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 드라마 | ||||
연애 말고 결혼 | → | 아홉수 소년 | → | 미생 |
1 개요
2014년 8월 29일부터(날짜도 아홉수) 2014년 10월 12일까지 tvN에서 연애 말고 결혼 후속으로 방영한 14부작 금토 드라마. 9살, 19살, 29살, 39살, 그러니까 아홉수에 걸린 남자들의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네 명의 아홉수 남자 중 한 명만이사실상 강동구막내빼고 사랑을 이룰 수 있다. 응칠, 응사는 남편찾기, 아홉수소년은 커플될 놈 찾기
2 등장인물
- 강진구 (김영광)
노진구가 아니다! 진구와 헷갈리지도 말자!
나이 29살로 3형제 중 첫째. 국내 최대 여행사 입사 3년차 투어플래너. 훈훈한 얼굴, 착한 기럭지를 보유했으며 섬세함과 쿨한 성격을 갖췄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정작 짝사랑하는 마세영에게는 자기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다. 퇴근길을 함께하고 싶어서 1년 동안이나 자기 집 방향과 정반대 방향 버스를 타고 퇴근을 하면서도 고백을 못하고 있다. 동생들과 삼촌이 아홉수고 자기가 제일 심한 아홉수란 소리를 듣고도 미신을 믿지 않아 무시했으나, 발렌타인데이 저녁에 용기를 내 세영에게 자기 마음을 고백하려다가 친구 재범과 키스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면서 아홉수가 시작된다. 그러나 세영은 재범과 교제를 할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재범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 사이에 진구는 여행지 답사 중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나 세영에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친구로 돌아왔지만 진구가 고은과 썸을 타는 동안 세영이 남몰래 질투하고, 진구는 은근히 세영을 신경써주는 등 둘 사이에 미묘한 관계가 계속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10화 막바지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 뒤에는 마세영과 함께 위태로운 사내연애를 하다 얼마 안 가 사내 동료인 재범과 고은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재범과 고은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그럭저럭 지내던 관계는 13화를 기점으로 죄다 폭발했으나 14화 때 간신히 수습하고 결국 최후의 커플로 남게 되었다.
- 마세영 (경수진)
이러지 마세영
26살로 진구와 입사 동기. 의리가 김보성 뺨친다. 섬에서 자라 소박하고 따뜻한 면모가 간혹 가다 드러난다. 손미나 아나운서처럼 여행하다 글쓰고 여행하다 글쓰고 책팔고 살고 싶어 여행사에 입사했건만... 현실은 시궁창. 동기인 진구와는 입사 초년 시절 연애 직전까지 발전한 관계였으나 모종의 사건 후[1] 어렵게 화해하고 친구 사이로 남게 되었다. 그 뒤 답사지에서 진구의 고백을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마음이 남아있었는지 미묘한 관계를 줄곧 유지하고 있었고, 마침내 10화 첫장면에서 고은에게서 온 전화를 받으려는 진구를 붙잡으면서 둘 사이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고 막바지에 강진구에게 먼저 키스하며 확실히 마음을 연다. 여담으로 엄청난 대식가이나 살이 안 찌는 체질. 13화 때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두려워해서 모든 것에서 떠나려고 했으나 주변 사람들이 진구를 설득했고 진구 역시 다시 세영에게 다가가서 결국 골인 마지막에는 진구네 집에 놀려가서 진구 아버지의 영상을 같이 보게 되었다. 결국 최후의 커플로 남았고 세영이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드라마가 마무리 되었다.
- 박재범 (김현준)
박재범이 아니다.
29살로 진구와 입사동기. 남중, 남고, 공대, 해병대를 거친 불운의 남초 아이콘. 따뜻한 여자와 대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남자. 확실한 자기 철학으로 거침없는 돌직구를 던질 줄 안다. 그리고 사실은 언더커버보스! 세영에게 연정을 느끼고 있으나 세영이 받아주지 않아서 동료 이상의 관계를 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고 보니 얘도 아홉수다. 진구와 세영이 사귀는 사이임을 알고 난 후 본부장으로 승진되고 서류를 전달하러 온 강진구의 괜찮냐는 물음에 우리 예전처럼은 힘들지 않겠냐고 차갑게 답한다. 여담으로 동갑인 민하보다 많은 나이의 배역을 맡았다. 진구-세영 관계를 약간 오해하는 눈치가 있었지만 마지막화에서는 그 오해를 풀었다.
- 이고은 (민하)
24살로 진구의 회사 후배. 내숭과 애교, 눈치와 밀당에 타고난 재능이 있다. 진구에게 적극적으로 작업 중이고, 진구와 썸을 타는 수준까지 도달했으나 사실 진구는 세영에게 마음이 가 있기 때문에 연애가 성사되지는 않을 듯하다. 삼식이파와의 술자리에서 수상한 마세영과 강진구의 행동에 둘의 관계를 눈치를 채고 진구에게 물어 둘의 관계를 알게된다. 그 이후로 진구와 서먹해진다. 마지막화에서는 세영을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이면서 진구를 설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 나이(2014년 기준 24세)와 같은 나이의 배역을 맡았다.
- 강민구 (육성재)
마인드C가 아니다
19살로 3형제 중 둘째. 열혈 고3 유도소년. 잘생긴 얼굴에 오글, 허세, 자뻑 3종 세트를 겸비하고 있다. 약간의 무식함이 흠이라면 흠. 우연히 마주친 수아를 짝사랑하게 되었다. 목표는 용인대 진학이라고 한다. 중요한 시합에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에 경기를 망치고, 상대 선수의 얼굴을 치는 바람에 가을까지 출전정지를 당한다. 처음에 우연히 한수아의 다이어리를 주워 한수아와 안면을 트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허세 가득한 태도로 수아를 대했기 때문에 오히려 수아에게 냉대를 받았다. 엘리베이터 사건[2] 이후 수아에게 직접 접근은 못하고 주위를 맴돌다가 마침내 수아에게 진심으로 고백하게 된다. 그 뒤 수아를 위해 스탠딩 에그 콘서트 티켓도 구해다 주고 무대에서 노래도 불러주는 등 지극정성을 다한 끝에 수아와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뒤 수아의 과거를 알고 복잡한 심경으로 수아와 떨어져 지내다 우연히 재회한 자리에서 수아의 진심을 확인하고 다시 사귀게 된다. 그렇게 다시 사귀게 된 수아 앞에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민구였지만, 그가 수아 앞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은 나이와 사회적 관계 등의 장애물 앞에 가로막힌 초라한 모습이었다.[3] 결국 심기가 불편해진 민구는 홧김에 수아와 다투게 되고, 돌아가는 길에 계속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끼게 된다. 한번 싸운뒤 서로에게 솔직하자고 했지만 계속해서 수아의 과거를 의식하게 되고, 수아에게 자신이 좋아하는건 한봉숙이 아니라 한수아라는 말을 듣는다. 수아에게 자신의 시합에 와달라하고 멀찍이 서있는 수아를 보지만 시합에서 성적을 내는데에 실패하고 수아를 찾지만 이미 떠난후. 나중에 오락식 노래방에 찾아온 수아에게 나중에 서로 어울리는 사람이 되면 만나자는 말을 듣고 헤어진다. 자신의 꿈인 유도에 확신을 가지고 유도에 전념하기로 한다.
- 한수아 (박초롱)
민구가 짝사랑하는 비밀이 많은 여자. 민구는 수아가 고2인 줄 알지만 사실은 삼수생. 과거에는 클럽 죽순이[4]에 정발산 일대에서 알아주는 양아치 겸 상당한 어장관리녀였던 듯하나 민구를 만나고 조금씩 변하는 듯하다. 8화에서 민구의 고백을 받아주면서 드디어 정착(?)하게 된다. 민구에게 호감은 갖고 있지만 숨기고 있는 비밀 때문에 민구와 헤어지지 않을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일단 9화에서 밝혀진 첫번째 비밀은 본명이 한봉숙이라고 한다.[5] 그 외에도 민구와 함께 디스코팡팡을 타다가 DJ에게 강제 단골 인증을 당하고, 근데 박초롱은 놀이기구 잘 못 타는데 거리를 거닐 때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양아치들이 아는 척을 하는 등 이래저래 위태로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민구에게 과거 양아치였다는 사실을 들키면서 이별 직전까지 갔으나 수아의 진심을 확인한 민구가 다시 수아를 받아들이면서 계속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연상녀인 자신 앞에서 민구가 초라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 횟수가 많아졌고, 이에 상심한 민구를 달래기도 해 보았지만 홧김에 다투기도 하는 등 관계가 영 순탄치만은 않다. 자신의 과거를 의식하는 강민구에게 더이상 이렇게는 힘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유도 시합에 자신을 보러 와달라는 민구의 문자를 받고 유도 시합장에 가지만 시합이 마저 끝나기 전에 떠난다. 후에 다시 강민구를 찾아오지만 서로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면 다시 만나자고 하며 헤어진다. 그리고 하고싶었다던 가수를 위해 슈스케6에 참가한다.
- 강동구 (최로운)
강동구와 헷갈리지 말자
9살로 3형제 중 막내. 과거 먹방 아역배우로 인기가 많았지만 역변발연기는 덤이 오면서 오디션에 떨어지는 등 위기가 오고, 3년간 사귀었던 백지와도 권태기에 빠졌다. 결국 백지를 도민준에게 빼앗겼고, 연기학원에서도 도민준에게 밀리는 등 찬밥 신세가 되었다. 도민준에게는 한동안 열등감만 느낄 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었지만 10화에서 새 영화의 아역을 뽑는 오디션 자리에서 민준을 꺾고 백지를 되찾기 위해 뭔가 결심을 단단히 한 듯 하다. 집으로2의 마지막 주인공 오디션에서 결국 고배를 마시고 주인공의 친구역에 캐스팅이 되지만 예전처럼 실의에 빠지지 않고 연기력도 느는 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장백지 (이채미)
동구보다 1살 어린 여자아이로 동구와 3년 간 사귀었지만 권태기 때문에 소원해지고 같은 연기학원을 다니는 도민준에게 마음이 흔들려 민준의 여자친구가 되었다. 나이도 어린 게... 그리고 비중 공기화
- 구광수 (오정세)
39살로 구복자의 동생이자 3형제의 외삼촌. 잘 나가는 음악방송의 PD였지만 어느 날 자신이 캐스팅한 인디밴드가 생방송에서 성기를 노출하는 사고를 저질렀다. 이 와중에 카메라맨이 당황해서 오히려 클로즈업을 해버리는 대형 방송사고가 터져서 그의 이름까지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오르고, 결국 예능 PD로 좌천되었다. 주다인과는 과거 연인 사이였다가 헤어진 관계지만 정작 구광수 본인은 왜 헤어졌는지 까닭을 몰랐다. 오랜 시간 뒤에 윗집에 살고 있는 주다인을 다시 만났지만 처음 만났을 때는 과거의 일 때문에 어색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주다인을 만나 '난 아직 너와 헤어지지 않았다'며 정면 돌파를 택하고, 예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조금씩 스스로를 바꾸면서 다인에게 접근하고 있다. 그 과정에 왠지 스토킹이라 해도 할 말 없는 행동이 섞여 있는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각고의 노력 끝에 다인과 다시 가까워지게 된 광수였지만, 누나인 구복자가 연애전선에 개입하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위기가 찾아왔다.[6] 마지막에 다인이 다시금 그에게서 모습을 감추는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다인이 돌아왔고 비록 공인커플까지는 아니더라도 매우 사이가 좋은 관계로 남게 되어서 수아-민구 커플보다는 나은 마무리를 보여줬다.
- 주다인 (유다인)
33살로 '커피소녀'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싱글맘. 10년 전 남편과 이혼한 후 딸 은서를 키우며 남자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과거 구광수와 결혼까지 할 뻔 했던 사이였으나 프로포즈 자리에서 광수를 꽃다발로 때리고 그대로 헤어져 버렸다.[7] 지금은 광수의 윗집에 살며 진구나 세영과도 잘 아는 사이.[8] 광수와의 과거 경험이나 이혼 때문인지 남자를 믿지 못해 자신에게 다가오는 광수를 계속 외면했다. 광수의 계속된 접근과 은서를 대하는 태도를 보고 심경에 변화를 느끼는 듯 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광수의 모습에 점차 호감을 느끼고 다시 예전의 관계로 되돌아가는 듯 했으나 복자라는 장벽을 마주하게 된 뒤로 자신이 다시 나약해져 간다는 회의감을 느끼고 광수와 멀어지려 했으나 그대로 광수 곁에 남게 되었고 좋은 사이로 지속적으로 남는 것으로 그려졌다.
- 구복자(김미경)
52세로 3형제의 어머니. 8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세 아들을 홀로 키웠다. 원래 미신을 잘 믿었는데 남편의 죽음으로 종교 수준이 되었다 하며, 실제로 이것 때문에 구광수가 쓰레기 버리다가 망신 당함 세 아들과 동생이 아홉수라는 말도 굳게 믿고 있다. 계산해보면 23세에 첫째, 33세에 둘째, 43세에 막내를 낳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늦깎이 동생인 광수의 혼사에 굉장히 신경을 쓰나, 막상 광수가 이혼녀인 다인과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둘 사이를 가로막는 커다란 장벽이 되었다. 다만 마지막 모습으로 집 앞 놀이터에서 구광수가 주다인과 함께 은서와 놀아주는 모습을 보며 잠시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여 끝까지 구광수-주다인 커플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그려졌다.
- 출장보살(박혁권)
구복자에게 세 아들과 동생이 모두 아홉수라는 걸 점친 인물. 케릭터 이름은 보살이지만 정작 구복자가 보살님이라고 부르면 학을 떼면서 선생님이라 부르라 한다. 교회를 다닌다고..... 부적을 종이가 아닌 이미지로 주며 핸드폰 바탕화면으로 깔고 절대 안 지우면 아홉수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부적도 디지털시대 복자를 만난 장소도 점집이 아닌 카페인데, 이유는 이집 더치 커피가 맛있어서(...) 1회성 등장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전개 방향을 암시한 캐릭터.
- 한구(이진호)
강진구의 친구. 진구, 세영과 행복투어 입사 동기이지만 회사 생활에 환멸을 느껴 사표를 내고 치킨집을 운영 중. 처음에는 잘 나가는 치킨집이었지만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탈락 이후 손님이 줄어 가게가 망했다(...) 때문에 현재는 트럭에서 전기 구이 통닭을 팔고 있다. 진구에게 진심어린 충고와 욕도 아끼지 않는 인물. 오지랖이 구광수 친구만큼 넓은 건 함정 마지막 화에선 상황이 더욱 안 좋아 진 것인지 전기 구이 통닭 대신 닭꼬치를 팔고 있다. 그러면서도 언젠간 닭으로 일어 설 거라고 말하고 있다
- 최정연(김민영), 김현정(???)
수아의 친구들. 같은 삼수생이며 말의 대부분이 밑에 자막까지 따로 만들어야 알아볼 수 있는 은어, 축약어 투성이다.
- 영훈(김강현)[9]
광수의 입사동기이자 친구. 개그프로그램코빅PD이다. 특유의 넓은 오지랖으로 시시콜콜 광수의 연애사에 참견하며 노총각 놀리기에 열중하는 중.
3 결말
결국 공언했던 대로 한 커플만 이루어진 채로 끝났다.[10]
4 기타
드라마의 모든 배경음악을 인디음악으로 엮어 만드는 주크박스 드라마다. 스탠딩 에그의 <고백>이 메인음악 격으로 자주 나오며, 그 외에도 델리스파이스, 10cm, 가을방학, 타루, 피터팬 컴플렉스, 안녕하신가영[11], 노리플라이 등 여러 밴드의 곡이 극중 상황에 알맞게 흘러나온다.
등장인물이 9와 관련이 많은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강진구나 구광수처럼 이름에 9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이고은 역을 맡은 민하는 나인뮤지스의 멤버다.다만 멤버가 9명이 아니라는 것은 함정[12] 강민구 역을 맡은 육성재는 방영 당시 만 19세였다.
줄곧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토리 자체도 빈약한 편이었던데다가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작품이 방영되었던 시기가 tvN에서 잉여공주, 삼총사 등도 시청률, 퀄리티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침체기였는데 이 작품도 딱 그 시기에 방영되어 고전을 면치 못했다.
5 표절 의혹
창작뮤지컬 <9번출구>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9세 캐릭터의 이름이 민구로 서로 같고 19세, 29세, 39세의 캐릭터들이 주인공인 점, 39세 캐릭터의 직업이 방송국 PD로 동일하게 설정된 점 등을 근거로 표절의혹을 제기했으나 아홉수 소년 제작진은 제작진 중 그 누구도 <9번출구>의 공연을 본 사실이 없고 캐릭터의 이름이 민구인 것은 응답하라 1994의 조연출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이며, 캐릭터의 직업을 방송국 PD로 설정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반박했다.
그리고 <아홉수 소년>은 <9번출구>가 공연되기 전인 2013년 겨울부터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표절 논란을 일축 했으나 이를 본 <9번출구>의 작가는 "9번출구의 공연기획은 2013년 9월, 시놉시스 틀이 잡힌 건 2013년 8월이었다."며 대본 유출 여부에 관한 제작진의 자세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2014년 10월 2일 <9번출구> 이정주 작가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관련기사
tvN은 법적대응을 고려중이다. 관련기사
6 시청률 추이
- 시청률 제공 : 닐슨코리아(http://www.agbnielsen.co.kr/)
회차 (방영일) | 부제 | 시청률 |
1회 (2014.08.29) | 아홉수 효과 | 1.077% |
2회 (2014.08.30) | 어느 날 갑자기 | 0.848% |
3회 (2014.09.05) | 오랜만이다 | 0.921% |
4회 (2014.09.06) | 갑자기 찾아오면 | - |
5회 (2014.09.12) | 나쁜 남자 | 0.819% |
6회 (2014.09.13) | 우리는 외계인을 사랑한다 | - |
7회 (2014.09.19) | 9월 19일 | 0.912% |
8회 (2014.09.20) | 남자를 변하게 하는 것 | 0.799% |
9회 (2014.09.26) | 그녀들의 이야기 | 1.042% |
10회 (2014.09.27) | 너라는 축제 | 1.026% |
11회 (2014.10.03) | 말하고 싶은 비밀 | 1.217% |
12회 (2014.10.04) | 그대 내게 기대 | 1.426% |
13회 (2014.10.10) | 널 사랑해서 | 0.756% |
14회 (2014.10.11) | 소년이 어른이 되어 | 0.685% |
- ↑ 진구가 다른 여자와 차 안에서 키스하는 광경을 세영이 목격했다.
- ↑ 수아가 운명 타령을 하며 따라다니던 민구에게 2001년작 영화 <세렌디피티>의 내용처럼 엘리베이터를 타고 같은 층에서 내리면 소울메이트로 인정해주겠다고 제안을 했다. 결국은
생수통 아저씨의 방해로실패. - ↑ 미성년자여서 수아와 함께 영화를 마음대로 못 보고, 과거 수아와 알고 지냈던 양아치이자 자신의 고교 직속 선배에게 수아 면전에서 망신을 당하기까지 했다.
- ↑ 극중 현재 시점에서는 친구들의 꼬드김도 거절하는 등 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도서관에까지 과거에 만났던 클럽남이 찾아와서 클럽으로 돌아오라고 다그치는 등 클럽에서는 네임드였던 듯 하다.
- ↑ 정작 본명을 들은 민구의 반응은 '귀엽다'는 대답이었다.
- ↑ 구복자는 극 초반부터 노총각인 광수의 혼사 문제에 유난히 극성인 모습을 보였다. 복자는 광수를 닥달하면서 어떤 사람이든 짝으로 삼아도 좋다고 했지만, 정작 광수가 만나고 있던 다인은 자기 기준에서 벗어난 이혼녀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웃으로서는 빨리 새 짝을 찾으라고 조언을 해주는 등 살갑게 대했지만, 막상 광수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 게다가 다인이 광수에게 과거 실연의 상처를 준 장본인(복자는 광수가 여태까지 장가를 못 간 이유가 이 때 겪은 실연 때문이라고 알고 있었다)이라는 것을 알고는 대경실색했다.
- ↑ 과거 광수가 바쁘게 일하던 조연출이던 시절 약속을 깨는 등 일방적인 관계였기 때문에 짝사랑하는 기분을 느꼈다는 등 갈등의 싹은 이미 서서히 자라고 있었다. 다인이 오해를 대화로 풀기 위해 만난 날, 광수는 프로포즈를 준비했고 이를 본 다인은 '모든 걸 자기 방식으로 하는 남자 옆에 있으면 외로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광수와 헤어졌다.
- ↑ 다만 다인은 구복자가 층간소음 문제로 직접 올라오기 전까지는 구광수가 아랫집에 사는 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진구는 다인이 과거 삼촌의 연인이었단 사실을 모른다.
- ↑ 아홉수 소년에서도 별에서 온 그대는 인기 드라마라 복자가 여기 나오는 도민준을 말하다 동구가 신경쓴 적도 있는데, 김강현은 별그대에서 천송이의 매니저였다.
- ↑ 진구-세영 커플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고, 광수-다인 커플은 공인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의 커플급으로 다니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나왔다. 민구-수아 커플은 마지막에 헤어질 때 했던 말 처럼 서로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나왔고, 동구-백지 커플은 가장 배드엔딩으로 종결되었다.
- ↑ 구 '좋아서 하는 밴드' 멤버.
- ↑ 이 방송이 나왔을 당시의 인원은 6명, 2015년 6월 1일 기준으로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