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리엘(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원작의 티리엘에 대해서는 티리엘(디아블로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소개

티리엘, 정의의 대천사 (Tyrael, Archangel of Justice)
모든 천사 중 인류의 가장 위대한 수호자는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입니다. 불타는 지옥을 상대로 자신의 검 엘드루인을 휘두르는 티리엘이 아니었다면, 아주 오래 전에 대악마들이 성역과 인류를 장악했을 것입니다.
티리엘, 정의의 대천사: 영웅 소개 페이지영웅 집중 조명: 티리엘
역할세계관
25%23%
가격파일:HotSGold.png 4,000G ₩ 6,000BP
성우조나단 아담스(북미) / 송준석(한국)[1]
발매일2014년 3월 14일[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최초의 23영웅
가즈로, 나지보, 노바, 누더기, 디아블로, 레이너, 말퓨리온, 무라딘, 발라, 소냐, 아바투르, 아서스, 일리단, 우서, 정예 타우렌 족장, 제라툴, 케리건, 타이커스, 태사다르, 티란데, 티리엘, 폴스타트, 해머 상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최초의 23영웅
최초의 23영웅리 리, 빛나래
끔찍한 재앙이 이 세계를 뒤덮었다.

세력이 미쳐 날뛰는 모습을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죽어라, 지옥의 종자들아! 네놈들이 기어나온 심연으로 돌아가라.
나, 대천사 티리엘은 이 세계를 더럽히는 자들과 맞서 싸울 것이니.
내가 바로...정의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영웅. 디아블로 시리즈[3]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이다. 대천사 아니랄까봐 소개영상이 상당히 성스럽다.정의덕후

2 대사

- 준비 완료

  • 심판의 시간이다!

- 이동

  • 알겠습니다. / 즉시 하지요. / 시간이 없습니다. / 길을 밝히십시오! / 굳건하게.
  • 드디어! / 행동으로 보여 주겠습니다. / 그러지요. / 우리는 영원할 것입니다.

- 이동 불가

  • 움직일 수가 없어.

- 공격

  • 엘드루인의 빛으로! / 멈춰라! 사악한 존재여! / 악을 뿌리 뽑으리라! / 정의를 실현하겠다!
  • 전장으로! / 엘드루인 앞에 무릎 꿇어라! / 이 혼돈을 끝내겠노라!

- 특성 선택

  • 동의합니다. / 흥미롭군요. / 좋은 전략입니다. / 예, 유용할 것 같군요. / 완벽합니다.

- 궁극기 시전

  • 심판: 심판을 내릴지어다!
  • 축성: 굳건히 버티십시오! 영웅들이여!

- 적 처치

  • 정의의 심판이다! / 승리했도다! / 이 전투는 내가 지배한다. / 네가 자초한 일이다. / 최후를 맞이해라!
  • 아즈모단 처치 : 네놈이 기어나온 심연으로 돌아가라. 아즈모단!
  • 디아3 영웅 처치 : 그대에게 큰 기대를 걸었건만.
  • 디아블로 처치 : 공포의 군주가 쓰러졌다!

- 학살 저지

  • 정의로운 자에게는 축복이 따르는 법!

- 마나 부족 / 생명력 부족

  • 마나가 부족합니다. / 마나가 얼마 없습니다. / 마나가 충분치 않습니다. 친구여.
  • 생명력이 얼마 없습니다.

- 치유 받음 / 낮은 생명력에서 치유 받음

  • 치료해 줘서 고맙습니다. / 한결 낫군요. 계속 부탁합니다. 친구여. / 생명력이 회복됐습니다.
  • 그대가 제 생명을 구했습니다. 친구여. / 이 빚은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어둠이 절 조여오던 참이었습니다.

- 구출 받음

  • 필멸자여, 그대에게 축복을! / 정말 감사합니다, 영웅이여!

- 교전 패배 / 부활

  • 이번엔 부활하는데 20년이나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군요.[4]
  • 이 세계에 정의가 도래했도다! / 정의로운 발길은 멈추지 않는다! / 난 다시 태어났노라!

- 복수 시작 / 복수 완료

  • 복수는 나의 것이다! / 쓰러진 자의 피가 정의의 심판을 갈구하노라! / 어리석은 자여, 파멸을 자초하다니!
  • 이제 다 끝났다. / 내가 경고하지 않았던가? / 나의 분노가 이제야 가라앉는구나.

- 전세 역전 / 교전 승리

  • 따라잡고 있습니다!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 운명은 용기있는 자의 편입니다. / 죽음도 정의를 가로막진 못하리라!

- 적 건물 파괴

  • 잘했습니다, 친구들이여! 계속 힘내십시오! / 우리가 해냈습니다!

- 반복 선택

  • 반갑습니다. 필멸자여. / 무엇이 필요하십니까?
  • 죄송합니다. 뭐라고 하셨죠? 정의에 대해 너무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조심하십시오, 필멸자여. 호기심은 화를 부르는 법입니다.
  • 바보 같으니! 넌 지금 세계의 종말을 불러왔다! 오늘 네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넌 상상도 못할 것이다! ...하하하하하 와하하하하하! 농담입니다. 이런 말을 했던 옛날이 그립군요.[5]
  • 전 불멸의 존재이지만 하염없이 기다리는걸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 제게 얼굴이 있다면 그대를 노려보고 있을 겁니다.
  • 천상에서는 모든 것이 평안하지요.[6]
  • 천사가 날개를 펄럭이고 있다면 기분이 좋다는 뜻입니다.
  • 완벽한 보석 발동![7]
  • 클릭하는 모양새가 예사롭지 않군요. 혹시 디아블로 3 하시지 않겠습니까?
  •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왜 자꾸 절 이라고 부르는 겁니까?[8]
  • 물론입니다. 천상에서 떨어질 때 당연히 아팠죠. 잠깐만, 지금 저한테 작업 거시는 겁니까?[9]
  • 정의는 눈이 멀지 않았습니다! 저는 얼굴이 없어도 앞이 똑똑히 보입니다.
  • 드높은 천상의 지혜는 사라졌고 성역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으니...하!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 한때는 인간의 편에 서서 성역에 개입하고 인류의 멸망을 막기도 했지만. 제가 왜 그랬나 싶습니다.[10]

- 도발 / 춤

  • 정의의 심판을 피할 순 없다! / 흐음, 네 죄악이 악취를 풍기는구나. 필멸자여. / 그 자리에 멈춰 심판을 받아라!
  • 그대는 천사와 춤을 춰본 적 있습니까? / 이게 바로 천상의 몸놀림입니다.

- 감정표현

  • 인사: 안녕하십니까. / 반갑습니다.
  • 감사: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 칭찬: 잘하셨습니다. / 좋은 전략이었습니다.
  • 사과: 용서해 주십시오. / 죄송합니다.
  • 작별: 전 이만 떠나야겠습니다. / 다시 만날 때까지.

- 미니맵 신호

  • 아군에게 도움이 필요합니다. / 도와주십시오! 영웅들이여! / 도움이 필요합니다! / 함께 이곳을 공격합시다. / 이 용병 캠프를 점령해야 합니다. / 이 자는 사라져야 합니다.

- AI 대사

  • 공격하십시오. 적은 약합니다. / 지금이 기횝니다! 공격하십시오! 영웅들이여! / 공격! 적의 방어선이 무너졌습니다. / 조심하십시오.적이 근처에 있습니다. / 훌륭한 공격이로군요. / 잘하셨습니다. / 잘싸우셨습니다!

- 대기화면 및 상점

  • 반갑습니다. 필멸자여. / 그대와 함께 하다니 영광이군요. / 베푸십시오. 단, 충동적이어서는 안됩니다. / 우리가 이 땅에 정의를 불러올 것입니다! / 절 시험 하겠다구요? 한번 해 보십시오. / 도전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필멸자여. / 이 세계엔 정화해야 할 악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필멸자여. / 제 검은 그대와 함께 악을 물리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필멸자여. / 보아하니 시간이 참 많으신가 본데, 좀 더 유용한 데에 쓰는 게 어떻겠습니까. 예를 들면 전투라든가. /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보는 건 예의 없는 행동입니다.

- 영웅 상호작용

  • 기본
    • 그대와 함께 하겠습니다. / 심판의 시간입니다. / 우리의 적은 쓰러질 것입니다. / 악은 오늘 쓰러질 것입니다. / 그 어떤 악도 내 눈을 벗어나지 못하리라!
    • 정의를 실현할 준비는 됬습니까? / 부디 준비가 되었길 바랍니다. 친구여. / 언제든지. / 정의로운 빛이 이 땅을 밝게 비춥니다. / 물론입니다. 친구여.
  • 우호적 영웅: 만나서 반갑습니다. 친구여. / 저도 그대를 만나서 반갑습니다. 친구여.
  • 적대적 영웅: 네놈은! /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너도 끝날 줄 알아라!
  • 디아3 영웅: 반갑습니다. 네팔렘. 다시 함께 싸울 수 있어 기쁘군요. ([11] [12] [13] [14] [15] [16]) / ([17] [18] [19] [20] [21] [22]) 저야말로 영광입니다. 친구여.
  • 악마: 악마야, 오랜 갈등은 잠시 잊고 함께 싸울 수 있겠는가? ([23] [24]) / ([25] [26]) 내 호의를 얻는 건 쉽지 않을 것이다.
  • 머키: 그대는 참 별종이로군요. / 으하하하하! 말솜씨가 대단하군요. 어린 친구여.
  • : 만나서 반갑습니다, 친구여. (티리엘! 만나서 반갑소. 세계석이 파괴되는 와중에 살아남았구려.)[27] / (대천사 티리엘, 계속 균형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니 기쁘오.) 저도 그대를 만나서 반갑습니다, 친구여.

3 능력치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파일:Damage.png공격력 6/10
Utility.png활용성 6/10
파일:Survivability.png생존력 8/10
파일:Complexity.png난이도 5/10
유형
파일:Warrior.png
근접 전사
구분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20레벨 능력치
20px 생명력2567 (+4%)5408
20px 생명력 재생량5.35 (+4%)11.27
Utility.png 마나500 (+10)690
Utility.png 마나 재생량3 (+0.098)4.86
20px 공격력81 (+4%)171
20px 공격 사거리1.51.5
20px 공격 속도1.251.25
20px 이동 속도4.44.4

공격력은 다소 약하지만 공격 속도가 빠른 편이라 여러가지 특성과 궁합이 좋다. Q의 이동이나 E의 이속 증가로 생존력 측정 8이 거짓된 수치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마나가 없거나 재사용 대기시간이 도는 중이라면 생존력이 바닥을 긴다는 소리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대천사의 분노 (Archangel's Wrath)

width=100%죽으면, 무적 상태가 되고 3.5초 후에 폭발하며 572(+4%)의 피해를 줍니다.

우서레오릭과 비슷하게 사망한 뒤에도 싸움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게 하는 고유 능력. 초반부터 후반까지 유용하지만 전사 영웅인 티리엘은 잘 안 죽기 때문에 이 모습을 자주 볼 일은 없다. 팀의 방패 역할을 하는 티리엘로 패시브를 자주 볼 일이 있으면 그 판은 망한 거다. 관련 특성을 찍어주면 사망 후에도 주위 아군에게 보호막을 걸어주면서 싸우다가 적에게 달라붙어서 폭발하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일부러 죽으면 얄짤없는 트롤링이다. 하지만 주위에 체력이 조금밖에 남지 않은 영웅이 있다면 저승길 길동무로 삼아 적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만 상대가 도주기가 있거나 거리가 멀어서 추격하기 어려운 경우는 근처 돌격병 웨이브에 가서 터지는 게 이득이다. 무작정 상대 영웅을 쫓다가 혼자 터지지 말도록 하자.

굴단 패치에서 기본 피해량이 550으로 상향되었다. 도살자의 궁극기인 화로 구이보다 50정도 높은 수치. 4레벨 특성인 '죽지않은 의지'가 1레벨 특성으로 내려왔고 부가 효과로 피해 25% 증가까지 붙어서 어지간한 궁극기보다 강력한 피해량을 광역으로 때려 박을 수 있게 된 셈. 이 수치보다 순간 피해가 강한 궁극기는 특성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노바의 삼연발 사격, 켈타스의 불덩이 작렬 정도이다.

일각에서는 다음 패치에서 추가될 아우리엘의 '부활' 능력과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4.2 Q - 엘드루인의 힘 (El'druin's Might)

width=100%대상 지역 안의 적들에게 114(+4%)의 피해를 주고 25% 느려지게 합니다. 다시 사용하면 검으로 순간이동하여 주위 적들을 25% 느려지게 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5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width=100%엘드루인으로 순간이동하여 주위 적들을 2초 동안 25% 느려지게 합니다.

감속과 순간이동이 어우러진 만능 이동기. 적을 추격하기에도 아주 좋고 이동 거리가 괜찮아서 도주할 때도 요긴하게 사용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써먹을 수 있다. 또한 지면에 박힌 엘드루인 자체에도 소량의 시야가 있기 때문에 시야 확보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엘드루인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엘드루인과 티리엘이 얼마나 떨어져 있던 간에 순간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판을 쓰기 전에 미리 꽃아두고 들어가거나, 도주 시 적을 교란시키거나, 용기사에게 차이기 전에 발밑에 꽂아두는 등 여러 가지 활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엘드루인의 힘을 쓴 뒤에 스킬 아이콘이 바뀌는데, 이 때 순간이동을 하는 기술의 이름은 "천사의 찰나(Angel's Flash)"이다.

4.3 W - 정의 (Righteousness)

width=100%4초 동안 자신과 주위 아군들을 보호막으로 감싸, 자신은 333(+4%)의 피해를 흡수하고 주위 아군들은 133(+4%)의 피해를 흡수하게 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6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자신과 아군에게 보호막을 달아 준다. 자신에게 가는 보호막은 최대 체력의 13% 정도. 안 그래도 튼튼한 티리엘을 더욱 잡기 힘들게 해 주며, 대단하지는 않지만 동료 영웅이 위험할 때 써 주면 깨알같이 도움이 된다. 관련 특성을 찍으면 보호막 수치를 크게 늘려서 아군 보호에 집중하거나, 폭발시켜서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 용도가 늘어난다.

참고로 주위의 돌격병에게도 보호막을 걸어주는데, 대회에서 티리엘이 아즈모단의 카운터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돌격병에게 보호막을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즈모단이 자주 애용하는 피의 향기를 이용한 왕귀를 크게 늦출 수 있기 때문. 역시 악마 잡을 땐 천사가 제일이다

4.4 E - 강타 (Smite)

width=100%대상 지역에 150(+4%)의 피해를 줍니다. 해당 지역을 지나가는 아군은 이동 속도가 2초 동안 25% 증가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5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초

전방에 천사의 문양을 만들면서 검으로 내려친다. 상대방에게는 피해를 주고, 그 문양 위를 지나가는 자신을 비롯한 아군에게는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주기에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상대에게 엘드루인을 꽂은 후 강타를 써서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자신은 이속 증가를 얻어 쫓아가서 잡아낸다거나, 도주 시 위험한 아군의 앞쪽에 문양을 깔아서 아군을 더 빨리 도망치게 할 수 있게 만드는 등 높은 기동성과 아군 지원 능력이 돋보이는 기술이다. 더군다나 시전도 거의 즉발이고 범위도 넓어 상대편에 제라툴이나 노바 같은 은신 영웅이 근처에 있으면 강타로 손쉽게 은신을 풀 수 있다. 데미지 또한 재사용 대기시간에 비해 나름 높아 티리엘의 화력을 책임지고 있다.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width=100%징악 (Purge Evil)능력 강화 (E)
강타로 영웅에게 주는 피해가 30% 증가합니다.
width=100%죽음의 보호 (Protection in Death)능력 강화 (고유 능력)
대천사의 분노가 폭발할 때, 주위 아군들에게 각각의 최대 생명력의 50%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씌웁니다. 보호막은 10초 동안 지속됩니다.
width=100%죽지 않은 의지 (Even in Death)능력 강화 (고유 능력)
대천사의 분노의 공격력이 25% 증가하고 폭발 전에 일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지만, 피해는 주지 않습니다.
width=100%재생 전문가 (Regeneration Master)지속 효과
파일:Quest Mark.png 퀘스트: 재생의 구슬을 획득할 때마다 초당 생명력 재생량이 1 증가하여 최대 30까지 증가합니다.
파일:Quest Mark.png 보상: 재생의 구슬을 30개 이상 획득하면 생명력이 500 증가합니다.

징악은 원거리 영웅 제압이 중요한 티리엘에게 인기가 높다. 상대편의 실력이 보통만 되어도 징악이 없는 티리엘에게 1:1 제압을 당하는 상황이 적으니 자주 선택하게 된다. 재생 전문가를 쌓기 힘든 경우에도 선택하기 좋다.

죽음의 보호는 1레벨부터 티리엘만의 의외성을 보여주는 특성. 아군에게 자폭하면 궁극기 수준의 보호막을 걸어줄 수 있다! 하지만 티리엘은 무리하게 돌격했다가 고립되어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고, 유령 상태에서는 보호막을 걸어야 할 아군을 따라잡기도 힘들다. 그나마 같이 전선에 뛰어들 수 있는 근접 영웅이 아군에 많다면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죽지 않은 의지는 죽은 상태에서도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며, 엘드루인의 힘과 조합하면 대천사의 분노를 더 많은 적들에게 끼얹어 줄 수도 있고, 아군에게 보호막을 걸어주거나 강타를 아군이 도망칠 때 사용해 줄 수도 있다. 굴단 패치와 함께 1레벨로 내려오는 동시에 기본 피해량이 증가하는 버프를 받아 주목받는 특성이 되었다. 0레벨 기준 550의 피해량에 25퍼센트를 더 끼얹은 700(+4%)에 가까운 피해량은 특성 없이도 이미 노바의 정밀 사격과 도살자의 화로 구이보다 높고, 캘타스의 불덩이 작렬과도 비견될 만한 엄청난 피해량을 자랑한다. 거기다 이 피해를 스킬을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원하는 대상들에게 끼얹을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 과거엔 4레벨 특성이었으나 버프를 받고도 1레벨로 내려오면서 선택률과 승률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다만 티리엘은 많이 죽어서는 안 되는 탱커임을 상기할 것. 무리하게 죽어서 패시브를 활용하려는 것보다는 살아서 아군에게 도움을 주며 탱킹을 하는 게 더 낫다.

재생 전문가는 치고 빠지면서 버텨야 하는 티리엘에게 상당히 유용한 특성이다. 은근히 자체 회복력이 미묘한 영웅이므로, 스택을 잘 쌓으면 두고두고 유용하다. 4레벨 회복 증폭 특성과 시너지가 좋고, 티리엘이 메인 탱커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 찍어서 손해 볼 건 전혀 없다.

5.2 2단계: 레벨 4

width=100%호라드림의 재련술 (Horadric Reforging)능력 강화 (Q)
엘드루인의 힘이 적에게 적중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 감소합니다.
width=100%신속한 응징 (Retribution)능력 강화 (E)
강타의 이동 속도 증가량이 10% 증가하고 지속 시간이 1초 증가합니다.
width=100%회복 증폭 (Amplified Healing)지속 효과
재생 효과 및 받는 치유량이 30% 증가합니다.
width=100%원기회복의 일격 (Vigorous Strike)지속 효과
일반 공격 시 주 대상에게 준 피해량의 25%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호라드림의 재련술은 쿨타임이 짧지 않은 편인 엘드루인의 쿨타임을 크게 감소시켜 준다. 원래는 공격력 30% 증가 특성이었으나, 카라짐 패치로 쿨타임을 감소시켜 주는 특성으로 변경되었다.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던 옛날보다는 훨씬 좋은 특성이 되었다. 이 특성을 찍어주면 티리엘의 기동력이 크게 향상된다. 변경이 된 뒤로도 한동안은 징악과 재생 전문가에 밀렸지만 생각보다 효율이 좋다는 것이 발견되면서 이제는 종종 찍는 특성이 되었다. 이후 찍게 되는 엘드루인 관련 특성과의 시너지도 좋아 티리엘을 돌진형 딜탱으로 운영할 때 많이 선택되는 편이다.

신속한 응징은 강타의 이동 속도와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무난한 특성. 추노나 도주 시 강타의 활용성이 더욱 늘어난다. 강타의 마나 소모가 조금 줄어드는 등 티리엘 자체가 버프를 받으며 새롭게 떠오르는 특성이 되었다. 탈것 너프로 인해 탈것보다 빨라지는 간접 상향을 받았다.

회복 증폭은 1레벨 '재생 전문가'를 선택했거나 아군에 힐러가 있을 때 찍어주자. 우물과 재생의 구슬이 주는 마나 회복 효과 역시 30% 증가한다. 고질적인 마나 부족에 시달리는 데다 마나 수급기가 없는 티리엘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특성. 굴단 패치 때 재생의 구슬과 우물이 제공하는 마나 회복 효과가 버프를 받으며 더욱 힘을 받은 특성.

원기회복의 일격은 티리엘, 제라툴 둘만 가지고 있는 원기회복의 공격의 상위특성이다. 평타 데미지의 25%를 흡수하지만 티리엘의 공격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그닥 좋은 효율을 보이지 못한다.

5.3 3단계: 레벨 7

width=100%천사의 은총 (Angel's Grace)능력 강화 (Q)
엘드루인의 힘으로 순간이동한 뒤, 이동 속도가 3초 동안 40% 증가합니다.
width=100%화답 (Reciprocate)능력 강화 (W)
자신의 보호막 지속 시간이 만료되면, 폭발하여 주위 적들에게 177(+4%)의 피해를 줍니다.
width=100%열광 (Zealotry)능력 강화 (W)
정의의 지속 시간이 50%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합니다.
width=100%후속타 (Follow Through)지속 효과
기술을 사용한 후, 6초 이내의 다음 일반 공격으로 주는 피해가 40% 증가합니다.

천사의 은총은 이동력 상승으로 추격할 때 상대편의 퇴로를 앞지르거나, 도주 상황에서 공격을 한대라도 덜 맞는 효과가 생긴다.

화답은 폭발을 통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특성을 찍지 않은 강타보다 피해량이 높아서 매우 경제적인 교전용 특성이다. 라인 클리어력도 향상되고 딜 교환에서도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도타 2를 해 본 사람이라면 지속 시간이 짧은 아바돈의 보호막을 자기에게 씌웠다고 생각하고 활용하면 된다. W를 사용할 시 화답의 범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리밍의 7레벨 특성인 재앙보다 약간 범위가 좁은 정도. 불지옥 신단맵에서 특히나 좋은데 w를 키고 들어가서 터트린후 강타로 슥 긁으면 수호자들이 순식간에 몇마리씩 잡힌다.

열광은 티리엘의 탱킹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특성이다. 이 특성 하나만으로는 재사용 대기시간 2초 감소 외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나 13레벨의 위풍당당 특성, 16레벨의 구원 특성과 같이 선택하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굴단 패치 이후 공격적인 티리엘을 운영할 경우엔 화답, 방어적인 티리엘을 운영할 필요가 있으면 열광을 찍는 것이 다반수.

후속타는 새로 추가된 특성으로써, 엘드루인의 힘으로 적을 추격한뒤 더 많은 피해를 입히는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심판 (Judgment)

width=100%0.75초후, 대상 적 영웅에게 돌진하여 104(+4%)의 피해를 주고 1.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대상 주위 적들은 밀쳐지고 52(+4%)의 피해를 받습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8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70초
심판을 내릴지어다!

일정 시간 후 적 하나를 들이받아 피해를 입히고 상당히 긴 시간 동안 기절시키는 강력한 돌격 기술이다. 대상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다가 사거리도 길어서 적진 후방에 있는 허약한 원거리 암살자 영웅이나 지원형 영웅에게 순식간에 날아갈 수 있다. 때문에 나지보의 굶주린 혼령, 리리의 천잔 돌리기 같은 가만히 냅두면 한타를 파괴시켜 버리는 채널링 궁극기의 강력한 카운터이기도 하다. 경로 상의 모든 적을 밀쳐내면서 진영을 와르르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은 덤. 덕분에 히어로즈 내에서 최상급의 전투 개시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티리엘이 잠시 힘을 모으다가 우렁찬 외침과 함께 목표물을 향해 급가속해 들이받는 간지폭풍 이펙트는 덤. 단 칼을 꽃으려는 순간 적이 은신하거나, 전장의 안개 속으로 사라지거나, 아예 사거리 밖으로 나간다면 취소된다.

단점은 유틸성 높은 생존기에 무력하다는 것. 단순한 이동기나 전력 질주 등의 생존기는 끝까지 쫓아가지만 돌격 도중 저지 불가가 달린 이동기나 아예 무적이 돼 버리는 기술을 사용하면 돌격이 끊기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마찬가지로 기본 저지 불가 판정이 있는 디아블로의 번개 숨결 또한 끊을 수 없고, 결정적으로 공용 20레벨 특성 "폭풍의 번개"가 이 스킬을 씹는다. 이것은 티리엘의 한타 기여도가 20레벨 이후 급격히 줄어드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몇몇 영웅들의 특성에 있는 얼음 방패 시리즈들 역시 무적 판정을 이용하여 티리엘의 심판을 무시할 수 있다. 다만 데하카 패치 이후 상당수 암살자들의 얼음 방패, 폭풍의 번개 그 외 생존 기술이 사라졌으므로 이 부분은 꽤나 해소되었다. 하지만 티란데를 중심으로한 스턴 메타를 없애자는 패치에서 정화가 저지불가로 롤백되고, 심판도 시전 시간이 생기고 대상이 확실하게 보이는 너프를 먹어 상대가 정화가 없는 지원가가 아닌 이상 심판을 갈 이유는 없어졌다.

만약 심판을 활용하고 싶다면 일단 티리엘을 돌진형 딜탱으로 활용할 여건이 되는지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팀의 탱킹력이 부족하거나, 티리엘 말고도 적진을 뚫고 들어갈 돌진형 공격수들이 존재하거나, 상대 지원가가 정화를 찍었거나, 상대 팀에 딱히 심판으로 물 만한 대상이 없다면 심판의 활용도는 크게 떨어진다. 조건이 충족되어서 심판을 찍었다 하더라도, 대놓고 들이받으면 홀로 다이브하는 꼴이 되니 팀원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하면서 무심코 앞으로 나온 적 암살자나 지원가를 순식간에 들이받아 삭제하거나, 간을 보다가 한타가 개시되면 방심하고 있는 적을 들이받는 것이 좋다.

5.4.2 R - 축성 (Sanctification)

width=100%0.5초 후, 아군 영웅들을 무적 상태로 만드는 신성한 에너지의 장을 생성합니다. 3초 동안 지속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75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80초
굳건히 버티십시오! 영웅들이여!

좁은 범위 내의 아군을 짧은 시간 동안 무적으로 만든다. 티리엘을 기준으로 시전되고, 티리엘 자신도 무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심판이 강력한 전투 개시 능력을 가진 기술이라면, 축성은 그러한 능력을 가진 적들이 들어올 때 카운터치기 좋다. 아군에 티리엘의 심판에 호응할 수단이 마땅치 않거나, 아군이 굉장히 수동적인 조합이라서 한타를 적극적으로 개시하는 것이 아니라거나, 아군이 다수의 전문가+암살자로 구성되어 있다거나, 적군에 일리단이나 소냐같은 저돌적인 돌진형 영웅이 다수 존재할 때 선택된다. 티리엘이 돌진조합의 선봉대장으로 쓰이게 되면서 심판이 대표적인 궁으로 굳어진 감이 있지만 어쨌거나 이 기술도 '무적'이기에 잘만 쓰면 한타에서 대박을 낼 수 있다. 0.5초의 선딜레이에 주의할 것.

다만 쓰기 굉장히 어려운 궁극기인 이유가 좁다면 좁고 넓다면 넓은 애매한 범위 때문. 아즈모단의 Q정도의 범위를 가지고 있는데 '티리엘을 기준으로 시전된다'는 점이 티리엘의 포지셔닝을 까다롭게 만든다. 이동기능이 있는 Q를 이용해 최대한 바닥을 예쁘게 깔아주는 것이 포인트. 좁은 범위때문에 딸피가 된 아군에게 사용해봤자 정신없이 도망가기 바쁠 수 있으니 큰 데미지가 들어오기 전에 차단해주면 좋다. 상대가 똑똑하다면 축성이 끝나는 시점에 광역기를 퍼부으려고 기다릴 수 있으니 아군이 무적시간 내에 적 하나라도 녹이길 기도해보자.

축성은 대개 아군의 물몸 딜러들을 보호해야만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조합이거나 방어적으로 한타를 하는 영웅들이 많을 경우에 유용하지만 공격적인 조합을 쓸 때도 효율이 상당히 좋다. 아군이 적을 물 수 있는 영웅이 많은데 적의 CC와 딜이 무서워서 함부로 들어가지 못할 거 같으면 티리엘이 같이 들어가서 무적을 써주는 식의 플레이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니시에이터의 역할을 담당하지만, 막상 암살자라 잘못하면 적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는 위험이 있는 케리건이나 도살자의 경우엔 티리엘이 여기에 같이 난입해 축성을 쓴다면 상대의 입장에선 무척 까다로워 질 수 있다.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조합에서 쓰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좁은 범위와 미묘한 선딜레이 때문에 쓰기 까다로운 궁극기이나, 적의 광역기를 쓰는 타이밍에 맞춰 순간적으로 축성을 사용하여 단체로 무적을 받아 역관광을 노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점을 이용해 여러가지 상대방의 변수 궁극기를 카운터 칠수도 있는 궁극기다. 예를 들면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을 들 수 있다. 공허의 감옥이 다른 궁극기와의 연계를 위해 자주 쓰이는데, 아군이 감옥에 갇혀서 각종 궁세례를 받을 것 같은 상황이라면 q로 감옥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스스로 갇힌 뒤에 R을 연타해보자. 이렇게 될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또한 디아블로의 종말, 자가라의 게걸아귀 등 히오스 내에서 변수를 만들 수 있는 궁극기들에 당했을때 보호해주는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한마디로 광역서포팅으로 한타를 파괴할 수 있는 궁극기

원래 이 궁극기는 기술을 시전한 위치에서 정지 상태로 광역 무적을 주었는데, 이 당시에는 본인은 무적이 되지 않고, 군중 제어기에 걸리면 끊길 수도 있었지만 대신 딜레이 없이 바로 시전되었으며 쿨타임도 짧았고 범위도 상당히 넓은 편이였다. 그래서 현재처럼 패치된 이후에는 생각보다 범위가 작은 탓에 아군을 살리기 힘들어 한동안 저평가 받았지만 한타에 변수를 만들어낸 궁극기들을 카운터 칠 수 있는 궁으로 여전히 좋고, 오히려 본인도 무적이 되어서 좀 더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재평가 받기 시작해 현재는 티리엘의 주력 궁극기로 사용되고 있는 추세다.[28]

여담으로 소개 영상에서도 바닥에 칼을 꽂고, 축성 범위의 중심에도 칼이 꽂혀있지만 축성의 변화로 인해 인게임 모션은 전혀 다르다. 스킬 아이콘처럼 하늘에서 자세잡는게 끝. 때문에 티리엘의 축성 성능과는 별개로 과거의 모션을 그리워하는 유저들도 많다.

우서의 천상의 보호막과 의외의 궁합이 있는데 티리엘이 축성을 쓰고 오브젝트를 먹는동안에 우서가 축성의 지속시간이 끝날때즈음 무적을 걸어주면 상대방이 아무리 공격해도 아군의 오브젝트 획득을 끊을수가 없게 된다! 이렇게...

5.5 5단계: 레벨 13

width=100%불타는 분노 (Burning Rage)지속 효과
주변 적들에게 초당 24(+4%)의 피해를 줍니다.
width=100%천사의 흡수 (Angelic Absorption)능력 강화 (W)
보호막에 감싸여 있을 때 적의 공격을 받으면 4초에 걸쳐 216(+4%)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width=100%위풍당당 (Imposing Will)능력 강화 (W)
보호막에 감싸여 있을 때 공격을 받으면, 공격한 적은 2초 동안 공격 속도가 50% 감소하고 이동 속도가 50% 감소합니다.
width=100%천사의 힘 (Angelic Might)능력 강화 (E)
강타가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다음 일반 공격으로 주는 피해가 80% 증가합니다.

불타는 분노는 기동력이 좋고 몸빵도 튼튼한 티리엘의 스펙 덕분에 매우 유용하다. 용도는 은신 카운터, 용병 캠핑, 라인 밀기 등등. 또한 티리엘의 높은 기동력 때문에 적에게 꾸준하게 붙어 있을 수 있어 데미지도 은근 무시할 수 없다.

천사의 흡수는 티리엘의 생존력과 유지력을 높여주지만, 생명력 회복량이 상당히 미묘하다. 회복 증폭을 찍었다면 치유량이 78(+15.6)까지 오르는 셈이지만, 회복 증폭을 찍는다는 건 애초에 지원가가 있을 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찍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걸 안 찍더라도 지원가의 치유를 받으며 싸우고 다른 특성으로 이득을 보는 게 더 나은 편.

위풍당당은 사실상 공용 특성인 압도적 존재감의 상위호환. 단순히 엑티브 버전 '압도적 존재감'이라서 애매하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한타때 혼자 쉴드써도 광역 딜로스와 CC기 효과를 낼수있는 꿀 특성이다. 평타 효과 뿐만 아니라 스킬 대미지가 적중해도 슬로우, 공속 감소가 전부 적용되기 때문에 다른 곳에 스킬을 날렸다가 어리둥절 하며 슬로우에 걸리는 경우마저 생긴다. 이속 50%는 굉장히 큰 차이기 때문에 일반 스킬 하나급의 값어치를 한다. 게다가 보호막의 시전시간이 없는걸 이용해서 카운터 형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기에 추격, 방어, 후방진입 등 온갖 상황에서 응용이 가능한 최상급의 유틸 성능을 자랑한다. 가령 적은 심판으로 후방으로 뛰어드는 티리엘을 때리기도 뭐한 암덩어리 취급하게 된다. 역시나 13레벨의 OP 특성이자 부동의 원탑 특성.

천사의 힘은 강타(E)에 맞은 적 영웅의 숫자만큼 다음번 일반공격을 강화한다. 강타와 일반공격 특성을 섞어서 사용해야 하며, 지속시간이 있어서 원할 때 스택을 터트리기 어려워서 최적화는 힘든 편이다.다만 터지는 공격력이 말도 안되게 높은 편이라 주로 극한의 공격력을 원할 때 사용한다.

5.6 6단계: 레벨 16

width=100%정의의 칼날 (Blade of Justice)능력 강화 (Q)
엘드루인의 힘을 사용해서 순간이동한 후, 공격 속도가 5초 동안 50% 증가합니다.
width=100%신성한 땅 (Holy Ground)능력 강화 (Q)
엘드루인의 힘을 사용해서 순간이동한 지역에 적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고리를 만듭니다.
width=100%구원 (Salvation)능력 강화 (W)
보호막으로 감싼 영웅 하나당 보호막이 45% 강화됩니다.
width=100%피에는 피 (Blood for Blood)사용 효과
사용하면 대상 적 최대 생명력 10%에 해당하는 피해를 주고, 그 피해량의 두 배만큼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정의의 칼날은 '불타는 공격'을 같이 쓰면 5초 동안 엄청난 딜을 넣을 수 있게 된다. 티리엘의 공격속도는 전사 중에선 나름 빠른 편이라 더욱 돋보인다.

신성한 땅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지속시간은 약 5초이며 좁은 지형이 많은 곳에선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캐리력이 뛰어난 아군을 보호할 때 상대의 전사나 근접 암살자의 접근을 차단하는 데도 유용한 특성이다. 이 특성으로 난전을 좋아하는 소냐나 스랄, 근접 평타 위주인 일리단을 능욕해줄 수 있다. 사용하기 어렵다고 느꺼진다면 진입하는 적 전사 바로 뒤에 깔아보자. 빼려는 전사와 들어오려는 암살자가 버벅이는동안 아군 암살자들은 신나게 공격을 퍼부을 것이다.

길을 막는다는 용도가 아닌 적의 캠프나 우두머리를 스틸할 때 쓰기도 한다. 부쉬에서 숨어있다가 캠프나 우두머리를 다 먹어갈 때 Q로 발판을 다 가린다음 먹고 적절히 빠져나가면 된다. 축성까지 쓰면 절대 못막는다. 인성의 땅 그 인성이빛을 발할때

구원은 보통 7레벨에 열광과 조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셋 이상을 묶는데 성공한다면 꽤나 단단한 보호막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티리엘이 가지고 있는 돌진형 전사의 장점과는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적을 물기보다는 아군을 철저히 지켜야 하는 상황에 빛을 발하는 특성.

피에는 피는 이 특성을 선택 가능한 다른 영웅에게도 지지율이 매우 높은 인기 공용 특성. 누킹과 생존 대부분의 상황에서 효과적이다.

5.7 7단계: 레벨 20

width=100%정의의 천사 (Angel of Justice)능력 강화 (R)
심판의 시전 사거리가 50%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40초 감소합니다.
width=100%신성한 투기장 (Holy Arena)능력 강화 (R)
축성의 지속 시간이 1초 증가하고 아군의 공격력이 25% 증가합니다.
width=100%강화 보호막 (Hardened Shield)사용 효과
사용하면 4초 동안 받는 피해가 75% 감소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width=100%시공의 칼날 (Nexus Blades)지속 효과
일반 공격이 20% 추가 피해를 주고 적을 1초 동안 20% 느려지게 만듭니다.

정의의 천사는 심판을 의식해 백포지션을 잡고 채널링 기술을 사용하는 리리나 나지보등을 훨씬 더 용이하게 끊어낼 수 있다. 이 특성을 찍을 경우, 폭풍의 번개를 찍은 적 딜러에게 대처하기도 쉬워진다. 20레벨 이후 한타 기여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티리엘의 약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 주는 특성. 교전 도중 폭풍의 번개로 뒤로 빠진다 해도 정의의 천사 사거리 밖으로 빠져나가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아군에 든든한 탱커가 있어 티리엘을 딜탱+잘라먹기형으로 키울 경우, 적 물몸 뚜벅이가 폭풍의 번개를 믿고 설치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찍어볼 가치가 있는 특성이다. 물론 운 나쁘게 원탱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강보를 찍는 것이 좋다.

신성한 투기장은 팀랭과 같이 서로 소통이 가능한 상황에선 메인 딜러 하나를 작정하고 서포트 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면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같은 20레벨 특성들과 비교하면 소소해 보일 수 있는 특성이지만 1초의 무적시간 증가와 25%의 대미지 증가는 아군을 물러온 상대팀 브루져들에겐 파멸과도 같은 수준이니 강화 보호막과 잘 비교해서 선택하도록 하자. 특히 아군에 평타를 중심으로 하는 원거리 딜러들이 많을 수록 효과적이다.

강화 보호막은 빠르게 들어와 순간적으로 엄청난 딜을 맞게되는 티리엘의 순간적인 한타 기여도를 강화시키는 특성. 이 특성을 찍은 티리엘은 적 딜러를 자르고도 체력이 많이 남아 서브탱에서 벗어나 메인 탱커으로 굴려먹을 수 있는 선택지를 얻게 된다. 생존력 강화 특성으로 갈 경우 필수 취급받는 특성.

시공의 칼날은 티리엘이 엘드루인과 강타, 심판 덕에 이미 준수한 추격 능력을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 강화 보호막을 통한 탱킹 능력의 향상이 절실해서 잘 찍지 않는다. 물론 평타도 추격 능력도 그만큼 상승하므로 이미 아군이 유리할 때 스노우볼링을 굴리기엔 적합한 특성. 때문에 픽률은 낮은 편이나 승률은 좋은 편이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다재다능한 팔방미인형 영웅
티리엘은 흔히 히오스에서 좋은 영웅의 조건으로 평가받는 딜링, 탱킹, 생존, 갱킹, 라인 클리어, 유틸리티 어느 부분에서도 딱히 다른 영웅에 비해 심각하게 뒤진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생존이나 유틸리티에 있어서는 최상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영웅이다. 그렇기 때문에 맵이나 다른 영웅에 구애 받지 않고 조합해도 무난하게 1인분을 해낼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티리엘은 암살자 직업군의 발라, 지원가 직업군의 태사다르와 함께 히오스의 대표적인 밸런스형 영웅으로 꼽힌다.
  • 높은 생존성
AOS 장르에서 최상급의 생존기로 손꼽히는 순간이동기를 기본적으로 내장하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기본 스킬에 20% 이속 증가까지 달려있다. 원작의 라이벌이 16레벨이 되어서야 간신히 20% 이속 증가를 장착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티리엘의 생존성이 얼마나 높은지 가늠할 수 있다. 이러한 높은 생존성 때문에 이 게임에 초심자나 소위 "딜탱"으로 분류되는 영웅에 관심 있는 유저가 입문하기에 좋은 영웅 중 하나다.
  • 호화로운 유틸리티 능력
딜링이나 탱킹, 힐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는 않지만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능력을 흔히 유틸리티 능력이라고 부른다. 티리엘은 이러한 유틸리티 능력에 있어서 히오스의 전사 영웅 중에 가장 특화된 면모를 보인다. 기본 스킬만 보더라도 E에 내장된 20% 이속 증가는 아군 메인 딜러의 발 밑에 깔아서 추노를 도울 수 있고, Q의 광역 슬로우는 범위가 눈으로 보이는 것 이상으로 넓어 갱킹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티리엘의 유틸리티 능력의 꽃이라고 한다면 역시 13레벨의 위풍당당과 16레벨의 신성한 땅을 들 수 있다. 위풍당당은 평타는 물론이고 상대방이 생각 없이 뿌린 광역 스킬에 티리엘이 살짝만 걸쳐도 이속과 평타 속도가 2초동안 반토막이 나는 무시무시한 특성이고, 5초 동안 무적으로도 뚫을 수 없는 원형의 벽을 세우는 신성한 땅은 다른 영웅들의 유틸형 궁극기와 비교해봐도 전혀 꿀리지 않는 수준. 오히려 신성한 땅은 특성이기 때문에 비용 측면만 따지자면 더 우수하다.

6.2 단점

  • 상황에 따라선 모든게 애매한 영웅
티리엘은 분명히 다재다능한 영웅이며 어떤 영웅과 비교해봐도 중상급 이상의 성능으로 무장하고 있는 영웅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히오스는 5명이 협동해서 플레이해야하는 AOS 장르의 게임이다. 영웅에 결함이 있더라도 조합을 잘 짜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AOS 장르의 특성상 장점과 단점이 혼재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단점이 아니고, 다재다능하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장점이 아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밸런스형 영웅이 조합된 파티의 포텐셜은 딜링이든 라인클리어든 갱킹이든 한 가지에 특화된 파티의 포텐셜 보다 일반적으로 훨씬 떨어진다. 어찌 보면 밸런스형 영웅의 함정이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
티리엘이 가진 유틸리티 능력도 냉정하게 말하자면 한타를 쉽게 풀어나가기 위한 윤활유와 같은 역할이지, 그것을 가지고 적을 끊어내는 딜을 창출하거나, 물린 아군 딜러를 적극적으로 세이브해 내기엔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이 티리엘의 능력은 팀이 이기고 있고 스노우볼링을 굴리고 있을때는 다재다능한 영웅처럼 보이지만, 불리한 상황에서는 모든 방면이 다 애매하게 느껴져서 이도저도 아닌 영웅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물론 그래도 광역 무적기인 축성만큼은 대체불가능한 옵션이고 다른 궁극기들과 비교해도 변수창출력이 무궁무진한 궁극기기 때문에 불리하다고 티리엘이 포텐셜이 없는건 전혀 아니다. 오히려 불리한 상황에서 이 축성하나때문에 다시 역전이 되는 히든 카드가 될수 있는 능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하지만 약간의 선딜이 있고 또 범위가 크지 않기때문에 티리엘 본인은 물론이고 아군 전체가 축성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면 아무런 역할을 하지못해 정말 쓸모없는 궁극기로 전락해버리기도 한다. 축성조차도 유저의 숙련도에 따라 극과극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영웅의 설계와 더불어 유저의 숙련도에 따라 다재다능과 애매함의 사이를 왔다갔다 하게 되는 영웅이다.
  • 마나 관리의 까다로움
티리엘은 히오스의 영웅 중에서 발라와 함께 가장 마나 관리가 안되는 영웅으로 꼽힌다. 보통 마나관리가 안되는 영웅들은 특성 트리 가운데 스킬을 사용하면 마나를 돌려주는 특성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티리엘의 경우엔 그런 특성이 없다.[29] 그렇기 때문에 티리엘을 플레이할 때는 마나 관리에 있어서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돌격병은 E로만 처치하며, 오브젝트 싸움 타이머가 켜지면 마나가 80% 이상 남은게 아니라면 반드시 귀환을 탔다가 합류하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한타나 오브젝트 싸움 도중에 마나가 바닥나 전장 이탈해야하는 민폐를 끼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굴단 패치 이후 우물과 재생의 구슬의 마나 회복량이 대폭 상승했으므로 구슬을 자주 챙겨 집으로 가는 일이 잦아지지 않도록 하자.

6.3 주의할 영웅

  • 우서 : 티리엘이 심판으로 이니시에이팅을 함에 있어 그 대상이 전광판으로 직행하느냐, 아니면 힐러의 힐을 받고 한타에 재합류하느냐는 그 한타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하나의 대상을 지키는데 최고로 특화된 우서는 티리엘의 카운터픽이라고 볼 수 있다. 7레벨의 정화, 10레벨의 천보, 13레벨의 축광, 16레벨의 축기를 통한 E 2연타 등 우서의 스킬셋 어느 하나 티리엘에게 부담지 되지 않는 것이 없다. 정화의 저지불가가 롤백된 후 티리엘이 심판으로 적을 들이 받기 위해서는 정화와 천보 두 개가 다 빠졌는지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훨씬 부담스러워졌다. 그냥 우서를 들이받아 버리면 된다.

6.4 추천 조합 영웅

  • 실바나스 : 심판과 울부짖는 화살의 조합은 대회에서도 활용되는 확정 1킬 스턴 조합이다. 심판으로 들이박은 대상 위로 침묵을 끼얹어서 세이브를 저지하거나, 광역 침묵이 걸려서 후퇴하는 상대를 심판으로 들이박아서 끊어내는 등, 서로의 숙련도에 따라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
  • 제이나 : 티리엘이 조합된 팀의 한타의 성패는 심판의 1.5초 안에 표적을 끊어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원거리 누커인 제이나는 심판으로 발이 묶인 상대를 끊어낼 딜링을 이끌어내는데 가장 이상적인 영웅이다.
  • 말퓨리온 : 항상 마나 부족에 시달리는 티리엘에게 패시브가 마나 회복인 말퓨리온과의 궁합은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티리엘의 경우 힐러가 힐을 줄 때 우선 순위에서 보통 후순위에 놓이는 편인데 [30] 말퓨리온의 평온의 경우 범위 안에만 있으면 티리엘도 공평하게 힐을 받을 수 있으며, 재전-회증 트리를 탄 티리엘이 평온을 받으면 그 지속 시간 동안 만큼은 무라딘 부럽지 않은 탱킹력을 보여줄 수 있다. 말퓨리온 입장에서도 자신의 약점인 1인 대상 세이브 능력을 티리엘의 보호막이 깨알같이 보완해주니 나쁘지 않은 시너지를 보여준다.
  • 아눕아락 : 티리엘과 함께 한때 악명 높았던 돌진 콤비. 아눕아락의 부실한 내구성을 티리엘의 W와 위풍당당이 보완해주고, 티리엘의 부족한 딜링을 아눕아락이 보완해주는 이상적인 시너지 구조를 보여준다. 하지만 패치 후 돌진메타, 삼전사메타가 몰락함과 동시에 아눕아락과의 시너지는 상당히 시들해졌다.
  • 케리건 : 티리엘이 심판이 아닌 축성을 선택했을 때 이상적인 버디. 축성이 우서의 천상의 보호막보다 사용하기 까다롭다고 평해지는데는 티리엘이 실제로 축성을 사용하기까지는 이동+시전시간까지 포함해 약 1초 가량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 1초 때문에 자신이 생각했던 이상적인 위치에 깔기 힘들다는 데 있다. 하지만 케리건은 다른 근접 영웅과는 달리 잡아당기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축성의 이러한 한계를 가장 잘 보완해 줄 수 있다. 블리즈컨 2015 B조 승자전 3세트 죽음의 광산에서 유럽의 팀 NAVI는 대한민국의 팀 DK를 상대로 케리건과 축성 티리엘 연계를 들고 나와 3레벨차 한타를 뒤집어 엎는 괴력을 보여주며(21분부터)[31] 결국 역전승, 이들의 시너지를 입증했다.
  • 그레이메인 : 같이 뛰어들어서 모든 스킬을 활용하여 그레이메인을 보호해줄 수 있다. 특히 축성은 그레이메인이 3초동안 아무 걱정 없이 깽판을 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준다. 한국에서 2016년 7월 경에 제일 먼저 사용된 후 전세계로 퍼져나간 조합.

6.5 유리 / 불리한 전장

티리엘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다재다능한 1티어 전사였기에 맵빨을 크게 타지는 않는다.

6.6 총평

대천사라는 이름에 걸맞는 상황에 따른 전투 개시, 아군 보호 등 여러 역할이 가능한 공수양면 다재다능한 전사 영웅으로, 다른 전사형 영웅에 비해 기동성이 좋아 치고 빠지기에 능한 '기동형 전사' 영웅이다.

기동성이 높고 스킬 조합이 다양하기 때문에 심판을 통한 강제 전투 개시와 진형 붕괴로 승부를 보거나 아군에게 보호막을 걸고 이동 속도 버프를 부여하는 형태로 운영하기 좋다. 특성을 기동성 강화 위주로 투자했을 경우 HP가 얼마 없는 적 영웅을 상대로 추노하기도 용이하며, 이 때문에 적의 원거리 암살자에 대한 카운터로 평가받는다. 굳이 비유하자면 전투기와 같이 제공권을 장악하며, 태사다르 같이 다재다능하게 쓸 수 있는 영웅이라는 것.

하지만 공격력이나 생명력이 일반적인 전사들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특성이 조합과 어울리지 않거나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하지 못하면 딜에서도 탱에서도 어중간한 영웅이 된다는 것이 약점. 때문에 원탱으로 굴려먹기가 상당히 어려워 2탱 이상의 체제에서 서브탱 용도로 많이 활용되며, 팀 조합이나 상황에 따라 다른 운영을 해야 한다.

티리엘의 활용이 극명하게 갈리는 구간은 20레벨으로, 이 때부터 원거리 암살자들이 "폭풍의 번개"를 이용해 진형 붕괴를 벗어날 수 있게 되어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때문에 20레벨부터는 티리엘의 팀 기여도가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20레벨 이전에 최대한 이득을 보는 운영을 하거나 탱킹 특성에 올인해서 원탱으로 굴려먹을 수 있게 만드는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다.

여러번의 패치끝에도 살아남아서 승률과는 관계없이 항상 꾸준히 1티어 탱커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영웅이다. 다른 탱커들은 패치에 따라 높은 티어에서 낮은 티어로 내려가고 아니면 낮은 티어에서 높은 티어로 올라오는 등 희비가 엇갈린 적이 많았는데 유독 티리엘은 별다른 버프없고 오히려 너프가 좀 있었음에도[32] 패치에 따른 메타의 변화와 다른 영웅의 버프 등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상위티어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메타에 따라 티리엘의 역할이나 특성도 유동적으로 변하기 쉬운 점이 티어를 유지한 원동력이라 보고 있다.

위와 같은 장점과 더불어 어느 조합에 넣어도 어지간해서는 팀의 벨런스를 잡기 쉬운 영웅이다. 특정 방면에서 막강함을 보이는 것은 없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일부 1탱커 조합도 소화할 수 있고, 2탱커 조합에서도 돌진 조합이던 지키는 조합이던 어디든지 들어가서 팀의 결점을 보완하기에 매우 좋은 영웅이다. 사실상 1티어급의 평가가 유지된 원인도 이처럼 벨런스가 잘잡힌 형태인 것이 영향을 준 셈. 탱킹, 딜링 능력이 어느정도 동시에 갖춰질 수 잇으며 특성에 따라서 매우 높은 수준의 유틸리티 성능을 확보할 수 있어 전술적인 키유닛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소규모 대규모 교전 가릴 것 없이 활약하기 용이하다. 다만 추세에 따라서 극단적인 탱킹이나 cc기, 극단적인 라인 지배력 등 압도적인 능력치로 이득을 가져가는 플레이가 각광을 받는 경우에는 다소 평가가 하락하곤 한다.

7 추천 빌드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top: 5px solid #104c7e;padding:12px;margin-bottom:0px"
width=75px&align=left{{{#!wiki style="margin-left:80px;"
{{{+1 이 문단은 특성 빌드를 다룹니다.}}}
* 이 문단에 나와 있는 빌드의 특성 트리는 보편화되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빌드일 뿐이며 절대로 이것만이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특성 트리는 아군 혹은 상대방 영웅 조합이나 전장, 전략전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의 실력 차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서술된 빌드 보다 나은 빌드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나온 빌드나 특성 트리만을 맹신할 시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이 문단에서의 독자 연구는 절대 금합니다. 따라서 독자 연구성이 짙은 소위 예능용 빌드 작성을 금하며, 대회 혹은 하츠로그 등을 통해 보편성을 증명할 수 있는 빌드만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7.1 유지력 기반 빌드

레벨LEVEL 1LEVEL 4LEVEL 7LEVEL 10LEVEL 13LEVEL 16LEVEL 20
주력48px48px48px48px48px48px48px
재생 전문가회복 증폭화답축성위풍당당신성한 땅강화 보호막
보조24px24px24px24px

과거 13레벨에 격리가 있던 시절에는 딜특을 몰아 찍어서 근접 공격수로 티리엘을 활용하던 방식도 메이저했으나 격리가 삭제되고난 이후에는 딜특 중심 빌드는 쇠퇴하고 지금과 같은 유지력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이 정립되었다.

유지력 중심 빌드는 재생 전문가와 회복 증폭으로 높은 체젠을 확보하여 신성한 땅을 활용해 적의 진형을 붕괴시켜서 고립된 적을 각개격파하는 운영 방식을 따른다. 이러한 방식은 요한나나 무라딘으로 대표되는 퓨어 탱커 스타일이나 소냐로 대표되는 딜탱 스타일과는 차별화 되는 티리엘 특유의 유틸리티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러한 특성들이 어느 때나 다 유효한 것은 아니고, 팀에 딜링이 부족하다 싶으면 징악과 응보를 찍고 강타를 계속해서 시전하는 양상으로 강공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또한 간혹 4레벨에 죽지 않는 의지 특성을 자폭 패시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찍는 경우도 아주 가끔씩 보이곤 한다. 하지만 대게 죽어서 무언가를 하려는 경우보다는 뭘해도 살아서 무언가 하는 경우가 실질적인 이득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주 선택되지는 않는다. 체력이 부족하다 싶을 때는 피에는 피와 같은 특성들을 적절히 섞어주는 것이 현명하다고 볼 수 있다. 대게 상대 탱커 라인과 맞딜전으로 승부를 보던가 과거 돌진 메타가 대세일 때 처럼, 깊숙히 파고들어서 한명을 제거하겠다 하는 경우에 쓰이곤 한다.

8 스킨

8.1 기본 스킨: 정의의 대천사 (Archangel of Justice)

가격4,000G 또는 6,000BP 등급기본 스킨
발매일2014년 03월 14일동영상#
천사들 중에 인류의 수호자를 꼽는다면 단연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일 것입니다. 불타는 지옥에 맞서 그의 검, 엘드루인을 휘두르는 티리엘이 없었다면 인류는 이미 오래 전에 대악마의 손아귀에 놓였을 것입니다.

티리엘의 기본 스킨.

8.2 마스터 티리엘 (Master Tyrael)

가격10,000G 등급12px 마스터 스킨
발매일2014년 03월 14일동영상#
대천사들의 방어구에는 그들의 영혼이 발현됩니다. 시공의 폭풍에서의 수많은 전투로 티리엘의 외관 또한 많이 변하였지만 정의를 향한 그의 헌신은 언제나 변함없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마스터 스킨 중에서도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스킨. 최고의 마스터 스킨 중 하나로 손꼽힌다.

#

8.3 세라핌 티리엘 (Seraphim Tyrael)

가격7,000BP 등급12px 일반 스킨
발매일2014년 03월 14일동영상#
최근 고위 세라핌이 된 티리엘이 지친 눈빛으로 성역을 둘러봅니다...드높은 천상이 몰락한 이후, 이 세계는 임페리우스의 격노에 맞설 마지막 보루가 되었습니다.

날개가 새 깃털이 달린 날개로 변경되고 후드 대신 가면이 있는 투구를 착용한다. 자세히 보면 가면 뒤로 인간이 된 티리엘의 모습이 보인다.

투구의 얼굴 모습이 부담스러워서 그런지 선택 창에서는 영 이상해 보이는 스킨이지만 인게임에서는 얼굴은 잘 안 보이고 타 스킨과 비교했을때 날개의 존재감이 커서 상당히 멋져보인다.

여담으로, 디아블로 3 한글판에서는 에이레나가 티리엘을 가리켜 '천사'라 하지만 영어판에서는 'angel' 대신 'Seraph'라고 한다. 천사와 비슷하지만 천사는 아니므로 Seraph라고 하는 모양.

8.4 악마 티리엘 (Demonic Tyrael)

영원한 분쟁 스킨
서큐버스 케리건악마 티리엘
천사 발라
대천사 디아블로
가격9,000BP 등급12px 특급 스킨
발매일2014년 03월 26일동영상#
죄악의 화신들 중에서도 교만의 군주 티리엘이 가장 무자비합니다. 티리엘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오로지 그의 진정한 주인, 티리엘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기본 스킨의 색놀이나 다름없는 낮은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비싸 도저히 값어치를 못 하는 스킨이었고 이 때문에 불만이 많아 장기간 판매 중단이 되었으나, 불지옥 신단 전장 추가와 함께 리메이크된 악마 티리엘 스킨이 판매 재개되었다. 전체적으로 영원의 전쟁터의 악마 측 불멸자 벨레스와 악마 핵의 디자인을 많이 닮았다. 엘드루인 대신 벨레스의 검을 들고 나오며, 후드안의 안광이 사라지고 뿔과 왕관이 디자인이 더 섬세해져 돌아왔으며 발이 악마의 발굽 모양으로 바뀌었다. 기술 시각효과도 좀 더 붉은빛이 감돌고, 엘드루인의 힘 시전시 엘드루인이 아닌 벨레스의 검이 지면에 꽂히며, 강타를 시전하면 나오는 문양이 디아블로의 얼굴로 바뀐다. 그러나 변조음이 더 낮게 깔린 걸 제외하면 대사는 완전히 그대로라 컨셉에 맞지 않게 플레이어에게 예의바르게 존대를 하거나 게임플레이 중에 정의타령을 여전히 하는 건 아쉬운 점.

발라와 함께 발매된 영혼을 거두는 자 발매기념 스킨이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발매 부터 "스킨"이 아니라 "영웅"을 제작함에 따라 사실상 마지막 발매기념 스킨(번들제외)가 되었다.

9 기타

2015년 7월 15일자로 상점에 티리엘의 군마가 추가되어 드디어 티리엘이 자신의 군마를 탈 수 있게 되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최초의 확장팩인 영원한 분쟁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드높은 천상의 지휘자 격으로서 스랄, 노바, 카라짐 등을 이끌고 디아블로가 이끄는 불타는 지옥의 군단과 격돌한다. 최선봉에서 천상의 군대를 이끌고 돌진하는 모습이 폭풍간지

히오스 베타 때부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영웅이며, 앙기리스 의회의 대천사들 중 유일함 참전 영웅이었으나, 2016년 7월에 아우리엘도 공식적인 참전이 확정되어 혼자만 대천사인 쓸쓸함을 씻어낼 수 있게 됐다.반갑다 친구야ㅠㅠ
  1. 태사다르와 동일하다. 단 변조가 많은 태사다르와 달리 이쪽은 성우 본인의 육성을 그대로 사용했다.
  2. 히오스 테크니컬 알파 시작일
  3. 단 디아블로 1에는 나오지 않았다.
  4. 티리엘은 디아블로 2에서 세계석을 파괴하고 육신이 손상돼서 20년동안 혼돈계에서 몸을 재생시켰다. 덕분에 디아블로 3 시점이 돼서야 부활했는데 이것을 이용한 장난.
  5. 디아블로 2의 시네마틱 중 마리우스바알을 해방한 직후 티리엘에게 듣는 대사. 여기서 들어보자.
  6. "In heaven, everything is fine." 데이비드 린치가 1977년에 제작한 <이레이저헤드>라는 영화에서 등장하는 곡인 "In Heaven"의 패러디.
  7. 디아블로 2의 배틀넷 채팅에서 파란 보석을 열심히 클릭할 때 나오는 이스터 에그 메시지인 "Perfect gem activated."의 패러디.
  8. 디아블로 3에서 티리엘이 흑인 남성 모습의 필멸자로 변한 것을 뜻한다. 원래부터 강해보이는 흑인 남성을 농담을 더해 흑형이라고 부르던 것에 더해, 게임 초기 NPC로 등장하는 티리엘이 무적이면서 불지옥 난이도에서도 그럭저럭 딜링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티리엘을 앞에 내세우고 자기는 도망다니는 식의 앵벌이가 횡행하면서 농담+찬미조로 티리엘을 지칭할 때 자주 쓰였던 드립.
  9. 영어에 있는 작업멘트 중에 "did you fall from heaven? because you look like an angel"(혹시 천국에서 떨어지셨나요? 천사같이 생기셔서 말입니다)라는 말이 있다. 물론, 한국의 작업멘트인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 같으시네요"와도 그럭저럭 연결이 되므로 딱히 현지화할 필요는 없었는듯. 근데 티리엘은 천사이기도 하고 천국에서 떨어지기도 했으니...
  10. 동일 성우가 맡은 태사다르의 반복 대사 중에서도, '이제 와 생각해 보면, 마 사라를 정화하는 게 나았을 지도...'라는 것이 있다. 물론 북미는 둘의 성우가 다르다. 참고로, 동일 성우가 연기한 워크래프트 출신 인물은 볼바르 폴드라곤.
  11. 우리를 가로막는 놈들은 모두 피범벅이되어 쓰러질 것이오.
  12. 나도 기쁩니다, 친구여.
  13. 나야말로 영광이네, 친구.
  14. 저야말로요, 티리엘.
  15. 만물의 질서를 찾겠습니다.
  16. 훗, 내가 어딜 가겠어요.
  17. 천사여, 다시 함께 싸우게되어 기쁘오.
  18. 다시 함께 싸우게되어 기쁘군요, 티리엘.
  19. 티리엘. 자네와 다시 함께 싸울 수 있어 기쁘군.
  20. 티리엘 함께 싸우게 되어 영광입니다.
  21. 또다시 천상을 위해 싸우게 되어 영광입니다.
  22. 당신과 이렇게 한 편이 되다니 반가워요. 티리엘.
  23. 너는 그리할 수 있겠느냐.
  24. 네놈이 하는걸 어디 전투라 할 수 있겠느냐.
  25. 공포의 힘을 똑똑히 보아라. 천사여.
  26. 흐음, 계속 지는 편에 있는게 지겨워지셨나?
  27. 2편에서 티리엘은 줄을 포함한 2편의 영웅들을 대피시킨 후 세계석을 파괴했다.
  28. 이전에는 본인이 무적이 아니기때문에 궁 쓰기전의 포지션도 상당히 더 요구되었다.
  29. 물론 마나관리가 안 되는 영웅일지라도 마꿈을 제외한 마나 관리 특성은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매우 떨어지는편이다.
  30. 자체 생존기가 빵빵하고, 죽더라도 패시브로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티리엘을 살리기 위해 힐을 몰아 주는건 좋은 선택은 아니다.
  31. 통상적으로 히오스에서 3레벨 차(특성 하나 차이)는 절대 한타를 벌여서는 안 되는 격차다.
  32. 티리엘의 버프는 강화 보호막 외엔 자체적으로 크게 버프를 받은적이 없다. 오히려 폭풍의 재림 삭제, 심판 데미지 감소, 격리 특성 삭제 등 너프가 더 많았던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