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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 라흐 왕성 |
1 개요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지역. 에일리흐 왕국의 왕성이다. G11때 추가되었다. 그 전까지는 입구도 굳게 닫혀있어서 레자르가 문앞에 서있어야하는 수모를 겪고 있었고, 왕성 내부가 공개된 지금도 레자르는 아직 그 위치에 있다. 대신이란 사람이...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신을 구출한 / 에린의 수호자 / 드래곤의 기사 / 그림자 영웅 / 그림자 원정대' 타이틀 중 하나가 필요하며[1] 매주 토요일 왕성 연회가 열릴 때에만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었으나, 이후 패치로 조건이 없어졌다.
1.1 1층
1층에는 길드홀, 식당, 조리실, 그리고 무기고가 있으며, 연회가 열리는 왕성 홀도 있다. 그런데 안에도 경비병은 단 네명밖에 없다.. 특히 식당에는 요리와 촛불도 다 켜져있고 의자도 존재하나 사람만 없어서 상당히 무섭다. 조리실에는 글루아스가 있으며, 이 사람이 파는 레시피를 통해 요리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 글루아스
위엄있는 검은빛 스카프에 서려 있는 에일리흐 왕정 최고 요리사의 권위. 요리를 향한 한 조각 뜨거운 열정은 끓어오르는 스튜 국물만큼이나 뜨겁다.
- 왕성 전속 요리사로 "왕성에서 쓰고 남는 걸 판다"는 설정으로 파는 요리들을 보면 요리 1랭커. 근데 요리 던전을 돌아보면 쥐가 틈만 나면 나오는걸로 봐서 주방장 청소상태가 매우 불량한 모양. 이혼남이며 외동딸이 있다. 전투 경험도 있어서 이 사람에게 회피를 배울 수 있다. 아르젤라를 짝사랑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봐 딸도 있는 양반이참고로 요리를 통해 이 사람의 행적을 알 수 있는데 특정 요리를 먹으면 알 수 있다.
1.2 2층
2층에는 공중정원과 장서관, 접견실, 음악실, 집무실이 있다. 이 집무실은 처음에는 아무도 없다가 G16 클리어 이후 에레원을 만날수 있다. 여담으로 2층 홀 그림들을 잘보면 데브캣과 팔라딘 부부 사진이나 망치질 하는 퍼거스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또한 집무실의 입구 양쪽에는 루 라바다와 팔론의 초상화가 걸려 있으며[2]출처, 집무실 내부에는 에레원과 왕족들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 시네이드
목선을 따라 흐르는 가지런한 머리칼. 붉게 빛나는 리본과 밀크티 브라운의 정장이 자연스럽다. 턱을 감싸는 손끝에서 사려 깊고 진중한 왕실 비서관의 기품이 느껴진다.
- 왕성 비서관. 왕정 연금술사와 길드 홀을 비롯한 각종 행정업무를 맡고 있으며, 메인스트림에서 왕성에 보고하는 과정도 이 사람을 거친다. 그림자 세계의 비밀 임무도 받을 수 있다. 칼리다 탐사 캠프의 벨리타와는 동창이라고 한다. 본인 말로는 절친이라지만, 벨리타의 증언으로는 말도 별로 안해봤다고....
- 브리아나
오선지 묶음을 소중하니 가슴에 품은 소녀. 뭉게뭉게 머릿속을 맴도는 새로운 악상을 자그마한 입술로 흥얼거린다.
- 음악실에 있는 수석 음악가.
로리다.원래는 이멘 마하 출신으로, 처음에는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마음 고생이 꽤 있었던 모양. G11 중에 잠깐 만나서 파르홀론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그 때 받는 악보에 적힌 곡이 바로 파르홀론의 왕자.에레원이 말한 대로라면 아르젤라와 합체하여 브루젤라가 되는 모양이다.인챈트가 발린 악기를 한정적으로 파는데 인챈트수련할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수련치 배수 이벤트때 자정이되면 채널을 돌아가면서 인챈트가 발린 악기를 사는 사람들도 자주 보일 정도.
- 아르젤라
단아한 기품이 느꼊는 빌로드 자켓. 손가락 끝에 걸린 안경 글라스엔 짙은 바이올렛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 장서관 관리인으로, 중년 여성. 글루아스의 구애를 받고 있지만 본인은 오히려 싫어하는 듯. 각종 도서류와 모노클을 팔고 있으며, 이 모노클을 이용하여 타라 왕성 그림자 세계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고서를 수집하고 있다.
에레원이 말한 대로라면 브리아나와 합체하여 브루젤라가 되는 모양이다.
- 아우네아
정결한 에이프런을 두른 여인, 글라스 같이 청량한 목소리로 말을 건다.
- 왕성 그레이트 홀에서 일하고 있는 메이드. G12 도중에 알핀의 친구라는 왕성 정문의 경비병과 결혼하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이 아가씨,고해소에서 키이스한테 반했다는 말을 한다..진짜 사랑은 늦깎이로 찾아오는 것 같다면서..
- 알핀
밀짚모자가 익숙한듯 어울리는 청년. 아침 햇살을 닮은 조용한 미소에서 향기로운 풀내음이 느껴진다.
- 공중정원에서 일하고 있는 정원사. 상당한 미청년으로, 부캐넌의 서점이나 일레인의 잡화점, 무기점에서의 배달, 힐러의 집에서의 약물 실험(...)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다. 이 때 이멘 마하로 배달가본 적이 있는데, 거지가 자기보다 일당이 많은 거 보고 진지하게 거지가 될까 생각했다고(...). 마창 대회 관리인인 리리스의 오빠이며, 축제 때 선물 받은 장갑을 늘 끼고 다닌다고 한다.
시스콤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바이브 카흐의 수호부 중 하나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전해주는 것으로 G12에서 잠깐 등장한다. 아우네아의 결혼도 이것과 관련되어 있다.
또한 그림자 세계에서만 갈수있는 지하수로도 있다. 타락한 연금술사들의 비밀실험이 진행되는 듯.
의외로 메인스트림에서 자주 이용되는 지역중 하나. G11과 G12는 말할것도 없고, G13에서는 이 왕성의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게다가 G16은 대놓고 이곳이 주 무대다.
이전에는 성벽을 넘어 왕성 입구 앞까지 비행펫으로 날아 들어가는게 가능했으나, 업데이트 이후 막혀서 성벽 입구부터 들어가야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에후르 마퀼 2세가 암살당한 이후로 담 넘어 들어오는 것을 우려해 대공경계를 강화한듯 하다. 어? 의외로 신빙성이 높다?
- ↑ 만약 해당 타이틀이 없어도 길드에 가입해 있고 길드홀을 신청했다면 길석을 이용한 워프 기능으로 타라 왕성 내에 있는 길드홀로 이동해 성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편법이 있다. 물론 아는 사람이 저러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때 애완동물을 이용해서 들어갈 수도 있다
- ↑ 루의 초상화는 팔라딘 시절의 모습이 걸려 있으며 말을 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초상화에서 나폴레옹을 루로 바꿔넣었다. 팔론의 초상화는 젋은 시절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원본인 찰스 1세의 초상화에서 머리만 팔론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