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물소

아프리카물소
African buffalo			이명 : 아프리카들소
Syncerus caffer Sparrman, 1779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Chordata)
	강	포유강(Mammalia)
	목	소목(Artiodactyla)
	과	소과(Bovidae)
	속	아프리카물소속(Syncerus)
종
아프리카물소(S. caffer)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1 개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물소의 일종. 물소하면 떠오르는 그 종류다. 멸종위기등급은 관심대상(LC). 동물의 왕국 등과 같은 아프리카에서 촬영된 다큐멘터리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이기도 하며, 주로 새끼 때는 하이에나와 리카온, 표범이지만, 다자란 물소는 사자 무리나, 나일악어, 리카온 무리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으로 출연한다. 초식 동물이기 때문에 온순할 것 같지만 사실 전혀 안 그렇다. 다른 초식동물인 아프리카코끼리, 흰코뿔소, 하마에서 보듯이 이놈도 굉장히 난폭하다. 어깨높이 약 1.3m~1.8, 몸무게 800kg~1000kg에 몸길이 3.4m 정도 되는 이 녀석이 들이받으면 대형트럭과 치이는 것과 맞먹으며 동물의 왕 사자라도, 표범, 치타, 하이에나라도 이승과 안녕이다. 이 정도 큰 덩치를 가지면서도 최대 시속 50km로 달릴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 물소들은 서로 떼를 지어다닌다.

2 크기

몸길이 최대 3.4m에 어깨높이는 1.8m, 몸무게는 300~800kg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대형 개체들은 1t이나 된다고 한다. 이 정도면 거의 같은 아프리카 제2의 맹수인 하마와 맞먹는 수준이다. 그리고 이 정도 덩치를 가지면서도 시속 50km의 속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3 위험성

동물의 왕 사자마저 사냥하려고 했다가 오히려 역관광당했다.

이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온순해 보이는 것과 달리 빡치면 엄청나게 무서운 맹수로 돌변한다. 아프리카코끼리와 하마와 함께 아프리카의 맹수 삼대장. 저 두 동물 다음으로 사람을 많이 죽이는 동물이다.

사실 아프리카물소는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는 동물이다. 온순하고 공격성이 약한 동물이라고 알려졌지만 실은 안 그렇다. 화가나면 초원의 풀밭 하나를 초토화 시킬 정도이다. 이 녀석을 잡으려면 사자 가족이 총 출동해야지만 가능하다.

가끔씩 사자나 악어, 리카온 무리 등이 기습을 해서 사냥을 하지만 그것은 사냥일 뿐, 정면대결에서 이 녀석을 이길 맹수는 거의 없다.

하지만 아프리카물소라도 무적은 아니다. 5마리의 사자에게 사냥당한 아프리카물소

4 천적

당연히 지구 최강의 생물인 아프리카코끼리한테는 진다.아프리카코끼리 vs 아프리카물소 이 영상을 보면 아프리카코끼리가 물을 마시던 아프리카물소를 모두 쫓아내 버린다. 화난 아프리카코끼리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생물체는 총으로 제대로 무장한 인간 빼면 결코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아프리카코끼리의 몸무게가 최대 10t인 것에 대해 물소는 1톤이 넘기 힘들다.

코뿔소를 상대로는 몸무게 차이가 2배 이상 나는데다가 힘도 코뿔소가 더 세기 때문에 얄짤없이 발린다. 물소가 아무리 커도 1톤을 넘기기 힘든 반면에 코뿔소는 평균 체중이 2톤이 넘기 때문에 물소로서는 당해내기 힘들다.
아프리카물소를 힘으로 찍어누르는 흰코뿔소

하마를 상대로는 싸움에 불리한 물가에서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물소쪽에서 자리를 피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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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물들이 그렇듯이 물을 마시다가 악어한테 걸려서 끔살당하는 경우도 있다. 강한 턱과 날카로운 이빨로 무장하고 물속에서 빠른 기동력을 가진 몸길이 5~6m가 넘고, 몸무게가 1톤이 넘어가는 초대형 악어는 대부분의 아프리카의 포유류들을 공격하여 잡아먹기 때문에 아프리카물소도 예외가 되지 않을 수는 없다. 이 정도 크기의 대형 악어라면 수컷 하마에게도 쉽지 않은 상대인데 물 속에서 제대로 저항할 수 없는 물소 따위는 한 끼 식사일 뿐이다.

5 아프리카물소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 주토피아 - 보고 청장
• 포코팡 - 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