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의 모습.
옴니버스에서의 모습.
Armodrillo.[1]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 등장하는 외계인.
안드로메다 은하 출신의 다섯 외계인들 중 안드레아스(Andreas)란 탈피단의 DNA를 스캔하여 변신할수 있게 됐으며 팔에 거대한 잭해머가 장착된 노란 아르마딜로처럼 생긴 녀석. 솔직히 말하자면 캥거루에 더 가깝게 생겼다 고향별은 테라익스카바란 행성.
엄청난 괴력의 외계인으로 포암즈나 휴먼가우소어 못지않게 덩치빨로 활약하는 녀석. 하지만 진짜 능력은 저 팔에 있는데, 위 사진처럼 팔꿈치의 피스톤을 고속 진동시켜 드릴마냥 땅을 팔수 있다. 아머드릴로는 이걸 이용해서 거대한 덩치에도 땅속을 두더지처럼 자유자재로 파고 다닐수 있으며 전신의 노란 아머도 방어력이 상당해서 아머드릴로를 땅 속에서 보호해준다.
혹은 이걸 이용해서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 원거리에 구덩이를 만든다던지 바위를 솟아오르게 하거나 지진을 일으킬 수도 있는 모양. 한마디로 땅에 관련된 모든 능력을 지닌 셈.
옴니버스에서는 위 2번째 사진처럼 손을 진짜 드릴로 변형하는 능력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진동파를 발생해 그 충격파로 적을 날려버리거나 잭해머 팔의 고속 진동으로 들고있는 물체를 런처마냥 발사하는 등 은근 만능 외계인. 천적은 슬램웜. [2]
남자의 로망인 드릴에 관련된 외계인. 천원돌파 그렌라간과의 연동 패러디로 기가 드릴 브레이크를 쓰는 모습이라든지가 나와도 좋을 거란 얘기가 많다. 하지만 벤10이 상대적으로 마이너라 그런지 그런 팬아트는 없어보인다(...) 연성해주세요 존잘님들
여담으로 이 외계인의 원래 DNA 추출자인 안드레아스는 다른 안드로메다 외계인들과 달리 벤 일행과 첫 대면에서 싸우지 않은 유일한 캐릭터다. 오히려 너무 멍청해서 아르짓에게 이용당하고 있었던 중(...) 대신 워낙 착하고 순박한 녀석이라 마지막엔 벤 일행을 구하겠다며 폭탄을 감싸고 땅 속으로 들어가 자폭하는 감동적인 장면도 선보였다. 벤 일행 대신 스스로 폭탄과 자폭한 이유는 벤 일행을 친구로 생각해서였다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