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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 | 한국야구회관빌딩 |
|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한국야구회관빌딩 |
| 착공 | 1986년 12월 |
| 개장 | 1988년 5월 24일 |
| 층수 | 지상 7층, 지하 1층 |
| 소유주 | K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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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KBO 리그, 나아가 대한민국 야구계의 두뇌 역할을 하는 건물. 정식 명칭은 한국야구회관빌딩이며, KBO 사무국과 대한야구협회가 입주해 있다. 강남구 도곡1동에 있다.[1]
2 연혁
1982년 프로야구 원년부터 야구회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2] 재원마련에 고심하던 KBO는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추진하면서 시범경기 입장수익으로 건설 비용을 충당하려 했다. 그러나 턱없이 적은 수익에 지지부진하던 야구회관 건설은 "신규팀 창단시 야구회관 건립비용 30억 원을 지출"이라는 조항이 들어가면서 급격히 추진되었는데 동아그룹과의 경쟁에서 한화그룹이 승리[3], 1986년 12월에 7번째 구단인 빙그레 이글스가 가입하면서 낸 기금 30억원과 빙그레 소유의 부지를 이용해 지하 1층, 지상 7층짜리 야구회관을 건설하게 되었다[4]
3 층별 소개
| 7층 | KBO(홍보/육성/기술위원회) |
| 6층 | KBO(운영본부/기록위원회/KBOP) |
| 5층 | KBO(임원실/경리팀/심판위원회) |
| 4층 | 대한야구협회, 아시아야구연맹, KOVAN |
| 3층 | KOVAN |
| 2층 | KOVAN[5] |
| 1층 | NH농협은행 양재지점 |
| 지하1층 | KBO 아카이브 |
KBO가 지하 1층, 지상 5~7층을 사용 중이고 대한야구협회와 아시아야구연맹이 4층을 사용하고 있다.
야구회간 지하 1층에는 "KBO 아카이브"라는 KBO 기록보관소가 존재한다. 2012년 12월에 구축된 KBO 아카이브는 데이터 서치·문서보관실·의류보관실·장비보관실·수장고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1만여점이 넘는 야구 물품들이 보존중에 있다. 이 곳은 실제 박물관처럼 24시간 냉방을 가동하며 항온 항습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반인은 출입할 수 없다. 역대 대통령들이 시구에 사용되었던 공들이나 오래된 야구 유니폼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결승전 경기장에 박혀있던 2루 베이스도 보존중에 있다. 이 유물들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 건설될 한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이 완공되면, 그 곳으로 옮겨져 전시될 예정이다.
4 트리비아
- 벽에 박힌 NH농협은행 마크를 보고 "농협 건물에 얹혀 사는가 보다"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6] 농협은 야구회관 1층을 임차해 양재동지점으로 사용 중인 세입자고, 건물 소유주는 엄연히 KBO다.
- 양재역 3번 출구로 나와 뱅뱅사거리 쪽으로 쭉 가면 야구회관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