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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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net 2.0 지원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III
스타크래프트 II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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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시리즈
디아블로 (1996)디아블로 II (2000)디아블로 III (2012)
II: 파괴의 군주 (2001)III: 영혼을 거두는 자 (2014)
III: 강령술사의 귀환 (2017)

디아블로 : 헬파이어디아블로의 비공식 확장팩이다.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
Diablo III: Reaper of Sou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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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유통
플랫폼Microsoft Windows
OS X
PS3
PS4
XBOX 360
XBOX ONE
출시2014년 3월 15일
장르액션 RPG
등급청소년 이용 불가
가격37,000 19,000원(일반판)[1]
57,000 39,000원(디지털 디럭스)
47,000[2]30,000원(오리지널+확장팩 합본)
엔진도미노[3]
링크디아블로 III 공식 홈페이지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요구 사항OSWindows XP / Vista / 7 (최신 서비스 팩)
CPUIntel Pentium D 2.8 GHz
AMD Athlon 64 X2 4400+
RAM1GB RAM(XP)
1.5GB(Vista / 7)
VGANVIDIA GeForce 7800 GT
ATI Radeon X1950 Pro 이상(비디오램 256MB)
저장소 공간12GB 이상의 하드 디스크 여유 공간 필요
디스플레이최소 1024*768의 해상도
네트워크광대역 인터넷 연결
기타디아블로 III 오리지널이 설치된 PC
권장 요구 사항OSWindows Vista / 7 (최신 서비스 팩)
CPUIntel Core 2 Duo 2.4 GHz
AMD Athlon 64 X2 5600+ 2.8 GHz
RAM2GB
VGANVIDIA GeForce GTX260
ATI Radeon HD4870 이상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액션 RPG 디아블로 III의 확장팩.[4] 2013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에서 첫 공개되었다. PC판은 자막/음성 모두 한글화가 완료되었다. 확장팩답게 여러가지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었다.

2 발매 전 정보

2.1 시놉시스

무대는 디아블로 III의 사건 직후.

잊혀진 피를 타고난 네팔렘의 손에 대악마 디아블로는 쓰러져 검은 영혼석에 다시 봉인되었다. 영혼석이 영원히 봉인되기 전에, 죽음의 천사 말티엘이 무시무시한 속셈을 품고 인간 세상에 나타나 검은 영혼석을 훔쳐 지옥의 힘을 뜻대로 부리는 것이다. 그렇게 모든 것의 종말은 시작되었다..

"누구도 죽음을 막을 순 없다.(No one can stop Death.)"

2.2 트레일러 영상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 -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 트레일러

갸우뚱 하는게 귀엽다

2.3 최초 시연

미국에서는 2013 11월에 열린 블리즈컨, 국내에서는 같은 기간에 열린 지스타에서 최초 시연되었다. 시연한 버전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는 달리 아직 한글화가 되지 않은 북미판으로 시연했다.

2.4 베타 테스트

2013년 11월 21일[5]부터 북미에서 FF, 즉 블리자드 직원들의 친구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으며 1달 후인 12월 12일에는 배틀넷 홈페이지에 신청한 배틀넷 유저중 소수의 인원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비공개 베타 테스트도 실시했다. 일부 양덕들은 잠도 안 사고 밤새서 생중계 방송중이라 저러다 죽는 거 아니냐는 드립도 나오는 중(...) 대부분의 평은 성전사 개사기 + 디아 2의 학살의 쾌감이 돌아왔다.[6] 일부에서는 성전사의 스펙이 너무나도 사기라 저대로 나오진 않을 것 같다는 전망.[7] 베타테스트에서 공개된 컨텐츠는 최종보스 말티엘과의 전투를 제외한 전부이다. 오리지날 시절 클베에서 실제 경험할 수 있는 컨텐츠가 너무 적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인듯. 이후 1월 13일에 소수의 베타테스터를 추가로 선정했다.

2013년 12월 13일부터 동시 진행된 2.0.1 오픈 베타 테스트 + 확장팩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상당한 호평과 기대를 얻고 있다. 지나치게 좋은 효율을 보여줬던 다이아몬드의 쿨타임 감소와 성소의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전설 아이템 등은 싸그리 하향 당했고, 강타 옵션은 내부 버그로 인해 일시 봉인상태. '고행' 난이도는 잠금 해제 레벨이 70이라 기존 PTR 유저는 체험할 수 없었지만, 후속 패치로 잠금 해제 레벨이 60으로 하향되었다.

3 발매 후 정보

2013년 12월 20일, 드디어 온라인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고 정식 발매일도 2014년 3월 25일로 확정이 되었다. 가격은 디지털 일반판 37,000원, 디지털 딜럭스는 57,000원에 나오게 되며 디지털 딜럭스의 경우 디아블로 III용 말티엘 테마 무기 7개 및 투구 3개의 형상 변환용 아이템과 영혼사냥개 펫[8], 그리고 3개의 영웅 슬롯,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용 보물 고블린 펫,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용 성전사 초상화와 말티엘 문양과 하스스톤 카드팩 3개를 받게 된다. 일반판을 예약했더라도 2만원을 더 지불하고 디지털 딜럭스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그리고 디아블로 III 오리지널을 구매하지 않은 유저들 대상으로 오리지널 + 확장팩을 같이 묶은 합본팩을 57,000원에 판매한다[9]. 이 역시 2만원을 더 지불하고 디지털 딜럭스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오프라인 한정판도 발매될 예정이며 게임 CD + 디지털 딜럭스 특전 + 말티엘 마우스패드 + 원화 아트북 + 제작비화 블루레이 DVD의 구성으로 79,000원에 판매될 예정.

클라이언트 자체는 예약 판매 직후부터 다운로드 가능하지만 플레이는 2014년 3월 25일부터 가능하다.

한국시간으로 2014년 4월 1일 오후 4시 59분까지, 온라인 예판은 물론 온라인 다운로드 구매를 하거나 오프라인에서 패키지를 구매해 등록할 경우, 어느 판본을 샀느냐에 관계없이 임페리우스의 용기의 날개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악마사냥꾼 캐릭터 이용권을 제공한다!

발매 하루 전인 3월 24일에 디아블로3 오리지널과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처럼 오프라인 출시전야 행사로 특정 장소에서 한정판 판매 이벤트를 갖는다. 장소는 용산역. 헬십리에 이은 헬용산

유저들의 기대를 배신하고 수량 한정으로 판매를 진행했으며[10], 인터넷 구매도 옥션에서만 가능한데다 4천장 한정 판매. 그러나 판매에 들어간 2014년 3월 13일 오전 10시, 오리지널 당시 온라인 판매를 맡았던 11번가와 달리 넉넉하게 서버를 준비한 옥션의 준비 덕에 서버 접속은 원할했고, 택배수령으로 받을 수 있는 판은 약 6분 뒤에 품절, 방문수령으로 받는 건 13분 뒤에 품절되었기 때문에 지옥같았던 오리지널에 비해 비교적 넉넉하게 판매가 진행되었다. 이전과는 달리 1인 1개로 구매가 제한되었던 데다 이번엔 사이트도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희망자들은 비교적 쉽게 구매가 가능했다. 오리지널 발매 이후 식은 인기와, 디지털 딜럭스 예약판매도 열기를 낮추는데 한 몫 했고. 물론, 예외도 있어서 ActiveX의 마수에 걸려 예약 구매 사이트 입구에서 해메다가 구매를 실패한 안타까운 후기도 올라오고 있다.

매진된 옥션 예약 구매 물량을 제외한 소장판 패키지는 확장팩 출시일인 3월 25일부터 옥션 및 전국 대형 소매점(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토이저러스)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

3월 24일부터 용산 아이파크 몰 이벤트 파크에서 시작되는 공식출시 행사[11]에 참가하기 위해 3월 19일부터 줄을 선 용자가 그것도 둘이나 등장했지만[12] 블코측에서 안전때문에 해산시켰다.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 파크는 엄연히 블코 측에서 행사당일날만 빌린 사유지이며, 함부로 텐트를 치거나 점거하는 것은 불법이고 이런 과정에서 문제라도 발생한다면 법적으로는 당연히 해당 개인의 책임이지만 도의적으로는 블코 측에서도 행사진행 미비[13]의 비난을 피할 수 없으므로 납득이 어려운 대처는 아니다. 관련기사

3월 21일에 행사 내용이 일부 변경되었는데, 원래 선착순 1~3등에게 제공할 예정이었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경품때문에 참사가 나는걸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00, 200에 끊어서 준다던 경품도 퀴즈 이벤트로 다 풀어버렸다.

전야제 행사는 오리지널때와 마찬가지로 별볼일 없었다는 평(...). 말티엘 코스프레도 당연히 나왔는데 인형탈에 근접했던왕십리의 티리엘과 마찬가지로 어깨나 관절 가동이 안되는 탓에 매우 제한적인 움직임만 가능했고, 그 결과 뒤뚱뒤뚱거리며 행사장의 귀요미로 군림했다.(...)

3.1 전체적인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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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영상에도 나온 것처럼 티리엘은 검은 영혼석을 성역 공간의 비밀스러운 장소에 영원히 봉인하고자 했다.[14] 이렇게 하면 검은 영혼석에 의해 악마가 다시 되돌아 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검은 영혼석의 불안정한 성질 때문에 이것의 행방을 완전히 파악하지 않는 이상 검은 영혼석이 놓여 있는 성역은 천사도 악마도 둘 다 모두 건드리기 어렵게 된다. 쉽게 이야기해서 검은 영혼석을 성역에 숨겨둠으로써 성역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말티엘은 성역이라는 새로운 공간이 존재한다면 악마가 천상계로 침입할 때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15], 어쨌든 성역은 파괴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에 따라 티리엘이 숨기려던 검은 영혼석을 탈취하여 혼돈계로 가져가 자신의 음모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요약하자면, 티리엘은 천상과 성역 그리고 네팔렘의 존속을 다 유지하려했고, 말티엘은 천상만의 완전한 안전보장을 위해 조금이라도 위협이 될 소지는 죄다 없애자는 입장이었다.

말티엘은 그러한 입장에서 더 나아가 세계석[16] 파괴의 계기를 제공한 네팔렘[17]을 절멸해야 할 대상으로 본 것이고, 이에 따라 네팔렘의 세계인 성역을 파괴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말티엘의 영도 아래 놓여 있던 천사 군단이 성역의 초입인 서부 원정지에 도달했고 성역을 닥치는대로 파괴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파괴를 막기 위하여 네팔렘과 성역을 옹호하는 입장에 서 있는 티리엘이 도착했다. 네팔렘은 티리엘의 부름에 따라 서부 원정지에서 인간들을 학살하던 우르자엘과 다른 말티엘 휘하 천사들을 처단하고, 말티엘의 음모를 막기 위해 그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을 유일한 자, 아드리아를 찾아나선다. 아드리아 역시 말티엘이 가져간 검은 영혼석에 갇혀 있는 디아블로를 해방하기 위해 말티엘을 찾고 있었고, 아드리아는 피의 마법으로 소환수를 불러내 네팔렘을 방해하지만 네팔렘은 이를 모두 뚫고 아드리아와 대면한다. 마침 아드리아는 말티엘이 혼돈의 요새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 참이었고, 레아의 원수를 갚으려고 이를 갈던 네팔렘에게 최후를 맞는다.[18]

네팔렘은 말티엘을 처리하기 위하여 혼돈계로 통하는 문을 찾아 드높은 천상으로 올라간다. 드높은 천상은 말티엘의 부하들에게 공격받고 있었고, 임페리우스는 형제마저 공격하려 드는 말티엘에게 분노한다. 놀랍게도 임페리우스는 더 이상 네팔렘을 맹목적으로 증오하지 않았고, 비록 인간에 대한 반감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서 말티엘이 인류를 절멸시키려 하는 것은 알 바가 아니지만 말티엘을 쓰러뜨려야 한다며 네팔렘이 혼돈의 요새로 들어가는 것을 도와준다.

혼돈의 요새에서 네팔렘은 어떠한 자의 영혼[19][20]을 만나고, 영혼은 네팔렘이 말티엘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네팔렘도 '죽음의 힘'을 손에 넣어 말티엘과 같은 상태가 되어야만 한다고 조언한다.[21] 죽음의 힘을 얻은 네팔렘은 혼돈의 요새 심장부인 검은 구체로 들어가 말티엘과 맞선다.

네팔렘에 의해 처단되어 검은 영혼석을 회수당할 것임을 직감한 말티엘은 네팔렘이 혼돈계에 발을 들이는 순간에 검은 영혼석을 성역으로 텔레포트 시켜버린다. 말티엘은 검은 영혼석에 손을 써서 악마의 정수를 끌어당기는 힘을 극대화해, 천사와 악마의 혼혈인 인간의 영혼도 강제로 척출당해 검은 영혼석으로 끌려가 봉인되도록 만든 것이다. 차원문을 통해 성역 한가운데에 떨어진 검은 영혼석은 무차별적으로 인간의 영혼을 흡수하여 성역에 죽음을 불러온다.

네팔렘은 서둘러 말티엘과 전투를 벌이고, 전투 도중 말티엘은 궁지에 몰리자 성역으로 보냈던 검은 영혼석을 다시 소환해 파괴하고 그 잔해를 자신이 흡수[22]하면서 전투력을 증강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네팔렘은 이러한 말티엘을 패퇴시키며 인류를 구원한다.

영혼을 거두는 자 엔딩 - 티리엘의 독백

네팔렘은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

죽음을 정복하여[23] 천사들을 죽음에서 구하고, 온 인류를 살렸다.

승리를 눈 앞에 둔 바로 그 순간, 나는 네팔렘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었다.
그/그녀는 천상과 지옥의 용사들을 무찌를 수 있는 영웅이고, 무고한 이들을 지키는 (플레이어의 직업)이다.

하지만 그/그녀는 필멸자의 심장을 지녔다. 언젠가, 타락에 이끌릴 수도 있는….

그 날이 오면, 그/그녀는 저항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우리에게 파멸을 안길 것인가?

분명 바로 몇 초 전까지만 해도 티리엘 바로 옆에서 대화하고 있던 네팔렘이 어느새 이상한 곳에 서 있다.
사실 이 부분은 네팔렘이 최후의 일격을 가하고 말티엘이 영혼을 뿜으며 쓰러지는 그 순간을 목격한 티리엘의 독백이다.

작 중 아드리아의 대사[24]도 그렇고 말티엘이 플레이어와 싸우다가 검은 영혼석의 힘을 흡수하고 죽어 버렸고, 전투가 끝난 후 티리엘에게 이 사실을 말해주면 그렇다면 디아블로가 풀려났을 것이라고 한다. 즉, 디아블로가 또 부활할 것이 확실하게 된 셈. 애초에 제목을 디아블로로 지은 게 잘못이야

말티엘의 의도가 어찌 되었건 말티엘이 검은 영혼석을 흡수한 것은 말티엘의 승패여부와 관련없이 악마들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부여한 것이나 다름이 없게 되었다.우리가 검은 영혼석에 갇힌 것은 전원 부활을 하기 위함이었다! 게임 스토리 상으로 네팔렘이 말티엘을 저지했다 쳐도 검은 영혼석이 파괴되어 버림으로써 대악마들의 영혼이 자유로워진 것이다. 만일 말티엘이 네팔렘을 저지했다면, 검은 영혼석에 의해 말티엘이 타락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로 ‘대천사라는 겉 모습 속에 대악마의 기질’이라는 악마들의 입장에서는 최상의 우군을 얻는 것이다. 다만 꼭 그렇다고 볼 수 없는 것이, 악마의 힘을 얻었다고 대천사인 말티엘이 악마들의 편에 서서 우군이 될 거란 보장은 없다. 애초에 대천사에게 대악마의 힘이 깃들었다는 것은 마치 네팔렘과도 같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말티엘도 그것을 노렸을 테고. 허나 말티엘은 혼돈의 요새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동족인 천사들을 공격하여 지켜야 할 선을 넘어섰기 때문에[25] 악마의 우군이 아니더라도 위험한 존재인건 마찬가지. 되려 수많은 인간의 혼을 먹어치워 힘을 키우고, 악마의 힘을 얻어 네팔렘에 가까운 존재가 된 한편 광기에 물들어 버린 말티엘이 대악마가 된 디아블로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될 것은 자명하다.

그러나 3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4편(?)이 나올때까지 유지해야 하는 문제가 걸리기 때문에, 디아블로3 스토리가 종결나기 전까지는 타락하지 않고 제정신으로 멀쩡히 지내도록 설계할 수 밖에 없다. 아이단 왕자도 디아1 엔딩 전까지는 멀쩡한 모습을 유지했다.

아니면 시공의 폭풍에 끌려가서 4편은 나온다해도 전혀 다른 사람들이 등장할지도..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2 주요 추가 요소

  • 서부원정지에서 혼돈의 요새에 다다르는 5막 추가.
  • 신 직업 성전사 추가.
  • 최대 레벨 제한이 70으로 해금. 61렙부터는 궁극기 하나 추가, 70렙에는 새로운 지속효과 슬롯이 하나 더 언락된다.
  • 많은 아이템과 새로운 몬스터들 추가.
  • 점술가의 재등장. 점술가는 무기의 옵션을 하나 선택해 랜덤한 다른 옵션으로 변화시키거나, 아이템의 외형을 변경 할 수 있다. 덕분에 잊힌 영혼을 거두는 자가 되버린 유저들.
  • 새로운 만렙 컨텐츠 모험 모드 - 모험 모드는 스토리 전개와 관련된 대부분 요소는 제거되며, 모든 순간이동진이 개방되는 오픈 월드형 모드. 하나의 캐릭터가 스토리 모드를 완료하면 다른 캐릭터들은 레벨에 상관 없이 모험 모드에 들어갈 수 있다.
  • 네팔렘의 차원 균열 - 완전히 랜덤한 던전에서 완전히 랜덤하게 선별된 몹들을 잡는 새로운 던전. 최대 10층까지 생성이 된다.
  • 캐릭터 슬롯 증가 - 캐릭터 슬롯이 10개에서 12개로 증가된다. 확장팩 디럭스 판 이상을 구매하면 추가적으로 슬롯 3개가 더 생기고 총 슬롯 수는 15개가 된다.
  • 랜덤 요소 강화는 우선 5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고 1막~4막까지의 랜덤 요소는 변화가 없으며 새로운 직업 성전사가 등장하는 만큼 성역의 이야기 흐름에 성전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1막~4막의 퀘스트/NPC 대사 등은 대거 업데이트되었다.

직업 추가가 하나뿐이라는 것은 전작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에선 두 직업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더욱 까이는 면이 있다. 새로 추가된 5막은 볼륨상으로 2막과 비슷하다.[26] 그 외 자잘한 사항으로는 새로운 추종자가 없는 대신, 추종자들의 서브 퀘스트 추가(예: 건달의 경우 자신의 형을 만나게 된다)가 되었다.

2013년 9월 클라이언트가 유출되는 바람에 등장 NPC, 아이템, 엔딩[27] 등이 유출되었다.(...)

그리고 PS4, XBOX ONE 버전은 디아블로 III 대악마판이란 이름으로 오리지널과 확장팩 모두가 포함되며, 전 세대 버전에서 키운 캐릭터를 데려갈 수 있다.

북미 측 공개 행사에서 디렉터인 조쉬 모스키에라가 후속 패치로 래더 시스템이 추가될 것임을 발표했다. 그 전에도 트위터에 사다리 사진(...)을 올려가면서 밑밥을 깔아왔던 부분이라 예상하던 사람들도 일부 있었다. 공개될 래더 시스템은 디아블로 2 당시의 래더와는 상당히 달라질 것이라고.

하지만 정작 2.1패치에서 추가된 래더 시스템인 시즌은 디아블로2와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

시즌 캐릭터는 기존 계정의 정보(골드, 창고아이템, 정복자레벨, 제작레벨 등)과 모두 단절되고 하드코어 캐릭처럼 시즌 캐릭터끼리만 그게 유지되며[28] 대신 시즌 전용 아이템이 드랍될 수 있다. 그외엔 시즌 캐릭터가 70렙에 도달하면 새로운 형상변화 형상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시즌이 끝나면 시즌 캐릭터는 스탠다드로 전환되며[29] 시즌 캐릭터들로 얻은 골드/아이템/정복자레벨/업적 모두 스탠다드로 편입, 합산된다. 이후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며 이전 시즌 전용 아이템은 이제 스탠다드에서도 출현한다.

처음엔 사실상 래더를 강요한다는 것에서 말이 많았는데 정작 시즌이 시작되자 무에서부터 70렙 찍고 템을 다시 맞추는게 매우 짜증난다는걸 사람들이 알고 또 정작 시즌 전용 전설 아이템의 경우 그다지 좋은 성능이 아니라 스탠에 남는 사람이 많았다. 보통 장기적으로 플레이하는사람들은 스탠을, 패치마다 돌아오는사람들은 시즌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2.4.0 패치를 한 시즌5부터 보상으로 창고+1이 주어지자, 기존 스탠유저와 복귀, 신규 유저들의 대다수가 시즌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시즌을 놓치면 받을 수 없는 보상인데다가, 블리자드 측에서 창고 보상은 딱 4번만 한다고 공언하였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시즌을 놓치면 창고를 확장할 기회를 영영 놓칠 수도 있다. 추가 확장팩 구입시 창고+1를 준다는 소문도 있지만, 추가 확장팩은 아직 미정이라기 보단 이제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겠다

3.3 오리지널판 계정 주의 사항

자신은 집에 오리지널만 가지고 있고 PC방 등에서 캐릭터 레벨 61을 넘겼다면 집에서 플레이할 수 없게 되니 주의하자.# 오리지널판 계정과 영거자 계정은 기본적으로 같은 클라이언트를 이용하지만 다른 권한을 적용받는다. 처음 사용자 계정이 13렙에 해골왕까지 플레이가 제한되는 것과 유사하다. 오리지널 계정은 60레벨에서 레벨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고, 61렙부터 언락되는 신규 스킬이나 아이템은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모험모드는 영거자 이후 나온 것이기 때문에 오리지널판 게정은 모험모드 이용이 불가능하다.

4 평가

디아블로 3/평가 항목 참고.
디렉터를 맡고 있는 조쉬 모스키에라PS3, XBOX 360디아블로 III의 제작을 나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메인 컨텐츠에 대한 방향성이 기존 유저의 희망사항과 일치하는 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를 받고 있다.[30]

실제로 지금까지 디아3에 남아있는 사람들 사이에선 베타판의 평가가 좋은 편. 생흡 삭제와 경매장 삭제는 논란이 좀 있지만 다른 부분에 대해선 호평을 받고 있다. 사실 확장팩의 진짜 이름은 영혼을 거두는 자가 아니라 을 거두는 자라 카더라 똥 치우는 아저씨가 된 말티엘 또한 끊임없이 계속되던 유저들과 개발자들 사이의 적중계수 치킨레이스[31]가, 공속의 대대적인 하향과 더불어 극대화 확률과 피해가 아이템 옵션으로 덜 붙게 되고, 각종 속성 피해 증가 및 기술 피해 증가로 대체되면서 끝을 보게 되어 스킬트리 및 아이템 구성이 다양해져 여러 각도에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하지만 결국 딜러의 경우에는 주옵을 포기하고 극확/극피/속피를 맞추는 걸로 획일화됐다

결론은 패키지 판매량은 어느 정도 보장될 듯 싶고, 장기적으로 계속 유저들의 관심을 받느냐가 문제. 영혼을 거두는 자의 선행 업데이트에 가까운 오리지널 2.0.1패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확장팩에도 이어질 것인가가 관건이다. 본격 확장팩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 기대하게 만드는 만화![32] 이 딜룽딜룽한게 뭐시라요!! 흑...신성모독이다...
  1. 2015년 10월 6일 인하
  2. 2015년 8월 12일에 57000원에서 47000원으로 할인
  3. 물리 엔진으로 하복 엔진을 사용한 적은 있지만 바꾼 지 한참 되었다.# 현재 사용중인 물리 엔진의 이름은 도미노. 앵그리 버드의 Box2D 물리 엔진 제작자가 만들었다. GDC 2012 Diablo 3 Ragdolls 참조.#
  4. 유출된 블리자드 게임 로드맵에 따르면 디아블로 III의 확장팩은 2개가 출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블리자드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사안은 아니다. 하지만 확장팩 엔딩에서 후속편에 대한 떡밥은 충실히 던져졌다.
  5. 정확한 현지 날짜와 시각 수정바람
  6. 새로 추가된 네팔렘의 균열이 좁은 곳에 엄청나게 몹이 밀집된 곳이기 때문. 그러나 혼돈의 요새같은 맵은 엄청 넓으면서 몹의 밀도는 낮아 마지막 층까지 꼼꼼히 돌아야 겨우 100%를 채울 수 있다.
  7. 특정 템(모자 소켓에 다이아몬드 : 모든 스킬 쿨타임 감소)을 끼는 순간 무적 이동기인 스티드 차지가 쿨타임 없이 연속사용 가능하다. 다만 다른 직업도 무적기의 연속사용이 가능한 것 아닌지 의견이 갈리는 중.
  8. 와우에서의 펫과 같이 그냥 장식용
  9. 구매 방법이 약간 복잡하다. 오리지널이 없는 배틀넷 계정으로 로그인한 상태에서 확장팩 디지털 예약구매 페이지에서 구매 버튼을 누르면 구매할 수 없다고 에러 페이지가 뜨는데, 이 페이지에 있는 디아블로 III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합본팩 예약구매 메뉴가 뜬다.
  10. 블코의 해명에 따르면 소장판은 한국에서 생산할 수 없고 본사에서 생산된 물량을 받아오기 때문에 제한적인 물량밖에 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이, 영거자 소장판 발매는 이미 몇 달 전에 확정이 되어 있었고, 구매할 사람들한테 예약을 미리 받아서 충분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즉, 블코의 영업력 부족과 행정편의적 발상 때문인 것이다. 대만의 경우에는 북미지역과 같은 방식인 예약 판매 방식으로 소장판 판매를 진행한다.
  11. 소장판 현장수령을 위주로 진행되며,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일반판을 37000원에서 8000원 할인된 2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한다.
  12. 먼저 온 한 명은 소장판 예약구매를 하지 않은 일반인, 나중에 온 한 명은 웹진 기자였지만 취재 목적이 아닌 개인 소장판 예약구매자 자격으로 참가.
  13. 사실 왕십리 사태를 겪은 바 있지만 이 정도로 과열될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다. 제일 먼저 도착했던 사람도 소장판 예약구매를 하지 않았던 것이 밝혀지자 상품에 눈이 멀어 과한 행동을 한다며 빈축을 샀을 정도.
  14. 소설 "빛의 폭풍"에서 그 이야기가 나온다. 처음에는 앙기리스 의회가 검은 영혼석을 감시했지만, 검은 영혼석이 있는 것만으로도 드높은 천상이 서서히 타락해 가는데도 다른 천사들이 알아채지 못하자 티리엘이 성역으로 내려온 후 호라드림의 일원들과 뛰어난 네팔렘들을 골라 드높은 천상에 침입해서 훔쳐낸다.(...) 대략 비범하다.
  15. 실제로 말티엘은 비슷한 문제로 성역 파괴가 논의될 때, 파괴에 대해 기권(방관적 찬성)을 한 바 있다.
  16. 모든 공간과 시간의 기반이며, 새로운 계(界)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공간 개념의 정수, 그리고 천사와 악마의 영원한 분쟁의 계기.
  17. 네팔렘은 천사와 악마의 혼혈로서, 천사와 같은 정의를 가질 수도 있으나 악마와 같이 타락 할 수 있다. 디아블로를 물리친 것도 네팔렘이지만, 디아블로의 숙주가 된 것도 네팔렘이다. 말티엘은 이 같은 네팔렘의 악마와 같은 특성과 타락의 '가능성' 때문에 절멸의 대상으로 간주 한 것이다.
  18. 이때 아드리아가 네팔렘(플레이어)에게 디아블로는 네 덕분에 다시 돌아온다고 예언한다.
  19. 플레이어의 직업에 따라 다르다. 자세한 것은 혼돈의 요새 참고.
  20. 부두술사가 언급하는 음뷔르 에이쿠라가 바로 혼돈계의 죽음의 세계이다.
  21. 말티엘이 엘드루인에 베이지 않은 것은 말티엘이 이 죽음의 힘을 얻어 죽음의 천사가 되었기 때문이며, 정황상 날개가 해골 모양이 된 것 역시 이 때문으로 보인다...고 하고 티리엘이 혼돈의 요새에 진입시 그런 취지로 말하는 영상도 나오지만 이 영상이 설정오류라는 반박도 있다. 영혼석 개조가 끝난 건 오프닝으로부터 훨씬 지난 이후인데, 만약 오프닝부터 그랬다면 말티엘이 첨부터 플레이어를 찾아가지 머하러 플레이어 가는 길을 방해만 하냐는 것. 이 논리대로라면 엘드루인은 원래 악을 베는 무기이기 때문에 천사인 말티엘을 벨 수 없었다는 것이다. 말티엘의 의도도 궁극적으론 악마를 없애는 거였기 때문에..
  22. 여기에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다. 먼저 말티엘은 아이단 왕자의 전례처럼 악마를 자신 속에 봉인할 수 있다고 믿어서 이러한 선택을 했을 수 있다. 다음으로는 "죽음"의 천사가 되어 버린 말티엘은 천상을 지켜야 한다는 데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목적전치현상을 겪게 되어 의도치 않게 타락하면서 악마의 힘을 빌려서라도 네팔렘을 저지해야겠다고 생각한 경우일 수 있다. 여하튼, 말티엘이 네팔렘과의 전투에서 승리했다하더라도 검은 영혼석을 흡수했다면, 악마의 영혼을 흡수했다는 점에서 악마의 영향을 아예 받지 않을 것이라고는 보긴 힘들다.
  23. 말티엘을 무찌르고
  24. 자신이 본 미래에서 바로 플레이어가 디아블로를 부활시키게 된다고 한다.
  25. 애당초 천상은 말티엘의 행보에 방관적 입장이었다. 근데 말티엘이 천상을 공격하는 바람에 결국 천상도 말티엘을 적으로 인지해버렸다. 이는 말티엘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미 광기에 물들어 버렸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26. 디아블로 2와 비교하면 액트2(루트 골레인 지역) 정도의 볼륨이다.
  27. 스타크래프트 2 엔딩이 유출된 것이 군단의 심장에 그대로 사용된 일이 반복된 것이다. 그나마 시네마틱은 아니라서 엔딩이 완전히 유출된 건 아니라고 생각되었으나 알고 보니 시네마틱 엔딩은 아예 없었다.
  28. 만약 시즌 하드코어라면 시즌 하드코어 끼리만.
  29. 이는 캐릭터 슬롯의 빈자리 유무와 상관 없다. 예를들어 스탠에 15개의 슬롯이 다 차있고 시즌에서 캐릭터를 하나 육성중이었다면 시즌이 끝나면 스탠에 총 16개의 캐릭터가 존재하게 되는 식.
  30. 인터뷰에서 디아블로 III 초기부터 참가하고 있는 와이엇 챙의 의견은 무조건 반대로 하면 성공한다 같은 드립을 쳐서 호응을 얻기도 했다.
  31. 여태까지의 패치 중에 적중계수가 변화가 없었던 적은 거의 없다. 거듭된 패치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은 적중계수 및 다단히트수가 높아 극대화를 많이 띄울 수 있는 지속형 스킬 + 극대화 시 추가효과가 있는 스킬의 조합을 사용했으며, 개발자들은 이런 식으로 스킬 및 아이템 조합이 획일화 되는 것을 막겠다며 적중계수를 계속 하향시키기만 했다.
  32. 그린이는 무적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