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3대 악녀

宇宙世紀3大悪女 아니면 ガンダム三大悪女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3명의 막장 악녀 캐릭터를 지칭하는 말이다.

2 누가 있는가?

일본 3대 RPG와 같이 명확한 기준이 없이 팬층의 의견으로 정립된 개념이기 때문에 사실 명확한 3명은 없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포함되는 인물(즉, 반대의견이 거의 없는 인물)은 이 2명으로 모두 우주세기 작품에 해당한다.

보통 이 중에서도 카테지나 루스를 최고로 친다. 워낙 쟁쟁한 인물들이라 그 막장도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는 말도 있지만, 악녀로서의 이미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만한 모든 분야에서 아래의 후보들을 압도하는 포스를 보여주는 카테지나와 비교했을때 니나는 영 포스가 딸리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나를 아래의 후보들과 달리 확고한 3대 악녀의 자리에 넣는 이유는 역시 마지막의 그 역대급 어장관리 때문일 것이다.

일본측에서는 紫豚, 즉 퍼플(...)라는 니나 전용 욕도 존재한다. 일본쪽에서는 한국 이상으로 어장관리 혐오증을 가진 팬이 많아선지 특히 많이 미움받는 편. 관련 스레드가 열리면 처음에는 니나, 카테지나를 까다가 항상 세 명 째는 누구냐는 문제로 싸우게 되고, 결국에는 '내가 싫어하는 여캐' 투표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여기에 대해 다른 이견을 재기할 수 있는 것이, 니나 퍼플튼의 경우는 본래 건담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평범한 직장인 여성 히로인을 만들려고 했었던 것이 중간에 일어난 제작노선 변경으로 인해 피해를 본 케이스이고, 카테지나의 경우는 V건담이라는 작품 자체가 몇몇 유형으로 정형화된 여성 캐릭터를 다양하게 만들려고 한 실험으로 인해 초기설정과 상관없이 철저하게 파괴된 캐릭터였다. 카테지나의 초반과[1] 후반에 사이에 생겨난 엄청난 갭은 감독의 의도적인 미소녀 캐릭터 클리셰 파괴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2]

니나 퍼플톤은 어장관리와 마지막에 보인 비굴한 미소(...)로 놀림거리로 전락해 네타 요소로 쓰이는 반면, 카테지나는 작품 상영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2.1 3번째 후보

한국에서는 주로 세번째로 퀘스 파라야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가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유교적 가치관이 강하게 남아있는 한국의 특성을 감안하면, 역시 아버지를 죽인 패륜아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일본에서는 퀘스 파라야가 악녀라는 인상보다는 제멋대로인 개초딩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위의 둘만큼 건담팬층에서 독보적으로 욕을 먹는 경우가 적어 악녀 관련 스레드에도 항상 위의 둘까지는 언급이 되나 세 명째에서 보통 갈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주로 세번째 인물은 개개인이나 해당 팬덤의 취향으로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3] 아래는 주로 언급 되는 캐릭터. (순서는 방영 순서대로 정렬.)

티탄즈로 전향했지만 딱히 눈에 띄는 악행을 한 점은 없으며,[4] 에우고 소속일 때 자브로에 잠입하다가 연방군에 잡혀 성고문을 당했을 때의 트라우마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애정을 갈구했으나, 샤아는 그 상처를 치유해주지 않기에 티탄즈로 간 점도 있다. "남자들은 모두 여자를 도구로 밖에 생각하지 않아!"가 결정적.
연방 고관의 딸로 곱게 자라 일단 기본 개념이 너무 없었고, 지나치게 부성애를 갈구한 나머지 행동거지가 말 그대로 극단의 끝을 달렸다. 샤아에게 간 경위도 딱히 설득력이 없었으며, 그런 생각없는 행동의 결과 그녀가 작중에서 행한 악행이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 기본적으로 아버지를 죽인 패륜범인데다, 단지 샤아에게 애정을 얻겠다는 목표로 지구연방과 론드 벨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물론 나이가 너무 어려 판단력이 흐린 편이었고, 샤아와의 관계는 순수하게 애정을 갈구한 것에 불과한 점은 주지해야 할 부분. 사실 작중에서도 좋고 싫음을 항상 분명하게 표현했고 뒤가 구리다거나 이런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단지 좋아한 남자가 샤아 아즈나블 같은 자기중심적인 남자였을 뿐으로, 정작 샤아의 장기말로 이용되었음에도 그런 부분은 모른채 거부감을 느낀 적이 없다. 부친 살해의 패륜도 알고 한 게 아니라 죽이고 보니 거기에 있었을 뿐으로, 퀘스 본인은 그 사실 자체를 끝까지 모른 채로 죽었다.
다만 작중에서 오해를 살만한 이상한 대사를 종종 한다. 특히 "애들은 싫어, 뻔뻔하니까"가 압권아마 시청자가 퀘스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일듯. 뭐 이것도 27살의 창창한 크와트로가 '이것이 젊음인가' 같은 뻔뻔한 소리를 하는 것과 그때 다르지 않은 연출이라 볼 수도 있다.
기실 다른 악녀들은 스스로 악행을 자행했지만 샤크티는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보면 샤크티를 악녀라고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자기 딴에는)선의로 한 행동도 떼죽음(...)이라는 결과로 돌아오는 것을 볼 때, 샤크티는 '악녀' 수준을 넘어서서 ' 순수한 惡 ' 그 자체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흠좀무. 거기다 샤크티의 병 때문에 죽은 사람이 이미 열 손가락이 넘어간다는 거... 거기다 같은 작품의 카테지나가 워낙 ㅎㄷㄷ한 포스를 많이 남겨서 그런지 상대적으로는 묻힌 편.
머리를 올리고 안경을 쓰면 썅년포스냉철한 군인이 되고 머리를 풀고 안경을 벗으면 상냥한 평화주의자로 바뀌는 이중인격의 모습으로 한 때 콜로니 전체를 인질로 하여 항복을 받게 하질않나, 콜로니 측을 구슬려 주인공 측을 고립시켰다.[5]다만 작품 후반부에 양쪽 인격이 통합되고, EW에서는 프리벤터를 창설, 지휘해 데킴 바톤의 쿠데타에 맞서며 악녀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버렸기에 그리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지는 않는다.
언동이 뭔가 악녀스러운 이미지가 강하고[6], 작중 포지션도 롬펠러 재단 → 화이트 팽으로 끝까지 적대 포지션이며, 카토르에게 칼침도 놓았던 전력이 있다. 다만 이게 카테지나처럼 비겁한 수를 써서 기습한 것이 아니라 정정당당한 1:1 대결에서 승리한 것이기 때문에 악행이라고 보기는 좀 무리가 있고, 작중 묘사된 성격 또한 본질적으로는 반전[7][8], 평화주의자이기 때문에 악녀 이미지보다는 삐뚤어지거나, 수단이 잘못된 이상론자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라크스는 샤크티처럼 아무런 악의도 없이 엄청난 혼란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순수한 惡 2호기로 불리기도 한다.[9] 세계정복까지 달성했으니 어찌보면 더 무서운 존재. 초반부의 세상물정 모르는 아이돌이 후반부에 뜬금없이 혁명가로 바뀌는 모습을 보면 과연 같은 사람인지 의심이 갈 정도.
작중 한 때 미쳐 날뛰면서[10] 카테지나의 재림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이후의 보살화(...)와 락순진리교의 급부상으로 소리없이 묻혔다. 사실 프레이는 분위기만 잠깐 그럴 듯하고 건담 초유의 쎾쓰씬(...)으로 욕을 먹었던 거지, 작품 전개상 딱히 제대로 된 악행은 하지 못했다. 카테지나처럼 직접적으로 살인을 벌인 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더 이상한 놈(...) 손에 죽었으니.
그냥 '짜증난다'는 이유로 루이스 할레비의 가족들을 참살하거나 하는 등의 임팩트로 상당한 표를 모았다. 사실 작중 한 짓거리로만 보면 오히려 니나 퍼플턴은 비교도 안될 수준의 악녀이지만[11] 네나 자체가 그냥 정신연령이 매우 낮은 것도 있고 더블오 자체가 워낙 여캐들 비중이 공기에 가까워서 인정 못받고 있지만. 그리고 최후에는 루이스의 손에 최후를 맞이하였다.그외에도 성우보정이 엄청나게 강력해서 정신연령이 낮다는 것과 동시에 실드받는 경우가 있다.
솔레스탈 비잉에게 협력자이면서도 이중, 삼중 스파이 짓을 했으며, 자기 인생이 꼬였다는 이유로 세상을 뒤집어 엎어서 자기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런 짓을 했다. 다만 이쪽은 어린 나이에 뜬금없는 당주자리를 맡은데다가, 그과정에서 인성교육은 하나도 받지 않았던 것 같다.(...)
자기 혼자 잘 살자고 조카를 이용해서 오빠를 죽인 것을 시작으로, 온갖 수작을 부려서 전국구급 민폐를 끼쳤으며, 급기야 막판에는 대량학살병기를 동원해서는 조카과 아무 관계없는 사람들까지 싹 날려버리려고 했다. 아, 물론 전부 말아먹고 깜방가셨다.
AGE에서 2부 히로인인 로마리 스톤이 니나 퍼플턴에 버금가는 막장행적을 보여줌으로서 후보로 거론되다 본인이 과오를 깨닫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줬지만 그래도 싫어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들먹일 정도. 그러나 3세대 와서 남편은 정줄놓고 해적질하러 다니는 동안 아들을 혼자서 잘 키워왔다는 점이 부각돼서 후보군에서 멀어졌다. 애초에 AGE 자체가 종영 이후 존재감을 상실해버린 점도 있고.

3 건담 3대 성녀?

이쪽으론 팬들의 의견이 너무 일치하지 않는데, 취향의 차이나 작품의 인기 차이등이 이유다. 일단 후보론 다음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방영 시기 순으로 정렬)

  • 라라아 슨(기동전사 건담) - 전쟁속에서도 순수를 잃지않았다. 그러나 죽으면서 아무로 레이샤아 아즈나블의 갈등을 본격적으로 불붙인 장본인인지라 이건 이것대로 비판받고 있다.[12] (근데 에초에 아무로가 라라아를 죽이지만 않았으면 비판은 안받았는데) 죽은 후에는 망령으로 나오면서 아무로샤아, 심지어 샤아 짝퉁까지 저승으로 데려가서 무섭다는 의견도 있다
  • 아이나 사하린(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 우주세기에서 희귀한 개념인. 파일럿의 능력은 아쉽고 적군이자 본편 내에서 안티가 적지않은 주인공 시로 아마다에게 넘어간 부분에서 팬들의 탄식이 있지만[13], 우주세기 히로인 중 상당한 미모를 지녔으며 본편에서도 딱히 악행을 저지르거나 무개념적인 행보없이, 천성 자체가 다정해서 같이 지내는 병사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밖에 역대 건담 히로인 중 상당한 수준의 서비스신(빔사벨 온천씬)을 선보인 바 있다. 우주세기 히로인 중 그나마 의견이 일치되는 쪽. 다만 군인으로서는 잘못된 판단을 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아이나는 애시당초 정식 군인이 아니라서[14] 이건 이거대로 애매모호하다.
  • 리리나 도리안(신기동전기 건담 W) - 완전평화주의를 주장하고 솔선수범하여 실천하면서 결국 실현시켰다. 이명부터가 평화의 성녀. 그러나 완전평화주의의 비현실성과 4차원적인 행적으로 인해 성녀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또한 리리나 본인의 카리스마가 뛰어나다기보다는 실질적으로는 건담 파일럿들이나 노인 , 젝스등 주변 사람들이 그녀를 위해 움직여 준것이고 라크스 클라인과 별로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리리나라는 캐릭터는 현실적인 인간을 그려냈기 보다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이상을 캐릭터로서 풀어낸 의인화한 추상성이라고 보는 편이 맞다. 애시당초 완전평화주의는 칸트의 영구평화론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 티파 아딜(기동신세기 건담 X) - 병약 로리건담 시리즈치고는 민폐를 거의 끼치지 않은 히로인. 납치를 당해도 샤크티와는 다르게 아무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이쪽으로는 그래도 의견이 많이 모이지만 작품의 인지도와 인기 자체가 바닥을 기는지라 애매하다.
  • 로라로라(∀건담) - 남자주인공인데도 턴에이를 본 사람들의 마음을 구엔 서드 라인포드만들어버렸다. 엔젤하이로 자유게시판에서 건담 3대 악녀에 맞설 건담 3대 성녀를 뽑는 투표가 있었는데 다들 의견이 분분했지만 로라로라만은 모든 대답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턴에이 건담의 진히로인. 사실 로라로라가 아니더라도 로랑 셰아크의 캐릭터가 건담 시리즈 내에서 손꼽히는 개념 주인공으로 평가받는다.
  • 마리나 이스마일(기동전사 건담 00) - 위의 리리나의 오마주격인 캐릭터인데다 자신의 나라를 위해 구르고 굴렀으며 세츠나를 기다리며 처녀로 늙었다. 그러나 마리나 자체가 리리나와는 반대로 소극적이였던데다가[15] 비중이 너무 작은데다 건담이 진히로인 취급받는 이상한 상황이 맞물려 그건 그것대로 문제인 히로인.
  • 펠트 그레이스(기동전사 건담 00) - 자신의 할 일에 충실히 수행하며 동료들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상냥하게 대하였으며 걱정도 많이하고 자주 챙겨주었다. 특히 극장판에서는 짝사랑 하던 남자중 하나[16]였던 세츠나에게는 정말 현모양처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챙겨주며 걱정하고 세츠나가 쓰러지자 메디컬룸에서 그를 지켜봐 주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 결과는 .... 근데 펠트도 비판받는게 있는데 먼저 남자 문제로 특히 안티팬들에게는 꽃뱀이라고 까일 정도이나 이것은 더블오의 설정자체를 무시한 주장으로 추가되버린 설정이지만 펠트는 엄연히 설정상 어릴때 부모없이 솔빙에 자라서 가족애와 연인간의 애정을 구분을 못하며 애초에 '질투'란 감정을 모르고 있다. 또한 두 사람에 대한 짝사랑 감정을 품었지 어장관리까지는 아니었다.[17] 근데 문제는 더 있는데 펠트도 더블오에 등장하는 여캐여서 그런지 마리나보다는 비중이 높아도 더블오 전체 비중을 보면 낮은 수준이다(...).[18]

등이 거론되지만 의견 합치가 안되는건 여전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쪽은 별로 중요하게 여기는 주제가 아니라서 이와 관련된 토론을 찾기가 어려우며, 엔젤하이로 자유게시판에서도 2007년에 한번 재미삼아 언급이 되었을 뿐이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크게 논의되는 부분이 아니라서 적어도 한국내 커뮤니티에서 이와 관련된 합의를 찾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 관련 항목

  1. 초반에는 오히려 선역이나 평범함에 가까웠다(...)
  2. 이런 시도는 이미 전설거신 이데온임호프 카샤역습의 샤아에서 퀘스 파라야에서 선보인 바가 있었다. 그래서 일부 여성 애니메이션팬들은 토미노의 여성관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3. 나중에 일본 3대 RPG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4. 굳이 찾자면 바스크 옴의 명령을 받고 콜로니에 가스를 주입하는 작전을 맡은 것 정도인데, 레코아는 이 작전에 강하게 반대했다가 한 대 얻어맞기도 했고, 내심 이 작전을 에우고가 막아주기를 원했다는 점에서 미묘하다.
  5. 본인이 매우 따르는 트레이즈 크슈리나다조차도 이러한 레이디 언의 극단적인 행동에대해 지적할 정도.
  6. 리리나를 지지하는듯 하면서도 그녀의 완전평화주의에 대해 인간은 싸워야 한다면서 반박을 하기도 한다.
  7. 전쟁을 일어나기 바라는 마음도 '전쟁을 그만둬야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전쟁을 보여줘야 한다 주장한다.그리고 엔들리스 왈츠에서는 시민들을 향해 도발을 해 자발적으로 마리메이아에 대항하게 하는등, 인류의 평화에 대한 계몽, 성숙을 강조한 캐릭.
  8. 그리고 카토르 본인도 도로시에게 적대하거나 진심으로 싸울 마음은 없었다. 자신에게 부상을 입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녀를 걱정하거나 "인간은 상냥함을 잃어선 안된다"라고 그녀를 설득하기도...
  9. 사실 이 부분도 논란이 있는 게 혼란을 불러 일으킨 것은 지구연합자프트의 정줄 높은 높으신 분들이지 삼척동맹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도 시드 한정이고 시데에서는 이놈들도 혼란에 한몫한 거 맞다.
  10. 키라가 코디네이터라는 사실을 밀고하고, 전쟁 중에 된장녀 활동을 자행하고, 어디까지나 민간인인 라크스로 인질극을 벌이고, 남자친구를 제멋대로 차버리고, 미인계로 키라를 살육병기로 만들고, 그런 키라마저 "싸우다 죽어버려."라고 저주하고... 방영 당시에는 카테지나 vs 프레이에 대한 토론이 엄청나게 유행했고 프레이 팬들은 변태취급까지 당했다.
  11. 적어도 니나는 사람은 안죽였다. 그냥 콜로니 떨구기를 도와 사람을 아아아주 많이 죽일 뻔 했을 뿐.
  12. 그리고, 아무리 전쟁이라지만 이 항목의 여캐중에서 네나 트리니티 정도를 빼면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여자다. 성녀라고 하기엔 좀...
  13. 특히 본편의 후일담격인 라스트 리조트 마지막 부분에서 보여준 모습은 팬들 가슴에 제대로 못을 박았다.그리고 시로에 대한 분노가 더욱 높아졌다.
  14. 어디까지나 테스트 파일럿이다. 실제로 그녀가 탑승했던 병기들(자쿠 고기동형 시험기, 아프사라스II, 아프사라스Ⅲ) 모두 시험기였다.
  15. 사실 혈통빼면 평범하게 자란 여성이 급작스럽게 무지막지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면 그것은 그것대로 비현실적이지만(...)
  16. 또 한 명은 1기 시절 자신과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닐 디란디
  17. 펠트가 세츠나를 짝사랑할 당시 닐은 이미 고인(故人)이었다.
  18. 근데 극장판에서는 왠만한 여캐를 쌈싸먹을 수준의 비중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스토리를 위해서 희생되었지(...). 그러나 이것도 여캐들 중에서 그나마 비중이 좀 있는 수준이지 더블오 시리즈 자체가 여캐들이 공기화 수준인지라 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히 별볼일 없다. 결정적으로 마지막에 ELS화되어 돌아온 세츠나가 만나러 간 건 마리나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