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人
1 야인
1. 속세와 연을 끊고 한적한 곳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사람을 뜻하는 말. 유명 정치인이나 기업인, 기타 어떤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사람이 은퇴하고 한가한 삶으로 돌아갈때 '야인이 되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2. 교양이 없고 거친 사람.
2 중국의 크립티드
예렌 참조.
3 옛날 압록강과 두만강 이북에 살던 만주족
여진 참조. 엄밀히 말하자면 조선에서는 압룩강, 두만강 이북에 사는 부족들을 모두 야인이라고 싸잡아 불렀다. 심지어 오랑캐라는 단어는 몽골동부에 사는 부족을 가리키는 말이었음에도 야인이라는 단어와 같은 느낌으로 쓰였다.
4 야인시대 초반기의 BGM 및 엔딩곡으로 쓰였던 곡
야인시대 여는곡 | ||
야인 | 영웅주의 | 나 사나이다 |
가수는 강성.
드라마 야인시대 1부에서 주인공 김두한이 싸움질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한다. 유리한 상황에서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김두한이 술마시다 구마적 패거리한테 개발살나는 장면에서도 나온다. 다른 곡들과 달리 이 곡은 싸우는 사람이 김두한일 때만 나온 편이다.
매우 전투적인 스타일의 곡인데다 1부의 대박 시청률의 견인 역할을 했던 김두한의 결투 장면들에서 단골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드라마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무명 신인에 불과했던 가수 강성의 인지도를 단번에 올렸으며,[1] 지금 시점에서도 마성의 BGM으로 두루두루 쓰이고 있다. 특히 "나는 야인이 될거야"라는 부분만 깔아주면 조폭도 협객이 된다.(...)
이후 중반기부터 영웅주의[2]와 나 사나이다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야인시대가 종영된 이후에도 무슨 싸움질이 날 것 같은 분위기에 BGM으로 예능프로에서 자주 써먹기도 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절친노트 소녀시대편, 또는 개그 콘서트의 미끼코너에 구마적 이원종과 쌍칼 박준규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했을 때의 등장음악등, 찾아보면 그 사례가 꽤 많다. 초반부의 기타연주가 사람의 투쟁심(?)을 고취시키는 모양(...). 이 때문에 아래 나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도 야인시대를 본 적 없을 10대 방청객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들어서 노래는 안다고 할 정도였다.
네오드럼에도 수록되었었다. Finale에서 삭제.
2015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12월 22일자 역주행송으로 등장했다. 여기서 강성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 어깨형님들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로 많이 불렀다고 한다. 심지어 이 곡을 듣고 감격해서 우는 것도 봤다고 한다.(...) 사랑도 명예도 중요하진 않아~ 아니 결혼식 아니었나? 그리고 사실 본인의 평소 노래하는 목소리와 달리 엄청 긁어서 부른 곡이라고 밝혔다.
2016년 프로게이머 변현우의 테마곡이 되었다. 무소속인 선수가 프로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을 연파하면서 야인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기 때문이다.
4.1 가사
바람처럼 스쳐가는 정열과 낭만아 아직도 내겐 거친 꿈이 있어 이 세상 속에 남았지 기다리지 않는 세월 등뒤로 하면서 달려온 이 곳 외로운 도시를 나는 끌어안았지 사랑도 명예도 중요하진 않아 미래와 소망을 위한 세상이 내겐 필요해 나는 야인이 될거야 어두운 세상 헤쳐 가며 아무도 나를 위로하지 않아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려 하네 나는 야인이 되겠어 거친 비바람 몰아쳐도 두렵지 않은 나의 뜨거운 가슴 그저 난 남자일 뿐이야 진정한 이 시대의 야인 기다리지 않는 세월 등뒤로 하면서 달려온 이 곳 외로운 도시를 나는 끌어안았지 사랑도 명예도 중요하진 않아 미래와 소망을 위한 세상이 내겐 필요해 나는 야인이 될거야 어두운 세상 헤쳐 가며 아무도 나를 위로하지 않아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려 하네 나는 야인이 되겠어 거친 비바람 몰아쳐도 두렵지 않은 나의 뜨거운 가슴 그저 난 남자일 뿐이야 진정한 이 시대의 야인 |