 믿기지 않겠지만, 츠키히가 실전에 뛰어드는 편이 상대가 더욱 불쌍해진다. 불에 비유하자면 카렌이 일상적으로 떠올리는 붉은 불이라면, 츠키히는 완전히 연소해버리는 고온의 푸른 불이기 때문.
하지만 코요미는 "정의이기 때문에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기 때문에 정의"라거나, "악을 쓰러뜨려봤자 새로운 악이 나타날 뿐."이라며 영 못마땅해 한다. 하지만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는 코요미가 중학교 때 한 일의 카피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코요미의 파이어 시스터즈에 대한 반대성향은 동족혐오에 가깝다카더라. 하나를 자르면 둘이 솟아난다
2 상세
코요미를 매일 아침 일찍 깨워주는데, 등장기술들이 매우 다양하다. "시끄러워, 이 브라콘 자매!"라고 하면 삐쳐서 안 깨워주기 때문에 지각크리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 코요미가 "그건 TV판 한정 연출"이라며 부정했지만... 곧 츠키히가 빠루로 골통을 내리쳐서 깨우려는 장면이 나온다. 빙의 이야기에선 코요미가 긴 바늘은 카렌이고 짧은 바늘은 츠키히인데다 키타무라 씨와 이구치 씨의 목소리로 알람이 울리는 '자맹종'[2]이라는 굿즈를 만드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개인의 이름을 언급하지 말라는 카렌과 이미 애니메이션은 끝났다는 츠키히의 태클로 무산되지만... 하지만 실제로 애니화됐으니 다시 시도할 수 있을지도?
코요미도 가끔 동생들이 위기에 빠지면 나타난다. 때문에 주변 중학생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유명한듯. 폭주족에 인질로 잡힌 파이어 시스터즈를 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아마 이런 활동들 때문에 동생들이 극렬 브라콘으로 각성한 듯. 당시 코요미의 별명은 파이어 브라더. 본인도 쪽팔려한다.
이야기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워낙 시스콘과 브라콘 기질을 보이느라 자주 잊혀지지만 코요미와 파이어 시스터즈는 가짜 이야기 전까지 냉각상태였다.[3] 그 탓에 코요미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휴일을 무척 싫어했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그런 사실은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참고로 냉각의 시작은 코요미가 파이어 시스터즈의 '오빠가 중학생이 되자 우리와 놀아주지 않는다'는 불만조차 무시하고 폐가로 한 소녀를 만나러 가느라 발생했다.
가짜 이야기 시점에선 벌건 대낮에 여초딩을 성추행하는 변태를 잡기 위해 탐문수색 중. 그런데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는 범인을 눈치 채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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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에선 카이키가 그린 차회예고에 데포르메된 모습으로 등장해서 이런저런 개그를 하는데, 본편 내용과 좀 다른게 많다.[4]
그러나 이 명콤비도 시간 배경이 1년 후인 꽃 이야기에서 카렌이 츠가노키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깨졌고 중학교에서는 츠키히만이 문 파이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 크리스탈 빠와 빛으로 얍!
3 기타
바케모노가타리 아토가타리[5]에 의하면 괴물 이야기에선 별로 많이 등장하지 않는데도 성우 오디션을 따로 봤다고 한다. 그때부터 가짜 이야기 애니화를 염두해 둔 듯...
가짜 이야기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 쌍둥이로 설정됐다고 한다.
모델은 아마도 연계플레이가 쩔었다는 아라키 히로히코의 여동생들.[6]
2015년 7월에 7번째 히로인 북이 출시되었는데... 압권인게 표지에서 칫솔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