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밑줄은 시청 소재지.

부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자치구강서구금정구남구동구동래구
부산진구북구사상구사하구서구
수영구연제구*영도구중구해운대구*
자치군기장군

밑줄은 군청 소재지.

기장군
기장읍*
(機張邑)
장안읍
(長安邑)
정관읍
(鼎冠邑)
일광면*
(日光面)
철마면
(鐵馬面)


機張郡 / Gijang County

새벽을 여는 기장사람들
기장군 슬로건. 부산에서 제일 동쪽에 있다는 점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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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 주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대로 560 (신천리 1). 홈페이지

기장군
機張郡 / Gijang County
국가대한민국
면적217.93km2
광역시도부산광역시
하위 행정구역3 2
시간대UTC+9
인구15만 6,602명
(2016년 7월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718.58명/km2
군수오규석
3선[1]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윤상직(기장군)
초선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홈페이지

1 개요

부산광역시 동북부에 위치한 . 인구는 15만 6,602명(행정자치부 2016년 7월 통계). 1995년직할시광역시로 개편됨과 동시에 경상남도 양산시 동부출장소가 새로 출범한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면서 지금의 기장군이 되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경상북도 달성군대구광역시에, 경기도 강화군·옹진군인천광역시에 편입되었다.

일단은 '군'이다 보니 아직까지 시골풍경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대폭 늘었고[2] 출산률 역시 1.78로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

개발 잠재성이 무궁무진하다 보니 각종 개발계획 등의 떡밥이 뿌려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동부산관광단지.[3] 부산 시가지역에 비하면 한적한 시골 느낌이지만, 찬찬히 보면 이건 낭비다 싶을 정도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끼고 있기 때문에 원전측에서 지역 주민에 대한 많은 투자를 하기 때문.

한 때 인구가 그리 많지 않았던 곳이지만, 정관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가 급증, 단독 국회의원 선거구도 가능하나 싶었는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 당시 숙원사업이었던 단독선거구가 무산되었다[4]. 어쨌든 인구 증가를 위해 기장군 자체적으로 굉장히 더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인구가 14만명까지 돌파하면서 20대 국회에서는 단독 선거구를 구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지역은 일명 '신앙촌'으로 불리는 개신교 계열 이단으로 갈라져나온 사이비 종교천부교의 본진이 있기도 하다. 가끔 넷에서 흘러나오는 묘사를 보면 거주와 공산품 생산을 구역내에서 다 해결하는, 기장군 전체와 따로노는 느낌의 폐쇄형 공동체로 추정된다. 당연히 폐쇄형 도시이기 때문에 일반인은 천부교 관련 시설에 허가가 없으면 함부로 들어갈 수도 없다고 한다. 대변항 앞의 작은 섬인 죽도에는 교조의 별장이 있는데, 그 방향으로 요란한 다리가 놓여 있어서 자칫 대변항의 명물 관광지로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다리는 죽도별장 직통이 아닐 뿐더러[5], 죽도 별장 주변에는 높은 담벼락이 둘러져 있다. 담벼락 밖으로 섬을 한 바퀴 일주하는 것조차 불가능. 외지인은 괜히 다리를 건넜다가 멘붕에 빠져 돌아오기 십상이다.

2 정치

15대16대17대18대19대20대
해운대구-
기장군 을
김기재/초선[6]
신한국당
안경률/초선
한나라당
안경률/재선
한나라당
안경률/3선
한나라당
하태경/초선
새누리당
기장군윤상직/초선
새누리당
김동주/3선
자유민주연합

파일:11000000005.jpg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개표상황
기장군은 해운대구와 공동선거구를 구성하고 있었으며, 해운대구-기장군 을 선거구가 기장군에 해당한다. 그러나 기장군의 인구 증가로 현재 단독선거구를 구성할 조건이 충분한 상태였고, 결국 20대 총선 시 해운대구에서 분리되어 단독 선거구를 구성하였다.

새누리당(보수정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보수정당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경합 지역각 당 경합세 득표율민주계열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기장읍66%정관면52%
장안읍70.5%
일광면74%
철마면67.5%
  • 위 표는 지방선거의 광역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나 기초비례대표 정당지지율 +α 가 되는 지방선거의 광역선거, 총선, 대선등의 1:1구도 내 각 양대 정당의 양자구도 시의 대략적 평균 지지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 선거에서는 후보나 각종 변수, 구도, 후보 등의 변화에 따른 크고작은 득표율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 특히 기장군의 경우 정관신도시의 인구증가로 야권이 어느정도 유리해졌다! 실제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부산에서 유일하게 새누리당 후보가 아닌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곳이기도 하다.

3 역사

신라 시대에는 '갑화양곡현(甲火良谷縣)'이었으며, 757년 경덕왕 때 '기장현'으로 개칭되었다. '차성(車城)'이라는 이칭(異稱)이 있었으며, 마을버스 업체 '차성교통', 도로명 '차성로' 등에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조선 시대까지 기장현→기장군으로 존재하다가, 일제강점기1914년 4월 1일 부군면 통폐합 때 기장군이 동래군에 편입되면서 사라졌다. 1963년 이후의 동래군은 (울주군에서 편입한 서생면을 제외하고[7]) 현재의 기장군의 영역과 같게 되었다.[8] 그러다가 1973년 최종적으로 동래군을 폐지하고 양산군에 병합하였다. 1986년 11월 1일 지금의 기장군 영역 그대로 양산군 동부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95년 기장군이 폐지된 지 81년만에 부활함과 동시에 부산광역시에 편입되어 부산광역시 산하 자치군이 되었다.

양산군에 편입된 이후에는 오히려 부산 시내(동래구)에 있던 옛 동래군청(동래부동헌)보다 새로운 주인(?)이 된 양산군청이 기장 지역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었으며, 덩달아 기존 양산군과 기장 지역은 지리적으로도 산으로 분리되어 있었다.[9] 직선거리보고 병합했나 하다 못한 양산군에서 1986년 기장 지역을 관할하는 동부출장소를 설치하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불편을 느낀 기장 주민들은 동래군 부활(사실상 옛 기장군 부활)을 주장해 왔다. # 결국 1995년 부활되었으니 기장 주민들의 숙원이 이루어진 셈.

다만 편입 초기에는 광역행정이 완전히 통합되지 않아서 부산시내를 왕래하는 시내버스들이 아직도 시외요금을 받았다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고 한다.기사

4 교통

철도로는 동해선이 지나며 동남권 전철 동해선이 개통 준비 중이다. 사실 일광면에 차량기지를 지으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나가리된 후에 부지 물색 실패+울산시와의 분담금 분쟁 등으로 인해 개통시기가 점점 안드로메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전형적인 코레일 타임의 사례. 2016년 11월부전역 ~ 일광역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로교통의 경우 강서구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버스교통이 불편한 편에 속한다. 배차간격이 15분을 넘어가는 시내버스야 나은 편이지만 군내 교통을 책임지는 마을버스의 경우 전형적인 농어촌버스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 대부분 마을버스 노선들은 기장중학교 입구에서 시종착한다. 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고속도로)가 지나가며, 동부산IC, 해운대IC, 기장IC, 장안IC가 설치되어 있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역시 기장IC를 종점으로 하여 공사중이다.

부산 도시철도 4호선도 지나간다. 4호선의 고촌역안평역이 기장군 철마면에 있으며 기장읍까지 연장이 계획되고 있다.

5 특산품

기장미역이 있다. 단순히 말린 미역이 아니라 제철에는 미역회 같은 음식도 먹을 수 있다. 물론 다시마도 유명. 멸치도 유명하다. 말린멸치 뿐 아니라 멸치젓갈, 멸치회도 먹을 수 있다. 공수마을의 짚불로 구운 먹장어(꼼장어)와 칠암의 붕장어 구이도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거의 먹지 않는 말미잘을 이용한 매운탕을 파는 가게도 있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기장 미역과 기장 다시마가 등록되어 있다.

6 하위 행정구역

파일:Attachment/기장군/map5.jpg
※ 정관면은 현재 정관읍으로 승격되었다.

6.1 기장읍

기장읍 항목 참조.

6.2 장안읍

장안읍 항목 참조.

6.3 일광면

일광면 항목 참조.

6.4 정관읍

정관읍 항목 참조.

6.5 철마면

철마면 항목 참조.

7 관내 철도 목록

8 관내 각급학교

대학교

고등학교

  • 기장고등학교 (기장읍 대라리 390)
  • 부산장안고등학교 (장안읍 좌천리 425)
  • 시온식품과학고등학교 (기장읍 죽성리 900-14)
  • 신정고등학교 (정관읍 용수리 1357)
  • 장안제일고등학교 (장안읍 좌천리 323)
  • 정관고등학교 (정관읍 정관로 534)

중학교

  • 기장중학교 (기장읍 대라리 40)
  • 대청중학교 (기장읍 청강리 693)
  • 모전중학교 (정관읍 모전리 720)
  • 부산중앙중학교 (정관읍 방곡리 409)
  • 신정중학교 (정관읍 용수리 1363)
  • 장안중학교 (장안읍 좌천리 323)
  • 정관중학교 예정

초등학교

  • 교리초등학교 (기장읍 교리 241-2)
  • 기장초등학교 (기장읍 동부리 320)
  • 내리초등학교 (기장읍 내리 772)
  • 달산초등학교 (정관읍 달산리 1204)
  • 대변이건 아니다.초등학교 (기장읍 대변리 444)
  • 대청초등학교 (기장읍 대라리 226)
  • 모전초등학교 (정관읍 모전리 719)
  • 방곡초등학교 (정관읍 정관덕산길 61)
  • 신정초등학교 (정관읍 용수리 1358)
  • 신진초등학교 (철마면 고촌리 655)
  • 월내초등학교 (장안읍 길천리 191-1)
  • 월평초등학교 (정관읍 월평리 125-2)
  • 일광초등학교 (일광면 화전리 111)
  • 장안초등학교 (장안읍 기룡리 301-1)
  • 정관초등학교 (정관읍 용수리 1393)
  • 정원초등학교 (정관읍 모전리 754)
  • 좌천초등학교 (장안읍 좌천리 115)
  • 죽성초등학교 (기장읍 죽성리 86)
  • 철마초등학교 (철마면 와여리 481-2)
  • 칠암초등학교 (일광면 칠암리 134)

특수학교

  • 기장문화예절학교 (장안읍 월내리 579)
  • 부산국제외국인학교 (기장읍 내리 798)
  • 부산해마루학교 (정관읍 모전리 678)

9 관련 항목

  1. 재선이 아니라 3선이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6세로 당선되고 2010년, 2014년 연속당선. 2018년에도 4선 출마 가능.
  2. 2015년 기준 기장읍과 정관읍(2015년 9월 23일 읍 승격)은 타 시도 소속이었다면 분동의 압박을 받을 만큼 인구가 많다.(기장군과 정관읍이 각각 54,670명, 71,520명. 정관읍이 읍으로 승격되기 전에는 우리나라 면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구수를 자랑했었다.) 그 다음이 순천시 해룡면(상삼출장소 포함 45,734명. 사실 더 끝판왕이 있었으니 바로 지금은 분동되어 사라졌지만 한때 면 역사상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했던 김해시 장유동이다. 2013년 6월 승격되기 직전 마지막으로 기록된 인구수가 134,481명) 그러나 읍으로 승격한 지금은 그 순위가 5위로 대폭 밀려났다. 1위는 10만의 인구를 자랑하는 남양주시 화도읍)
  3. 정작 주민들은 반대가 심하다. 반대가 심한 이유는 골프장.
  4. 부산지역 선거구 획정 당시 2개로 분리되어있던 남구를 하나로 통합하고 해운대/기장(을)에서 기장군을 분리하는 방안이 원안이었으나, 남구 국회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럴때만 남이지
  5. 죽도로 이어지는 매립지로 통하는 다리이다.
  6. 98.4.6 부산시장선거 출마로 사퇴
  7. 울주군 서생면은 1963년 동래군에 편입되었고 1973년 동래군이 폐지되고 양산군에 병합되면서 함께 양산군에 딸려왔다가, 1983년 울주군으로 환원되었다.
  8. 심지어 동래군청도 기장으로 이전하지 않고 부산 시내(동래구)의 원래 위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수안동에 있는 동래부동헌이 1973년까지 동래군청으로 쓰였다. 조선시대 건축물이 현대에까지 현역 관공서 건물로 쓰인 특이한 케이스. 심지어 1973년 이후에도 동래부동헌 건물은 양산군보건소 동부지소로 쓰였다고 한다.
  9. 이는 아직도 양산 동부(웅상)에서는 현재진행형이다.
  10. 1호선 좌천역은 동구에 있다.
  11. 미개통
  12. 교리역의 경우 새로 역사를 지으려는 계획이 엎어져서 아마 신설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3. 롯데제과 공장이 바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