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에 대해서는 반역 행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Act of Aggression
width=100% | ||
Act of Aggression | ||
발매 | 2015년 9월 2일 | |
개발사 | Eugen Systems | |
유통 | 포커스 홈 인터렉티브 | |
플랫폼 | PC | |
장르 | RTS | |
웹사이트 | [1] |
1 소개
Eugen Systems의 신작 RTS.
2019년. 중국의 금융 시스템이 하루 아침에 사라져버린 "상하이 붕괴"와 이에 뒤따른 중국발 경제 위기로 인해 수많은 국가가 도산하고 대공황이 찾아온 뒤인 2025년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 사건의 뒤에는 정계와 군산 복합체가 얽힌 카르텔이라는 비밀 집단이 있었고 이 집단이 이제 미국에 손을 뻗으려 하자 카르텔의 존재를 눈치챈 UN이 다국적 특수부대 '키메라'를 투입해 대응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캠페인은 키메라 부대가 카르텔과 맞서는 과정이 주가 되며, 마치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의 캠페인에서 스크린이 그랬듯 키메라 캠페인과 동시간대의 카르텔의 활동을 독립된 미션들로 따로 묘사한다고 한다.
진영 구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실상 액트 오브 워의 후속작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그렇지만 액트 오브 워의 경우에는 동명의 원작 소설 때문에 로열티 문제나 창작의 한계가 있어서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였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대규모 변경점이 있는 리부트 에디션으로 변경되면서 기존과 전혀 다른 게임으로 변경되었다. 특징으로 자원의 일원화, 유닛 변경으로 F-35는 F-22와 혼동되는 외관 때문에 어벤저 드론으로, 스트라이커 패밀리의 경우 MGS가 M8, ICV가 ACCE, MC가 FCS 자주박격포로 대체될 예정
2 시스템
일반적인 RTS처럼 건물 건설과 자원 채취, 유닛 생산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자원은 현금, 알루미늄, 레어 메탈이었으나, 리부트 에디션에선 현금 하나로 통일되었다.
게임의 초점은 C&C나 스타크래프트 같은 90년대 RTS 전성기에 느꼈을 게임성을 되돌리는것. RUSE와 워게임 시리즈의 IRISZOOM 엔진 V5를 사용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액트 오브 워와 유사하다.
3 진영
3.1 키메라
다국적 발톱단. 상하이 이후 이 사건 뒤의 흑막의 존재를 감지한 UN 산하 조직인 초국가 조직 범죄 대응 위원회에서 UN 회원국 각국의 조약을 통해 창설한 다국적 특수 부대. 그 활동 내역이나 규모는 물론 존재조차도 "키메라 프로토콜"에 비준한 조약 당사국의 일부 고위층을 제외하면 비밀로 가려져 있다. 러시아와 유럽 각국, 남아공등 다양한 국가의 군사 장비를 사용하며, 무인 장비를 대량 동원하고 외골격 보병을 사용하는 등 뛰어난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전작의 TFT(태스크 포스 탈론)을 계승한 세력으로 쉴드를 계승하는 엑소설저, 무인병기를 대규모로 투입하는 모습, 둘로 갈라졌다가 다시 하나로 합쳐지는 테크트리 등에서 여러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전술상 특징은 극단적인 유연성으로, 유닛들은 처음에는 한 가지 역할만 수행하며 그나마 다른 팩션의 동급 병종에 비해 가성비가 밀리지만, 테크트리를 올리면서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경악스러울 정도로 다재다능하게 변한다.
가령 주력 기갑 차량인 터미네이터의 경우 처음 생산할 시에는 2연장 30mm 속사포만 사용하는 대보병 차량이나,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대전차 미사일과 대공 미사일, 자동 유탄 발사기까지 장착하는 만능 차량으로 변하고, 제공전투기인 PAK FA 역시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장거리 스텔스 미사일로 지상공격이 가능한 전폭기로 탈바꿈한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유능하다는 점은 곧 특별히 뛰어난 점은 없다는 뜻으로 한 가지 목적에 특화된 타진영 병기에 비해서 자기 임무에는 밀린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런 약점을 그 막강한 유연성으로 메꾸는 것이 키메라 운용의 기본.
3.2 미군
기술적으로 가장 지체된 세력. 상하이 붕괴는 미국 경제에도 직격탄이 되었고, 이로인해 미군의 다양한 첨단 병기 프로젝트는 대부분 취소된다.[1]그럼에도 미군은 각국의 분쟁에서 발을 뺄 수 없는 입장이었기에 계속해서 전투를 치르며 장비와 인력이 한계에 부딪친 상황이다. 그러나 이런 고된 현실 속에서도 실전으로 단련된 병력과 검증된 장비들이라는 강점은 여전히 변하지 않아 2020년에는 이란군을 털어버리는 등 액트 오브 어그레션의 배경이 되는 2025년에도 세계 최대, 최강의 군사집단으로 남아있다.
전작에서는 현역병기들을 운용하면서 소수의 첨단기술 병기들을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난 탓인지 이제는 그런 것들이 후줄근해 보일정도로 쇠퇴한 것 같다(...) 아무리 기술발달이 지체됐다고 해도 어떻게 패트리어트 발사대 모양이 전작이랑 똑같냐일단 세계관 속에선 킹왕짱한 군사력을 보여주니 전면전에 특화된 진영이 될 가능성이 높다.
3.3 카르텔
남자의 로망이 뭔지 아는 놈들전작의 컨소시엄 포지션. 본래는 피그스만 침공에서 정부의 무능함을 느낀 미국의 군사, 정치, 정보계 반공 인사들이 조직한 집단으로 소련을 붕괴시키는 것이 창설 목적이었다. 하지만 점점 더 조직의 크기가 늘어나고 시간이 지나며 변질되기 시작했고, 조직의 본래 목적인 소련 붕괴 즈음해서는 이미 옛 이상은 간데 없이 국가를 붕괴시키고 거기서 나오는 부수적인 이득을 취하는 범죄집단으로 전락했다. 상하이 붕괴 역시 카르텔의 작품. 2025년 이들의 목표는 이제 대공황 속에 무너진 세계에서 막대한 구매력을 가진데다 자신들의 음모를 막을 유일한 국가. 미국이다. 기술 특성상 스텔스 병기를 중심으로 한 온갖 프로토 타입 병기를 사용하는 집단으로 괜찮아 보이는 병기가 개발중에 있다면 사보타주를 통해 회사를 도산시키고 청사진을 날름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최첨단 군사 장비를 손에 넣었다. 설정상 이들이 쓰는 병기들은 결함병기여서가 아니라 이들의 공작으로 인해 개발이 취소되었던 것.X-32가 F-35보다 좋은지 여부는 무시하도록 하자...
컨소시엄을 계승하는 악역. 사용 장비들은 미국과 유럽, 러시아를 가리지 않고서 다양한 장비들을 사용하며, 후반 생산 병력들은 온갖 프로토타입 병기들로 도배되어 있다. 특징은 비대칭전과 유리칼. 화력은 막강하지만 내구력은 매우 떨어져 정면으로 승부하면 신나게 박살날 수 있다. 초반 병종은 약하지만 확장이 매우 쉽고, 강력한 후반 병력으로 이를 벌충한다. 상당수 병종에 스텔스가 적용되고 업그레이드에서도 스텔스성을 강화하는 업그레이드가 다수 존재하며, 정면 승부보다는 비대칭 전술을 사용해 적을 괴롭히는데 유용하다. 초반의 "사설 군사기업" 단계에서는 전력이 필요하지 않으나 고급 건물들은 막대한 전력을 퍼먹으며, 카르텔의 유일한 전력 공급 시설인 토카막 반응로는 터질 때마다 대규모 폭발을 일으키는 아킬레스 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