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안수찬 |
출생 | 1972년 10월 27일 경상북도 칠곡군 |
학력 | 대구경원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사회학 학사 고려대학교 사회학 석사 고려대학교 언론학 박사 |
입사 | 1997년 한겨레신문 입사 |
소속 | 한겨레21 |
경력 | 전 한겨레21 사회팀장 전 한겨레신문 탐사보도팀장 |
1 개요
한겨레신문 자매지인 한겨레21 전 편집장 현 한겨레 미래라이프 에디터.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한겨레신문에 입사, 한겨레21 사회팀장 재직시 진행한 '노동 OTL 연재기획'을 통해 2009년 한국기자상 기획보도 부문에서 전종휘, 임인택, 임지선 기자와 함께 수상했다.
2 비판
2017년 5월 15일 페이스북으로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엄청난 패기를 보여줬다.
편집장 2년하고 기자들이 만들어준 표지액자 하나 받았다. 신문에 옮긴 뒤로 시간이 좀 남는다.붙어보자. 늬들 삶이 힘든건 나와 다르지 않으니 그 대목은 이해하겠다마는, 우리가 살아낸 지난 시절을 온통 똥칠하겠다고 굳이 달려드니 어쩔수 없이 대응해줄게. 덤벼라. 문빠들
'우리가 살아온 지난 시절' 드립은 고려대 사회학과 91학번인 안수찬이 고려대학교 교지 고대문화의 편집장을 역임했던 시절부터 한겨례신문에 입사하여 기자로 활동한 시절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한겨레'가 살아온 지난 시절'을 뭉뚱그려 표현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겨례신문은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에서 4대강 사업과 역사 국정교과서 등의 정부 정책을 비판 하던 중에도 해당 정책의 정부 광고를 같은 1면에 싣는 행위로 비판 받았던 과거가 있기에 그 발언에 대한 신빙성이 없다고 보여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은행에서 2억 원을 대출받아 한겨레에 기부하고 한겨레신문 창간위원회 사외위원으로도 참여했던 점[1]을 들면서 안수찬이 쓴 '우리가 살아온 지난 시절' 드립을 비웃는 사람도 다수.
2017년 5월 16일 현재는 삭제한 상태며 아카이브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댓글을 하나씩 지워나가며 한명씩 차단해나가다가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인지 계정 자체를 친구 한정 공개로 전환했다.
결국 사과의 글을 올렸다.
죄송합니다. 술 마시고 하찮고 보잘것 없는 밑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문제가 된 글은 지웠습니다.한겨레에는 저보다 훌륭한 기자들이 많습니다. 저는 자숙하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거둬주십시오. 거듭 깊이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사과문은 몇 시간 가지 못해 안수찬 자신에 의해 삭제되었다. 사과문이 올라왔을 당시 그야말로 버스터콜이 울려 그가 사과문을 올린 새벽 1시 쯤부터 삭제한 5시전후까지 사과문에 댓글을 단 사람이 자그마치 만명을 넘었었다.
그리고 직전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아래 댓글을 달며 비아냥거렸다는 점에서 과연 실제 음주 상태였을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자아내게 한다.
문빠들 솎아서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 페북에게 새삼 감사한다.
이 발언이 화제가 되는 것은 무려 언론학 박사 학위까지 딴 진보언론인이 독자에게 추잡한 어휘로 도발을 했다는 점으로 자칭 진보언론인의 본성과 선민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일베, 박사모 같은 진보의 대척점이라 볼 수 있는 악성 수구지지자집단에게는 '일베 덤벼라' 같이 단 한마디의 말도 꺼내지 못하다가 시끄럽지만 만만해 보이는 문재인 지지자한테는 큰 소리쳤다는 점에서 기자의 정신사상에 의구심을 갖게한다. 특히나 한경오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는 날카로운 비판을 못 하고 침묵을 지키다가 노무현정권 같은 언론에 자유로운 정권에서는 잔인한 잣대를 들이밀어 왔다는 점에서 지지자들의 분노를 사게 했다. 더욱 아이러니한 점은 그 한경오의 구독자 대부분은 그 자신이 문빠라고 지정한 국민들이라는 것이다.
결국 분노가 극에 달한 사람들은 가뜩이나 최근 한경오의 행태에 최근이 아니라 노통 때부터 그랬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한경오의 멀티통수 어이를 상실한 지가 오래였던지라 한경오라인의 구독 및 후원을 끊고 광고사에 압력을 넣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밤이 깊어져도 논란이 끊이지 않는 와중에 오마이뉴스 기자인 권순민이 불에 기름을 뿌리기까지 했다.[2] 권순민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패기롭게 공개해둔 글과 거기에 달린 댓글 등이 커뮤니티로 퍼날라지면서 비난의 화살이 돌아오자 페이스북을 비공개로, 자신의 이름도 권순민에서 Scott Kwon으로 수정하고 잠수탔지만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버렸다. 덤으로 권순민의 글에 '달레반들 때문에 문재인까지 싫어지려 하네요 다 죽어버렸으면' 이란 식으로 과격한 댓글을 단 노승희란 인물도 Jeff Roh란 이름으로 수정을 했는데, 노승희[3]는 금세 계정이 털려버리자 아예 계정을 삭제했다.
그 와중에 SBS CNBC의 피디인 김형민(딴지일보 칼럼니스트 - 필명 '산하')을 비롯한 안 씨의 주변 지인들은, 대중들의 이러한 움직임을 ‘나찌다 이쯤되면’, '저라도 부엉이 바위에 올라갈 것 같네요' 등등 추잡한 단어선택과 고인드립으로 평가절하하는 한심한 작태를 보였다. 먼저 도발해 놓고 원하는 대로 덤벼줬더니 사람을 전범취급한다 그러고 보니 박근혜 옆에는 든든한 우병우 김기춘 최순실이 있었지? 역시 끼리끼리 노는구나?
이후 이 사태가 약간 소강상태에 들어간 이후 이사람 페북 글중 살려주십시오라고 했던 글이 나오자 그의 페북에 들어갔던 사람들은 참으로 뻔뻔한 인간이라고 하는 중이다.
현재 댓글을 단 페이스북 사용자의 상당수를 차단중이다. 결국 계정 폭파를 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수습방법이 졸렬한 것까지 순혈진보답다 페이스북에서 소통이 멈춘 경우 안수찬의 한겨레 컬럼란 에서 댓글창을 통해 대화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
3 안수찬의 글쓰기 7원칙
2016년 5월 1일 나는 어떻게 글을 쓰는가? 라는 책의 요약 기사이다.
1. 끊어치면서 리듬을 탄다.
2. 설명하지 않고 보여준다.
3. 디테일을 전략적으로 배치한다.
4. 정보가 아니라 성격을 전달한다.
5. 평범한 말에서 탁월한 문장을 찾는다.
6. 처음부터 끝까지 담담하게 쓴다.
7. 통찰을 담으려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