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마 소노라

1 개요

사용 총기 일람
1화-2화-3화데저트 이글X2
4화-5화6화
7화8화9화
10화11화12화

특례조치단체 스텔라 여학원 고등과 C3부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사와시로 미유키

소속은 스텔라 여학원

C3부의 부장으로 1995년 7월 7일 생.
3학년으로 야마토 유라룸메이트, 귀국자녀이다. 가족으로 어머니가 있다.
C3부 멤버들이 모두 그렇듯이 원작과의 설정차이가 상당히 많은 편.

원작 만화판에선 신입생으로서 기숙사 배정을 받은 야마토 유라의 룸메이트이며, 뭔가 어리버리해 보이는 유라를 환영회 명목으로 불러낸 후 카리라와 함께 깜짝쇼를 벌였다가 호노카에게 혼나는 등, 가볍고 유쾌한 캐릭터.
하지만 연장자이자 부장으로서의 능력은 확실하게 보여주는 좋은 부장.

하지만 애니판에선 부장인데도 불구하고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잠깐 부재중이었다. 1화 마지막에야 돌아왔는데 2화에서 보면 귀국 직후라 시차적응겸에 조깅 뛰고 온 참이라며 샤워실에서 알몸으로 나온다.
게다가 상당한 방임주의자라 작품 내용이 산으로 가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파란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대놓고 노리고 만든 보이시 + 왕자님 기믹의 캐릭터.

2 캐릭터 소개

2.1 C3부 부장

작중에서는 C3부의 부장이자, 3학년으로 C3부 내에서 최연장자이다. 이름만큼이나 부장이라는 호칭으로 불릴 때가 많아서 부장이라는 티는 확 나지만 이름으로 불릴때도 어쨰 선배님이라는 말을 통 못 듣고 이름으로 불릴때가 많아서 그냥 2학년인줄 아는 사람도 많다.

부장답게 전선 앞에 나와 지휘를 맡을 떄가 많다. 핸드건 두자루만 꼬나쥐고도 무쌍을 찍을 정도로 강하며 린과 함께 작중 최강자 중 한명. 아예 총을 안 쥐더라도 북을 돌려다가 총알을 돌려보내는 등 정신이 나가있다. 전투 감각 자체가 뛰어나다. 총알이 날아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두 손으로 밀던걸 바로 90도 회전시키는걸 신체 능력 자체가 장난이 아닌 듯. 2화에서는 소노라가 평범하게 계단으로 내려올 리가 없다며 창문을 주목하는 장면이 있었을 정도이니 2,3층에서 뛰어내리는 스턴트는 장난처럼 하고 있는 모양이다.(…) 3화에서는 아무리 에어건이라고 해도 쏘는걸 보고 피하는 등 솔직히 인외에 가까운 수준이라 봐야 할 듯.

직접 뛰는 것만 강한게 아니고 팀의 전술은 7화 이전까지 소노라가 전부 구상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호노카가 "전술은 전부 소노라에게 맡겨두고 있었다." 라고 하는 것을 보면 작전을 구상하고 기억해두는건 혼자서 다 하고 간단한 틀만 브리핑 한 다음 실전에서 그에 따라 지휘만 내렸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 그보다 기본적으로 린에 비하면 지장보다는 무장에 가까운 듯 한게 치밀한 작전을 세운 적은 없는 모양새다. 24시간 대회 시점에서 C3부 부원 모두 세이메이의 팀보다 개인 스펙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전술 따라 움직이는 데에는 완전히 젬병이었던 걸 보면….


원작에선 평소엔 좀 헐렁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부장으로서 확실한 중심을 잡아주는 캐릭터로, 작전-지휘등은 주로 머리좋은 호노카가 맡는 일이 많기에 팀의 에이스로서 화력전의 중심을 맡는 경우가 많다.

2.2 선머슴아 기믹

보이시를 넘어 성격이 남자같다. 담당 성우인 사와시로 미유키가 남자처럼 연기한다는 것이 성우팬들의 반응이고 성우 본인도 어느정도 남자연기를 의식하며 연기한다고 한다. 달리 목소리만 남자같은게 아니라 앉는 자세나 행동거지 여기저기에서 여성스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캐릭터.

여성스런 드레스입으면 상당히 어색한 반응을 보이는데 완전 순 상남자.그래도 몸매는 제법 좋다 실제로 몸매는 꽤나 좋은 편이라 드레스를 입었을떄 훌륭한 바스트 모핑을 선보이지만 상체노출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근데 본인이 워낙 노출같은걸 신경 안 쓰다보니 두 번이나 생알몸이 나왔다.(…) 다행히도 유라가 있어서 카메라에 비춰지는 일만은 막았지만.

대범한 구석도 있어서 후배들이 소노짱이라 부르면서 말을 까도 쿨하게 넘기기도 한다. 새끼 맷돼지를 봤을 때 반응은 그냥 평범하게 놀란 표정. 카리라보다는 확실하게 간이 큰 것 같다.


원작에선 사실 이정도까지 남자다운 캐릭터는 아니고, 그냥 여자치고는 털털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수준.

2.3 귀국자녀

미국 유학 경력이 있어 서바이벌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유학 과정에서 배운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혼자서만 셈브레이 입고 다니나?

1화 마지막에 나오는 과거 회상씬에 데저트 이글실탄으로 쏘고 있었는데 미국 쪽에서 배운 일이 있었다는 점을 대놓고 어필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하와이에서 아버지에게 배웠지

물론 유학갔을때 서바이벌을 가르쳐 준 스승이란 사람도 외국사람인 듯 하여, 말할때도 외국어 안 익숙해진 서양인이 영어 억양 그대로 말하고 있는 티가 확확 나는데 진지장면일때도 이 톤을 그대로 유지해서 조금 깬다.(…)

2.4 방임하는 리더

주인공의 스승 포지션이자 소속 서바이벌 부의 부장, 최강자 등으로 캐릭터 자체는 존재감이 있는데 행적이 존재감이 없다. 물론 이 사람이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유라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비중이 적다고는 할 수가 없지만, 이 정도로 주인공과 가깝고 기본적으로 비중이 높은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작품이 진행되는 내내 본인이 갈등을 타파하기 위해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의도적으로 유라에게 영향을 준 것은 2화에서 두번째 권유를 하여 유라를 C3부에 입부시킨 것과, 3화에서 유라를 꾸짖은 일, 그리고 4화에서 스승에게 배운 가르침을 유라에게 전수해 준 일이다. 이후로는 유라에게 무언가를 가르친 일이 없다.

4화에서 유라가 망상의 효과적인 응용(…)을 배운 이래 조금씩 조금씩 주변이 안 보이게 되면서 흑화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럴 때마다 낌새를 눈치채지만 유라에게 어떠한 언질도 없이 그저 태도가 점점 쌀쌀맞아지기만 한다. 그 마저도 상황이 끝나고 한 10분정도 쌀쌀맞다가 바로 다시 웃으면서 잘 얘기하기 때문에 유라 쪽에서도 소노라의 태도에 잠깐 섭섭해하기만 하고 소노라가 유라의 문제점을 신경쓰고 있다는 것은 끝까지 눈치채지 못한다. 보고있다보면 답답해질 수준이라 애가 대범한 캐릭터인지 소심한 캐릭터인지 알 수 없을 지경.

게다가 3화에서 유라를 꾸짖었을 때는 시합에서 졌을 때였고, 시합에서 이겼을 때는 평범하게 칭찬해줬다. 유라를 꾸짖었을 때 소노라의 의도는 승부에서 패배했기 때문이 아니라, 부원들의 희생을 생각하지 않은 유라의 태도를 꾸짖기 위해서겠지만, 결과만 두고 보면 졌을때 채찍, 이겼을때 당근이었기 때문에, 유라를 가장 극단적으로 변질시킨 성격이 '승패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성격' 이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유라의 흑화를 촉진시킨 결과밖에 되지 않는다.

24시간 대회 도중은 입원상태라 아예 나오지를 못했다. 대회 종결 이후 좀비행위를 했다고 털어놓는 유라에게 반성하고 있다면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이 때는 이미 소노라가 유라에게 별다른 영향력을 주지 못할 지경이었고, 결국은 9화의 마지막에 궁도장에서 유라에게 "자신의 길을 완성시키고 싶다." 라는 말을 듣고는 "그러면 완성시키든지" 라는 대답을 하여 유라 본인에게 대놓고 방임하겠다고 공인. 말투도 반쯤 내던지는 듯한 말투라 한방에 흑화시켜버린다.

이후 11화까지는 과장도 뭣도 아니고 그야말로 아무것도 안 한다. 사실상 유라를 C3부로 돌아오게 한 인물은 린과 렌토. 소노라는 자기 유학 수속 끝낸다음 C3부 부원들과 마지막으로 원게임 한 다음 떠날 준비만 하고 있었다.

C3부 캐릭터중 가장 실패한 캐릭터 중 하나이다. 전체적인 캐릭터나 작중 초반에 보여준 모습, 위치한 포지션 등에서 예상되는 캐릭터와는 달리 너무나도 의지할 수 없는 캐릭터였기 때문. 결코 무능력하지는 않지만 본인이 남에게 의지가 되어주고 싶어하는 기색이 보이지를 않는다. 사실 소노라가 C3부의 리더가 아니라 그냥 엄청나게 센 거너 포지션의 캐릭터였다면 상기된 행적들은 굳이 단점이 될 만한 부분도 아니지만, 소노라가 부원들을 이끌어야 할 리더이자 일단은 유라의 스승에 가까운 위치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책임감 없는 행동이라고 밖에 해석이 안 될 부분이다.

2.4.1 어째서 방임했는가?

원래부터 소노라가 남에게 이래저래 듣는 것도 싫어하고 이래저래 말하는 것도 싫어할 자유로운 성격이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본디 본인의 방침 자체가 방임일 것으로 보인다.

아닌게 아니라 이전부터 같은 행위(서바게)를 하더라도 즐기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 전부 다르며, 여기에만은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사상을 보였다. 승리에 집착하는 것 또한 서바이벌을 즐기는 하나의 방식이라 여겨 굳이 간섭을 하지 않으려 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유라 본인이 자신에게 그런 경향이 있다는 점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설교는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스스로 자각할 수 있게 끔 알려줄 필요는 있었다. 유라를 존중해주려 하다보니 되려 무책임한 짓을 하게 된 셈.

그 외에도 궁도장에서 유라를 내치는 듯한 말을 한 것은 본인이 얼마 지나지 않아 유학을 가게 될 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유라가 자신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게끔 하려 했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가장 답답한 점이자 안쓰러운 점이, 본인도 엄청나게 신경을 쓰고 있었다는 점이다. 유라에게 관심을 버린 것은 아니었다는 말. 다른 멤버들은 7화에서 유라가 급변하기 전까지는 유라의 이런 면모를 눈치도 채지 못하고 있었고, 이것을 제일 먼저 눈치챈 것은 소노라이며, 그 이후로도 계속 신경을 쓰고 있었다.

9화에서도 유라에게 신경을 끄고 부원들과 노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것은 사실 다른 부원들에게는 평소의 느긋느긋한 모습을 억지로 보여줬을 뿐이고, 부원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자 표정이 바뀌더니 전력질주, 그러면서도 절에 도착하니 또 태도를 가볍게 바꾸는 등 유라와는 모양새가 틀리지만 소노라도 의사소통이 서툰 인물이라 해석할 수 있다.

방임에 있어서는 소노라 본인에게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사실 메이세이에서도 내친 걸 안 이후 유학 가기 전 마지막 서바게를 할 때까지도 유라에게 아무런 연락도 시도하지 않은 것은 결국 옹호가 힘든 부분이다. 그래도 린에게 유라를 내쳤다는 말을 들은 뒤 신경을 안 쓰는 척 하면서 유라가 언제 돌아올려나 하고 건물 밖을 계속 내다보는 등 여전히 신경은 엄청나게 쓰고 있었다. 츤데레 그리고 여전히 행동은 아무것도 안 했다.(…) 결국 렌토가 유라를 찾아다녀 마지막의 마지막에 C3부로 돌아오게끔 하였지만 결국은 갈등의 해결을 후배한테 전부 맡겨둔 것이나 다름없는 모양새라 영….


반면 원작에선 정말 좋은 부장이자 멘토, 조언자로서 멘탈케어도 제대로 해 주고 후배들 전원을 잘 이끄는 선배이기에(애초에 문제의 7화 부분에 해당하는 원작에선, 호노카등의 지원을 얻어 멀쩡하게 사건을 해결하는데다 유라에게 조언도 잘 해 준다) 정말 감독이 무슨생각을 하고 만들었는지 모르겠는 캐릭터.

3 작중 행적

3화에서 서바이벌 시합에서 과거의 동료였지만 지금은 라이벌이 된 하루나 린과 재회하고 결승전에서 시합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마치 군인같이 철저한 팀워크에 유라보다 먼저 탈락하고 유라가 기권했다는 말에 질책을 하게 된다.

4화에서는 유라를 훈련시키기 위해 자주가는 궁도장으로 데려갔고 자신의 스승이 쓰던 총을 주면서 훈련을 시킨다 마지막에 완벽하게 훈련을 끝낸 유라에게 총을 선물로 준다.

5화에서는 섬에서 서바이벌 시합을 하면서 유라가 너무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에 조금 안좋은 모습을 보이고 마지막에 이기고 나서 찍은 사진에서도 무표정한 얼굴로 나왔다.

6화에서는 작년 학교축제에서 수기 체조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물총 적시기 대결에서 유라와 대결하지만 렌토와 부딫힌 아이를 돌아보다가 유라의 공격에 패배한다. 시합 후에도 유라하고의 대화를 회피하고 아이의 안위를 물었다.

7화에서 유라와 불의의 습격을 당하고 불법개조한 총이라고 단번에 파악하고 피하려고 했지만 범인을 잡으려고 무모하게 달려가는 유라를 잡으려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발목을 삐어 전치 3주를 받게 된다. 유라는 죄책감에 탈퇴하려고 하다가 자신이 부장몫까지 해서 이기겠다고 다짐하며 이기겠다는 다짐을 자는 척하며 몰래 듣는다.

8화에서는 당연히 병실에 있어서 등장하지 않았지만 린이 분노하며 달려드는 유라를 보며 소노라보다 낫다는 말을 한다.

9화에서 다시 C3부로 복귀하지만 부원들이 유라와 갈등하는것을 보고 유라를 다독이지만 유라는 자기 멋대로 행동해버리고 유라가 궁도부로 불러 자신과 린의 과거를 이야기 해주며 자신만의 길을 가고 싶다는 유라에게 가라고 말하지만 거기에 돌아오는 건 유라의 C3부 탈퇴 선언이었다.

10화에서 어머니에게서 전화연락을 받으면서 미국 유학을 가게 될 것임을 암시했다.

11화에서 린과 만나 유라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한다. 그리곤 다른 부원들에게 자신이 유학을 간다는 이야기를 하고 마지막 시합을 하는데 다른 부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정신차리고 돌아온 유라와 12화에서 1:1 시합을 하다가 시합을 보고 흥이 나버린 다른 부원들과 유라의 망상으로 학원 전체와 서바이벌 게임을 하곤 지쳐 쓰러진다. 그후 유학을 간걸로 보인다.

13화에서는 필드 퀸 대회 전년도 우승자라 해설을 맡아 털털하게 팀원들을 디스하기도 하며 해설을 한다. 해설을 맡아서 린이 우승하면 린의 흑역사를 이야기 할지도 모른다는 호노카의 심리전에 이용당하기도 했다.(...)정작 자신은 그걸 몰랐지만

4 기타

색기담당이라 할 만큼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어째 은근히 노출이 많은 편이다. 아예 생알몸으로 나온 적이 있는 캐릭터는 소노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