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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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레이션폿권: POKKÉN TOURNAMENT
크로스오버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철권 X 스트리트 파이터

철권 시리즈의 일곱번째 작품. 2007년 11월 26일(AC)/2009년 10월 29일(PS3/XBOX/PSP)[1] 발매.

"그렇다, 힘이 곧 모든것이다."(Power is everything.) - 철권 5 카자마 진공식 엔딩중. 카자마 진.

1 개요

철권 6 오프닝


철권 5의 시스템을 베이스로, 신 캐릭터의 추가, 거의 모든 캐릭터 모션을 새로 제작하는 등 여러면에서 화제를 모았다. 시스템적으로는 바닥붕괴, 바운드, 레이지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시스템 보드는 SYSTEM 357. 참고로 이 게임이 SYSTEM 357의 데뷔작.

철권 5와는 격이 다른 그래픽에, 철권 5에서 회귀한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바운드, 바닥과 벽 붕괴 등 새로운 요소들을 많이 추가했다. 각 캐릭터들도 기존 기술들의 모션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게 되고[2] 신캐릭터들도 캐릭터성에 맞는 고유한 모션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길을 잡는 게임이 되었다. 요약하자면 기존 철권 특유의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밥, 미겔 등 개성 넘치는 신 캐릭터들을 포함한 수많은 캐릭터들로 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게임의 밸런스적 문제를 제외하고 순수한 재미만 따지면 역대급이라고 할 만한 게임이었다. 밸런스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철권 6 BR에서 상당히 개선되었다.

또한 카드 시스템, 철권넷(TekkenNet)으로 불리는 전용 네트워크 시스템이 강화되었으나, 국내에 발매될 즈음 기본적인 카드시스템만 탑재된 상태에서 발매. 철권넷은 철권 5때 처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갈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2008년 5월부터 테스트, 그 후 철권넷을 정식가동하였다.

철권넷이 가동되면서 변화된 점이라 하면, 카드에 관한 주의점, 머리, 얼굴, 상의, 하의만 꾸밀 수 있었던 철권 5 DR보다 훨씬 더 다양하게 확대된 커스터마이즈 시스템, 그리고 한글화를 들 수 있겠다. [3] 또한 기존에 가동되던 곳도 철권넷을 연결하면서 모두 한국어판으로 자동패치가 되었다. 오오오.....
철권넷의 성적이 좋았는지 철권 6 BR때부터는 아예 기본으로 철권넷을 대응시켜서 발매.

2 이식판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 기반으로 플레이스테이션 3엑스박스 360 이식판이 발매되었으나 스토리 모드를 사실상 대신하는 시나리오 모드, 즉 철권포스가 별로 재미가 없고 네트워크 대전 시 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3 버전과 엑스박스 360 버전 발매 초반에는 Wi-Fi 네트워크 통신 게임 로딩 속도가 심각하게 느린 문제로 인해서 개발 회사가 네트워크 통신 속도 패치를 공식적으로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으며 속도 패치 전과 패치 후의 네트워크 통신 게임 랙 문제는 무선랜 통신 회선에 따라서 최대한으로 빠른 속도를 보여주기까지도 했다.(물론 잠수함 무한 콤보 수정 패치들도 전부 포함)

이후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 기반의 PSP이식작도 발매되었다. 초월이식의 정수를 보여준 PSP판 철권 DR과 다르게 상당히 초라하다. 캐릭터 모델링은 DR판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용량 모자란답시고 텍스쳐를 깔끔하게 처리하질 않아서 맵에 따라선 오히려 DR보다 안 좋아 보이기도 한다. 근데 정작 게임 용량은 DR의 1520MB에서 816MB로 반토막났다(...). 주요 모드는 아케이드 배틀, 스토리 배틀, 고스트 배틀과 챌린지 모드가 있는데, 스토리 배틀은 전작의 캐릭터 간 대화도 전혀 없는 4라운드짜리 아케이드 배틀이고, 시나리오 모드도 짤려서 스토리는 그냥 엔딩 보고 포기해야 한다. 거기다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라스랑 알리사는 그냥 콘솔의 시나리오 모드 시작 시 영상(라스)와 중간에 나오는 헬기 격추 영상(알리사)를 짜집기했다. 전작의 철권 도장같은 모드도 없어서 그냥 아케이드 배틀이나 고스트 배틀만 주구장창 돌려야 승급이 가능하다. 고스트도 상당히 적어서 만났던 애들을 자주 볼 수 있으며 몇몇 계급은 고스트 수가 너무 적어서 동단매치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또 DR에 비해 상당히 이상한 것은 고스트 배틀에서 철권 6 BR 초약캐인 자피나아스카텍갓을 찍었다. 요시미츠텍엠. 반면 현실에서 텍갓이 3명이나 있는 브라이언이나 BR에서 풍신류 원톱인 데빌진은 아수라까지만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 PSP 모두 기반은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이나 타이틀 명은 철권 6인데, 상대적으로 유럽이나 북미지역은 아케이드가 활성화 되지 않은 지역이라 철권 6의 아케이드판은 유통되지 않은 상태에서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이란 타이틀로 나오게 되면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기에 철권 6이라는 타이틀로 나왔다고 한다.

3 스토리

스토리 시점은 불명.[4]

미시마 진파치를 쓰러뜨리고 미시마 재벌을 장악한 은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다. 미시마 재벌의 파괴행각에 세계는 미시마 재벌과 진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고 이 반감을 이용해 카즈야G사는 전쟁에 개입하고 세계의 영웅이 된다. G사는 이에 부응하여 진의 목에 현상금을 내걸고, 진은 기다렸다는 듯이 "킹 오브 아이언피스트 토너먼트 6"의 개최를 선언하는데..

4 시스템

  • 벽, 바닥 붕괴 : Dead or Alive 4를 의식한 시스템. 특정 맵의 바닥이 깨지는 구역에 내려찍는 공격이 이루어지면[5] 바닥이 무너지고, 맞던 캐릭터가 약간의 추가데미지를 입고 바운드 상태가 된다. 이미 바운드를 소모했더라도 바닥붕괴로 인한 바운드는 별도로 적용되기 때문에 콤보를 이어갈 수 수 있다. 문제는 바닥붕괴 되는 맵에서 낮지 않은 확률로 바닥붕괴시 일시적인 프레임 저하 현상이 생긴다는 것. 이것 때문에 플레이가 꼬이는 경우가 많아 욕을 먹었다. 참고로 요시미츠의 꼭두각시춤 잡기나 레이븐 분신술에서도 프레임 저하가 가끔 생긴다.

벽 붕괴는 캐릭터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특정 기술을 상대가 벽에 근접한 상태에서 히트시키면 벽이 무너지는 시스템으로, 이후 공중콤보를 넣을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바운드도 가능하지만, 먼저 바운드를 소모한 상태에서 벽을 붕괴시키는 경우에는 바운드가 안 되고, 고로 콤보를 변형할 필요가 있기에 벽 붕괴되는 맵에서 바운드를 먼저 쓰고 벽을 부술지, 부순 후에 쓸지 계산하는 묘미가 생겼다.

  • 레이지 : 철권 태그 토너먼트때 있던 시스템을 채용하여 새롭게 부활. 태그매치가 아니기 때문에 체력이 10% 이하 남았을 때 발동되는것으로 변경되었으며, 발동 시 타격기술들의 데미지가 1.2배 증가한다[6]. 이 때문에 실피 상황에서의 극적인 역전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상대가 체력이 얼마 안 남았다고 방심할 수 없게 되어 더욱 긴박감 넘치는 게임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참고로 중간보스로 나오는 진은 처음부터 깔고 나온다.
  • 벽 콤보 : 사실 벽 콤보는 철권 4 때부터 있지만 철권 4에서는 아레나 스테이지 빼고는 벽 낙법이라는 것이 있어서 "벽 콤보" 보다는 "벽으로 띄우기" 라는 느낌이였고, 철권 5 때는 벽 낙법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벽꽝 이후 앞으로 엎드리는 모션이라서 들어가는 기술이 제한되어 있었고, 일부 캐릭터만이 활용 가능하였으나[7], 철권 6에서는 개별적인 벽 피격모션이 새로 생겨, 추가타를 수월하게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벽에 상대를 몰아넣은 상태에서의 공방이 엄청나게 강력해지고, 아래의 요약된 신 시스템의 내용대로 벽 스턴 후 바운드가 가능해서 벽맵이냐 무한맵이냐에 따라서 캐릭터 성능이 심하게 갈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 때는 벽 타수 제한이 4타로 되어있었으며[8], 확장팩 이후로는 3타로 제한되었다.
  • 바운드 : 바운드는 특정 '땅바닥으로 찍는' 모션의 기술을 공중에서 떠서 맞을경우, 한번에 한정에서 땅바닥에서 약간 튕겨올라 좀 더 콤보를 때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바운드 시스템 덕분에 공중콤보의 콤보수가 늘어나긴 했지만 그만큼 보정도 더 받게 되어서 콤보의 데미지는 전작과 비슷하다. 그러나 콤보 중 전진 거리가 늘어나 벽으로 몰고 가기 쉬워진데다 철권 6는 전작에 비해 벽콤보가 쉬워지고 강력해서 레이지 모드+벽몰기+벽콤보+바운드+바닥붕괴+다시벽콤 같은 즉사콤보가 나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즉사 콤보가 나오기 위해선 거리 조절이 완벽해야하고 강력한 띄우기에 바닥붕괴가 되는 맵이 필요하는 등 실전에서 볼 확률은 1%. 실전에서 볼만한 수준의 강력한 콤보는 전체 체력의 70%를 깎는 콤보 정도다. 물론 이것도 과한것은 마찬가지로, 결국 철권 6 BR에서는 해당 콤보들의 데미지가 전부 깎여나갔다(...)[9].
  • 아이템 공격 : 모든 캐릭터가 아이템 무기를 아케이드에서도 쓸 수 있게 추가되었는데, 처음 트레일러 영상에서 브라이언이 등에있던 샷건을 쏘면서 당시 사람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슬레지해머, 하리센, , 등의 무기가 추가되었지만 선후딜이 엄청나거나 데미지가 쥐꼬리라거나 하는 이유로 실전에서 효과적으로 쓰기 힘들고 퍼포먼스용, 더 나아가 관광용(...) 이다[10].

5 밸런스

워낙 똘끼 넘치는 성능의 캐릭터들이 많아서 철권 5 초기 버전과 맞먹는 혼돈 그 자체였다.

일단 대표적인 사기 캐릭터로는 데빌진이 천상계 투탑으로 군림하고 있었고, 그 밑으로 미겔 까바예로 로호, 레오 클리젠, 미시마 카즈야, 니나 윌리엄스,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안나 윌리엄스, 마샬 로우, 레이 우롱 등이 있었다.

의외로 밸런스가 잘 맞는다는 주장도 있었는데, 요시미츠, 자피나 같은 일부 밑바닥 캐릭터들과 백두산, 간류, 줄리아 창 등 일부 약캐릭[11]들을 제외하면 죄다 사기라서 밸런스가 잘 맞았다는 것.

어찌보면 신 시스템에만 치중하다보니 대미지 조절과 테스트할 틈이 없었나 보다(...). 오죽하면 일부 일웹에서는 마이너 하게 세기말 철권이라고도 칭할 정도였으니.

6 가격 논란

처음 철권 6에서 가동되었던 기계들은 대부분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으로 교체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8년 1월 후반부터 가동 시작. 이 때 외국판을 들여놨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밸런스패치가 되어있던 버전으로 들어왔다. 초기에는 발매가격의 입장차이로 인해 업주와 유통사 사이의 치열한 심리전이 오갔다.

철권 5가 처음 나왔을 때 750만원선에서 기판을 구입할 수 있었던 것을 감안할 때[12] 2배 이상(즉 1500만원)인 엄청난 액수로 가격이 발표되었을 당시에는 국내 오락실 업주들의 불매 움직임이 잠시 일기도 했었다. 당연한 것이지만 SYSTEM 357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HD 모니터의 전용 케이스[13]로만 발매한데다가 일본과는 다르게 다른 HD 케이스에서 가동할 수 있는 PCB판을 발매하지 않은 것이 가격 상승의 주 원인. 다만 생각해본다면 당시 HD케이스가 전혀 없던 국내 오락실 특성 상 그냥 기판만 발매했으면 분명 일반 4:3 모니터에다가 박아넣었을 게 뻔했을 것(...)

일단 불매사건의 경우는 유통사의 설득으로 어떻게 해결은 되었지만 그래도 발매 초기 세 달 동안은 무조건 300원을 받자는 움직임을 보였었다. 하지만 모 오락실이 유저들의 엄청난 요청으로 먼저 이 선약을 깨버렸고, 결국에는 이것이 다른 오락실에도 눈치가 보이게 되어지는 사건이 일어났었다.
다만 BR이 발매되고 나서는 300원 유지하는 곳이 많은지라(위에 먼저 가격을 내렸던 모 오락실도 300원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는 그냥저냥 하는 분위기인듯 싶다. 그전부터 영화관 등지에서 500원을 받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후 분위기가 굳어져 가는 건지도..

7 출전 캐릭터

신 캐릭터는 굵은 글자로 표기.

아자젤 - 선택 불가 캐릭터
NANCY-MI847J - 선택 불가 캐릭터[14]


미겔 까바예로 로호
레오 클리젠
자피나

미시마 헤이하치
미시마 카즈야
리 차오랑
카자마 진
데빌진
링 샤오유
화랑
백두산
폴 피닉스
마샬 로우

크레이그 머독
스티브 폭스
니나 윌리엄스
안나 윌리엄스
브라이언 퓨리
요시미츠
잭-6
모쿠진
왕 진레이
브루스 어빈
에디 골드
크리스티 몬테이로
쿠마&팬더
로저 주니어
카자마 아스카
펭 웨이
레이븐
아머킹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리리 로슈포르
간류
줄리아 창
레이 우롱

8 기타

철권 5DR의 타이거 잭슨에 이어 기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배경 카메오로 나왔는데 Rustic Asia 맵(일명 돼지맵)의 구석진 곳에 포레스트 로우가 상자 위에 서서 답답한듯 벽을 치고지켜보는 모습이 나온다.[15]

대부분의 철권 6이 BR로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오리지널 철권 6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가게들도 드물지만 존재한다. 과거의 향수와 사기적인 벽콤보를 느끼고 싶다면 찾아가서 플레이해보자.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철권에서 보기 드문 미소년 스타일의 레오 클리젠은 아직도 남자인지 여자인지 논란이 거세다.항목 참조

그리고 여담이지만 어떤 해커들이 PSP판 철권 6 프로그램을 수정해서 철권 7의 스크류가 가능해지도록 하였다. 레이지 아츠도 사용 가능하다,레이지 드라이브도 사용가능하다.이젠 아예 철권필리핀버전 이라고 새로 만들었다. DR로 바운드를 하는 데 이어 이제 PSP판 철권 6로 철권 7을...
  1. 기반은 확장판격인 철권 6 BR기반이다.
  2. 짠발, 기모으기, 컷킥, 오른어퍼, 공참각 등, 전 캐릭 공통기거나 대부분의 캐릭터가 같은 커맨드로 발동하는 기술들이 각자의 고유한 모션을 가지게 된 캐릭터가 많다. 컷킥과 오른어퍼를 예로 들면 킹은 컷킥이 무릎으로 띄우는 모션으로 바뀌었고, 로우도 딱딱한 기존 모션에서 자연스러운 모션을 가지게 되었으며, 폴의 오른어퍼는 모션이 훨씬 부드러워졌다.
  3. 당연하지만 초기 발매판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영어였다. 철권넷 가동 이후는 자막이 한글화되었다.
  4. 그래서인지 철권 공식사이트에도 프로필에 나이가 생략됐다..
  5. 바운드기가 아니어도 된다.
  6. 즉 잡기데미지는 그대로다.
  7. 리 차오랑, 안나 윌리엄스 그리고 레이븐 같은 경우는 쉬우면서도 강력했다.
  8. 이 때문에 데빌진의 귀팔 바운드-나살문 콤보나 노멀진의 원투쓰리 바운드-나후, 카즈야의 벽꽝 이후 원투포쓰리 전타 히트 등 공포스러운 콤보가 가능했다.
  9. 기본 체력을 상향하고 벽콤타수를 맞는 캐릭터가 쿠마같은 뚱캐이거나 기술 자체가 타수무시일 경우를 빼고 전부 3회로 제한했다.
  10. 후세에 나온 태그 2에서는 그나마 실용적인 아이템의 경우는 가정용에 등장한 프로토타입 잭의 크레인 정도.
  11. 여담으로 앞서 말한 캐릭뿐만 아니라 의외겠지만 리리 로슈포르카포에라 캐릭터들도 약캐였다.
  12. 지금은 철권5 기판이 100만원도 안한다. 6 업그레이드 하면서 5와 5DR의 물량이 상당히 많이 풀렸기 때문.
  13. 물론 당시 HD 케이스가 아예 없던것은 아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철권 6 발매 이후 국내에 HD케이스가 조금은 풀린 계기가 되었다.
  14. 콘솔판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 한정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스테이지가 있다.
  15. 다만 상자 위에 서있는 모습은 상대 캐릭터를 구석에 몰아야 볼 수 있고 그 외의 경우 상반신만 보이며 이 때는 바지 모양이 마샬의 5DR 2p 복장에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