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이 외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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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페흐미 알파이 외잘란 (Fehmi Alpay Özalan)
생년월일1973년 5월 29일
국적터키
포지션센터백
신체조건188cm / 81kg
소속팀알타이 SK (1992~1993)
베식타쉬 JK (1993~1999)
페네르바흐체 SK(임대) (1999~2000)
아스톤 빌라 FC (2000~2003)
인천 유나이티드 (2004)
우라와 레즈 (2004~2005)
1.FC 쾰른 (2005~2008)
국가대표87경기 4골

1 개요

은퇴한 전 축구선수로, 2002 월드컵 터키의 3위에 공헌했던 선수이자... 최악의 멘탈로 널리 알려진 축구선수. 인천 팬들에게는 혐짤이나 다름없는 존재.

2 클럽

2.1 터키 리그

1992년 터키의 알타이라는 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고 1년 후 베식타쉬 JK에 합류했다. 팀에서 6년을 뛴 뒤에 재계약 협상을 했지만 지지부진했고 결국 페네르바흐체에 임대됐다. 터키에서부터 그의 카드 수집 능력은 악명높아서 퇴장 기록을 세우기도...

2.2 아스톤 빌라

알파이는 유로 2000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뒤 200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였다. 첫 시즌 훌륭한 모습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고 다음 해 올로프 멜베리와 함께 믿음직한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였다. 하지만 2001년 12월에 시즌아웃을 당해 2002년 FIFA 월드컵 직전에야 복귀했다.

월드컵에서 알파이의 활약은 많은 클럽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FC 바르셀로나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등의 관심이 있자 알파이는 이적을 원했지만 팀에서는 그를 보내지 않았고 월드컵 후유증으로 2002-03 시즌에 부진했다. 2003-04 시즌에는 개막전에서부터 팬들의 야유에 시달렸고, 득점한 뒤 홈팬들을 자극하는 세레모니를 하여 더욱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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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국가대표 경기에서 데이비드 베컴을 조롱하여 더 잉글랜드에 있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무려 베컴에게.. [1] 계약 만료 이후 알파이는 팀을 떠나게 됐다.

2.3 인천 유나이티드

SV 베르더 브레멘, 함부르크 SV,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볼로냐 FC 1909 등에게 관심을 받은 그였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한 알파이는 인천의 단장 안종복지금은 그냥 범죄자다.과의 협상을 통해 신생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의 창단멤버가 되었다. 당시 알파이는 엄청난 커리어의 소유자였기에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충분했고, 기대감도 상당했다. 하지만 2004년 개막전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전북의 에드밀손아킬레스건을 끊은 위험한 태클을 보여 순식간에 논란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수비수들(이상헌, 김현수 등)과의 호흡 역시 부족하여 잔실수가 있거나 부진하는 모습이 있었다. 그리고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오심으로 퇴장당하자 극심한 분노를 보였고 결국 그 경기를 마지막으로 그는 팀을 떠났다. 사실 그 전부터 알파이는 자신이 유명하다는 점을 내세우며 갈등을 자주 일으켰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임중용이 그를 비판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결국 6경기 출전에 그친 채 일본의 우라와 레즈로 떠났다.

2.4 우라와 레즈

가자마자 K리그를 비판하면서 한국 팬들에게 어그로를 끌었다.(...) 첫 시즌에는 '올 시즌 최고의 수비수'에 선정되는 활약이 있었으나 아니나 다를까 다음 시즌에는 7경기에서 6번의 옐로카드와 3번의 레드카드진짜 싸이코같다.를 받는 정신나간 플레이로 계약을 파기당했다..

2.5 쾰른

국가대표 복귀를 원한 그는 독일의 1. FC 쾰른으로 이적했다. 팀의 강등 이후, 맨체스터 시티 FC, 포츠머스 FC, 셀틱 FC, 갈라타사라이 SK, 베식타스 JK 이적설이 있었지만 잔류했다. 그 악명 아디 가지 않고 2005년 함부르크 SV기 드멜을 팔꿈치로 가격하기도 했다. 이후 2007-08 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선언하였다.

3 국가대표

1995년 루마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했고, 1995년 캐나다와의 친선경기에서 첫 득점을 올렸다. 유로 1996, 유로 2000에서도 엔트리에 포함됐었던 알파이는, 2001년 마케도니아에게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2002년 FIFA 월드컵에서도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팀이 3위로 대회를 마친 뒤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200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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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의 2002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에서도 퇴장을 당했다. 김영주 심판의 오심이 화제가 된 경기지만 알파이의 카드는 정당했다.

그러다가 2005년 스위스와의 2006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터키가 승리했으나 1, 2차전 합계 결과 탈락하자, 터키 선수들이 일으킨 난투극에 휘말려 FIFA로부터 A매치 6경기 출장 정지와 1만 5천 스위스 프랑의 벌금을 부과받는 징계를 받았고, 이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하였다. 정말 가지가지한다.

4 플레이 스타일

체구가 좋고 제공권이 강력한 선수. 피지컬은 물론 태클 능력을 포함한 수비력도 준수하다. 하지만 참을성이 부족하고 거친 말투도 있는데다가 플레이 역시 거칠어서 카드를 미친듯이 수집하며 잔실수도 있다.
  1. 너 같은 선수는 터키에 널렸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