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1 개요

Hall of Fame. 줄여서 HOF. 본래는 미국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겨 미국인의 지속적인 존경을 받아온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을 뜻하며, 이를 본따서 각지에 커다란 공헌을 한 사람들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들이 많이 생겼다. 대표적으로 미국 프로야구 MLB나 미국 골프대회인 PGA, LPGA 등이 있다.

착각하면 안될게 명예의 전당은 절대 공식단체가 아니며 스포츠단체의 공인 인정을 받을 뿐이지 이들도 명백한 박물관 장사라는 사실.[1]

각 게임들이나 기타 위대한 정보들에 대해 명예의 전당식으로 목록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예로 기네스북. 웹게임 Hall Of Fame도 여기서 이름을 딴 것이다.그대로 읽어서 Hall of 폐인 이라고 하기도 한다


2 대한민국의 명예의 전당

2.1 대한민국 야구 명예의 전당

KBO는 지난 2005년 야구도입 100주년 기념 해에 야구박물관 건립에 따른 계획을 세우기는 했으나 공간 마련의 어려움 때문에 유야무야 된 바 있다. 2010년 에는 몇몇 지자체가 서울 인근에 땅을 제공하거나 시설을 해 주고 명예의 전당을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서울,인천,부산 기장군 3곳이 2011년에 유치 신청을 했는데 서울은 잠실야구장 내 별도의 공간에 마련을 하는 식으로 계획을 세웠지만 사용료 등을 KBO에 부담하겠다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인천은 문학야구장 뒷편 부지에 4층 규모로 신축한다고 정했으나 아시안게임 유치로 인해 재정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 반면 부산 기장군은 명예의전당 뿐만 아니라 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및 소프트볼 구장 한면 씩 짓겠다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2013년 부산에 명예의 전당을 짓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2.1.1 제주도에 위치한 명예의 전당


  • 건립일 : 1998년 1월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 규모 : 280m2
  •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2]

1995년 4월 12일에 이광환이 사비를 털어 만든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야구 박물관 내에 있다. 1998년 1월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같이 만들어 졌다. 헌액자는 없으며 각종 야구자료등이 전시되어 있다.


2.1.2 부산에 위치한 명예의 전당

2014030501000393800019911.jpg
조감도

그간 한국프로야구에도 명예의 전당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하면서 명예의 전당 건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지지부진하다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기장군에 대규모 야구장인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를 건설하기로 결정하면서 그곳에 명예의 전당도 같이 짓자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2014년 3월 4일, 기장군과의 "명예의 전당 건립 협약식"을 개최함으로써 확정지었다. [##]. 2016년 완공과 동시에 최초 헌액자가 발표 될 예정이였지만 국비지원을 받지 못해 2019년으로 완공이 늦춰졌다.


2.2 대한축구협회(KFA) 명예의 전당

080919jung06.jpg
htm_2005031719044960006300-001.JPG

2005년에 만들어진 대한민국 축구 명예의 전당. 자세한 내용은 대한축구협회 항목 참조.


2.3 대한민국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크래프트 1,2의 병행이라는 희대의 막장극이 펼쳐진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가 종료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스타크래프트 공식리그를 기념하면서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고 여러가지 검증 자료를 거쳐 총 20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참고기사 링크(e-sports협회)]


2.3.1 명예의 전당 헌액자

다섯 명만 빼고 전부 막내다.[3] 쉽게 말해 콩라인 혹은 그만도 못한 자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얘기
틀:E스포츠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명예의 전당


테란 6명, 저그 5명, 프로토스 9명(기욤은 시기에 따라 주종이 바뀌었는데 최종적으로 프로토스로 정착했기에 일단 프로토스로 분류)

이름의 배치는 가나다 순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홍진호는 2번째 당연한 얘기지만 성적과 무관하게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은 무조건 제외되었다

현재 이제동, 송병구를 제외하고 다 은퇴했다.

3 단체 일람

3.1 미국 프로스포츠

명예의 전당 고향답게 스포츠별로 명예의 전당이 있고, 자체적으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는 스포츠단체도 많다.

3.1.1 메이저리그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위치. 자세한 사항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으로.

3.1.2 NFL

오하이오주 캔튼에 위치. NFL의 경우 시즌 시작을 명예의 전당 주간으로 시작하여 시범경기의 시작을 명예의 전당 헌액이벤트와 같이 한다.

3.1.3 NBA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 위치. 농구의 창시자 네이스미스의 이름을 따서 네이스미스 명예의 전당으로 부른다.

여기에 헌액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은 NBA 관련인들이 절대다수이지만, 이건 NBA가 전세계에서 수준이 가장 높은 리그+미국리그라는 점 때문이지 "NBA 명예의 전당"이 아닌 "농구 명예의 전당"이기 때문에 NBA와 관련이 없는 인물도 헌액될 수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전설적인 대학감독 마이크 슈셉스키. 또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유일한 우승으로 이끈 빌 월튼의 경우, 레전드급 실력에 비해 부상 때문에 NBA커리어가 반토막난 케이스라 가끔 시비를 거는 사람들도 있는데 월튼은 대학시절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기 때문에[4] 무난히 헌액이 가능했다.

실력은 좋았지만 마찬가지로 커리어가 짧았던 야오밍의 경우, 선수로서 헌액이 좀 애매한 케이스라 NBA를 세계무대에 전파한 공을 크게 사서 "공헌자(contributor)"로서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3.1.4 NHL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

3.1.5 NASCAR

노스캐롤라이나샬럿에 위치.

3.1.6 PGA/LPGA

플로리다주 세인트 어거스틴에 위치.

미국 골프 협회인 PGA와 LPGA는 점수제로 운영되며, 대회의 중요도 기준으로 차등 점수를 부여해서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면 자격이 된다. 또한, 현역 선수로 10년간 활동해야 한다. 한국인으로는 박세리 선수가 2007년에 명예의 전당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16년 6월 10일 박인비 선수가 한국인으로는 두번째이자 사상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3.1.7 테니스

로드 아일랜드주 뉴포트에 위치.


3.2 프로레슬링

3.2.1 WWE

프로레슬링 단체 WWE에도 명예의 전당이 있다. 이벤트 성으로 레슬매니아에 딱 한 번 출연한 미식축구 선수까지 헌액하면서,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이나 브렛 하트는 WWE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오랫 동안 헌액을 미뤄온 것을 생각하면 그다지 권위가 높다거나 엄정성이 있다고 생각하긴 힘들다. WWE 레슬매니아 XXVII에도 로얄 럼블에 단 한 번만 이벤트 성으로 출연한 드류 캐리라는 TV 프로그램 진행자를 헌액하면서 꽤나 야유가 있었다.

다만 얼마전에 안토니오 이노키를 헌액하고 소개하는 사람이 스턴 한센인 걸 보면 권위를 갖추려고 노력은 하는듯... 하지만 안토니오 이노키는 유색인종 최초 WWF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소유하고 있어서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 그런데 타 단체 선수를 챙기지 않는 걸 비난할 수만은 없는 게, 메이저 리그 명예의 전당에 8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고 이대호를 헌액할 수도 없잖은가.

헌액자들이 다들 수상 소감에서 "땡 큐 빈스"를 말했기 때문에 빈스 맥마흔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이벤트라는 빈정거림도 있었는데, 빈스 맥맨은 이를 알고 나서 헌액자들에게 자신에게 고맙다는 말을 수상 소감에 넣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WWE 명예의 전당으로.

3.2.2 TNA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면서 TNA에도 명예의 전당이 신설된다. 2012년 슬리미버셔리에서 실시한다. TNA 명예의 전당


3.2.3 WCW

WWE와 마찬가지로 WCW에도 명예의 전당이 있었다. 1993년부터 1995년까지 3년간만 진행되었다.


3.2.4 NWA

한때 메이져 프로레슬링 단체였던 NWA에도 명예의 전당이 존재한다. 2005년에 신설되었고 , 릭 플레어의 경우처럼 WWE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던 프로레슬러들도 헌액된 적이 있다.


3.2.5 PWHF

프로페셔널 레슬링 명예의 전당의 줄임말로, 단체에 관계없이 큰 활약을 보인 프로레슬러나 관련 인물에게 헌액을 하며 2002년에 신설되어 매년 뉴욕에서 행사를 갖는다.


3.2.6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

1998년 11월 29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전녀) 출범 30주년 기념 흥행에서 '여자 프로레슬링 명예의 전당'이 창설되었다. 전녀 선수들 외에도 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의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 역시 헌액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3.2.7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레슬링 옵저버에서 매년 투표를 통해 헌액하고 있다. 1996년 시작해 전, 현직 프로레슬링 관련 인물들을 헌액하는 중. 김일 선수도 이곳에 헌액되어 있을 정도로 국적과 시기, 정치적 이유를 구분하지 않고, 오직 프로레슬링 업적으로만 헌액되기에 가장 공정하다 볼 수 있다.

3.3 UFC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명예의 전당.

2013년 기준으로 호이스 그레이시, 켄 샴락, 바스 루텐, 댄 서번, 랜디 커투어, 마크 콜먼, 척 리델, 故 찰스 루이스, 맷 휴즈, 티토 오티즈, 포레스트 그리핀, 스테판 보너가 헌액되어 있다. 찰스 루이스는 MMA 의류 브랜드 TapouT의 설립자이며, 그를 제외한 헌액자들은 모두 타이틀 보유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최소 10년 이상 MMA에 몸담아 온 선수들로 이중 호이스, 샴락, 서번, 커투어, 콜먼은 토너먼트 시절부터 활동했고 그리핀과 보너는 비록 다른 파이터들에 비하면 경력은 부족하지만 TUF 1 출신으로써 암울하던 UFC의 중흥을 이끈 주역이었다. 참고로 헌액자들은 2010년까지 전원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무서운 노인네들 2016년 기준으로는 호이스 그레이시, 켄 샴락을 제외하고는 전부 은퇴한 상태.

UFC 160 이후 포레스트 그리핀과 스테판 보너가 추가로 헌액되었다.

탱크 어봇은 한때 헌액이 결정되었으나 폭력전과 때문에 박탈당했다.


3.4 배드민턴

세계 배드민턴 협회(BWF, The Badminton World Federation)에도 명예의 전당이 있는데, 한국인으로는 박주봉선수가 2001년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박주봉 선수의 페어 파트너 였던 김문수는 2002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정명희, 정소영, 김동문, 라경민, 길영아, 하태권 까지 총 8명의 이름이 등재되었다. [관련자료]

4 축구

축구계에도 명예의 전당이 존재한다. 현재 브라질, 이탈리아, 그리고 대한민국에도 명예의 전당이 있다.


4.1 브라질

브라질의 상파울루에 있는 파카엠부, 마라카낭의 두 군데에 나뉘어 있으며 헌액자는 항목 참조.


4.2 이탈리아

피렌체의 코베르치아노에 소재한 축구 박물관에 있다. 헌액자는 항목 참조.


5 웹게임 홀 오브 페임


웹게임에도 명예의 전당이 존재한다. 물론 농담이고, 실제로는 웹 게임들의 명예의 전당이 아니라 그냥 이름이 홀 오브 페임(...). 상세 사항은 Hall Of Fame을 참조.
  1. 이 때문에 헌액 정당성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한다.
  2. 겨울엔 오후 5시까지
  3. 이중 첫째는 겨우 두 명에 불과하다. 오오 일인자의 희소성 오오
  4. 70년대까지만 해도 대학생들은 1학년은 못 뛰고, 2학년부터 공식대회 출장이 가능했는데 월튼은 자기가 뛴 3년동안 전부 "올해의 대학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팀을 두 번 우승시키고 그 와중에 88연승으로 이끌었다! 월튼에 비견될 만한 대학 선수는 역대 통틀어 봐도 "올해의 대학선수상"을 3년 연속 수상하고 3년 연속 팀을 우승으로 이끈 월튼의 UCLA 대학 선배, 카림 압둘자바 뿐이다. 여담이지만 역대 최고의 대학 선수 둘이 모두 UCLA 출신이라는 것에 짐작할 수 있듯이 이들이 뛰었던 60~70년대에 UCLA의 포스는 프로/아마추어를 포함해 비견할 대상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 물론 압둘자바/월튼이 뛰지 않던 시기에도 존 우든 감독이 이끌었던 UCLA는 최강이었는데, 저 둘이 에이스로 이끌었던 5번의 우승 외에도 12년동안 10번이나 우승을 했고, 이중에는 NCAA 사상 전무후무한 7연속 우승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전승우승도 네번이나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