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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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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포트레이트 SCG | 전신 원화 |
밝고 시원시원한 분위기의 소년이 내 쪽을 바라보고 있다. 맹수의 얼굴을 본딴 무기는 이 소년이 다루기에는 조금 무거워 보이지만, 순수한 의지가 느껴지는 그 청록색 눈을 보고 있자니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알반 기사단 전투조 소속 인물 | |||
아르후안 | 에일레르 | 엘베드 | 헤루인 |
아벨린 알터 | 피네 | 톨비쉬 | 카즈윈 |
Alltur.[1] 테마곡은 '별이 되기를 꿈꾸는 달'[2]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 C6에서 등장하는 제네레이션 전용 npc. 알반 기사단의 일원으로 아벨린이 리더인 아르후안 조의 조원. 다른 조장들과 마찬가지로 전용 갑옷과 무기와 BGM를 지녔다. 무기는 "디바인 블레이드"라는 이름의 양손검.[3]
아르후안 조에 정식 조원으로 임명 된지 얼마 되지 않은(추측) 아직 어눌한 면이 많은 새내기. 톨비쉬와 같은 기사단원이 되는 게 목표인 희망차고 순수한 소년 기사다.[4] 그래서 톨비쉬가 있는 엘베드 조로 가고 싶었지만 못 간듯. 본인은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다고 하지만…
스승과 관련된 슬픈 과거사를 지닌 듯 하다. 현재의 조장이며 스승은 아벨린이지만, 견습 기사 시절에 따로 친하거나 개인 스승님이 있던 듯 하고, 이 스승님이 자신의 실수로 크게 다치거나 생을 마감한 듯 하다. 스승님 이야기가 나올 때 평상시의 발랄한 분위기가 반전되어 크게 우울해진다. 그리고 이 건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자신이 도움이 되지 않고 발목을 잡을 것이란 두려움에 잡혀 자신의 능력을 많이 과소평가 하고 있다.[5]
포트레이트는 커녕 폴리곤 모델이 등장했을 때부터 귀여우면서도 남자다운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딱 봐도 어딘가 성장하는 새내기 주인공 포지션 느낌. 실제로도 열정이 넘쳐나지만, 너무 앞서나가거나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잦아 무난히 제 할일 할 수 있을 듯한 든든한 첫 인상과 달리 덜렁이 성향이 강하다. 열혈남아가 되기 직전의 순수한 면이 강한 꿈꾸는 소년이라 칭할 수 있다.
그런데 외향이나 성격이 아닌 이 캐릭터가 독보적인 인기를 끌게 된 건 따른 설정이었으니… 그건 바로 주인공 스토커팬. G19 본편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스토리 내에서의 개인활약과는 거리가 먼 플레이어 밀레시안 빠돌이다. 본인의 테마곡 제목만 해도 '별이 되기를 꿈꾸는 달'. 팬이라서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해결하고 겪었던 사건 모두를 세세히 조사했다고 하며 플레이어에게 맹목적인 신뢰를 갖고 있다.
사용하는 고유 기사단 스킬은 '셀레스티얼 스파이크(celestial spike)'로, 천계의 못으로 번역할 수 있다. 이 스킬로 3인 중 적의 빈틈을 노려 움직임을 제지하는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 발목을 잡는 디버프 형에 어울리는 이름이다.
2 작중 행적
나날히 진화하는 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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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G19
G19에서 플레이어가 에레원의 부탁을 받고 왕성에서 나오는 것을 다짜고짜 붙잡고서 "예전부터 쭈욱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악수 한번만 해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부탁하는 강렬한 첫 모습으로 메인스트림 데뷔. 플레이어는 당연히 벙찐다(…). 이후 자신을 소개하는데, 플레이어의 활약상을 보고 깊게 감명받고 마음 속 깊이 존경하고 있으며 플레이어처럼 되고 싶다고 말한다. 플레이어의 평가는 "종잡을 수 없는 청년이다."[6]
얼마 길게 지나지 않아 티르 코네일 여관 뒤쪽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알터는 놀라면서도 티르 코네일은 바로 플레이어의 전설적인 모험이 시작된 바로 그 장소라며 어느 정도 이해한 듯한 반응을 보인다. 놀란 플레이어가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며 묻자 너무 존경해서 조사를 했다고 한다. 엘프:…예? 자이언트:…뭐? 인간:인플레임즠ㅋㅋㅋㅋ[7]
알터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실수해서 아는 분이 크게 다쳤고, 목숨은 위험하지 않으나 그런 것에 좀 민감해서 심란하다고 한다. 이번 일도 실수하면 안 되는건데 걱정이 된다며 플레이어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시드 스넷타로 가면 아벨린과 같이 있다. 알터는 아벨린에게 플레이어만 있으면 괴물 따위는 한 방이라고 말하지만 아벨린은 알터를 혼낸다. 그 뒤에 라사를 찾으러 갔을 때도 알터와 아벨린이 나타나 도와준다.
그 후 아벨린이 말하기를, 알터가 외부인인 플레이어에게 멋대로 접근한 것과 플레이어가 나름대로 기사단을 찾아다닌 거 때문에 알터에게 배신의 혐의가 씌워졌다고 한다. 다행히 톨비쉬가 상부에게 플레이어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자고 권한 게 받아들여졌고 플레이어가 알반 기사단에 들어왔기에 근신 처분을 받는 거 정도로 그친 듯. 후반부에 다시 등장해 전투를 도와주고, 플레이어를 회한의 동굴로 안내해준 게 알터다.
이후 플레이어와 함께 완성형 기르가쉬가 나타난 것을 처리하며, 이후 모르바 아일에서 기다리고 있던 선지자들을 쓰러트리지만 이들은 알반 기사단과 플레이어가 라흐 왕성을 공격하는 것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미끼 역할을 한 거였다. 플레이어는 라흐 왕성으로 가고 알터 일행은 선지자들을 쫓아가는데, 다시 만났을 때 말하기를 놓쳤다고 한다. 역시 플레이어가 대단했다며 빠심을 보여주는데[8], 내심 자기 기술 이야기가 안 나온 건 아쉬웠던 듯.
2.2 G20
G20에서는 보자마자 보고 싶었다면서 달려들어서 이제는 옆에서 지켜볼 수 있으니 일거수일투족을 다 기록하겠다면서 수첩까지 준비해 두는 투철한 빠심을 보인다.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G20을 클리어한 이후 아예 본인에게서 받아 읽어볼 수 있으니 진행하는 동안에는 읽어보지 않아도 상관없다. [9] G20 초반에는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개울에서 목걸이를 주워오느라 옷이 다 젖자 당황하면서 옷을 벗기려고 하다가 더 당황해서 황급히 캠프파이어를 켠다고 도망가기도 한다.[10]
G20 내내 플레이어에게 헉후헉후하며 빠질을 하는데 일지를 보면 빠질이 도를 넘어서 거의 숭배의 영역에 이르렀다. 여성 유저들의 경우 귀엽다는 식의 만족하는 평이 많으나 남성 유저들 중에는 엄청 들이대는 것에 꺼름칙하다는 평이 종종 나온다(…). 그래서 오히려 뭔가 수상하단 의견도 있다 지금까지 너무 당하기만 해서 그렇지 지금까지 해온 업적을 생각하면 타당하기는 한데… 너무 당하고만 산 유저들 실제로 후반부에 밝혀지는 진실 이전까진 알터가 좀 수상쩍게보이긴 한다.[11] 하지만 일단 작중 등장한 알반 기사단의 일원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신앙으로 무장한 선역이라는 것은 확정되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하지만 곰이 10년의 세월을 넘어 우리 통수를 칠거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었지... 너 그러다가 이단으로 몰린다.
G20을 클리어하면서 알터의 호감도를 가장 많이 쌓았을 경우 알터가 동경하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3 그 외
메인스트림이 완료되고 난 뒤 알터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대체로 호의적이다. 사실 작중에 이렇게까지 대놓고 플레이어에게 호의를 표시한 캐릭터는 포셔빼고는 없었던지라…대부분 도움은 도움대로 받아놓고선 뒤통수 때릴 준비만 하다 보니까 당연하다.
11주년 기념 마비랜드 프로모션 영상에서 밀레시안의 초대장을 보고 감동을 받아 울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영상 막바지에 몰래 와서 밀레시안 NPC인 쇼르와 함께 식사하고 있다.
무기가 초반에는 랜스였는지, 초안에서는 아예 랜스를 들고 있는 모습과 마상기사를 연상케 하는 스커트형 디자인도 보였다. 하지만 조장인 아벨린이 랜스로 나오면서 검쪽의 디자인을 섞은 듯. 어쩌면 랜스는 자신 조의 조장 아벨린에게서, 검의 형상은 자신이 되고픈 롤모델인 톨비쉬에서 따 온 걸지도.
2016년 만우절 이벤트에서 정식 기사들이 견습기사가 되고 기존 견습기사들이 유치원생이 되어 체험학습을 오게 되었다는 컨셉의 꿈속 미션에서 알터는 대화만 걸어도 호감도가 대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 정도냐 하면 대화 시작 시 스크립트가 "알터는 내 지시를 격렬하게 원하고 있다!"던가, 알터와의 대화 시스템 메세지가 "알터의 호감도가 크게 올랐다!!! 으아아아!!!"인 정도(…). 그 이외의 키워드에서도 역시나 열렬한 빠심을 팍팍 뽐낸다. 두번째 꿈에선 브로드 소드를 양손에 들고있는 늅늅하고 우는 뉴비(...).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알터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북미서버에서는 Altam으로 개명당했다. 마비노기의 게일어 특성 상 발음이 괴악한게 많아서 개명이 특별한 건 아니다.
- ↑ 아벨린, 톨비쉬와 마찬가지로 직접적으로 알터 테마곡이 아니지만(mp3 파일이 컷씬 이름) 해당 캐릭터와의 대화에서 나오므로 사실상 전용 bgm.
- ↑ 이전 문서에는 랜스와 양손검 어느 쪽으로든 쓸 수 있는 양면성의 무가라고 쓰여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기사단 무기 항목에 쓰여 있듯이 그냥 양손검이다.
- ↑ 톨비쉬와 그가 맡은 조는 피네가 맡은 에일레르 조와 함께 인기가 가장 높고, 톨비쉬 본인은 알반 기사단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기사라고 한다. 실제 간담회에서 아트디렉터가 밝힌 톨비쉬의 컨셉도 '기사 중의 기사'인 동시에 '기사계의 아이돌'.
- ↑ 특별조와 이야기하다보면 알터가 어린 나이임에도 정식 조원으로 선발된 엄청난 엘리트라는걸 알 수 있다. 딱 봐도 생긴거나 분위기나 로간이나 엘시를 제외한 나머지 특별조원들과 나이 차이가 별로 없음에도 알터는 이미 정식 조원이니...
사실 얼굴이 둥글고 눈이 커서 특별조의 남자 조원들보다 어려 보이기도 한다. 특히 로간은 아무리 봐도 알터보다 연상 - ↑ 위에는 소년이라고 되어 있는 걸 보면, 알터의 나이가 청년과 소년 사이인 게 확실해보인다. 첫 만남에선 제대로 볼 수 없었으나 후에 다시 만날 때 제대로 살펴보고 소년 나이대로 정정했을지도.
- ↑ C3 이후부터 유입한 유저들을 위해 말하자면, 인플레임즈가 C2와 이리아를 담당한 당시의 책임자였다. 그리고 결과는… 아시다시피 후반 팀장들의 컨텐츠가 대부분 이리아 대륙의 무시. 개편으로 튜토리얼과 G1의 시작은 종족 불문하고 여신의 호출을 통해 티르 코네일부터 시작되게 되었으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개편 전까진 드립 그대로 인플레임즠ㅋㅋㅋㅋㅋㅋㅋㅋ 였다.
- ↑ 알반 기사단에서는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요주의 인물로 보고 있었다. 톨비쉬가 말하길, 플레이어가 어떤 일을 하면 소문이 잘 나는 편이라서 플레이어가 하는 일을 조사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고. 다만 아벨린의 말을 보면 알터가 플레이어를 존경하는 건 맞는 듯하니, 조사하면서 팬이 되었기에 자세히 조사한 것이든지, 팬이었기에 더 자세히 조사한 것이든지 둘 중 하나인 듯.
- ↑ G20 클리어 이후 아발론 게이트에서 알터의 수첩을 사용하면 알터가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을 쳐다본다. 심지어 벽 뒤에 숨어서 읽어도 쳐다본다! 알터 근처에서 말풍선을 띄워도 플레이어를 쳐다본다. 이 때, 아벨린은 알터를 쳐다본다.
무섭다 - ↑ 이때 플레이어의 성별에 따라서 반응이 다르다. 남캐는 "어라? 말 순서가 바뀌었네요."라고 약간 무덤덤한 반응을 보인다.
- ↑ 결과적으로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긴 했지만, 내부 배신자가 있다는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마치 의도적으로 자신이 아닌 다른 자들에게 혐의를 돌리려는 것처럼 해석할 수 있기도 하기 때문. 다행이 아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