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보드게임
한국어판 박스
사진은 확장팩 Dunwich Horror를 장착한 모습.
목차
1 개요
아컴호러 위키(Wiki)
[1]
아캄 호러를 주변 친구들에게 소개할 때(...)
Arkham Horror. 크툴루의 부름 등으로 유명한 러브크래프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보드게임.
본래 Chaosium 사에서 1980년대에 제작한 TRPG였던 것을 Fantasy Flight Games가 보드 게임으로 리메이크한 것이다.
2010년에 한글화되었다. 러브크래프트 마니아들이라면 모를까 러브크래프트나 크툴루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제목만 보고 배트맨 아캄 시리즈인줄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1]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게임 중 하나. 아컴호러 정도면 쉬운 게임이지만 캐쥬얼 게임중에서는 자잘한게 조금 많기는 하다.[2] 컴포넌트도 많고,[3] 게임을 관통하는 직관적인 룰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개개의 룰을 전부 외워야 하는지라 진입 장벽이 적잖이 높은 편.[4] 게다가 가뜩이나 크고 아름다운 게임판에 확장팩 한두개 붙이고 내용물을 나열하면 어지간한 카지노 테이블 하나를 잡아먹을 법한 사이즈가[5] 되는 것도 한 몫한다.[6] 플레이 타임은 2시간~4시간 정도라고 표기되어 있다.[7]
그것보다 가장 큰 문제는 메뉴얼을 보고 룰을 숙지할 수 없을 정도로 불친절하고 성의없이 써졌다는게 문제. 거의 최소한의 요소만 써놔서 오해나 왜곡이 쉬운 구조인데, 심지어 그 분량도 많고 순서를 제멋대로 배치해서 룰북만을 보고 룰을 익히기 힘들다. 그럼 뭔데 그게
여타 보드 게임과 달리 초점이 경쟁(PvP)이 아닌 게임 환경과의 싸움(PvE)에 맞춰져있어 RPG를 플레이하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협력을 극도로 중시하는 게임이다보니 무시무시한 원작 세계관에 비해 우정 파괴 가능성은 거의 없는 편이다.[8] 다만 가끔 조사자 전체에게 페널티를 먹이는 사건이 터져서 친구의 원성을 사는 정도야 당연히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검은 파라오의 저주 확장팩에서 추가된 남부 교회 사건 중 의지(-2) 체크 실패시 모든 조사자가 각자 의지(-2) 체크를 수행해서 실패하면 저주를 받아야 하는 사건이 있다.
최대 8명까지,[9] 오리지널 기준 16개의 다른 조사자 시트를 사용해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며, 총 4명의 조사자를 사용할 때 가장 쉽고 무난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인원수가 여기서 더 늘거나 줄면 난이도가 상승한다.[10] 극단적으로 혼자서도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그럼 혼밥러야 이 경우 클리어 여부는 절대 장담할 수 없다. 웬만해서는 최종 전투에서 끝장을 보는 모양새가 된다.
주 배경은 1926년 러브크래프트 세계관의 중심부인 아캄[11]으로, 아컴 곳곳에 차원문이 열리고 거기서 괴물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출발하게 된다. 플레이어의 기본적인 목적은 열려있는 차원문을 모두 닫거나 봉인하여 다른 차원과의 연결을 끊는 것이며, 내버려 두면 차원문과 괴물이 기하급수적으로 증식하고 그 배후에 있는 그레이트 올드 원 혹은 아우터 갓이 깨어나 매우 승산 없는 싸움을 해야 한다. 장비를 괜찮게 갖춰도 문자 그대로의 코즈믹 호러를 맛볼 수 있다.
궁극적인 목적을 제외하면 플레이어의 자유도가 대단히 높은 편이고, 다양한 이벤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매 플레이마다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사람들끼리 모여앉아 단순히 클리어만을 위해 머리를 쥐어짜면 몰입감이 떨어져 대단히 재미 없을 수 있지만, 게임에 충분히 몰입만 할 수 있다면 플레이 타임이 삭제되는 수준. 외국에서는 플레이 할 때 가끔 커다란 스피커로 BGM 깔고 중요한 이벤트마다 효과음도 넣어주는 듯.
2 기본 룰
앞서 기술했던 바와 같이 아컴호러는 규칙이 매우 복잡하다.[12] 처음 시작하는 플레이어에게 이것저것 신나게 룰을 설명해 줘도 막상 플레이 중에는 다 까먹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13] 규칙만큼이나 내용물 숫자와 종류도 많아서, 익숙하지 않을 때에는 게임 준비하는 데만 몇십 분씩을 까먹는 경우도 예사. 아예 게임 진행을 돕고 헷갈리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사가 가상으로 구성물을 정리해주는 앱을 출시했을 정도이다.
이 문서의 규칙이나 내용물 설명은 아컴호러 본판을 기준으로 설명되어있다.
2.1 조사자
항목 참조.
2.2 아이템
항목 참조.
2.3 체크
아컴호러에서 가장 중요한 룰은 체크(Check)이다. 일정한 상황에서 자신의 행동이 성공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성공과 실패의 결과물이 극명하게 다른 경우가 많고, 개중에는 게임의 흐름이나 자신의 생사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 체크에는 '수정치'와 '난이도'가 존재한다. 수정치는 능력치로 결정되는 굴릴 주사위개수를 조정하고,[14] 난이도는 체크를 성공하기 위해 몇 개의 주사위가 성공해야 하는지 나타낸다. 난이도는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으면 1이다.
- 가령 의지(-2) 체크의 경우, 자신의 의지에서 2를 뺀 숫자만큼 주사위를 던질 기회를 얻는다. 의지 수치가 4인 사람이 의지(-2) 체크를 할 경우 주사위를 두 개 던지는 셈. 만약 자신의 의지가 2 이하였다면 던질 주사위는 당연히 0개이다.
- 이 주사위를 던진 결과를 본 뒤, 원하는 만큼 단서 마커를 사용하고 그 숫자만큼 추가 주사위를 굴릴 수 있다. 주사위를 0개 굴렸어도 단서 마커는 사용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단서 마커를 사용해서 나온 주사위 결과를 보고 다시 단서 마커를 사용할 수도 있다.
- 이렇게 나온 주사위 결과에서 나온 5~6의 수가 난이도 이상이면 체크에 성공한 것이고, 없다면 실패한 것이다.[15] 자신에게 축복 카드가 있다면 4~6이 성공으로 취급되며(4+), 저주 카드가 있다면 6만 성공이다(6+).
- 의지 -1[2]처럼 표시된 경우에는 보정치를 가한 만큼의 주사위를 던져서 대괄호[ ] 안의 숫자 이상 성공이 나와야 성공으로 간주된다. 보통 이렇게 다수의 성공 주사위를 요구하는 체크는 아래 전투 체크이고, 비전투 상황에서 이런 체크를 요구하는 이벤트는 실패했을 때의 대가가 뼈아프게 큰 경우가 대부분이다.
- 체크에는 기술 체크(속도 체크, 은신 체크, 투지 체크, 의지 체크, 지식 체크, 행운 체크)와 특수 체크(회피 체크, 전투 체크, 공포 체크, 마법주문 체크)가 있다. 기술 체크는 자신의 기술 수치에 갖가지 보정을 붙여서 주사위를 굴리면 되고, 특수 체크의 경우 기반이 되는 기술 수치가 있으며 이 기반 + 해당 특수 체크에만 붙는 보정을 붙여서 굴린다. 회피 체크는 은신을 기반하고, 전투 체크는 투지 기반하고, 공포 체크는 의지에 기반하며 마법주문 체크는 지식에 기반한다.
- 기술 보정과, 기술 체크와 그에 기반하는 특수 체크의 보정에 주의해야한다. 예를 들어, '의지 +1'인 보정은 스탯 자체를 올렸기 때문에 의지 체크와 공포 체크에 전부 영향을 끼치고, '공포 체크 +1'인 보정은 공포 체크에만 영향을 미치며, '의지 체크 +1'인 보정은 공포 체크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2.4 지도
아컴에서 꼭지점에 위치한 건물이나 위치 같은 곳들을 장소라고 부르고, 아무것도 없는 길거리를 거리라고 부른다. 그리고 같은 색으로 묶여 있는 곳(거리+장소)을 지역이라고 부른다. 한편, 게임판 한쪽에 하늘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 역시 아컴의 일부다. 날아다니는 괴물들이 하늘을 돌아다니면서 때가 되면 거리에 나온 조사자들을 덮친다.
하늘 옆에 있는 교외라는 곳은 아컴의 바깥이다. 아컴에 괴물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는 경우 괴물들은 교외로 간다. 교외에 있는 괴물들은 게임 진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지만 일정 수의 괴물이 교외에 모일 경우 공포 상태 수준이 상승하여 조사자들에게 영구적인 패널티를 준다.
장소의 위에 초록 다이아 또는 빨간 다이아가 있는데, 초록 다이아가 그려진 장소는 안정한 지역이다. 빨간 다이아가 그려진 장소는 불안정한 지역이며 차원문이나 괴물, 단서가 나타난다. 물론 안정한 지역이라고 해서 안전한 건 아니다. 조우하다 체력이나 정신력이 깎이는 건 물론이고 어떤 괴물은 여기까지 쫓아 들어온다. 불안정한 지역도 불안정한 정도가 있어서, 어떤 곳은 차원문이 자주 열리고 어떤 곳은 매우 드물게 열린다.
아컴에 차원문이 열리면 다른 세계에 갈 수 있게 되는데, 아컴 옆에 표시된 곳들이 다른 세계다. 다른 세계에서 체력이나 정신력이 0이 되거나, 다른 세계에서 돌아와야 하는데 돌아올 차원문이 없는 경우 시간과 공간 상에서 실종되어 하늘 옆에 있는 시간과 공간 상에서 실종 칸으로 이동되고 지체된다. 지체가 풀리면 유지 단계 때 원하는 아컴의 거리나 장소로로 이동하는 동시에 체력이나 정신력이 0이 된 것이 있다면 1로 회복한다.[16]
자세한 정보는 아컴호러/장소로.
2.5 괴물과의 전투
아컴호러/몬스터 항목 참고.
3 게임 진행
먼저 조사자와 고대의 존재를 정한 후 각자 시작 아이템들을 받고, 능력치를 원하는 대로 배분해 놓고, 조사자 마커를 본거지에 위치시킨다. 또한 모든 불안정한 지역에 단서를 하나 놓는다. 원래 룰은 조사자와 고대의 존재 모두 랜덤으로 고르는 것이지만, 협의하여 원하는 조사자와 고대의 존재를 뽑을 수도 있다.
게임이 시작되면 일단 신화 단계를 하나 거치고, 그 후 다음과 같은 단계들을 반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단, 처음에 뽑은 신화가 소문이면 다시 뽑는다.
첫번째 플레이어 마커가 존재하는데, 게임 시작시 마커를 가지고 있을 사람은 랜덤으로 정한 뒤 새로운 차례가 시작될 때마다 다음 플레이어에게 넘긴다. 모든 단계는 첫번째 플레이어 마커를 가지고 있는 조사자부터 시작한다. 만약 플레이어 간의 의견이 엇갈릴 경우 첫번째 플레이어 마커를 가진 사람이 결정을 내릴 권한을 갖는다.
3.1 유지 단계
유지 단계에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다.
- 고갈된 아이템, 스킬, 마법들이 복구된다.
- 조사자마다 가진 집중력을 사용해서 자신의 능력치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
- 보유 자산이나 각종 수입원이 있으면 돈을 받는다.
- 은행 대출을 가진 사람은 주사위를 굴려 1~3이 나오면 은행 이자 1$를 내야 한다. 받은 바로 다음 차례에는 체크하지 않는다. 만약 이자를 낼 돈이 없으면 가진 아이템을 모두 다 빼앗기고 다시는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은행 대출도 같이 가져가 주는 게 그나마 다행.
- 각종 특별 카드가 만료되었는지 체크한다. 축복, 저주, 보유 자산 등 각각에 대해 주사위를 굴려서 1이 나오면 사라진다. 받은 바로 다음 차례에는 체크하지 않는다. 축복 같은 게 그 다음 차례에 1 나와서 사라지면
정신력 1을 잃는다매우 슬퍼진다.
3.2 이동 단계
조사자들은 한 사람씩 다음과 같은 행동을 진행한다.
- 지체되어 있는 사람은 이동력 없이 조사자 말을 일으켜 세우고 이동이 끝난다.
- 지도의 같은 위치에서 다른 조사자와 만났을 때, 아이템을 서로 교환할 수 있다.[17] 돈과 일반/특별 아이템 카드, 마법주문 카드에 한하며, 단서 마커나 기술 카드 등은 교환할 수 없으므로 주의.
- 조사자가 아컴[18]의 지역에 있다면 속도만큼 이동력을 받고, 지도 상에서 이동력을 소모해서 이동할 수 있다. 한 칸에 이동력 1. 조사자가 이동을 멈춘 곳에 단서 마커가 있다면 단서 마커를 얻을 수 있다. 전부 가질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부만 가질 수도 있다. 지나가면서 단서를 먹을 수는 없으니 주의하자.
- 이동하는 도중에 괴물을 만났다면, 그 칸의 괴물 전부와 원하는 순서대로 전투를 벌이거나 피해야 한다. 괴물과 전투를 벌였다면 이겼든 졌든 상관없이 더 이상의 이동은 불가능하다.[19]
- 다른 세계에 있는 조사자는 이동력을 얻지 못하고 앞으로 한 칸 움직인다. 두번째 위치에 있던 조사자는 해당하는 세계의 차원문이 있는 곳으로 아컴에 돌아오고, 그 자리에 탐사 종료 마커를 둔다. 이는 다음에 올 조우 단계에서 차원문으로 다시 빨려들지 않게 해준다. 탐사 종료 마커가 있는 곳에 조사자가 없어지면 이 마커도 없어진다. 차원문 앞에 있는 괴물은 다음 차례에 싸워도 되고, 지금 당장 싸워도 된다. 다른 세계에 있는 조사자는 이동력이 없기 때문에 이동력을 사용하는 활동(서적 사용 등)이 불가능하다.
- 아컴에 해당 다른 세계와 연결된 차원문이 여러 개 있다면 원하는 곳으로 돌아올 수 있고, 연결된 차원문이 없다면 시간과 공간 상에서 실종된다.
즉, 주사위를 굴리는 것 외의 게임 플레이는 어떤 장소를 어떻게 가느냐를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3.3 아캄에서의 조우 단계
아캄과 그 주변 장소를 조사하는 단계.
- 차원문이 열린 지역에 있는 조사자는 차원문 너머의 다른 세계로 빨려들어가고, 다음 단계에서 다른 세계에서의 조우 단계를 진행한다.[20]
- 차원문이 열린 지역에 탐사 종료 마커가 있다면, 그곳에 있는 조사자는 차원문을 닫거나 봉인[21]할 수 있다. 차원문에 표시된 수정치대로 투지나 지식 중 높은 능력치로 체크를 해서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실패했다면 다음 차례에 다시 체크할 수 있다.
- 차원문을 닫거나 봉인한 경우, 아컴 / 하늘 / 외각의 차원문과 같은 차원 기호를 가지고 있는 괴물은 괴물 주머니[22]로 되돌아간다. 초승달 기호의 차원문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유의하자.
- 장소에 있는 조사자는 장소 카드를 뽑아서 자신이 만나게 될 조우를 확인하고, 체크를 진행한다. 장소 카드를 뽑기 전에는 항상 장소 카드를 섞은 후에 뽑으나 한 번에 두 개 이상의 장소 카드를 뽑을 때는 중간에 섞지 않고 한꺼번에 여러 장을 뽑는다. 원한다면 장소 카드를 뽑는 대신 건물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능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상점에서 물건을 산다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한다거나) 물론 차원문이 열려 있다면 장소 카드를 뽑거나 건물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조우 중 괴물이 나타난다면 즉시 전투 혹은 회피를 하며 어느 쪽이든 조우가 끝나면 게임판에 남지 않고 사라진다.
- 조우 중 차원문이 나타난다면 즉시 빨려들어가서 지체된다. 이 경우는 후술할 신화 단계를 참조.
- 상점에서 물건을 사려면 $1는 있어야 하며 돈이 허락하는 한 하나를 반드시 사야한다. 마찬가지로 다른 장소 특수 기능을 쓰려면 그걸 활성화시킬 만한 자원을 갖고 있어야 한다.
- 조우에서 어딘가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조우를 처리한다고 할 때, 차원문이나 괴물이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이 경우 괴물이 있어도 괴물과 싸우지 않고, 차원문이 있으면 빨려들어간다. 물론 그 장소의 특수 기능을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3.4 다른 세계에서의 조우 단계
다른 세계에 있는 조사자들은 다른 세계를 탐사한다. 게임 전체에서 전투와 함께 조사자들의 목숨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단계이다. 원작 소설들을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르뤼에나 렝 고원에 제 발로 들어가서 죽지않고 살아나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 다른 세계는 저마다 2~4개의 색을 가지고 있으며, 조사자는 차원문 카드를 펼치다가 처음으로 나오는 맞는 색의 카드에 쓰인 지령을 따른다. 차원문 카드는 펼친 순서대로 카드 더미 맨 아래로 넣는다.
- 조우 중 괴물이 나타난다면 즉시 전투 혹은 회피를 하며 어느 쪽이든 조우가 끝나면 게임판에 남지 않고 사라진다.
일반적으로 2번의 조사 단계를 거쳐야 아캄으로 돌아올 수 있다.[23] 차원문 찾기 마법주문이 있으면 한 번 조사 단계를 거친 후 다음 이동 단계에서 아컴으로 되돌아와 곧바로 차원문 봉인을 시도할 수 있다. 단 조사자가 있는 곳에 차원문이 열리는 경우 조사자가 다른 세계로 빨려들어가고, 그 후유증으로 1차례 지연된다. 이는 신화 단계에 열린 차원문으로 빨려간 조사자가 다른 세계 조사를 1번만 겪고 아컴으로 돌아오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24]
돌아온 직후에는 괴물 조우를 하지 않고, 그 다음 차례부터 괴물을 처리한다.[25] 돌아온 직후에 탐사 마커를 받는데, 탐사 종료 마커를 가지고 있을 경우 차원문을 닫는데 실패하더라도 다음 차례에 다른 세계로 빨려가지 않고 차원문을 닫으려는 시도를 할 수 있다. 만약 차원문을 닫거나 봉인하거나 차원문 위치에서 벗어나면 탐사 종료 마커를 잃어버리며, 이 경우 해당 차원문을 닫거나 봉인하려면 다시 다른 세계를 탐험해야 한다.
3.5 신화 단계
신화 카드(Mythos card) 한 장을 뽑아서 순서대로 카드 내용을 처리한다.
- 카드에 지시된 장소에 차원문이 열린다. 만약에 차원문이 없는 곳이었다면 파멸 마커 하나가 증가하며, 괴물 한 마리(조사자 5명 이상의 경우 2마리)가 등장한다. 이미 차원문이 있는 곳에 다시 차원문이 열리는 경우, 이를 괴물의 급증이라고 명시하며 조사자 수와 열려있는 차원문 수 중 큰 수만큼 모든 차원문에서 골고루 괴물이 등장한다.[26] 봉인되어 있는 곳에는 차원문이 열리지 않는다.
- 만약 이를 통해서 파멸 트랙에 파멸 마커가 꽉 차거나, 차원문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 즉시 고대의 존재가 일어나고 최후의 전투 단계로 넘어가버린다.
- 차원문이 열리면 그 곳에 있던 있던 단서 마커들은 없어진다.
- 괴물 수 제한을 넘어서는 경우에는 괴물을 교외 지역에 올려놓는다.
- 조사자가 있는 곳에 차원문이 열리면 조사자는 즉시 차원문으로 빨려들어가고 지체된다. 조사자 마커를 눕혀 지체된 것을 표시한다.
- 지도의 무작위 위치에 단서 마커가 생긴다. 단 차원문이 열려 있는 곳에는 단서 마커가 생기지 않는다.
- 조사자가 있는 곳에 단서 마커가 생기면 조사자가 즉시 단서 마커를 가져간다. 여러 조사자가 그 장소에 있다면 합의에 따라 가져간다.
- 괴물 중 일부가 신화 카드에 적힌 차원문 표시와 지도에 표시된 화살표대로 이동한다. 단 플레이어와 같이 있는 괴물은 움직이지 않는다. 일부 괴물은 이 이동을 통해 하늘로 날아가거나, 먼 거리를 이동하여 플레이어를 직접 찾아오기도 한다.
- 이벤트가 발생한다. 1회성 이벤트인 뉴스(Headline)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환경(Environment)이 변하는 경우도 잦다. 낮은 확률로 소문(Rumor)이 발생할 수도 있다. 워낙 아컴이라는 곳이 암울한 도시이다보니 좋은 일이 일어나는 일은 거의 없고, 특히 소문의 경우 사건을 해결하지 않으면 헬게이트가 열릴 정도의 페널티가 주어지는 일이 많다.
- 환경과 소문은 각각 하나씩만 게임판에 영향을 준다. 새 환경이 나오면 이전 환경은 없어지고, 새 소문이 나올 경우엔 차원문이 열리거나 하는 건 다 하지만 소문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즉 새 소문으로 바뀌지 않고 예전에 있던 소문이 그대로 남아 있는다.
신화 단계가 끝나고 나면, 첫번째 플레이어 다음 사람이 다음 차례의 첫번째 플레이어가 된다.
4 공포 상태 트랙
아컴에 돌아다닐 수 있는 괴물 수는 (조사자 수 + 3)이며, 그를 넘어서 괴물이 추가되면 교외로 빠진다. 괴물 수 제한은 게임판과 하늘을 포함하지만 특정 신화 카드 위에 쌓이는 괴물이나 조우를 통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괴물은 포함하지 않는다.
교외에 놓을 수 있는 괴물 수는 (8 - 조사자 수)며, 이 제한을 넘어서는 괴물을 교외에 추가해야 할 경우 교외 지역에 있는 괴물 전부를 괴물 주머니로 되돌리고 공포 상태 수준을 1 올린다. 예를 들어, 4명의 조사자가 있다면 교외의 괴물 수 제한은 4마리이다. 교외에 3마리의 괴물이 있을 때, 교외에 4마리를 올려놓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두 마리를 얹은 시점에 제한을 넘겼으니까 5마리를 주머니로 되돌리고, 공포 트랙을 상승시키고, 마지막으로 1마리를 교외에 놓는다.
공포 트랙이 1 올라갈 때마다 조력자 1장을 카드 더미에서 무작위로 뽑아서 상자로 되돌리며[27], 공포 상태 수준이 3, 6, 9가 되면 각각 잡화점, 골동품 상점, 예 올디 메지크 상점이 닫혀서 그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그 장소에 들어갈 수 없으며, 그 장소에 있던 조사자와 괴물은 즉시 거리로 내쫓긴다. 공포 상태 수준이 10이 될 경우 괴물 수 제한이 풀리며, 그래도 괴물이 계속 나와서 (괴물 수 제한 x 2)마리가 게임판에 등장하게 되면 고대의 존재가 아컴에 강림한다.
또한 공포 트랙이 10을 찍은 상태에서 신화 카드 등에서 공포 트랙을 올리라고 할 경우 공포 트랙 대신 파멸 트랙을 올린다.
5 수호자와 전령, 기관
확장팩에서 추가된 수호자, 전령, 기관을 게임에 추가해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호자, 기관이 난이도를 낮추며 전령이 난이도를 올리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인 정보는 아컴호러/수호자와 전령 항목 참고.
6 고대의 존재들
최종 보스. 이들이 다른 차원을 통해서 이 세계에 뚫고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 이 게임의 주된 목적이다. 게다가 아컴에 영향력을 발휘해서 조사자들을 괴롭히며, 추종자들까지 강화시켜 버린다. 파멸 마커가 정해진 갯수만큼 차오르거나, 차원문이 너무 많이 열린 경우, 혹은 공포 상태 수준이 10을 찍고도 괴물이 넘쳐나는 경우 이들이 아컴에 강림하게 된다.
고대의 존재가 깨어나는 조건은 다음과 같고, 고대의 존재가 깨어나면 파멸 트랙을 꽉 채우고 전투를 시작한다.
- 파멸 트랙이 파멸 마커로 꽉 찬 경우.
- 차원문이 너무 많이 열려 있는 경우. 1~2명이면 8개, 3~4명이면 7개, 5~6명이면 6개, 7~8명이면 5개 열릴 경우 고대의 존재가 강림한다.
- 공포 상태 수준이 10이 되고 괴물이 괴물 수 제한의 2배 이상 나온 경우.
- 차원문 마커가 다 떨어졌는데 새로운 차원문이 열려야 하는 경우.
- 괴물이 다 떨어졌는데 새로운 괴물이 나와야 하는 경우.
고대의 존재의 각각에 대한 정보는 아컴호러/고대의 존재들 참고.
6.1 최후의 전투
최후의 전투 룰은 일반 플레이 룰과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모든 조사자들은 한 자리에 모여있는 것으로 간주된다는 것과, 최후의 전투가 시작될 때 치유석(Healing Stone)[28]을 비롯한 몇몇 아이템과 조력자들을 버리고 시작한다는 점을 알아두면 사실 별로 복잡하지 않다.
최후의 전투에서 고대의 존재가 갖는 체력은 파멸 마커 숫자이다. 어떤 이유로 고대의 존재가 깨어나든, 최종 전투가 시작되면 자동으로 파멸 트랙은 꽉 차게 되며 이때 시간과 공간 상에서 실종되어 있던 조사자는 즉시 잡아먹힌다.
- 유지 단계 : 일반적인 유지 단계와 동일하다. 다만 아이템 교환은 이 때만 이루어질 수 있다.
- 조사자 공격 : 조사자가 고대의 존재를 공격한다. 고대의 존재의 특수능력과 전투 체크 보정치를 계산하여 후드려패면 된다. 일반적인 전투와는 다르게 회피나 공포 체크 등은 존재하지 않으며, 전부 실패하더라도 피해를 입거나 하지는 않는다. 고대의 존재에게 누적해서 (게임에 참여한 조사자 수)만큼의 피해를 줄 때마다 파멸 마커를 하나씩 없애고 누적된 피해를 0으로 되돌린다. 쉽게 말해서 (게임에 참여한 조사자 수 * 파멸 트랙) 만큼의 주사위가 성공하면 이긴다. 파멸 마커를 모두 깎아서 때려눕히면 조사자들의 승리.
- 고대의 존재 공격 : 고대의 존재가 지정한 룰에 따라 조사자들을 공격한다. 고대의 존재와 싸우다 죽은 조사자들은 잡아먹히며 새로운 조사자를 뽑아올 수 없다. 조사자들이 전멸하면 조사자들의 패배.
7 승리조건
승리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 조사자가 게임판 위의 차원문을 모두 닫아 차원문이 없는 시점에서, 조사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차원문의 개수가 조사자 수 이상일 때.
- 여섯 군데 이상을고대 표식 마커를 사용해 봉인했을 때.
- 고대의 존재와의 최후의 싸움에서 승리했을 때.
8 승점 계산
개인 점수 평가는 각 플레이어가 가진 차원문 마커 개수로 결정한다. 만약 차원문 마커 개수가 같을 경우 획득한 괴물 개수로 결정한다. 여기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사람이 아컴 일등시민 호칭을 얻게 된다.
팀 승점 계산은 기본 아컴호러 룰로는 다음과 같이 정산한다.
- 기본 점수 = 고대의 존재의 파멸트랙 수 - 게임 종료 시의 공포 트랙 수준
- (만약 과타노챠가 고대의 존재고(13) 최종 공포트랙이 3일 경우 13 - 3 = 10)
- 상환되지 않은 은행 대출 하나당 -1
- 게임 중 사용한 고대의 표식 하나당 -1
- 획득한 차원문 하나당 +1
- 획득한 괴물 세 개당 +1
- 살아남은 조사자 한 명당 +1[29]
- 그 외 게임 내적 점수 보정이 있다면 반영[30]
9 확장팩
아컴호러/확장팩 참조.
이후 확장팩 놀이를 그만두고,[31] 무대를 전세계로 확장한 스탠드얼론 엘드리치 호러(Eldritch Horror)가 발매되었다. 아컴호러 시리즈의 조사자들이 다시 플레이어블 조사자로 등장하는 등 사실상의 후속작.
10 모드
보드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고퀄리티의 툴 덕분에 팬메이드 컨텐츠가 풍부하다
[2]
이곳에서 창작툴을 받을 수 있다. 자신만의 조사자나 시나리오를 아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다양한 시트들이 쏟아지고 있다.
[3]
큰 스케일로는 아예 자작 확장팩도 존재한다. 광기의 산맥, 벽 속의 쥐 등 정식 확장팩에서 없던 요소들이 대거 추가되어 있다.
11 Q&A
아컴호러/Q&A 참조.
아컴호러는 매우 복잡한 게임이고, 또 룰북만으로는 제대로 설명되어 있지 않은 세세한 룰들이 많다.
- ↑ 실제로 배트맨에 나오는 아캄은 이름을 러브크래프트의 아캄에서 따왔다.
- ↑ 특정 전령이나 특정 고대의 존재 전용 마커이나 카드도 많다.
- ↑ 컴퍼넌트를 종류 따라 분류해놓지 않을 경우 게임 세팅 단계에서 컴퍼넌트 찾느라 기운이 다 빠진다. 확장팩을 다 합치면 카드가 2000장이 넘는다. 신화 카드나 다른 세계 카드의 경우, 카드 슬리브(프로텍터)를 씌울 경우 덱 두께가 10cm가 넘어 손에 쥐기가 힘들어진다.
- ↑ 최소한 체크, 괴물 사냥, 이동 방식, 조사자 스탯 변경 정도는 당연히 익혀야하며, 각 단계에서 어떤 순서로 진행해야 할지 등의 룰을 익힌 사람도 1명은 있어야 한다. 진행이 느려진다 싶으면 숙련자가 계산과 차례 진행 등 DM의 역할을 같이 맡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규칙서가 30*30cm짜리 24쪽이다.
- ↑ 본판 보드 크기만 60*90cm이며, 게임판을 추가해주는 확장팩을 다 쓰면 차지하는 공간이 2배가 된다. 카드와 조사자 시트, 시트 주변에 또 카드를 놓는 공간은 덤. 넓은 탁자가 있다면 좋고 없으면 바닥에서 해야한다.
- ↑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플레이어들은 자작 정리함 같은 것을 만들어 사용하곤 한다. 역시 무서운 양덕들...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당연히, 보드게임 플레이어 들의 영원한 친구인 화장품 정리함을 컴포넌트 정리함으로 사용한다. 다이소 같은데서 적당한 크기로 하나 사면 박스에 안 들어가니 따로 보관해야 한다.
- ↑ 갓 입문한 초보의 경우는 복잡한 룰때문에 규칙서를 바라보다 5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세팅 시간도 숙련자는 혼자서 5분만에 차릴 것을 처음 세팅하려고 하면 여러명이 달라붙어서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숙련자 하나 이상과 같이 하면서 배우는 게 모두의 정신 건강에 이롭다.
- ↑ 그런데 하우스룰을 도입하여 이를 PVP게임으로 만드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당연하지만 원작이 "쉽다"고 느끼는 굇수들에게나 의미가 있는 버전. 공식 요소에도 다른 조사자를 배반해서 혼자 승리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그중 하나는 니알랏토텝을 상대로 Epic Battle 시스템을 적용한 상태에서 최종 전투를 벌일 때 등장. 다른 하나는 특별 아이템 중 임무 수행 타입으로 조력자를 총 4명 버려야 한다.
- ↑ 확장팩에서 확장 게임판을 2개 이상 추가할 경우 괴물 수 제한이나 차원문 수 제한을 따질 때 2번째로 추가한 도시부터 도시 1개당 조사자을 1명 적은 것으로(당연히 1명 이하로는 줄이지 않는다.) 취급하는 규칙이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의 게임 결과를 통계로 제출하는 페이지를 보면 외부 도시 추가로 인한 보정을 감안해서 8명까지 플레이 가능한 것으로 취급하는 것 같다. 즉 던위치, 킹스포트, 인스머스 게임판을 전부 쓸 경우 10명 플레이도 가능. 아컴정모?
- ↑ 인원수가 적으면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렵고 인원수가 많으면 매 차례에 출현하는 괴물의 숫자가 증가하기 때문인데, 제작사 FantageFlightGames의 포럼에서 유저 리플레이를 수집하여 조사한 바에 의하면 단순히 사람이 많아질 수록 난이도가 하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 ↑ 한글 번역판에서는 '아컴'으로 번역되였다.
- ↑ 거기다가 판타지플라이트게임즈 초창기 게임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읽기 더럽고 정말 괴악하게 쓴' 규칙서도 한 몫 한다.
- ↑ 이럴 때는 전반적인 큰 틀만 설명해주고 나머지 잡다한 규칙은 게임진행을 하며 가르쳐주는게 서로의 정신건강에 이롭다.
- ↑ 특정한 아이템을 사용해서 올릴수도 있다.
- ↑ Warhammer 40,000 등에 익숙하다면 5+로 성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 한글판 룰북에는 거리라고 되어 있는데, 번역시의 오류이다. 원본 룰북에는 any street or location이라고 되어 있다.
- ↑ 전투를 제외한 모든 단계에서 가능하다. 일부 묵언 룰에서는 이 때만 두 사람 사이에 대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차례의 순서가 다른 것을 이용해서 먼저 가는 조사자가 길에 있는 다른 조사자와 만나서 아이템이나 돈을 전달해주고 지나가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 이후로, 아컴이라고 명시된 곳은 보통 확장 게임판의 지역도 포함한다.
- ↑ 차례가 늦게 돌아오는 조사자가 갈 곳이 있지만 괴물로 막힌 길이 있다면, 차례가 먼저 온 조사자가 가서 뚫어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동력이 즉시 0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동력을 소모하는 서적을 읽을 수 없고, 이동 자체도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오토바이 등으로 이동력을 올린다 해도 이동이 불가능하다.
- ↑ 앞서 이동 단계에서 차원문을 지키고 있는 괴물들을 전부 물리치거나 회피한 후에만 가능하다. 아니면 병원/정신병원 신세일 테니까.
- ↑ 차원문을 닫는 데 성공하고 추가로 단서 마커 5개를 지불하면 된다. 이렇게 봉인이 된 지역에서는 다시는 차원문이 열리지 않고 괴물도 나타나지 않는다. 당신이 아컴호러를 하면서 단서 마커를 막 써대는 짓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 ↑ 괴물 마커를 모아둔 곳. 괴물이 나타나야할 때 이곳에서 무작위로 뽑혀 나온다.
- ↑ 즉, 처음 들어갈 때부터 차원문 봉인까지는 이동 -> 차원문 앞 괴물 처치 -> 아캄 조사 단계에서 차원문 진입 -> 다른 세계 조사 단계에서 다른 세계 조사 -> 이동 -> 다른 세계 조사 -> 이동 -> 차원문 봉인의 과정을 3개의 차례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가끔씩 이 부분이 헷갈려서 괴물 처치를 건너뛰고 곧바로 차원문에 뛰어드는 식으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게임의 난이도가 원래 제작진이 구상했던 것 보다 당연히 쉬워지게 된다.
- ↑ 지체되지 않을 경우 빨려들어간 다음 차례에 이동 후 2번째 영역 탐사, 그 다음 차례에 아컴 귀환이 돼 버린다.
- ↑ 즉 애써서 탐사를 했는데 괴물한테 당해서 차원문을 닫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 물론 한 번 실패하면, 다음 차례에 괴물을 회피하거나 제거해서 처리한 뒤에야 재시도를 할 수 있다.
- ↑ 방금 차원문이 열리려던 곳에서 제일 많이 나와야 한다. 예를 들어 5명이 플레이 중이고 차원문이 3개인데, 검은 동굴에서 괴물의 급증이 일어난 경우 괴물 5마리를 꺼내 검은 동굴에 2마리, 나머지 차원문이 열린 장소에 2마리/1마리를 각각 놓는다. 검은 동굴에 1마리를 놓고 다른 곳에 2마리씩을 놓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 ↑ 짐을 싸서 다른 도시로 도망간다는 설정이다.
- ↑ 유지 단계 대 소유자가 체력이나 정신력 1을 회복할 수 있는 아이템. 피해 감소 능력이 달려 있는 몇몇 조사자가 갖고 있으면 보스의 공격을 아예 무효화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 ↑ 고대의존재 전투를 상정한 것으로 차원문 닫기/봉인 승리였다면 당연히 플레이어 수만큼 만점을 받는다.
- ↑ 숲의 검은 염소에 추가되는 난이도 카드와 보크루그 전용 에픽 배틀 카드의 Departure 이벤트 등
- ↑ 미스캐토닉 호러 확장팩이 다른 확장팩들을 보완해주는 구성이라, 새로운 확장팩이 나올 여지가 없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