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iris council.[1]
디아블로 시리즈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천상의 최고 통치기구.
태초의 선(善)인 아누의 잔해에서 생겨난 최초의 다섯 대천사들로 구성된 의회로서, 태초의 악(惡)인 타타메트의 잔해에서 생겨난 최초의 일곱 악마 군주들이 이끄는 지옥의 악마들을 상대로 천사들을 지휘하여 영원한 분쟁을 계속해오며 그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내부 구성원 간의 불화가 일어나거나 주요 일원이 실종되는 등의 일이 발생하여 현재는 공석이 생긴 상황.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 말티엘 - 지혜의 대천사.(전)앙기리스 의회의 수장. 하지만 현재는 죽음의 천사이다. 플레이어에 의해 사망.
- 임페리우스 - 용기의 대천사.(현)앙기리스 의회의 수장.
- 아우리엘 - 희망의 대천사.
- 티리엘 - 정의의 대천사. 지금은 필멸자가 되었다. 그 후 말티엘이 앙기리스 의회를 떠나면서 소설 빛의 폭풍 기점으로 지혜와 정의의 대천사를 겸직하고 있다.
사망 예정[2] - 이테리엘 - 운명의 대천사.
- 이나리우스 - 정식 회원은 아니지만 티리엘과의 친분과 여타 다른 이유로 인하여 명예회원, 준회원에 이르는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죄악의 전쟁 이후로 직위 박탈.
디아블로 3 시작 시점에서 티리엘이 필멸자가 되고, 확장팩에서는 실종되었던 말티엘이 영혼을 거두는 자로 흑화하면서 앙기리스 의회도 내분을 맞게되었다. 결국 말티엘이 플레이어에 의해 사망하면서 실질적인 의회의 구성원인 대천사는 이제 임페리우스와 아우리엘, 이테리엘만이 남게되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꾸준히 출연을 요청받고 있으며, 티리엘은 가장 먼저 히오스 초창기에 등장하였지만 다른 넷은 언급만 됐을 뿐 출연이 없다가 아우리엘이 뒤늦게나마 티리엘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참전이 확정되어 나머지 셋의 출연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