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음이의어·다의어/ㅇ
- 안과 않의 구분을 찾아오셨다면 여기로
1 의학
眼科, Ophthalmology
눈의 질병을 치료하는 의학 분과.
눈꺼풀과 눈물기관, 안와, 결막, 각막, 공막, 수정체, 포도막, 유리체, 망막의 질병들과 녹내장, 사시, 굴절 이상, 시신경 및 시각 경로의 질병들, 그리고 전신 질환과 관련하여 눈에 발생하는 이상들과[1] 눈 외상에 이르기까지 눈에 생길 수 있는 광범위한 질환들을 연구하고 치료한다.
예를 들어 굴절 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한다. 또 쓰던 안경을 바꿀 때는 안경사만 있어도 되지만, 안경을 새로 쓸 경우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한 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쓴 안경의 도수를 낮추거나 높여서 갈아 쓸 수도 있다.
전문의 수련 중에서는 인기과이다. 이 때문에 안과 수련을 받으려면 좋은 성적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말도 있다.
인기가 있는 이유는 의료사고에 대해 똥배짱이 있지 않은 한 다른 과 수련 의사가 안과 시술을 함부로 시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 이 때문에 안과는 펠로우 과정을 밟는 비율이 가정의학과나 응급의학과에 비해 높다.
하지만 2015년 기준 안과의 인기는 거의 없다. 일의 힘듦 및 전공의과정의 스트레스에 비해 받는 급여가 매우 적어졌기때문. 그래도 여전히 타 과가 손 댈수 없는 곳이라 밥벌이는 된다 카더라.
치과대학의 경우 의과대학이랑 분리되어있는데 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정치적인 이유가 매우 강하기도 하지만 진단보다 실제 술기가 먼저 뒷받침되기에 분리되는게 효율적이기도 한데 사실 안과도 그렇다. 실제 러시아쪽 계열에는 안과가 치과대신 분리되어있다.
'손으로 눈 긁지 마시구요, 손 자주 씻으시고'만 하면 된다[3]
1.1 분과
- 전안부 분과 : 결막, 각막 및 수정체 등 눈의 앞부분에 발생하는 질병
- 망막/포도막 분과 : 망막, 포도막, 유리체 등 눈의 뒷부분에 발생하는 질병. 백내장 포함
- 안성형 분과 : 눈꺼풀과 눈물기관 및 안와의 질병
- 녹내장 분과 : 안압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신경 손상
- 사시 / 신경안과 분과 : 눈의 위치와 움직임의 장애나 시신경과 시각 경로의 이상
2 안과(安過)
편안하게 탈 없이 지나감, 또는 그렇게 지냄.
3 눈구멍의 다른 말
- ↑ 고혈압, 당뇨병, 뇌종양, 결핵 등 눈의 이상을 동반할 수 있는 질병과 안구에 침범할 수 있는 기생충으로 인한 질병 등을 포함한다.
- ↑ 유효한 의사면허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백내장이나 라식 등 안과 시술을 하더라도 합법적이다. 하지만 눈은 복잡하고 정밀한 장기이다 보니 일반의가 안과 수술을 시도하는 경우는 결코 없으며 심지어 눈이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안과로 보낸다.
일단 그 전에 환자들이 알아서 안과로 간다. - ↑ 안과 진료를 받으면 거의 항상 듣게 되는 말이다. 사실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만지지만 않아도, 눈 질환 중 적지 않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니 한 귀로 흘리지 말자.
사실 의사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들이 의외로 환자들이 안 지킨다는 걸 반증한다. 안과는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