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머리를 자른 모습.유라노스케
사용 총기 일람 | |||||||||||
1화 | M92 베레타 | 2화 | M4,글록 | 3화 | M4,글록 | ||||||
4화 | Vz.61[1] | 5화 | Vz.61 | 6화 | |||||||
7화 | 8화 | 9화 | |||||||||
10화 | 11화 | 12화 |
특례조치단체 스텔라 여학원 고등과 C3부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마키노 유이. 1997년 11월 2일 생. AB형.
별명은 흑화 주인공, 중 2병 전염자, 마블 판타즈마, 망상벽 등등 공식 루저.
소속은 스텔라 여학원.
메인 무기는 SCORPION vz. 61, 스타일은 어라운더, 쓰리 사이즈는 B70/W50/H76
작품의 주인공으로 1학년.
원작과 애니판의 설정이 약간 다른데, 원작판에선 부모의 전근으로 인해 기숙사가 있는스텔라 여학원에 입학하게 되고, 기숙사에서 같은방을 쓰게 된 카시마 소노라가 신입생 아무도 없는곳에서 조용히 이야기하자며 불러낸 자리에서 C3부 부원들의 권유로 C3부에 입부하게 된다(정확히는 C3의 뜻이 Campus Comedy Club. 즉 개그를 즐기는 특활부라고 착각해서 가입하겠다고 한 것).
반면 애니판에선 자신을 바꿔보고 싶다는 이유로 스텔라 여학원의 어려운 시험에 합격한다.
카시마 소노라와 같은 방을 배정받았다가, 소노라가 수집한 온갖 모델건과 전쟁영화를 보고 뭐에 꽂혔는지 군복까지 입고 전쟁영화 흉내를 내다가[2] 장비 가지러온 키리시마 렌토에게 딱 걸려서 C3부에 처절하게 코가 꿰이고 만다(...).
부원들중 아무도 자기 이름을 제대로 안불러주는데도[3] 태클을 못거는 소심한 성격도 원인. 수시로 망상(...)이 나올 정도로 망상벽이 심한 편. 이 망상능력이 은근히 해당 작품을 평범하지 않은 작품으로 만들기도 하는데, 4화의 후반부에선 역사개변을 한 듯한 묘사가 나타난다.
2 캐릭터 소개
원작인 만화판과 애니판의 설정이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많고, 후반부 가면 아예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다.
아래의 설명은 애니판 위주로 설명을 한다.
2.1 심각한 소심녀
성격이 극도로 소심하다. 1화의 유라를 보자면 이건 소심을 넘어서 살짝 대인기피증 수준, 누군가 말을 걸어와도 좀처럼 대답을 하지 못하고 당연히 걸지도 못하는 성격. 다만 제때 대처하지 못할 뿐이지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거나 자신이 걸거나 하는 것 자체를 기피하는 듯한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기에 대인기피증과는 경향이 많이 틀려보인다. 일단 소심해서 좀처럼 사람과 대화가 안 되는 것은 사실.
1화에서의 첫 장면이 자신과 같은 신입생이 걸어오는 말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다가 그 신입생이 다른 학생과 어울려서 가버리는 장면이기에 보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유라가 말하는 '바뀌고 싶은 자신' 이라는 것이 사람들과 잘 말하고 잘 어울리는 성격으로 변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고 실제로 남들이 쉽게 친해지는 것을 보고 부러워하는 듯한 눈치는 보이지만, 하는 말을 들어보면 그렇지만도 않은게, 본인이 사람과 잘 얘기하게 되고 싶다는 것을 바라는 독백은 거의 없다. 학교 축제때 회상한 과거를 보면 그런 네거티브한 성격때문인지는 몰라도 같은 반 아이들에서도 아싸같이 생활한것 같다.
대략적인 목표는 다소 두리뭉실한 목표로 '친구들 사이에서 빛나는 사람' 에 동경하고 있어, 자기 자신답게 살면서도 남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즉 단순히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싶다는 목표보다는 좀 더 위를 노리고 있다는 말인데 알고보니까 처음부터 좀 건방졌다. 그 반면에 독백 직후에 근데 난 사람들 사이에 못 들어가잖아? 안될거야 아마. 라고 말하는 등 그 이상으로 네거티브하다.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캐릭터 유형.
반면 원작에선 그런 거 없다. 기숙사 같은방에 배정된 카시마 소노라와도 잘 어울리고, 처음 만난 C3부 부원들과도 잘어울리는 등 인간관계쪽에선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C3부의 C를 캠퍼스 코미디 클럽으로 인식하거나, 멋모르고 하늘에 대고 총을 쐈는데 그게 나무가지에 맞아 벌래가 떨어지는 등 천연소녀적인 이미지가 훨씬 강한 편.
2.2 개그와 시리어스를 넘나드는 망상
어딘가의 백합물에 나오는 안경자매 급의 망상력을 보유하고 있다. 부녀자는 아니지만 이쪽은 그게 밀덕쪽으로 특화되어있는 상태. 자신이 보았던 영화의 장면이나 클리셰에 겹치는 듯한 상황이 일어났다 인지하면 그대로 망상속으로 빠져들어간다.
한 순간에 주변상황과 복장이 바뀌면서 유사상황속으로 빠지는데, 망상 속에서는 배경이나 묘사가 묘하게 붕 뜬 듯한 느낌에 화면 외각이 흐릿해지고 필터가 덧씌워지기에 보는 쪽에서는 망상에 빠졌는지 아닌지 구별하기 쉽지만, 너무 갑작스럽고 뜬급없다는 평이 많고, 한참 싸우고 있다가 갑자기 코스프레 물이 되는 느낌이라 몰입감이 확 떨어질 수가 있어서 대체적으로는 혹평이 많다. 3화 이후로는 조금씩 줄어들고 후반으로 갈수록 망상은 일일히 묘사되지 않게 된다.
특징이라고 한다면 멍 하니 서서 망상을 하는게 아니라 일단 적이 어디서 온다던지 맞춰야 할 상대가 누구라든지 하는 등의 주변상황은 일단 전부 인지되고는 있는 듯 하다. 알기 쉽게 요하자면 전혀 다른 것을 보는 게 아니라, 보고 있는 것이 다른 것으로 바뀌어 보인다. 덕분에 서바이벌 진행 중에 갑자기 망상을 하기 시작해도 별 지장은 생기지 않고 오히려 그냥 하는것보다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가는 경우도 생긴다.
딱히 서바이벌 게임을 시작하면서 나온 버릇은 아니며, 그 이전에도 물건 정리하려고 엎드렸다가 하녀가 바닥청소하는 배경이 되거나 C3부 부원들이 차와 케이크로 꼬시려고 들자 조금 솔깃해하면서 평범한 부실이 뒷편으로 꽃밭이 보이는 정원같은 배경으로 변하거나 하는 등 갑자기 망상이 튀어나오고는 했었다. 다만 본인이 직접적으로 의식하기 시작한 것은 서바이벌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인 것 같다. 그 외에도 정통 백합만화같은 시츄에이션을 떠올리며 평범한(?) 망상을 하기도 했다.
이게 초반부에는 그냥 설정놀음을 곁들이며 서바이벌을 하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가면 갈수록 애가 망상에 빠졌을때는 조금 이상해지기 시작하더니 6화 부근에 가서는 급기야 훌륭한 죽은눈이 되어서 사격을 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이후엔 망상에 관한 내용은 나오지 않다가 11화에서 자신의 각성을 망상으로 해결해버리기까지 했다.모 아이돌 각하도 아니고
반역 원작에선 역시 그런 거 없다. 망상을 안하는 건 아닌데, 말 그대로 개그요소로서 가벼운 망상을 한두번 하는 정도.
위에서 언급한 '천연소녀'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엉뚱한 상상을 하는 정도의 요소일 뿐, 애니판 만큼 망상의 비중이 크지 않다.
2.3 7화 이후의 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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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야마토 유라/Alter.jpg
2.3.1 6화에서부터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7화에서 소노라가 불법 개조 에어건으로 습격당한 뒤에 조금 풀려있는 듯한 성격이 상시 긴장에 다소 딱딱한 성격으로 변해가고 24시간 대회 내내 C3부 선배들과의 사이가 갈라지기 시작한다. 반면 악역 포지션의 팀장인 린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기어코 대회 종결 이후에는 라이벌, 악역 포지션인 메이세이로 전향해버린다.
굳이 말하자면 캐릭터 소개라기보다는 작중 행적이지만 전부 합쳐 13화 중에 7화부터 11화중에 거의 내내 이런 상태였고 임팩트가 강한 편이라 사실 이 캐릭터의 성격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도 없는 부분이다.
원체 소심하고 말 못하는 애가 하루아침만에 선배들에게 명령에 지적에, 반대의견이 나오면 자기보다 몇년 전부터 서바이벌을 해온 선배들 의견을 묵살해버리는 등 엄청난 폭군으로 돌변한다. 6화 이전에서부터 서바이벌 중에는 주변이 안 보이게 된다는 듯한 복선이 있었는데, 그런 단점들이 소노라의 부상을 계기로 완전히 격상해버린 상태인듯 하다. 관점을 달리해서 보면 그만큼 유라에게 있어 소노라의 영향력이 크다는 말도 된다.
이후 상황 판단이 적절해지고 세워둔 작전들과 트레이닝들도 결과적으로 소노라를 제외한 5명만으로 24시간 대회를 재패하도록 만드는 등 흑화 보정을 아주 제대로 받아 여러모로 완벽초인에 가깝게 변하지만 원래 좀 물렁했던 C3부 분위기를 갑갑하게 만들고 차례차례 선배들에게 어그로를 끌더니 이내는 방송을 보고있는 시청자들에게까지 어그로를 끌 정도로 재미없는 성격으로 변해버린다.
메이세이에 들어간 이후에는 더 심해져서 히트 수에만 점점 집중해간다. 주변이 보이지 않는 버릇은 이 때도 여전한데, 이 탓에 심지어는 린이 위생병 포지션을 줬더니 히트 수에만 여념하고, 그걸 타일렀더니 흑화 보정도 여전한지 안대 감고 손에서 피가 날때까지 사격연습을 해서 위생병 업무를 충당하면서 킬수를 올린다. 답이 없다. 성격도 점점 기계적으로 변해서 걱정해서 찾아온 렌토에게까지 차갑게 대한다.
팬덤의 평은 그다지 좋지만은 않은데, 일단 흑화가 좀 뜬금없었다는 말이 많다. 복선도 있었고 발단도 있었지만 애가 이렇게까지 크게 변할 만한 계기는 되지 못한다 싶다는 의견이 크다. 흑화 자체에 대한 평은 반반, 사람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선배한테 이래저래 하고 사람이 다쳐도 눈치도 못채고 강행만 요구하는 등 짜증난다는 의견도 많고, 이리 저리 휘둘리기만 하고 의지박약에 가깝던 초반의 유라보다는 멋있다는 사람도 많다. 보통 정반대 성격이면 둘중에 하나는 좋아하게끔 되기 마련인데 둘다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소노라가 다쳐서 애가 갑자기 변했다기 보다는, 원래 좀 린에 닮아있었다고 보는게 맞다. 예전부터 은근히 흑화 플래그가 많이 서 있기도 했고, 실제로「 원체는 소심 → 서바이벌로 자신감과 용기가 붙음 → 스승, 정신적 지주가 위기[4] → 승리와 힘에 집착하기 시작. 」같은 모양새로 원래부터 유라의 행적과 성격은 소노라보다는 린에 더 닮아있다.
아마도 린에게 직접적으로 닮았다는 말을 들은데다가, 린이 좀비 행위를 덮어주면서 간접적으로 은혜를 입은데 더해 뉴스를 보고 린이 소노라를 저격한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린에 대한 인식이 호전화되고, 소노라에게 행적을 들은 뒤 린에게 마음이 넘어간 것일 가능성이 크다. 제작진이 가장 부실하게 만든 것은 여기서 유라의 독백을 전혀 넣지 않았다는 것. 안 그래도 묘사가 부실한데 유라가 정확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시청자로써는 쉽사리 알 방도가 없을 것이다.
2.3.2 하지만 소노라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어
보고 있으면 한 두번은 생각하게끔 되겠지만, 소노라의 태도도 흑화의 원인 중 하나이다. 가장 결정적인 것으로 유라는 린의 행적을 듣고 나서도 소노라에게 자신을 이끌어달라 부탁했지만 소노라는 거기서 자신이 유라를 이끌어 줄 의사가 없다는것을 밝혀버린다. 그것도 거의 "자라고 싶으면 니 마음대로 자라면 되잖아" 같은 말투로.(…)
C3부가 원래 자유로운 분위기이기도 하고 소노라 쪽에서야 유라를 내칠 생각이라기 보다는 남에게 일일히 의지하는 유라가 스스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한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차라리 그걸 직구로 말해줄 것이지 반쯤 비꼬아 말한 모양새가 되어버린 탓에 흑화의 결정타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소노라는 초반부터 유라가 주변을 보지 못하게 된다거나 하는 단점들을 눈치채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충고도 해 주지 않았으며, 속으로 유라가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된다는 점을 생각하고 있었으면서도 그저 입을 다물고 있었다. 차가운 태도만 보이고 표정만 굳어지고 결국은 아무것도 안 했다. 심지어는 결과적으로 이겼을 때에는 그냥 이겼다고 기뻐하고 칭찬해줬으니, 흑화해갈 때 아무런 브레이크도 없을 만도 하다.
즉, 조짐이 보일때는 방치해두고 흑화 할까 말까 하는 상태에서 결정타를 넣어주었다는 말인데 이 쯤 되면 혹시 처음부터 흑화시킬 계획이었던게 아닌가 하는 악의마저 느껴진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소녀의 로망을 쫓아 입학한 당일 숙소를 배정받은 직후 그대로 C3부에 끌려왔기에 선택의 여지도 없이 신입부원으로 들어오게 된다.(…)
3화에서는 초반부터 파워업 플래그가 전개되는데 처음 출전한 대회에 생초보인 유라가 꼈음에도 C3부의 실력이 좋은건지 남자팀, 여자팀이 제한없이 붙는데도 대회 결승까지 진출하지만 결승 상대인 라이벌 메이세이가 C3부의 약점을 눈치채고 여기에 대장 하루나 린이 "C3부는 한명도 남김없이 다 죽인다."라는 대사까지 친다. 이걸 들은 유라가 쫄아서 기권한다. 유라외 나머지를 전원 아웃시킨뒤 유라만 몰아붙여 기권하게 되는데업햅이 생각나는 대목, 종료후 하루나 린과 카시마 소노라가 약한 태도를 질책하자 좌절하지만 뒷풀이에서 격려 받은뒤 과감하게 머리카락을 자른다. 실제로 이 이후 4화부터 숏컷 이 반영된 오프닝이 새로 나오지만 엔딩은 변하지 않았다.
4화에서는 소노라가 C3부가 연습을 가는 궁도장[5]으로 데리고 가서 거기서 훈련을 받게 된다. 소노라의 스승이 쓰던 Vz.61를 받아 수련하다가 놓고 와서 다시 가지러 왔다가 궁수의 영혼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훈련을 받게 되는데 그러나 흔들거리는 배위에서 상대방 장수를 저격하기가 쉽지 않아 매번 실패하다가 결국엔 저격에 성공한다.이때 렌토까지 자신의 망상 세계에 끌어들이기까지 한다. 그리고 Vz.61를 물려 받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망상내에서 적 장수를 저격하여 궁수를 구한것이 현실의 역사에서도 반영이 되어 궁수가 전사하지 않고 오랫동안 활약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5화에서는 3화에서의 실책을 자꾸 생각하는데 도망가지 않겠다고 다시 맹세하거나 소노라가 실망했다고 하고 동료들이 자신을 떠나가는 악몽을 꾸는 등 자신의 약함에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이지만 승부욕에 불타는 등 매우 적극적이 되고 상대가 여러 개의 총으로 인수를 속이고 있다는 점도 파악하는 등 확실히 팀에 도움이 된다. 다만 너무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다가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되고[6] 신중함을 잃어버려 상대팀의 연계공격에 당할뻔 하다가 소노라의 원호로 무사히 넘어가게 되고 상대 팀의 플래그를 뺏어 승리한다.
6화에서는 망상으로 인해 기계적인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적시기 대결에서 소노라와의 결투라고 망상을 하면서 서부시대의 총잡이 대결을 상상했고 (물론 실제로 든건 물총이지만)손에 들고 있던 총으로 거리낌없이 소노라에게 쐈다. 이때 죽은 눈을 하고 있었다. 이것이 소노라에게는 부정적으로 보이고 있는듯하다. 게다가 적시기 대결에서 이기고 소노라에게 말을 걸려고 했지만 소노라는 그것을 회피해버렸다. 정작 유라 본인은 3화의 트라우마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도하고 있다고 하지만 어째서인지 더 역효과가 나온다는 듯한 느낌. 그리고 중학교에서 학교축제를 할때 어울리지 못하고 축제 준비에서도 밀려난것 같은 과거를 보여줬다.
7화에서는 소노라와 같이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했다가 그자를 잡으려 무모하게 뛰어들다가 소노라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죄책감에 부에서 나가려고도 했지만 자신이 꼭 이기게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곤 전략을 짜와선[7] C3부원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킨다. 근데 유라 자신이 이제 얼마하지 않는 초보인데?? 그러면서 부원들이 불만을 가지기도 했지만 어떻게 해서 훈련을 시켜 목표를 완수한다.
그리고 8화의 24시간 서바이벌 대회에서 앞에서 나오던 안 좋은 복선이 회수되며, 플레이 처음부터 예전의 순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마구 부원들을 갈구고 렌토가 짐을 들고 다니면서 다쳤어도 이기는거에만 집착하며 부정행위를[8] 옹호하기까지 하며 계속 팀원들을 몰아세우는 비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팀원들은 전에는 훈련의 성과가 좋아 뭐라 안했지만 점차 불만을 가지게 된다. 게임을 하는게 즐겁지 않다고.
그리곤 소노라를 저격한 혐의를 물으러 린을 찾아갔다 린이 부원중 한명이라고 밝히고 소노라가 말하던 즐기는 서바이벌 게임으로는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9] 그리고 마지막 결승전에서 린과 카리라가 1:1로 싸우다 카리라가 히트 당하자 화가나 무작정 뛰쳐나가 전술이 무너지고 린이 이런 모습을 보고는 소노라보다 낫다고 평한다.
그러다 메이세이 쪽에서 탄이 날라와 유라의 왼쪽 팔뚝에 맞았는데 그냥 무시하고 린에게 총을 쏘아 맞춘다.[10] 린이 퇴장하면서 자신과 똑같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고 결국엔 C3부가 승리하게 된다.
결국 룰을 위반해가면서까지 이기려는 치졸한 플레이를 하기에 이르렀고 [11] 그 점을 린에게 지적받은 것 때문에 그 대회에서 메이세이를 이겼음에도 기뻐할 수 없게 되었고 소노라에게도 기쁜 마음으로 우승보고를 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겠거니와 동료들에게도 뒷담화와 불만의 소재가 되기에 이른다.
거기다 최악으로 부정행위가 들켜서 우승 자격도 빼앗길 수도 있는 위험도 있다. 그러나 바로 다음화에서 자진신고를 한다. 그리곤 부원들에게 자신이 좀비 플레이를 했다고 하며 자진신고를 했다고 말한다.그걸 들은 부원들은 린이 아무말이 없었으니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 독단으로 자신신고를 한 유라에게 불만을 표한다. 그러나 상대였던 린이 부정해서 없던 일이 되어버렸지만 자신은 반칙을 했다고 계속 고집을 부리고 린과 재대결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시합을 하면서 즐겁지 않았고 렌토가 힘들어 한것에 대해 호노카와 야치요가 불만을 표하며 그런 마음가짐으론 다신 하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그냥 무작정 다시 싸우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그런 행동에 분노한 카리라가 주먹을 휘둘려고 하지만 소노라가 제지하고 다시는 안하면 된다고 하지만 자신은 그런걸로 끝내지 못한다고 부실을 나가버린다.
그리곤 메이세이로 찾아가 린을 만나서 왜 그때 히트를 선언해서 자신이 좀비 플레이를 하게 했냐는 책임전가를 하는 아주 황당한 말을 한다. 그리곤 다시 재대결을 하자고 하자 린은 그런 유라의 행동에 "그럼 여기서 할까?"라고 응수를 하며 그런 행동을 맘에 들어한다.[12]
그리고 다른 부원들이 놀고 있을때에도 혼자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부원들은 맘에 들어하지 않지만 부원중에서 유일하게 렌토가 먹을것 챙겨줬다. 자신은 상관없듯이 그냥 연습만 하다가 하교길에 소노라를 저격한 범인이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었고 범인으로 생각했던 린이 범인 검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것을 알게되고, 린의 인터뷰를 보곤 부장과 같은 말을 했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리곤 부장인 소노라를 예전의 궁도장으로 불러내 린에 대해 알려달라고 말하고 부장에게서 린이 원래는 자신과 같이 유약했다가 같은 스승밑에서 가르침을 받다가 스승이 전사하면서 승리에 대한 집착이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부장에게 자신도 부원들과 만나면서 바뀌었다고 말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고 싶다고 말하고 그럼 가라는 부장의 말에 부장이 자신에게 사격을 가르칠때 말했던 말을 다시 돌려주며 5엔짜리 동전을 연속으로 맞추곤 자신이 더 이상 C3부에 있을 의미가 없다고 말하곤 자신에게 준 총을 돌려주곤 궁도장을 떠나버린다.
10화에서는 이때문에 메이세이에 용병 플래그로 어울리게 되지만 여기에서도 멤버들과의 갈등을 빚게 된다. 경기에서 자신을 공격수가 아닌 의무병만 시키는 것에 반발하고 공격에 나서지만 인정 받지 못하고[13] 이를 자신의 실력 부족탓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혼자서 유격훈련스러운 훈련을 하며 인정받기를 바라지만 결국 린에게 팀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은 필요 없다는 말을 듣고 메이세이에서도 나오게 되고 갈곳을 모두 잃어버리고 만다. 이쯤 되면 불쌍해진다
11화에서는 폐인 마냥 오락실에서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를 하는 모습을 렌토가 발견한다. 그리고 이곳 저곳 떠돌아 다니다가 환상까지 보는 지경에 이르고 이전에 소노라와 갔었던 신사에 가게된다.
12화에서는 극중 초반부에 사용했던 망상공간을 이용하여 해당 학교의 보통 학생들과 학생회장까지 이미지시킨 후 학교 전체를 배틀로얄로 만드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한다. 물론 결과는 C3부가 수적 열세로 무참히 털림
13화에서는 흑화가 풀려서인지 완전히 공기중의 공기. 필드 퀸 선발 대회에서 어필을 한다고 체육복을 입었고[14] 그 복장대로 경기를 했고 딱히 큰 활약 없이 준결승전에서 카리라에게 탈락.
4 기타
손 감각이 좋은 듯 하다. 직접 만든 주먹밥을 쥐어보고 소노라가 재능을 알아봤을 정도.
현재 작품내에서 가장 역변된[15] 캐릭터로 허술한 각본으로 비판받는 작품에서 가장 비호감 캐릭터가 돼버리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비난받고 있다
감독이 인터뷰에서 대놓고 루저, 패배자의 분위기로 만들고 싶다고 말해 감독의 작품에 대한 무지와 자기 독단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 원래 주인은 카시마 소노라. 하지만 원작에선 유라의 총으로 뭐가 좋을까 라는 회의에서"유라가 전갈좌 출생이니까 스콜피온 어때?"라는 호노카의 언급에 "값도 딱 맞고(유라 소지금인 3만엔)초보자가 쓰기에도 좋지"라며 그걸로 결정된 것. 덤으로 건샵에 특별주문으로 유라의 이니셜이 들어간 특주품
- ↑ 문제는... 그게 하필 패왕애인의 그 자세였다(...).
- ↑ 유라공(카리라),유라찡(야치요),유라라(호노카),유라뿅(렌토),유라링(소노라)등 다양하다.
- ↑ 린의 경우는 아예 사망
- ↑ 예전에 전쟁에서 전사한 젋은 궁수의 영혼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는 곳이었다.
- ↑ 시합 전날에 아름답다고 했던 꽃들을 보지도 마구 짓밟고 지나갔다.
- ↑ 근데 서바이벌 게임과는 상관없는 전쟁에서 쓰일것 같은 전략들도 있었다.
- ↑ 히트를 당해도 계속 플레이하는 좀비 플레이
- ↑ 린은 서바이벌 게임이 전쟁이라는 살인행위의 모방이라는 말을 하는데 사실 전쟁이 아닌 사냥에서 유래한 거다. 거기다 레저스포츠인데 전쟁과 동일시 할 필요도 없고 한마디로 개소리.
- ↑ 이때 린은 카리라와 싸우면서 총알을 다 쓴 상태였다. 바로 앞에 있었기 때문에 쏘면 이기는 상황이었다.그리고 카메라가 사각지대에 있어서 유라가 맞은 장면이 보이지 않았고 린이 아무 말도 안해서 린과 유라 둘만 알고 있다.
- ↑ 거기다 그걸 한 다른 팀을 보면서 필사적으로 이기고 싶어서 그런거라는 스포츠에서는 하지 말아야 할 반칙을 옹호하기까지 했다. 그것도 주인공이.
- ↑ 이런 모습을 보면서 아나킨과 팰퍼틴의 관계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 ↑ 이때 시합이 끝나고 서로간에 악수를 할때 다른 인원들이 악수를 하는데 악수를 하지 않았다.
매너까지 버리는거냐 - ↑ 하의는 클리셰대로 브루마를 입었다.
- ↑ 초반에는 순둥이었다가 갑자기 신입이 팀을 훈련시키고 반칙을 옹호하고 부정 행위까지 하는 등 완전히 캐릭터성이 변해버렸다. 물론 시합에서 겪은 사건으로 승리에 집착하게 되어서 그런점도 있지만 그래도 캐릭성이 너무 역변하여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