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야마 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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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No.55
아키야마 쇼고 (秋山 翔吾)
생년월일1988년 4월 16일
국적일본
출신지가나가와
포지션외야수
투타우투좌타
체격183cm, 85kg
프로입단2010년 드래프트 3순위
소속팀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011~)
2015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최다 안타
나카무라 아키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아키야마 쇼고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1 소개

일본의 프로야구 선수. 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소속.
NPB 단일시즌 최다안타 기록(216개) 보유자이기도 하다.

2 프로 입단 전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야구를 시작, 투수, 포수, 내야외야등 거의 전 포지션을 소화했다고 한다. 중학교에는 야구부와 함께 육상부에도 들어서 주력을 길렀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1학년 때부터 주전 멤버로 출전했지만 3학년 여름 지역대회 8강에서 탈락하면서 고시엔 전국대회 출전은 하지 못했다. 이후 아오모리현 소재의 하치노헤 대학에 진학하여 1학년시절 부터 주전으로 봄, 가을 대회 연속해서 베스트나인을 수상했다. 4학년 때는 4번 타자로 기용되어 찬스에 강한 타격으로 타율 .486 14타점으로 대학 리그 최우수선수, 수위타자, 최다타점, 베스트나인을 휩쓸며 4관왕이 되었다.

2010년 프로야구 드래프트 회에서 세이부 라이온즈가 3순위로 지명하면서 입단하였다.

3 프로 입단 후

3.1 2011년

구단 역사상 30년만에 개막전 신인 외야수로 선발 출전하게 된다.(9번타순,우익수) 개막 직후에는 신인 치고 괜찮은 성적을 보였지만, 그 후 부진이 길어지면서 이군으로 강등된다. 7월 중반 다시 1군으로 승격되고는 나서 중견수를 보던 쿠리야마 타쿠미가 부상으로 좌익수로 수비위치를 전향하면서 아키야마가 그 자리를 대신해 주전 중견수로 고정 출전, 넓은 수비범위와 강한 어깨로 좋은 수비를 보였다.

3.2 2012년

개막 선발로 기대받았지만, 대퇴부 부상으로 개막을 2군에서 맡았다. 이 후에도 부상으로 몇번 2군으로 떨어졌지만 전년도의 과제였던 타격이 향상 되면서 1군에 있는 동안은 주로 상위 타순을 맡게 된다. 쿠리야마 타쿠미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난 뒤로는 2번으로 고정 출전. 9월 5일 소프트뱅크 전에서는 프로 입단 첫 끝내기 홈런을 쳤다. 또한 처음으로 규정타석을 채우며 리그 6위인 .293의 타율을 기록했다.

오프 시즌인 11월 6일에 일본 국가대표로도 선발되었다.

3.3 2013년

중견수로 전시합에 출장하여 후반에 대타로 교체된 1시합을 제외하면 풀시즌 출장을 달성했고, 커리어 첫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타격에서는 약간 기복을 보이며 타율 .270으로 시즌을 마쳤다.

오프시즌에는 같은 팀의 아사무라 히데토, 스미타니 긴지로와 함께 일본 국가대표로 뽑혔다.

3.4 2014년

개막전부터 3번 타순으로 기용되었지만 타율이 1할대로 타격 부진에 시달려 4월 말에는 2군으로 강등된다. 1군 복귀후에는 1번으로 기용되어, 5~6월 월간 타율이 3할을 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지만, 다시 타격이 부진해지면서 하위 타선으로 기용된다. 10월에는 같은 팀의 나카무라 다케야와 함께 무릎 수슬을 받았다.

3.5 2015년

같은 팀의 신인 모리 토모야의 타격폼을 참고하여 배트 위치를 낮게 잡는 타격폼으로 변경 후, 엄청난 타격을 보이기 시작했다.

6월 14일, 63시합에서 100번째 안타를 치면서, 역대 3번째로 적은 시합에 100안타를 쳐냈다.(이 부문 1위는 이치로), 6월 27일에는 이치로 이 후로 사상 두번째로 2개월 연속 월간 40안타를 달성했다.

6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31경기 연속 안타를 쳤는데 이것은 일본 역대 기록 3위, 좌타자 기록으론 역대 1위.

7월 16일 프리미어 12 일본 대표 1차 후보선수로 선발되었다.

9월 13일 NPB 역대 6명째로 200 안타를 달성했다. 시즌 10여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일본 최다 안타 기록도 가능성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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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오릭스 버팔로스 전에서 5타수 5안타를 몰아치며 맷 머튼의 NPB 시즌 최다 안타기록인 214 안타에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

10월 1일 오릭스 버팔로스 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216안타로 NPB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수위타자 타이틀은 야나기타 유키에게 내주고 말았다.

여담으로 2015년 11월 19일 그 경기에서 오재원의 명예홈런을 잡아낸 수비수이기도 하다.....

4 플레이 스타일

50미터 달리기 기록은 5초9, 홈에서 일루 도착까지 3.88초의 준족과 원투로 110미터를 던지는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다. 특히 짧은 거리의 송구에는 문제가 있지만 홈송구등 장거리 송구는 능한 편이라, 세이부 라이온즈 외야진에선 가장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