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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전투기 Albatros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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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최종병기
1916년 가을 모습을 드러내 D.I부터 D.V까지 여러 차례 개량되면서 대전 말기까지 지속적으로 쓰인 독일군의 전투기. 당시의 전투기치고는 꽤 진보적인 유선형의 동체 디자인과 가볍고 강한 수냉식 엔진으로 동시기 연합군 기체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D.III형은 독일군 에이스 오스발트 뵐케가 뵐케의 금언을 정립하여 공중전술의 기초를 다진 타이밍에 나타나 연합군에게 압도적인 출혈을 강요했으며, 4월 한달간 영국 항공대의 손실률은 40%에 이를 정도였다. 이른바 피의 4월을 불러온 기체.
이후 연합군에서도 보다 고속 고기동의 전투기가 개발되면서 기체 성능은 호각을 되찾지만, 독일군은 또한번 포커 Dr.1이라는 사기카드를 뽑아든다(...)
붉은 남작이 비록 새빨간 포커 삼엽기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이 알바트로스기를 더 좋아했다고 한다. 기동성이 필요한 근접 격투보다는 일격 이탈 전법을 좋아했기 때문에 좀더 고속인 알바트로스가 취향이었던 것. 실제로 붉은 도색을 시작한 것도 이 기체를 사용할 때였다.
자세한 내용은 알바트로스 전투기 여기서 알아보자.
2 구체코슬로바키아의 제트훈련기
- L-39 항목 참조.
3 연예인 야구단
앨버트로스에서 명칭을 땄다. 모델 출신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4 골프의 용어
규정타수보다 3타수 적게 홀인을 한 경우를 나타내는 것. 앨버트로스가 공을 떨어뜨려 홀인을 할 확률과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일반적인)홀인원보다 실은 더 어렵다. 이유는 앨버트로스의 경우 파 4에서 홀인원을 하거나, 파 5홀에 2번째 샷에 가능한데 홀인원의 경우는 티 그라운드에서 티위에 올려놓고 공을 치기때문에 더 쉽지만 앨버트로스는 좋아봐야 페어웨이에서 쳐야 하기때문에 더 힘들다고 한다.
홀인원 같은 경우는 보통 파3짜리 홀(즉, 3번 쳐서 구멍에 공을 넣는 것이 규정타수인 홀)에서 이글(규정타수보다 2타수 적게 친 것.)을 성공한 경우이고, 앨버트로스는 파5 홀에서 규정타수보다 3타수 적게 쳐서 성공한 것이다. 딱 봐도 규정타수-2보다는 규정타수-3이 어렵지 않겠는가?
한가지 통계를 더해보자면 1983-2003년간 PGA투어에서 연간 홀인원횟수 평균은 약 30회 정도지만 앨버트로스의 경우는 많을 때가 5-6회, 보통 3-4회로 거의 1/10 정도이다.
필드에 한 번이라도 나가봤으면 알겠지만 티샷과 페어웨이샷, 러프샷은 난이도 자체가 다르다. 그리고 골프선수는 게임캐릭터가 아니다(...).
5 철권의 등장인물, 백두산이 사용하는 기술
풍신류의 종가르기나 화랑의 도끼차기와 비슷한 모션을 가진 백두산의 기술로, 딜레이캐치, 이지선다, 심리전, 공중콤보에 모두 활용 가능한 훌륭한 중단기이다.
기상 또는 풍신 커맨드 도중 RK RK로 발동 가능한 알바트로스와 서 있는 상태에서 3RK RK로 발동 가능한 알바트로스가 있다. 두 기술 다 2타까지 쓴 다음 LK로 중단, RK로 하단[1], LK6으로 플라밍고 이행이 가능하다. 따라서 2타까지 히트한 후에 중단/하단으로 이지선다 또는 LK6으로 플라밍고 이행해서 압박 패턴이 가능하다. 참고로 3타를 중단(LK)으로 쓰면 프레임 손실이 크지 않아 딜레이 캐치가 아프게 들어오지 않는데[2] 횡신을 못 잡는다. 하단(RK)은 횡신을 잡지만 딜레이가 엄청나서 위험한 기술이니 잘 생각해서 써야 한다.
기상 또는 풍신 커맨드로 발동 가능한 알바트로스는 리치가 짧지만 1타 히트하면 2타와 LK(중단)까지 모두 히트하고 3RK로 시작하는 알바트로스는 리치가 길지만 1타 히트해도 2타부터는 가드가 가능하다.
2타까지 헛친 다음 3타 째만 카운터가 나면 그게 중단이든 하단이든 후속타를 시도해볼 수 있다. 중단 카운터 후에는 배 잡고 쓰러지는 스턴 상태가 되는데[3] 상대가 이걸 못 푸는 것 같으면 힐랜스로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고 하단 카운터 후에는 짠손 후 공콤 이행이 가능하다.
6 꾸러기 수비대에 나오는 키린다의 한국명
꾸러기 수비대 멤버들에게는 보통 애칭인 알바로 많이 불린다. 꾸러기 수비대/기타 등장인물 참고.
7 1996년 개봉된 반공영화
알바트로스(영화) 문서로.
8 인력 항공기
<출처 : 위키피디아 영문판 알바트로스 소개사진>
정식 명칭은 Gossamer Albatross(고서머 알바트로스)이며 1979년 6월 12일 영국 해협을 2시간 49분만에 횡단한 기록을 가진 인력 항공기.
스티로폼 소재로 개발되어 무게 약34kg에 날개 길이는 29m나 된다.
당시 파일럿은 미국인 26세의 브라이언 알렌(Bryan Allen)이며 이륙직후 1시간 30분만에 가져온 식수가 모두 떨어져 탈수증, 무더위[4], 근육마비, 난기류등 각종 문제에 시달리면서도 끝까지 비행에 성공하게 된다.
즉 이렇게 된 구조였으니 더울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예상 비행진로의 거리는 약 33km였으나[5] 악전고투속에 비틀거리며 비행을 하느라 실제 비행거리는 무려 56km로 측정이 되었다. 그리고 알렌은 이 비행에 성공해서 22만 달러의 상금을 챙기게 되었다.
참고로 비행이 끝난 직후에도 알렌은 스스로 걸음을 옮길 수 있었고 멀쩡하게 인터뷰까지 했다.강철다리 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