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가르드(게임)/팬사이트

1 팬사이트

예전엔 명예홈피와 아스가르드 노리누리, 아스가르드 공식 홈페이지, 아스가르드 매니아[1], 넥슨월드 등이 있었으나 모두 폐쇄되거나 비활성화 되고, 아스가르드인과 아스가르드 스토리, 아스가르드 컴퍼니가 남게 되었다. 하지만, 아스가르드 스토리마저 폐쇄 됨에 따라 현재는 아스가드르인과 아스가르드 컴퍼니, 두 사이트만이 남아있게 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두 팬사이트의 성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아스가르드인 : 화신 전(前) 정보가 매우 풍부함. 커뮤니티 기능은 거의 정지 상태.
  • 아스가르드 컴퍼니 : 화신 후(後) 정보가 다수 존재. 현재 가장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팬사이트.

어차피 유저 수 자체가 적은 게임이라 어느 팬사이트든지 글 리젠률이 높은 편은 아니므로, 여유롭게 두 군데 다 둘러볼 수 있다.

첨언하자면 쌀 한 톨 만큼의 관심도 없는 넥슨 덕분에,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베스트 팬페이지란이 아직도 갱신되지 않은 채 옛날 팬사이트 링크들을 걸어두고 있는 상태다.

  • 넥슨월드: 서비스 종료
  • 미드가르드: 서비스 종료
  • 아스가르드인: 주소 이전
  • 좋은사람 나쁜사람 길드: 드제아트 서버 전투길드 홈페이지였으나 지금은 아스가르드에서 던전왕이라는 게임으로 옮겼다.
  • 다음 헥스터 카페: 폐쇄되지는 않았지만 활동량이 죽은 지 오래다.

위키보다 못한 넥슨

1.1 아스가르드인

[1]

줄여서 아스인이라고 부른다.

아스가르드 노리누리부터 이어져 온 가장 오래된 팬사이트. 지금은 베타뉴스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아스가르드 유저라면 대부분 이 사이트는 알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가장 높다. 예전에는 아스가르드 운영팀이 여기를 참고하면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영향력이 대단했다.

화신강림 대규모 패치를 했을 때도 가장 능동적으로 대처한 사이트가 바로 아스가르드인이었고, 패치 후에도 새로운 게임 내용들을 확인하고 분석하고 유저들이 적응하기 쉽도록 각종 자료들을 만드는 등 수습 작업을 도맡은 곳도 아스가르드인이었다. 이러한 노력이 없었다면 근래 아스가르드 유저 수가 더 적어졌을 수도. 어떻게 보면 아스가르드 유저들에게 어머니 같은 사이트다.

지금은 활동량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직업게시판 팁 게시판 곳곳에 그동안 축적된 정보와 팁이 많아서 초보 유저가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다. 팬사이트들 중에서는 규모가 제일 큰 편이지만 그만큼 분쟁도 이따금 일어났다. 현재는 몇몇 올드비 회원들 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 간혹 다른 올드비 회원들이 방문해 글을 남기고 가기도 한다.

아수라 게시판에 들어가면 이승철이 나온다(...).[2] 아수라 게시판이 아니더라도, 다른 직업 게시판들도 위트있는 메인 그림이 많다. 바드 게시판에서는 수댕이가 법규를 날리는(...)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유일하게 토론 게시판이 활성화된 팬사이트다. 토론게시판답게 다양한 생각을 가진 회원들을 만날 수 있지만 그만큼 분쟁이 자주 일어나는데 한 몫 했다. 주요 분쟁이 되는 주제는 당연히 밸런스 토론. 그러나 14년 1월 24일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토론게시판에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오랫동안 없데이트로 인해 아무리 열심히 논해도 넥슨의 무관심으로 아웃풋이 없어 부질없는 현실이 가장 큰 이유인 듯.

2016년 6월 29일 늦은 저녁, 몇 시간 동안 사이트에 접속하면 '요청하신 모듈을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만 떴다. 커뮤니티에서 다루는 게임처럼 관리가 없는 사이트다보니 사람들은 서비스 중단한게 아니냐고 잠시나마 걱정했다. 다행히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정상으로 돌아왔다. 제로보드를 이용하는 사이트다보니 이와 관련해서 문제가 생겼었던 듯. 다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아스가르드 지식 창고'인 아스인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제부터라도 보존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자료들은 백업해야할 시기가 온 것이다.

지금은 사실상 죽은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유일하게 남은 게시판지기 한 명이 이런 게시판을 만들고 메인 대문으로 바꿨다.아스가 생각나서 꾸준히 아스인을 찾아오는 방문자는 그래도 있기 때문에, 옛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만남의 장으로서의 기능으로 바꾸는게 더 낫다고 판단한 듯.

1.2 아스가르드 스토리

줄여서 아스토리라고 부른다.

2013년에 새로 나온 팬사이트다. 홍보 만화를 보면 알겠지만 홈페이지 개설 의도가 화신강림 이후 게임 정보가 부실한 타 팬사이트들과 공식홈페이지(...)를 보완하기 위함 인 듯하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공개된 정보들도 최신 정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도 업데이트는 ing 중이라서 완벽하지는 않다. 예를 들어, 기존 아이템 드랍 경로 같은 것은 아직도 넥슨월드가 우세했지만 아쉽게도 넥슨월드는 명을 다했다.

넥슨월드가 폐쇄되면서 이곳이 정보력 원탑으로 바뀌었다. 최근 들어 홈페이지 리뉴얼을 시작했으니 더 많은 정보가 업데이트될 거라 예상된다.

2013년 여름을 시작으로 전성기를 맞이했었다. 신규 팬사이트로 군림하면서 기존 팬사이트였던 아스가르드인이 죽어가기 시작했다.[3] 아스가르드인 멤버 중 상당 수가 활동 영역을 아스가르드 스토리로 옮겼기 때문.[4] 뿐만 아니라 신규 회원들까지 대거 유입되면서 무지막지한 활동량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름방학이라는 성수기(?)가 큰 요인이었는지, 가을이 오면서부터 점차 활동량이 감소했다.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로그인한 회원 중에서도 정회원 등급의 회원만 게임 정보를 열람할 수 있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사이트였다. 이후 정회원 제도는 금방 사라지고 로그인만 하면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현재 홈페이지 리뉴얼을 하면서 비로그인 회원도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네임드 유저들이 여러 재미난 이야기를 하는 코너가 있다.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반응도 좋았고 꾸준히 업데이트되서 인기가 많았다.

현재는 사이트가 사라지고 없다. 관리자 쪽의 공식 입장은 임시 서비스 중단으로 조만간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그게 언제일 지는 알 수 없다. 이후 관리자 블로그에 아스토리 자료들이 올라온 걸 봤을 때, 앞으로 사비로 사이트가 운영되기보다는 블로그를 통해 정보만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아스토리 정보들은 여기서 볼 수 있다.

1.3 아스가르드 컴퍼니

본관: [2]
부설[5]: [3]

줄여서 아컴퍼니, 아스컴퍼니, 컴퍼니라고 부른다.

마스코트는 버그 플레이를 지양하자는 의미에서의 아폴리나.[6] 아예 독자적으로 아폴리나 인증 게시판이 있으니 아공간에 간 위키러는 아폴리나와 셀카를 찍고 인증샷을 올려보자!

파일:/20160618 209/aspapasanta 1466220024507TOm3q PNG/RLdpdpdpdpr.png 이게 더 마스코트 같다.[7]

2014년 초에 등장한 팬카페다. 초대 카페매니저에 의하면, 기존에 있던 아스가르드 팬카페 아스가르드 매니아주부 부업 관련 카페로 바뀌어서 그 자리를 메꾸려 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활동량이 정말 빈약했지만 2014년 5월부터 갑자기 급증하더니 현재 제법 왕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에 아스가르드 스토리가 전성기를 누렸다면, 2014년에는 여기가 누리고 있는 중. 하지만 팬사이트가 세 곳으로 늘어나는 바람에 활동 회원도 세 군데로 분산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말았다. 특히 아스가르드 스토리에서 활동하던 일부 회원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아스가르드 스토리 활동량이 이전보다 줄어들었다.

사람 없는 게임의 커뮤니티치고는 2015년까지 그야말로 기적이라 볼 정도로 글 리젠이 왕성했다. 12.12 사태(아스가르드) 이후로는 인게임 유저 자체가 확 줄어든 탓에 커뮤니티 글 리젠도 급감했지만, 2016년 지금도 여전히 꾸준한 활동량을 보이고 있다. 세 가지 커뮤니티 중 유일하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보니 여러 편리한 기능이 많아서 접근성도 좋은 편[8]이다. 나름 초보 유저들을 위한 뼈대 굵은 공략이나 팁들을 제공하고 있고 별의 별 콘텐츠[9]가 많다 보니,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듯하다.

본격적으로 등장한 건 2014년인데 카페 개설 날짜가 2013년 8월이다. 이를 미루어 봤을 때 매니저는 예전부터 팬사이트를 만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10] 자세한 카페의 역사는 카페 내의 컴퍼니 이야기의 카페 연혁이나 스탭 한 명이 작성한 카페 설립 이후 뒷 이야기에 관한 글을 읽으면 된다.

넥슨월드가 폐쇄되고 나서, 넥슨월드가 소장하고 있던 각종 아이템 및 몬스터 정보들을 이 팬사이트의 운영진들이 백업했다. 따라서, 넥슨월드의 정보들은 현재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카페 이름 뜻은 아스가르드 회사가 아니라 아스가르드 함께 있음이라고 밝혀졌다.

2015년 2월 24일, 넥슨 페이스북에서 개최한 천하제일 떡국대회 이벤트에 아스가르드 컴퍼니가 당첨됐다.[11]이게 무슨 소리요 넥슨 양반 초대 매니저가 페이스북에 아이템 떡만두국 스샷을 올려놓았더니 3만 캐시를 득템했던 것이다(...) 그리고 캐시 전액은 카페 회원들한테 다시 이벤트로 나눠줬다.

사실 캐시보다는 아스가르드 컴퍼니가 넥슨 이벤트에 당첨됨으로써, 아스가르드가 페이스북 유저들에게 홍보됐다는 것과 넥슨 페이스북 관리자가 버림 받은 세 개의 클래식 RPG를 밀어주고 있다는데[12] 의의가 크다.[13] 그저 단순하고 소박한 이벤트에 당첨된 것이지만, 버림 받은 중요해서 번 써준건가 클래식 RPG 유저들에게는 이런 것조차 큰 위로가 된다. 이런 게 큰 위로가 되기 전에 넥슨이 다시 관리해주는 게 도리에 맞는 것이지만.

2015년 12월 14일. 아스가르드가 개판 오 분 전 상황까지 온 탓에 아스가르드 컴퍼니가 임시 폐쇄됐다.

2016년 1월 1일. 카페장 권한이 다른 사람에게로 넘어갔다.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재개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페이스북 지기도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

네이버 메인에 검색하면 사이트 링크가 뜨지 않는다. 그래서 네이버 카페로 들어가서 검색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다른 주제의 카페거나 상업 목적의 사이트라면 홍보 효과에 큰 타격을 입는 셈이지만, 게임이 워낙 좁은 동네다보니 방송이든 인게임이든 다들 뉴비와 복귀유저에게 여기를 추천해줘서 크게 지장은 없는 듯.

1.4 아스가르드 헝그리앱

[4]

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2015년 초에 생겼다. 정보글이라고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복붙해온 글 밖에 없는데다 그 외 게시글은 3개가 전부다(...).
  1. 네이버 아스가르드 공식 카페였으나 현재는 다른 장르의 카페로 바뀐 상태.
  2. [5] 참고.
  3. 원래 그 전부터 활동량이 줄어들고 있었지만 이 시점을 기준으로 더욱 감소했다.
  4. 어차피 팬사이트가 적어서 두 군데 다 병행해서 활동하는 회원들도 있었다.
  5. 본관이 잠깐 임시폐쇄 됐을 때 한 회원에 의해 개설된 카페. 본관이 재오픈한 뒤로 버그와 핵, 밸런스, 토론, 게임 내 분쟁 등에 관한 글은 부설에서만 게시할 수 있다. 자세한 규칙은 본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자.
  6. 버그 중에서도 아공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얼음여왕 방으로 입장하는 버그 플레이가 만연해 토나르의 증명 노가다와 플레임 웨폰 노가다가 거의 사장된 상태다.
  7. 정체는 카페 로고 겸 아스가르드 컴퍼니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8. 가장 대표적인 게 네이버 특유의 알림 시스템. 아스인, 아스토리는 알림 시스템이 없어 옛날 게시글에 누가 댓글을 달았는지 확인하기 불편한 점이 있다.
  9. 팬사이트들 중에서 최초로 아이템 뿌리는 게시판을 만들었다(...). 물론 고가의 아이템들보다는 자잘한 퀘스트 재료를 뿌린다거나,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고렙 유저들한테는 구닥다리지만 초보들에게는 레어 아이템으로 취급받는 것들을 자주 뿌린다. 이 역시 초보 유저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다.
  10. 카페 연혁을 확인해보면 도중에 카페명을 아스가르드 장터로 바꾼 적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아이템 거래를 목적으로 한 팬사이트를 만들려는 의도가 있었던 듯. 하지만 잘 풀리지 않았는지 초대 매니저 스스로가 흑역사(...)라고 인정했다.
  11. [6] 참고.
  12. 그도 그럴 것이, 얼마 전에는 어둠의 전설 17주년 축하도 해줬었다. 이제 일랜시아만 남았다.
  13. 그러나 페이스북에서 밀어준다고 게임 관리를 다시 시작하는 건 절대 아니다. 페이스북 담당자는 넥슨 사장이 아니라(...) 홍보 부서 직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홍보 부서의 역할은 자사 게임들을 홍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