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원

1 병원 이름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 있었던 병원으로 1983년에 개원하였다. 현재는 인천세림병원으로 바뀌었다.

2 작곡가

1926년 8월 5일 ~ 2015년 4월 5일
동요 작곡가.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출신으로 예술계의 팔방미인이었으나 친일파로 변모하여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안석주[1]의 장남이다. <우리의 소원>, <구슬비> 등으로 유명하다. 캐나다 토론토이민가서 활동하다가 2015년 4월 별세.

3 야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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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개봉한 독립영화 '굿바이 홈런'을 촬영하던 원주고 감독 시절 사진.

이름안병원(安丙元)
생년월일1973년 10월 4일
출신지강원도 원주시
학력명륜초-원주중-원주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1992년 고졸우선지명 (태평양)
소속팀태평양 돌핀스-현대 유니콘스 (1992~1998)
LG 트윈스 (1999~2003)
지도자홍익대학교 투수코치 (2004)
원주고등학교 감독 (2005~2011)
넥센 히어로즈 2군 재활코치 (2012~2013)
넥센 히어로즈 2군 투수코치 (2014)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투수코치 (2015)
원주고등학교 감독 (2016~)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70번(2012~2014)
윤학길(2009)안병원(2012~2014)

3.1 소개

전직 프로야구 선수. 고교 지도자를 거쳐 2012년부터 넥센 히어로즈 2군 재활코치를 맡다가 2014년에는 2군 투수코치를 맡았다. 현재 원주고등학교 감독.

3.2 프로 선수 시절

원주고 시절 유망주로 주목받은 그를 태평양이 영입하면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첫 해인 1992년에 역대 최연소 완봉승 기록을 세우면서 잘 나가던 선수였다. 워낙 괴물같은 신인들이 많아서 그렇지, 10승을 거두면서 고졸 신인치고 준수한 성적을 냈다. 이듬 해에는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서 170이닝에 3.02의 평균자책점으로 고작 4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불운도 맛 보았지만, 준수한 투수로의 성장이 기대되던 선수였다.

1994년 태평양이 한국시리즈에 올라갈 당시, 10승 투수가 되면서 맹활약했다.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호투하다가 송구 에러를 저지르면서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 뒤로는 쭉 하향세를 그렸다. 본인이 반농담 반진담조로 이름이 병원이라서 자주 다치는건가 했는데, 정말 부상 때문에 그 뒤에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2] 그래도 1998년 우승을 경험하기는 했지만.

1999년 임선동이 LG를 떠나 현대로 옮길 때, 현금 6억 원과 함께 교환된 선수가 안병원이었다. 하지만, LG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조용히 은퇴하게 되었다.

3.3 지도자 시절

은퇴 후에는 홍익대학교 코치를 거쳐, 모교인 원주고등학교 감독으로 오래 재직[3]하다가 2012년부터 넥센 히어로즈의 코치를 맡았다. 2014시즌 종료 후, 계약이 종료되어 팀을 떠나 2015년부터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야구부의 투수 코치를 맡았다.(윤석환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는 임시 감독 역할을 했다.) 2016년 부터는 원주고등학교 감독으로 재직하게 되었다.

3.4 연도별 주요 기록

역대기록
년도소속팀경기이닝ERA피안타사사구탈삼진
1992태평양 돌핀스25126⅔108204.261246088
199322170410003.0216464100
199425145⅔1110003.401485366
199519117⅓48004.451254477
년도소속팀경기이닝ERA피안타사사구탈삼진
1996현대 유니콘스2052⅓45004.47472031
19973712349104.761226597
19982036⅓20104.21351923
연도소속팀경기이닝ERA피안타사사구탈삼진
1999LG 트윈스728030012.54511317
2000176863005.29772440
20012380⅓18007.391025338
2002825⅓03004.62261615
200310⅔00000.00200
통산224973⅔4667404.581023431592
  1. 1901~1950/ 돈지랄 항목에 나온 조선일보 1934년판 만화를 그린 안석영이 바로 안석주(이게 본명)다. 작곡가,영화감독, 각본, 만화가, 작가 등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으나 친일파가 되어 노골적으로 활동했다.
  2. 이 때문에 LG로 이적한 뒤 성룡이 분 생각나면 지는 거다.으로 개명을 시도했으나 대법에서 기각되었다고 한다.
  3. 원주고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모교 감독을 맡았다. 이때 원주고에서 인연을 맺은 제자가 이후 김병현과의 트레이드로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되는 좌완투수 김영광이다. 두산베어스함덕주 역시 안병원의 지도를 받았고 강원지역 고교 선수로서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