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No.32 | |
아사무라 히데토 (浅村 栄斗) | |
생년월일 | 1990년 11월 12일 |
국적 | 일본 |
출신지 | 오사카 부 |
포지션 | 내야수, 외야수 |
투타 | 우투우타 |
체격 | 182cm 90kg |
프로입단 | 2008년 드래프트 3순위 |
소속팀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009~) |
2013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타점왕 | |||||
이대호 (오릭스 버팔로스) | → | 아사무라 히데토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 → | 나카타 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목차
1 소개
일본의 프로야구 선수.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소속 내야수 및 외야수. 타격센스와 수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팀내 중심타자인 나카무라 다케야의 고등학교 후배로 역시 같은 고등학교 후배인 모리 토모야와 함께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차세대를 책임질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2 프로 입단 전
오사카시립 이타카노 초등학교 4학년 때 소프트볼을 시작했고, 이타카노 중학교 1학년 때 오사카의 미야코지마 보이즈라는 유소년 야구클럽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오사카 토인고교로 진학하여 1학년 가을 대회부터 벤치멤버로 기용되기 시작했지만 2학년 봄 때는 벤치에서 제외되었다가 여름 대회부터 2루수로 주전을 맡으면서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3학년 때는 유격수로 출전하며 2008년 여름고시엔(나츠)에서 29타수 16안타 2홈런이라는 엄청난 타격과 준수한 수비를 선보이면서 오사카 토인고교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토코하학원과의 결승전에서 호수비를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고교 통산 22홈런을 기록했다.
2008년 10월 30일, 일본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 3순위로 지명받고 입단했다.
3 프로 입단 후
3.1 2009년
입단 첫 해에 2군에서 99경기에 출전하여 2할1푼9리, 3홈런 27타점 10도루를 기록했고 1군에는 콜업되지 못했다.
7월 15일에 열린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카와기시 츠요시에게 2군 무대 최초로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3.2 2010년
시범경기에서 타율 2할8푼6리, 2홈런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1군에서 개막전을 시작했다.
3월 31일에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하여 적시타를 날리며 프로 데뷔 첫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했다.
8월 10일, 라쿠텐과의 경기에선 프로 데뷔 첫 홈런을 날리고 9월 26일에 라쿠텐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호 홈런을 쳤다. [1]
주로 대타나 대수비로 출전했지만 고졸 2년차, 1군 첫 해의 신인치고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다.
2010년 성적은 2할6푼2리에 11안타, 홈런 2개에 9타점을 기록했다.
3.3 2011년
시범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개막전 선발라인업에 들게 되었다. 다만 내야수가 아닌 외야수비까지 소화하게 됐다.
시범경기에서 주전 2루수인 카타오카 야스유키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하면서 카타오카의 복귀 전까지 2루수로 경기에 출전했다가, 카타오카의 복귀 이후 교류전 전까지 1루수로 출전했다.
교류전에서 지명타자를 쓰지 못하는 경기에선 호세 페르난데스와 겹치지 않게 좌익수로 출전했다.
교류전 이후 내야, 외야유틸리티로 나서면서 1루수, 2루수, 3루수, 좌익수에 심지어 우익수로 나서는 경기도 있었다.
수비 부담이 있었지만 시즌 중반부터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기 시작하며 수비가 1루수로 고정된 10월에는 한 달간 리그 타율 1위인 4할6푼이라는 엄청난 호성적으로 프로 데뷔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
2011년 성적은 2할6푼8리에 홈런 9개, 45타점을 기록했다.
3.4 2012년
개막전을 1군에서 맞이했지만 타격 부진에 빠지면서 5월 21일에 2군으로 내려갔다.
8월에 팀의 리드오프인 쿠리야마 타쿠미가 왼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시즌 종료까지 1번 타자로 기용됐다.
2012년 성적은 2할4푼5리, 7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3.5 2013년
개막전부터 한동안 1루수로 기용됐는데 사실 고교 때 주포지션이었던 유격수를 맡을수도 있었지만 실책이 많이 나왔던 탓에 1루수를 거의 전담하게됐고 마침 중심타자였던 나카무라 다케야의 부상으로 비어있던 4번 타자를 맡게되었다.
5월 29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의 교류전에서 프로 데뷔 처음으로 4번타자로 출장하며, 프로 1군 데뷔 이후 선발 라인업에서 모든 타순을 경험했다.
4번타자 기용 2번째인 5월 31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는 2년만의 끝내기 홈런을 포함, 프로 데뷔 처음으로 1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7월에는 월간 타율 3할9푼5리, 6홈런으로 데뷔 두번째 월간 MVP를 수상했다.
9월 26일, 홈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일본 프로야구 타이기록(사상 4번째)인 23살의 나이로 최연소 100타점을 기록했다. [2]
결국 정규시즌을 마치면서 110타점으로 타점왕에 올랐다!
시즌 후에는 대만에서 열린 '2013 베이스볼 챌린지 일본 vs 대만' 경기에 일본대표팀에 선발되어 출전했다.
2013년은 프로 데뷔 이후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면서 타율 3할1푼7리, 27홈런, 110타점을 기록했다.
3.6 2014년
수비 포지션을 2루수로 변경했다.
개막 전 시범경기에서 나카무라 다케야가 부상으로 부진하자, 개막전 4번타자를 맡게됐다.
5월 21일에 요미우리와의 교류전에서 무라타 슈이치가 친 뜬공 타구를 쫓아가다 우익수인 키무라 후미카즈와 부딪친 이후 왼쪽 발에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않아 왼쪽 발을 들지 않는 타격폼으로 바꾼 후 출전을 감행했다.
6월 3일까지 홈런 8개, 32타점으로 모두 팀 내 1위였지만 6월 5일에 2군으로 내려갔다.
7월 15일,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1군으로 복귀했으나 별 다른 반등없이 시즌을 마쳤다.
정규 시즌 종료 후, 11월 4일에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2014년 성적은 2할7푼4리, 14홈런-55타점을 기록했다.
3.7 2015년
7월 16일에 프리미어 12 일본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선발됐다.
9월 10일에 프리미어 12 일본대표팀 1차 엔트리로 선발됐다.
2015년 성적은 2할7푼, 13홈런-81타점을 기록했다.
4 플레이스타일
4.1 타격
아사무라의 스윙 영상
"초구 스트라이크부터 힘껏 배트를 휘두르는게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하며, 2013년 초구 스트라이크 타율은 .363으로 높은 타율을 보였다. 초구 스윙율은 2012년에는 리그 2위, 2013년에는 리그 1위를 차지했다.
4.2 수비 능력
아사무라의 호수비 모음
본래 수비위치는 유격수지만 내야 및 외야의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 다만 프로 입단 후 유격수로 출장시 송구에러가 많아져서 2013년에는 거의 1루수로 출장했다. 이때의 수비율은 .997로 해당 수비위치 일본 기록을 수립했고 UZR은 +12.6을 기록했다.
5 인물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고 트리플 쓰리(3할, 30홈런, 30도루)가 가능한 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존경하는 선수는 마츠이 카즈오, 어렸을때 야구 게임을 할때는 항상 마츠이가 있는 세이부로 플레이 했다고 한다. 현재 아사무라의 등번호인 32번은 마츠이가 입단하고 나서 주전 유격수가 될때까지 썼던 등번호로, 본인이 입단시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