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 No.6 | |
앤서니 마이클 렌던 (Anthony Michael Rendon) | |
생년월일 | 1990년 6월 6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텍사스주 리치먼드 |
포지션 | 2루수/3루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1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 워싱턴 내셔널스 지명 |
소속팀 | 워싱턴 내셔널스 (2013~) |
2014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득점왕 | |||||
맷 카펜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 | 앤서니 렌던 (워싱턴 내셔널스) | → |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
1 개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단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의 내야수. 등번호는 6번.
2 아마추어 시절
고교 시절엔 27라운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된 바 있는 렌던은 지명을 거부하고 라이스 대학교에 진학했고 대학 초년부터 대학 최고의 타자로 명성을 알렸다. 1학년 때부터 타율 .388, 20홈런, 77타점, OPS1.170을 기록하면서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하는 '올해의 대학 1학년생'으로 선정되더니 2년차 때에는 타율 .394, 26홈런[1], 85타점, OPS1.340으로 성적을 더욱 끌어올리면서 딕 하우저 트로피,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올해의 대학 선수 상'을 수상하면서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감으로 눈도장을 찍는다.
대학 시절 최고의 타자로 명성을 날리며 에반 롱고리아, 데이비드 라이트, 라이언 짐머맨 등 ML의 스타 3루수와 비교되던 그였지만 시즌 중에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꼬이기 시작한다. 송구를 하는 오른쪽 어깨가 말썽을 부리면서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날이 많아진 데다가 파워도 눈에 띄게 감소한 것. 결국 1순위 지명이 거의 확실시 된다는 그간의 예상이 어깨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 메디컬 이슈가 불거지면서 결국 전체 6순위까지 미끄러졌다. 렌던을 6순위에서 지명하게 된 마이크 리조 내셔널스 단장은 그를 6순위에서 잡게 될 줄 몰랐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둔 렌던은 내셔널스와 720만달러의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내셔널스는 2009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2010년 브라이스 하퍼에 이어 3년 연속 보라스 쓰리런(...)을 날리게 됐다.
3 커리어
내셔널스 입단 이후에 2012시즌 한해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았고 2013시즌에도 A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3년 4월 20일, 라이언 짐머맨의 부상을 계기로 메이저리그에 콜업이 되었고 이후 내셔널스의 2루수인 대니 에스피노자가 마이너리그로 옵션되자 팀의 주전 2루수로 뛰기 시작하며 시즌 최종 98경기 동안 타율 .265 7홈런 35타점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루키 시즌 동안 충분히 경험을 쌓은 렌던은 2014시즌 드디어 포텐셜이 폭발하였다. 시즌 초 2루와 3루를 오가다가 라이언 짐머맨의 부상이 길어지면서 3루수로 정착, 시즌을 .287/.351/.473 21홈런 83타점 17도루 fWAR 6.6으로 마무리지었다. 20-20은 실패했으나 토드 프레이저를 제치고 실버슬러거 수상 및 MVP 5위라는 성과를 남겼고 내셔널리그 정상급의 3루수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 시즌은 프리시즌에 당한 부상 때문에 6월에야 시작하게 됐고, 타격성적 역시 데뷔시즌 정도로 떨어져버렸다. .264 .344 .363 5홈런 25타점.
4 이모저모
- 야구선수임에도 야구경기를 시청하는 게 지루해서 TV로 야구경기를 보지 않는다고 한다. 덕업일치와는 거리가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