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디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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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정식명칭은 아자디스탄 왕국. 이란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국가이다.[1]

사실 아제르바이잔계 이란인들이 1년여 정도 유지했던 실존국가이다.[1]

세츠나 F. 세이에이의 고향인 크루지스 공화국을 멸망시켜 흡수한 왕국이다.

석유 수출 산업으로 경제를 지탱하던 국가였으나 태양광 발전 시스템 건설 계획의 일부였던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 계획에 참여하지 않아[2] 에너지 공급권을 받지 못하였으며 또한 UN의 결의로 일부를 제외한 대폭적인 석유 수출을 규제하자는 안건을 채택하여 빈곤 국가로 변해버렸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동의 세력들이 이에 반발하여 태양광 발전 분쟁이 20년 간 일어나 더욱 혼란한 상황에 치닫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의회에서 왕정을 부활시켰고 마리나 이스마일이 왕녀가 되어 빈곤한 국가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리나 이스마일은 각국에 원조를 요청한 끝에 UN의 원조를 받게되어 UN의 기술자들을 통해 수신 안테나 건설 계획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에 반발한 PMC의 용병을 하고 있던 아리 알 서셰스의 공격으로 수신 안테나 건설 계획은 실패하였으며 아리 알 서셰스가 보수파의 수장인 마수드 라흐마디를 인질로 붙잡았다.

이 사실을 모르고 개혁파가 한 줄 알고 있던 보수파는 마리나 이스마일을 수장으로 하는 개혁파와 서로 싸우게 되어 이 당시의 유니온이 원군으로 오게 되었다. 그후 솔레스탈 비잉이 개입하여 사로잡힌 마수드 라흐마디를 구출하고 내란을 종결시켰다. 라흐마디는 어느정도 보수파의 과격행동을 자제시키면서 마리나와 협조해 보수와 진보가 손을 잡는 이상적인 일을 선보였다.

그러나 4년 후에는 지구연방에 참가하지 않고 비참가국으로 있으면서 점점 몰락하고 있었으며 4년 전의 솔레스탈 비잉의 멤버 중 한명인 세츠나와 접촉하였기 때문에 어로우즈에 의해 왕녀인 마리나 이스마일이 조사받고 감금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방영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보수파의 마수드 라흐마디도 죽었으며 연방에 가입하지 못한 아자디스탄의 경제는 완전히 파탄났고, 사실상 전세계에서 외면받은 상태가 되었다.

마리나 이스마일은 나라를 재건하려는 일념으로 나라로 돌아가지만 아리 알 서셰스아르케 건담에 의해 아자디스탄은 온통 불바다가 됐고, 이후 연방에 의해 잠정정권이 수립되어 연방의 괴뢰국이 되면서 아자디스탄은 망해버렸다.

어로우즈가 붕괴하자 지구연방의 지원으로 재건에 성공한다.
  1. آزادی(로마자 표기로는 âzâdi, 원래 발음은 '어저디'에 가깝다)는 페르시아어자유라는 뜻이다. 고로 "자유의 땅" 정도의 의미가 될 것이다. 여담으로 아자디 축구 스타디움에 들어가는 아자디도 바로 이거다.
  2.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확립되면 석유로 먹고 사는 아자디스탄 포함 중동국가들은 돈줄이 막혀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